오늘은 12월 4주 놀토입니다. 월요일 성탄절까지 연휴가 겹치니 정말 연휴다운 연휴가 될 것 같습니다. 거기에다 날씨도 너무 화창합니다. 너무 따뜻합니다. 가을날씨를 연상케 할 정도입니다. 학교의 일도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26일 방학선언식을 하게 되면 어느 정도 마음의 여유도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정말 보람있는 연휴를 보낼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어떤 선생님은 연휴기간에 김장을 담그야겠다고 하시더군요. 무엇을 하든이 귀한 날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어제 저녁시간에 교장선생님과 1학년 부장선생님과 함께 불난 집에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오랜 기간은 아니지만 우리학교 선생님께서 야자감독을 위해 저녁식사를 하던 집입니다. 그런데 지난 토요일 저녁에 일하는 분의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나게 된 것입니다. 가스폭발로 순식간에 불은 번지고 몸채는 골격만 남긴 채 다 타 버렸습니다. 며칠 후 점심시간 교장선생님과 함께 위로차 들렀더니 여 사장님께서 넋이 나간 상태더군요.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낙심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려고 하는 마음이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아래채는 불이 붙지 않아 장사를 계속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세 분이 그 집에 갔습니다. 다행
2006-12-23 15:40▶[반:값] 과 [방값] “ 정책은 반드시 실현해야...” “00당의 정책은 실현가능성이 희박한...” 요즘 연일 뉴스에서 집값 안정 정책의 하나로 모 정당이 제시하고 있는 [반값 아파트]는 분명히 [반값(半價)아파트]를 말하는 것일 게다. 기존의 아파트 분양가 보다 그 절반의 가격으로 아파트를 조성하여 공급함으로서 부동산 투기를 막고 아파트 값 폭등을 잠재워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을 돕고자 하는 좋은 취지에서 등장한 정책일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는 그 정책의 옳고 그름이나 적절성 여부를 문제 삼자는 게 아니라 그 뉴스 내용을 보도하는 방송기자나 앵커들의 발음이 한결 같이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반:값]이라고 길게 발음해야 할 것을 [방값]이라고 그 발음도 짧을 뿐 아니라 왜 [반(半)]이 [방(房)]으로 둔갑한다는 말인가? 우리말을 바로 알고 바로 씁시다. 그리고 그 일을 누구보다도 막강한 양향력을 발휘하는 방송이 선도해야 하지 않을까요?
2006-12-23 15:38오늘 아침 교무실 풍경은 웃음이 만발하는 아름다운 풍경 그 자체였다. '서울대 수시 논술 고사'에서 최고점을 득점하여 합격한 본교 재학생에 대한 중앙 일간지의 기사로 만나는 선생님마다 이야기꽃을 피웠기 때문이다. 평소 교과과정의 충실한 운영과 함께 다양한 특기 적성 교육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심성계발 교육에도 주력하여 사랑이 넘치는 학교를 만든 것이 주효했다고 본다. 특히 학교교육 계획에 따라 모든 선생님들이 '아침 10분 독서운동‘, 방과후 독서' 지도에 열과 성을 다하여 학생들에게 참신한 독서 논술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죽음의 트라이 앵글이라는 학생들에게 '독서만이 살 길이다'라는 기치를 내걸고 다양한 독서 논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사제 동행 독서로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하는 방안으로 매일 아침 8시 1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짧은 시간 동안 모든 학생과 교사들은 조용히 교실에서, 도서관에서 독서를 하게 한다. 또 ‘방과후 독서' 시간(9교시?)에도 모든 학생들에게 독서를 하게 하여 독서하는 습관을 기르고 있다. 독서 ․ 글쓰기 지도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학년별 필독도서와 권장, 추천도서를 선정하고, 학생들은 필독도서와 권장도서
