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는 5월 12일(목) 학교 교내체육대회를 전면 실시했다. 1, 2, 3학년 전교생이 참가한 가운데 대운동장, 체육공원, 송파수련관 등에서 오전 09:00시부터~ 오후 17:00시까지 진행되었다. 행사는 교장선생님의 개회사, 국민의례, 학생회장의 선서를 시작으로 대운동장에서는 1, 2, 3학년 각반에서 그동안 예선전을 통과한 팀들이 결승전을 치렀고, 오후에는 릴레이와 줄다리기 등의 경기가 있었다. 소운동장에서는 축구경기가 이어졌고 체육관에서는 농구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 결과는 각 학년별로 5반이 280점으로 1위, 6반이 225점으로 2위, 2반이 215점으로 3위를 차지해서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
2016-05-12 15:12
우리나라 방방곡곡에 사람이 지나다닌 수많은 길들이 있다. 그것들이 ‘올레길’, ‘둘레길’로 이어져 사람들의 발길로 생명을 되찾고 있다. 순천에는 봉화산 둘레길이 있다. 이 둘레길의 시작은 정해져 있지 않다. 자신이 접근하기 좋은 곳에서 시작하면 된다. 목적지를 정할 이유도, 가야할 거리를 정할 필요도 없이 걸으면 된다.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이 길 위에도 수많은 삶이 쌓이고, 추억이 쌓이고, 역사와 시간이 쌓일 것이다. 이곳 순천이라는 도시도 시간이 쌓이면서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주변도시 광양과 순천에는 인접 공업단지가 있어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다 더 좋은 자녀 교육을 추구하고 평온한 생활을 하겠다고 모여들어 주변에는 아파트 건물이 즐비하다. 그러나 이 아파트 넘어로 강이 흐르로 순천만이 펼쳐져 있다. 인간이 걷는 길은 겸손하고 부드럽다. 자연에 순응한다. 강을 건너지도, 계곡을 뛰어넘지도 않는다. 강과 시내를 따라, 들판의 가장자리로, 산등성과 계곡을 따라 꾸불꾸불 돌아가고 비껴간다. 곡선이다. 길은 길로 이어진다. 아무리 작은 길도 가다 보면 큰길과 맞닿고, 큰길도 어디쯤에서는 작은 길로 바뀐다. 막다른 길은 더 이상 길이 아니다.…
2016-05-12 15:12
푸르른 하늘 아래 붉은 가슴을 드러낸 철쭉꽃의 화사함이 선생님의 따뜻한 가슴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5월! 어느 해 보다 길었던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며 묵묵히 아이들을 지켜 오신 선생님의 사랑과 헌신에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그 동안 어렵고 힘든 스승의 길을 천명으로 알고 아이들의 해맑은 눈동자를 보는 기쁨으로 모진 바람 속에서도 결코 화려하지 않은 길을 주저하지 않고 걸어오신 선생님! 선생님이 계셨기에 모진 비바람과 시끄러운 세상 속에서도 잘 자라준 우리의 아이들입니다. 후진국 수준의 과밀 학급 속에서도, 물새와 바닷바람만이 친구인 바다건너 외딴 섬에서도, 말없는 나무들과 산새소리 속에서 오늘도 고사리 손 잡아 이끌며 글눈을 띄워주는 산간벽지에서도 선생님의 사랑과 보살핌이 있기에 세상이 아름다운지도 모릅니다.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으며, 길들여진다는 것은 책임지는 것이다.’라는 어린 왕자의 독백처럼, 오늘 우리는 선생님이 가시는 길이 마음의 눈으로 보는 자에게만 커 보이는 길임을 너무나 잘 압니다. 더욱이 아이들에게 길들여진 선생님의 삶은 무거운 책임을 요구하는 우리의 교육 현장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지식정보화라는 문명사적 전환기를 맞아, 엄청난 변…
2016-05-12 15:12인공지능을 장착한 로봇교사, 첨단 설비가 갖춰진 학교…. 미래의 학교 모습에 대한 이 같은 상상과는 반대로 독일에서는 인권과 자연친화적 형태로 미래학교를 발전시키고 있다. 독일의 미래학교 프로젝트는 UN이 지난 2005년부터 진행해온 지속가능발전교육과 연관해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그러나 미래학교에 대한 관심은 그 이전인 1994년, 독일연방의 기본법인 그룬트게제cm(Grundgesetz)가 미래 교육에 대한 국가의 책무를 명기하면서 시작됐다. 이 법적 근거를 토대로 미래학교가 국가 차원의 목표 사업으로 채택된 것이다. 2000년부터 ‘프로그램21(Programms-21)’이나 ‘트란스퍼21(Transfer-21)’이라는 명명 하에 대형 국가 프로젝트로 연구와 투자가 이뤄졌다. 독일 미래학교는 최첨단 기기 설치 등 하드웨어적 측면보다는 미래 사회에 대비한 가치관의 변화와 확립에 초점을 두고 있다. 환경보호, 인권 존중과 사회경제정의, 문화의 다양성, 관용, 비폭력 문화 등을 존중하는 가치관 확립 교육에 신경을 쓰고 있다. 실제로 가장 활발하게 미래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슐리스비히 홀슈타인주에서는 환경, 자원, 폐기물 처리, 기후변화, 인권, 전쟁과
