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정중학교(교장 황인수)는 5월 29일 재학생 131명과 부모님이 참여한 가운데 30년 후의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는 ‘미래이력서 작성 소감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용정중학교만의 특징적인 프로그램인 꿈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작성과정에서부터 학생들은 부모와 함께 협의하여 30년 후의 자신의 이력서와 발표 소감문을 작성한 후 각 학급에서 전원 소감 발표를 했다. 이중 우수작으로 30여 편을 선정하여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이날 최종 발표회를 가지게 된 것이다. 특성화중학교인 용정중은 개교 이래 해마다 미래이력서 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부모와 자녀간의 진솔한 대화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꿈에 대한 생각을 구체화하고, 체계적인 꿈 실현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미래를 설계하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학부모가 진로 멘토로서 그리고 자녀는 진로 멘티로서의 유대감을 길러주어, 학생은 부모님의 입장을 깊이 이해하게 되고, 학부모는 자녀의 진로지도에 대한 관심과 책무성을 갖게 됐다
2015-06-01 16:45
담양금성초등학교(교장 이영재)는 지난 5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2박3일 동안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는 수학여행’ 이라는 주제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3~6학년 전체 학생이 진로체험학습을 비롯하여 총체적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도 철저히 하였다. 두 번의 사전답사 활동을 거치고 안전지도를 철저히 하였으며 13쪽에 이르는 수학여행 길잡이 책자까지 자체 제작하여 배움 중심 체험학습으로 이끌었다. 수학여행도 선생님이 준비한 만큼, 학생들이 아는 만큼 보고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수학여행의 주제도 3학년~6학년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다모임 활동을 고루 배정하였다. ‘통일안보 체험’ ‘서울문화체험’ ‘진로체험’ 으로 편성하여 계획적이고 의도적인 배움 중심이 되게 하였다. 첫째 날은 파주 제3땅굴, 통일전망대, 도라산 전망대를 돌아보며 국토분단의 현장을 직접 보며 분단 조국의 역사적 상황을 이해하고 안보의식과 통일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에 충분했다. 둘째 날은 도읍지이자 현 수도인 서울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체험함으로써 조상들의 얼과 슬기를 본받고, 민족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는 시간이었다. 국회의사
2015-06-01 13:22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는 5월 29일(금) 진로체험학습에 참가하여 도전정신을 키우고, 진로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년부에서 주관하여 자기주도적 실천으로 도전정신을 키우고 자신을 재발견하여 진로탐색에 대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진행은 각 반별로 2, 3개 반이 한 팀을 이뤄 오전에는 서울 도심의 대학(성균관대, 서울시립대, 가천대)을 방문하여 부여된 과제를 해결하고 오후에는 종로 3가에서 뮤지컬 ‘비밥(BIBAP)’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진로체험활동은 학생들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으로 짜여졌다. 김종완 학년부장은 “이번 현장 진로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이 경험의 폭을 확대하고, 협동의 가치를 알게 하며, 꿈과 비전을 가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5월 27일(수)에는 인솔교사 및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학습 일정, 코스별 사전 점검사항, 안전 준수사항 및 비상시 대응 체제 등에 대한 사전연수가 이루어졌 학생 대상으로는 체험학습 실시에 따른 전반적인 안내, 특히 장소별, 상황별 안전수칙 준수 사항 및 안전사고 예방 및 생활지도가 있었다.