2006-12-22 13:401) '어떻게'와 '어떡해' - 어떻게(O) '어떠하다'가 줄어든 '어떻다'에 어미 '-게'가 결합하여 부사적으로 쓰이는 말로 다양한 용언을 수식합니다. 예) 너 어떻게 된 거니?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하지? - 어떡해(O) '어떻게 해'라는 구(句)가 줄어든 말로 그 자체가 완결된 구이므로 서술어로 쓰일 수 있어도 다른 용언을 수식하지는 못합니다. 예) 나 어떡해. 2) '그러므로'와 '그럼으로' - 그럼으로(O) '그렇다'의 명사형 '그럼'에 조사 '-으로'가 결합한 형태이고 '그렇게 하는 것으로써'라는 '수단'의 의미, '그럼으로' 다음에는 '그러므로' 와는 달리 '-써'가 결합될 수도 있습니다.. 예) 그는 열심히 일한다. 그럼으로(써) 삶의 보람을 느낀다. - 그러므로(O) '그렇다'나 '그러다'(그렇게 하다)의 어간에 까닭을 나타내는 어미 '-므로'가 결합한 형태이고, '그러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러하기 때문에' 등의 의미를 가집니다. 예) 그는 부지런하다. 그러므로 잘 산다. · 그는 훌륭한 작가다. 그러므로 존경을 받는다. 3) '끼어들기를 하지 맙시다'에서와 '끼어들기(O)'와 '끼여들기(X)' '끼어들다'는 대부분 능동형으로 쓰이므로 원형…
2006-12-22 13:40일본 재무성은 17일, 아베 내각이 최대 중요 과제로 내걸고 있는 교육 재생·개혁 관련의 2007년도 예산을 확정하였다. 교직원 급여의 국고 부담분 등을 포함한 문부과학성의 문교 예산 전체는 06년도 당초 예산에 비해 0.3% 수준에서 삭감하였지만, 교육 재생·개혁 관련 예산은 4% 증액이 되는 5400억엔 정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수상이 설치한 「교육 재생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 등을 수용하여, 큰 축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여유있는 교육의 재검토와 아동들의 안전 확보, 집단 괴롭힘 대책 등을 포함시킨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학력 저하 실태를 파악하는 전국단위의 학력 조사나, 방과 후의 초등학교 일만 개교에 「어린이 교실」을 설치하는 「방과 후 아동 플랜」, 집단 괴롭힘 대책 확충 등이 핵심이다. 전국 학력 조사는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의 전 학생을 대상으로, 07년 4월 24일에 국어와 산수(수학)의 지식이나 학습 상황을 조사하는 테스트를 전국 일제히 실시할 예정이다. 여유있는 교육이 아동·학생의 학력 저하를 불렀다고 여겨지는 비판을 받아 기초적인 학력의 실태를 조사하기 위한 것이다. 방과 후의 어린이 교실은 아동
2006-12-22 09:52
어제는 우리학교 전교 학생회 회장, 부회장 선거가 있었습니다. 전과 달리 열기가 조금 떨어지는 분위기였습니다. 선거운동도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조금 하다 마는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조용한 선거가 무엇인지 보여주기 위한 것 같았습니다. 오후 5.6교시째 강당에서 후보자들의 선거유세가 있었고 그 후 학교에서 준비한 투표함에 귀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그리고는 선거관리위원들이 진지하게 개표를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개표결과를 저에게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저는 개표결과를 보면서 나름대로 분석해 보았습니다. 우리학생들이 어떤 후보자를 학생회 회장, 부회장으로 선호하는지를 알아보았습니다. 그 결과 몇 가지 특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역시 학생회 회장을 뽑을 때는 검증된 학생을 선택한 것 같았습니다. 1학년 때 부회장으로 성실하게 열심히 잘하였던 후보가 회장으로 뽑혔습니다. 많은 표를 얻었습니다. 인상도 좋습니다. 표정도 항상 밝습니다. 인사성도 있습니다. 예의도 바릅니다. 아주 부지런합니다. 공부도 그런 대로 합니다. 그리고 우리 학생들은 외부 환경이나 조건을 보기보다 성품이 뛰어난 학생을 선호했습니다. 회장에 당선된 학생보다 공부를
2006-12-22 09:52'여기서는 학생들이 학교 가실때 자전거를 많이 타고 가십니다. 회사원들도 자전거를 많이 타고 가십니다. 학생들이 학교에 일찍 오십니다.' 글의 서두부터 무슨 이야기인가 싶을 것이다. 얼마전에 중국에 연수갔을때 현지 가이드가 우리들에게 하던 이야기다. 조선족인데 한국말이 완벽하지 못했기 때문에 항상 말끝마다 '그러십니다. 가셨습니다. 오셨습니다.' 등의 이야기를 많이 했다. 어른이나 어린이 구분없이 그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그 가이드의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요즈음 우리학생들의 표현이 떠올랐다. 요즈음 학생들은 어떤 것이 예의바른 행동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교사들에게 어떻게 표현을 해야 적절한 것인지 모르는 경우도 흔하다. 얼마전 기말고사가 막 시작될 즈음에 우리반 아이들에게 이런 문자를 보낸적이 있다. '잠을자면 꿈만 꾸지만, 공부하면 꿈을 이룬다.' 당연히 시험공부 열심히 하라는 뜻의 문자였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등의 답메시지를 보내왔다. 그런데 그 중에 두 녀석이 기막힌 답을 보내왔다. '선생님 나는 그런거 안물어봤는데요'와 '나는 잠을자도 꿈을 꾸지 않던데요'였다. 잠을자도 꿈을 꾸지 않는다는 이야기