2016-05-12 13:57
최우수상에 김영준 경기 도농고 교사 스승에게 받은 은혜 제자에게 돌려줘 “한 사람의 인생 변화시키는 일 보람” 아이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모범을 보여주신 그 시절 담임선생님께 머리 숙여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선생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신 덕분에 이 자리에 서게 됐고 그 때 그 심정으로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바이러스란 전염성이 매우 강하거든요. 저도 선생님으로부터 전염된 ‘사랑’이라는 바이러스를 전파하겠습니다.최우수상 수상작 ‘사랑을 물려주신 스승님’ 中 교총이 제64회 스승주간을 맞아 개최한 교육수기 공모전에서 김영준 경기 도농고 교사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스승에게서 받은 사랑을 제자에게 내리사랑으로 베풀며 사도의 길을 걷는 감동의 글”이라며 “체험 내용의 밀도가 높고 사제동행의 실천가치가 잘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김 교사는 학창시절 은사를 본받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이야기를 구체적인 일화와 함께 풀어냈다. “학창시절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집안 생계가 어려워져 수학여행을 못 가게 됐는데 담임선생님께서 수학 여행비를 내주셨어요. 그 사실을 알고 어린 마음에 미안하고 창피해서 되레 어머니께 화를 내고 선생
2016-05-12 11:23교원들은 교육에 있어 학생, 학부모와의 신뢰 형성을 가장 중요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총이 제35회 스승의 날을 맞아 2~11일 전국 교원 3632명을 온라인 설문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70%포인트)한 결과, 교원의 35%는 존경받는 선생님이 되기 위해 ‘학생을 믿고 공감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차별하지 않고 모두 사랑하는 자세’(24%), ‘가르침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 향상에 노력하는 자세’(21%)를 꼽았다. 스승의 날 제자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도 ‘널 믿는다. 넌 할 수 있어’라는 응답이 46%로 가장 높았다. ‘사랑한다’(24%), ‘힘들지? 힘내라’(13%)가 그 뒤를 이었다. 학부모와의 관계에서 가장 고마웠을 때 역시 ‘말없이 믿어줄 때’(34%)를 가장 많이 들어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자녀교육에 애쓰신다는 감사의 말을 전할 때’(27%), ‘자녀가 졸업한 후에도 잘 가르쳐 줘 고맙다고 연락 올 때’(26%)에 답변이 많았다. 이번 설문결과, 교원들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제자와 교직에 대한 애정을 여전히 보여줬다. ‘학교폭력, 문제학생 지도’와 ‘학부모와의 갈등’이 가
2016-05-12 10:46화창한 날에 자연을 벗 삼으면 감동에 감동을 더한다. 덜 귀하던 것이 귀하게 느껴진다. 길가에 핀 이름 모를 들꽃을 보면 너무 아름답다. 나무 아래 자라난 여러 잡초들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이들이야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봄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기쁨과 감동을 주게 되는 것이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의 날, 어버이의 날, 이어서 스승의 날이 있다. 어버이 날이 없으면 이가 빠진 듯 무언가 허전할 것이다. 5월 풍성하고 윤택하게 만드는 이유 중의 하나가 스승이 날이 있기 때문이다. 스승의 날이 되면 학생들은 선생님들에게 사랑의 편지, 감사의 편지를 써서 감동을 준다. 감동은 어떤 선물보다 값지고 귀하다. 최근 신경과학에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사람이 감동받을 때 생성되는 화학물질인 '다이돌핀'을 발견한 점이다. 사람들은 이것을 '감동 호르몬'이라 부른다. 이 감동 호르몬은 인터페론의 200배 이상의 면역효과를 갖는 엔돌핀보다 4천배 이상의 면역효과를 갖고 있음을 신경과학자들이 발견한 것이다.” 엔돌핀만 나와도 삶이 기뻐지고 행복해지는데 그것보다 4천배 이상의 면역효과를 갖는 다이돌핀이 있다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이 이름을 ‘