2015-05-31 00:335월 29일 필자가 근무하는 학교 학부모님 일곱 분과 함께 선진학교 탐방연수를 하였다. 변화는 새로운 배움에서 시작되기에 오후 2시 반경 학교를 출발하여 3시가 조금 넘어 보성강가에 위치한 용정중학교를 찾았다. 도착하자 마자 학생들은 체육복을 입고 체육관으로 이동하기 시작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교무부장의 안내를 받아 다목적실에 들어갔다. 학교 홍보 동영상을 통하여 일반적인 학교현황을 살펴 보았다. 짧은 영상이지만 교육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었다. 용정중학교는 2003년 3월 10일 개교하여 2004년 3월부터 황인수 교장이 취임하여 올해 12회 4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이어서 황인수 교장 선생님의 인사와 오늘은 진로카드 기록을 통한 꿈 실현 프로그램을 실천한다. 오늘은 30년 후 미래의 이력서를 작성하여 발표하는 날이다, 서당식 영어수업, 부모님과 편지 주고 받기로 자아실현 의지 고양, 전교생 칭찬 릴레이를 통한 인성교육 실천으로 학생의 행복한 미래를 약속하는 교육 현황을 소개받았다. 교육과정 운영 내용으로 교과수업은 31시간과 특성화 교과목으로 전학년 공통으로 악기(4시간), 토론(2시간),국선도(4시간)이며, 1학년 다도 예절(1시간), 2학년…
2015-05-31 00:32다양한 활동 통해 지역하천 보전의식 확산 기대 한강유역환경청과 (사)한국환경교육협회는 수도권 중·고등학생들에게 친수문화 공간을 이용한 탐사보도활동 및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하천 보전의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인 “한가람 알리미”사 업에 참가 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한가람 알리미”는 2015년 6월부터 12월까지 온·오프라인 홍보활동과 주요행사참여, 전시부스제작 및 운영 등 팀별활동은 물론 팔당호 선상 체험과 한강스탬프 투어, 생태탐방열차 등 탐사보도활동도 진행된다. “한가람 알리미”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활동실적에 대한 자원봉사확인 서가 발급되며 우수 활동팀에게는 상장과 상금(환경부장관상 포함 총 4매, 총상금 2,500,000원)이 수여된다. “한가람 알리미”의 선발 인원은 40명이며 수도권 소재 중·고등학생 이 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개인블로그 및 SNS운영 경험이 있거나, 타 기관/행사 홍보 서포터즈 활동 경험자 및 영어 가능자를 우대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한가람 알리미”의 신청기간은 2015년 5월 13일(수)부터 5월 29일(금)까지이며 신청을 원할 경우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keea1030@naver.com)을 통해
2015-05-28 17:50전남도교육청 교육과정과(과장 안병창) 주관의 자유학기제 정책 이해를 위한 학교장 연수가 5월 27일 10시부터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중학교 교장과 지역교육청 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있었다. 안병창 과장은 인사말에서 공모를통하여 추진한M플러스 중학교 학력제고 사업은 고등학교 학력제고와 관련이 깊은 것으로 학교 실정에 맞게 계획을 세워 단위학교의 학력향상에 노력하여 줄 것을 부탁하였다. 한편, 전남도 중학생들의 학력 위치는 17개 시도가운데 15,16위를 차지하는 현실로 이는 조금만 노력하면 향상이 가능한데 조그만 차이를 뛰어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6월 학교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도를 바란다면서,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가 여수에서 20억 여원의 예산을 들어 하게 됨으로 이러한 기회도 잘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며, 여름철을 맞이하여 전염병 예방에도 힘써 줄 것을 부탁하였다. 10시부터는 여태전 교장(경남 상주중)의 '꿈과 감성을 일깨우는 행복교육' 이라는 주제로 40분 특강이 있었다. 박근혜 정부는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있다면서, 평소에 강의 요청이 오면 '꿈과 감성을 일깨우는 행복교육'을 주제로…