2006-12-21 20:50여행계획은 6개월 전부터 이신성교수, 정현량 총무의 주도하에 계획되었고, 3개월전 2개월전 1개월전 보름전 1주일전 해야할 일들이 순서대로 착착 진행되었다. 답사지 사전정보수집, 여행자 확정, 여행코스 추가 및 삭제, 여권 비자 발급, 환전, 사전 준비물 챙기기 등을 “인생은 여행이다”라는 카페를 통해 정보 교환을 했다. 출발 보름전(7월11일)에는 연제초등학교 뒤편에 있는 금오갈비 집에 모여 최종 점검과 단합대회를 가졌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사람은 모두 12명, 중국 현지에서 합류하는 사람2명 총 14명이었다. 구성원은 교수2명(이신성,서성) 교감1명(석강영) 교사8명(박계숙,이정신,김경희,오성기,박영희,정현량,김영옥,강주석), 일반인1명(박현숙) 학생2명(서진영,이은영)이고 연령 대는 50대 7명, 40대 5명, 20대 2명이며 남자 5명 여자 9명이었다. 여러 차례 중국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이 대부분이고 4명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유럽여행 등 외국여행의 경험이 많은 분들이라 서로의 의사소통이 쉬웠다. 여행의 고통을 다 잘 알고 있는 지라 사전에 체력 증진을 위해서 각자 부단히 노력했다. 한두 달 전부터 달리기, 걷기, 등산하기, 보약먹기, 점심시간
2006-12-21 11:481) 한글 자음이름 영어의 알파벳은 알면서 한글 자음은 제대로 모른다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는 지식 이전에 국어를 쓰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상식이기 때문입니다. ㄱ-기역 ㄴ-니은 ㄷ-디귿 ㄹ-리을 ㅁ-미음 ㅂ-비읍 ㅅ-시옷 ㅇ-이응 ㅈ-지읒 ㅊ-치읓 ㅋ-키읔 ㅌ-티읕 ㅍ-피읖 ㅎ-히읗 이 중에서도 특히 'ㅌ'은 많은 분들께서 '티긑'으로 발음합니다. '티긑'이 아니라 '티읕'입니다. 2) [안] 과 [않∼] 안과 않도 혼동하기 쉬운 우리말 중의 하나입니다.‘안’은 아니의 준말이요,‘않’은 아니하의 준말이라는 것만 명심하면 혼란은 없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우리의 소비문화를 바꾸지 않으면 안 되겠다라는 문장에서 않으면은 아니하면의, 안은 아니의 준말로 사용된 것입니다. 3) [∼던] 과 [∼든] "∼던과 ∼든도 많은 혼란이 일고 있는 말입니다. 간단하게 표현하면, ∼던은 지난 일을 나타낼 때 쓰는 말이고, ∼든은 조건이나 선택을 뜻하는 말입니다." 예를 들면 「꿈을 그리던 어린 시절」,「그 책은 얼마나 재미가 있었던지.」의 예문은 둘 다 과거를 회상하는 말이므로 ‘∼던’을 사용해야 하고, 「오든 말든
2006-12-21 10:19
인천 북부교육청(교육장 윤낙영)에서는 지난 12.17-19일까지 3일간 강원도 횡성군에서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학생 및 청소년을 위한 겨울체험학습 "겨울나기" 스키캠프를 실시 참가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겨울나기" 스키캠프에서는 북부교육청 교육복지 대상학교 4개교(삼산초, 진산초, 한길초, 갈산중)의 120여명이 참가했으며, 두 시간에 걸친 스키 기초강습에 이어 야간스키 및 주간스키활동을 통해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체험학습을 전개했다. 갈산중학교에 다니는 한 학생은 처음에는 스키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스키강습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으며 스키를 타는 동안 자유를 만끽할 수 있었다며 교육복지사업을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가 주어져 행복하다고 했다. 북부교육청은 지난 여름방학에 2박3일간의 여름체험활동을 실시했는데 이러한 계절별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심리, 정서적 안정까지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앞으로도 북부교육청에서는 단위학교별로 평소 체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4년간의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을 통하여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학습,
2006-12-21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