2016-05-12 08:57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는 2016년 5월 11일(수)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에 ‘희망항해 김승진’ 선장을 초청, 강연을 들었다. 김승진 선장은 단독 무동력, 무기항, 무보급으로 209일 5016시간 만에 요트 세계 일주에 성공한 분으로 ‘당신의 도전은 무엇입니까?’라는 주제로 약 두 시간 동안 요트 세계 일주 과정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을 학생들에게 들려줬다. 특히 김 선장은 세계 일주를 하는 과정에서 7m가 넘는 파도와 태풍, 유빙을 차례로 겪으며 느꼈던 죽음의 공포와 인도네시아 순다해협 통과 후 해적과의 사투 과정을 생생한 증언으로 전했다. 이어 김 선장은 모든 난관을 뚫고 기어이 대한민국의 해역에 들어섰을 때의 벅찬 감동을 말하며 학생들에게 도전 정신의 소중함을 일깨워줬다. 강연을 들은 1학년 홍지환 군은 “이번 강연을 통해 바다에 대해 잘 알게 되었으며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게 될 두려움을 극복하고 도전 정신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고로 김승진 선장은 지난 2014년 10월 19일 전 국민에게 바다에 대한 도전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충남 당진 왜목항을 출발해 209일간 약 42,000km의 전 세계 바다들 돌아 2015년 5월 16
2016-05-12 08:57
송촌초등학교(교장 이양호)는 지난 4월 23일 본교 운동장에서 열린 총동문체육대회에서 사물놀이부 [두락]의 흥겨운 식전 공연을 펼쳤다. 송촌초등학교의 자랑인 [두락]은 2003년부터 조직되어 올해로 13년째를 맞고 있는 전통있는 사물놀이 동아리이다. [두락]은 학교 동문들이두터운 믿음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어 매년 송촌교육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총동문체육대회 때마다 흥겨운 무대를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공연에는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펼치는 합동공연으로 이루어져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송촌초등학교는 2016년 사물놀이 분야 경기도교육청 초등교과특성화학교로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3~6학년 15명의 학생으로 특성화반을 구성하고, 음악과와 연계한 기본반 운영으로 전교생에게 국악관련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주 두 차례씩 사물놀이 특성화교육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소질 계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5월에 열리는 여주 동아리 경연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인 [두락]의 앞으로의 활동을 힘차게 응원해 본다.
2016-05-12 08:57선생님이 진정한 스승이십니다. 요즘처럼 선생하기 어려운 때는 일찍이 없었을 정도로 어렵습니다. 우리끼리 흔히 하는 말이 “ 그 좋은 때는 못하고 이 어려운 때 선생 노릇 하느냐?”가 정말입니다. 아이들 지도하기도 힘들고, 모난 성격을 달래느라 좋은 성격까지 버리고, 여기에 학부모 눈치도 살펴야 하니까요. 한 동안 우리의 안방극장을 달구었던 ‘태양의 후예’엔 그렇게 열광하면서도 모두가 ‘교사의 후예’이면서도 교사의 은혜를 헌신짝처럼 취급하는 우리의 교육이 왜 원망스럽지 않습니까? 하루 종일 교실에 있으면서 수 천 번의 혈압이 하늘과 지옥을 오르내리고 있는 선생님들의 마음은 누구보다도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 선생님, 요즘 교사하기 참 힘들지요. 그러나 어찌합니까? 세상이 그러하고 선생님 역시 이미 이 길을 선택한 것을... 혹자는 참으라고 합니다. 싫어도 웃으며 말하라고 합니다. 겉과 속이 다른 감정노동자로 전락한 우리의 현실이 더 안타까울 뿐입니다. 왜, 이지경이 되었는지? 언제 개선될지는 이번 주말 ‘부처님 오신날’ 부처님께 물어보고 답을 드리겠습니다. 선생님, 너무 심란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젠 우리 스스로 자위(自慰)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
2016-05-12 0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