2015-05-28 17:50공무원 연금이 정가에 가장 큰 다툼 항목으로 떠올랐다. 지난 스승의 날 c일보를 보면 ‘공무원 1명 년금적자 메우는 돈이 기초수급자 월평균 급여보다 많아‘라는 제목으로 대서특필 했다. 평생을 공무원으로 봉직하다가 퇴직하여 연금으로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듣기가 심히 거북한 이야기들이다. 지금 연금을 받아 사는 사람들을 돌아보면 최소한 3, 40년 전에 공무원으로 시작한 사람들일 것이고 당시는 7, 80년대 한창 경제개발로 사회가 흥청거릴 때이니 약간이라도 자신이 능력자라고 생각하는 자들은 박봉의 공무원 자리를 박차고 다른 직업으로 나아가 참 잘 먹고 잘사는 사람으로 변신한 때이다. 국가에 대한 헌신적인 국가관이 있든 없든 간에 남들 눈엔 오로지 못난 사람만이 공직에 남아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보였었다. 또 정부에서 연금보험료의 반을 부담하기에 적자의 폭이 더 커진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면 그 당시 상여금도 없이 오직 박봉에 시달리며 살던 불쌍한 공무원에 대해 어떤 신문이 대우를 개선해야 한다고 나섰으며 모든 기업들이 종업원을 위한 퇴직금을 전액 적립할 때 사용자인 정부가 공무원들의 연금불입금을 전부 부담하지 않느냐고 말한 어떤 신문이나 사람이 있었는가?…
2015-05-26 09:27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은 5월 23일(토)에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 예술, 스포츠 등을 소재로 한 공연, 전시, 체험놀이 등 지속 가능한 문화체험을 펼쳐 세대통합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문화의 장이다. 따라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여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커피 찰흙으로 각종 동물 만들기, 도자기 빚기, 희망나비 만들기, 농기와 탁구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 부수들이 마련되어 서산시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이어 7월 25일(토)에는 청소년 스포츠대회가, 8월 22일(토)에는 청소년 뮤직페스티벌이, 10월 24일(토)에는 청소년 벼룩시장 및 다국적 문화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일정 및 참여방법은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www.seosancwc.or.kr) 및 전화 (041-666-7104)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2015-05-26 09:24
지난 5월 20일 북내초등학교(교장 김경순)에서는 지진과 화재 발생 재난대비 상황을 가정한 2015재난대응안전한국 훈련이 실시되었다. 이날훈련은 체험형 재난 대비 훈련을 실시하는 경기도교육청 재난대응안전한국 계획에 의거하여 지진발생시 안전행동요령, 화재 발생시 대피요령등을 사전 교육 하고 실제 재난상황이 발생했을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숙달케 하는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사전에 안전문예행사를 통해 안전에 대한 인식을 기르고 나를 지키고 침착하게 행동하려면 반드시 익혀야 하는 (이하 나침반) 안전교육 동영상과 재난발생시행동매뉴얼에 다른 안전교육을각 교실에서 실시하였으며학교에서 지진이 발생 건물이 무너지는 상황과 화재가 발생한 상황에 따른대처 요령을 몸으로 익히는좋은 기회가 되었다. 학생들은 지진이 발생해 건물이 무너졌다는 상황에서 책상 아래로 몸을 숨기고 안전을 확보한 뒤 학교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하고 질서있게 학교 밖 안전지대로 대피하는 훈련을안전하게실시하였다. 안전지역으로 대피한 학생들은 안전지도담당교사의 화재예방 O,X퀴즈, 소화기 사용요령, 위급상황 발생시 방독면 착용요령등을 배우고 직접분말소화기와 물소화기를 이용해 소화기 체
2015-05-26 09:23교단을 떠난 지 어언 10년이 다 되간다. 이제 교사 생활을 잊을 만도 하련만 5월이 되면 학교에서 아이들과 즐거웠던 일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만약 다시 내게 그 시간들이 주어진다면 두고두고 후회하던 일들 전부 하면서 정말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정작 스승의 날 신문에 나온 기사들을 보면 돌아가면 절대 안 될 곳 같아 너무나 가슴 아프고 섭섭하다. 2천명이 넘는 명퇴선생님들 반 이상이 명퇴 이유로 교권추락과 생활지도의 어려움이라고 말했다니 지금의 교사생활이 어떨지는 가히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함께 보도된 전북 학생인권조례가 적법이라는 대법원 판결기사도 있다. 소위 말하는 진보교육감의 이런 행태와 법원의 판결이 교사를 교단에서 밀어내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생각을 거둘 수 없다. 그럼 이런 학생인권조례가 없을 때 교사들은 학생들을 사람으로 생각지도 않았을까? 그것이 어떻게 표현되든 간에 적어도 교단에 선 교사보다 학생을 더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부모는 학생을 자식으로 사랑한다면 오히려 인간으로 사랑하기는 교사가 더 앞설 것이다. 그 교사에게 누가 있어 학생의 인격을 논하는 학생인권조례를 주장하는가? 사람이 많다보니 더러는
2015-05-21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