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나는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된 ‘온누리긴급재난구호팀’ 5반에 합류하였다. 수해복구를 지원하고 있는 군부대로부터 강원도 진부면 거문리 지역복구를 위임받은 ‘온누리긴급재난구호팀’은 1반부터 7반까지 구성되어 수해로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126가구에 대한 집중적인 복구에 앞장서고 있는 자비량 자원봉사단체이다. 날짜를 지정해 놓은 상태인데 전날까지 폭우에 가까운 비가 계속 내렸기 때문에 염려스러운 바가 없지 않았다. 뉴스에 귀를 기울이며 도로사정과 현지상황에 관심을 집중하였다. 염려하고 있는 봉사자들이 많아서 그런지 날씨에 상관없이 시행한다는 문자가 실시간으로 왔다. 리포터가 지원한 주말 봉사 팀은 지원자가 무려 230여명에 달하였다. 모이는 장소까지 타고 갔던 차를 지정장소에 주차해 놓고 다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고속전세버스에 몸을 실었다. 전세버스에 올라타니 담당자가 현재 오후 3시 30분이니 오후 7시에 평창에 도착한다는 말을 하였다. 이제 3시간 30분 후면 말로만 듣던 수해현장을 직접 방문하게 되니 보았던 사진과 뉴스 등이 머리를 스쳐 지나가며 여러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그런데 이게 웬 일인가? 3시간 반 소요예정이던 시간이 점차 지연되었다.…
2006-08-01 08:5231일 전국 14개 시.도에서 실시된 교육위원 선거에서 전교조 출신 후보들이 대거 낙선한 가운데, 서울시 교육위원선거에서도 전교조의 참패로 끝났다. 서울의 7개 권역에서 모두 단일후보를 내세운 전교조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단 2명만이 당선되어 대거 낙선되었다. 이 결과가 전국적인 현상이긴 하지만 수도 서울에서 단 2명만의 당선자를 낸 것은 전교조 내부에서조차 이탈표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전교조 출신으로 당선된 후보는 전교조 전위원장을 지낸 이부영(도봉.노원.중랑)후보와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서초.강남.송파.강동) 뿐이다. 이런 결과가 나옴으로써 전교조가 그동안 서울시 교육위원회에서 누려온 영향력은 크게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2년의 선거에서는 7개권역에서 모두 당선되어 15명의 교육위원중 7명의 교육위원을 보유 했었다. 반면 한국교총은 총 15명의 후보를 추천하여 11명이 당선되어 전교조와는 대조적인 결과를 얻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안티 전교조를 표방하며 출마한 이상진(전 전국 공,사립 중, 고등학교 교장협의회 회장)후보가 관악, 동작, 영등포 선거구에서 1위로 당선됨으로써 향후 서울시교육위원회의 변화가 예상된다. 이 후보의 당선에 대해
2006-08-01 08:50"제 아이를 회초리로 때려서라도 올바르게 가르쳐주세요"라는 말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사람을 어떻게 매로 다스릴 수 있느냐는 신성한 인권에 기초한 것이라면 쌍수를 들어 환영할 일이다. 하지만 금지옥엽처럼 귀한 우리 자식의 몸에 절대로 손을 대서는 안 된다는 맹목적인 자기자식 사랑이 그 원인이라면 이는 심각한 문제이다. 단순히 시대와 교육 환경이 변해서 그렇다고 치부할 일이 아니다. 자고로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고, 귀한 자식 매 하나 더 때린다'는 속담이 있다. 우리 조상들이 제 자식 귀한 줄을 몰랐을 리가 없다. 오히려 지금보다 더 하면 더했지 덜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도 귀한 자식에게 매 하나를 더 안긴 것은 다 까닭이 있어서였다. 귀한 자식일수록 엄하고 강인하게 길러야 나중에 성장해서 제 몫을 다할 수 있으며 어떤 어려움에 처하더라도 능히 극복할 수 있는 생존력이 생긴다는 것을 일찌감치 터득했기 때문이다. 얼마 전 청주 기계공고에선 학부모들이 손수 회초리를 만들어 학생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선생님들께 전달했다는 기사를 읽었다. 학생을 체벌한 교사가 학부모들 앞에서 무릎을 꿇는 교권 추락 상황에서 읽은 기사였기에 더욱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었다
2006-08-01 08:50일본 타카마츠시에 있는 카가와대는 지난 7월28일, 대학원생과 함께 우동가게를 순회하면서 수업 시간을 늦추거나, 수업도 하지 않고 학점을 주었다고 해서 대학원 교육학 연구과 미술교육 담당 교수(54살)를 정직 3개월 징계처분을 내렸다. 이 교수는 작년 봄에도 중국인 유학생으로부터 대학 측에 교수로부터「차별을 받아 수업을 받을 수 없다」라는 호소가 있어, 이를 기회로 대학 교원의 수업 실태에 대해 조사했다고 한다. 대학측 설명에 의하면 이 교수는 점심 식사시에 학생과 함께 동반하여 우동가게에 가거나 실습실에서 스파게티 종류 요리를 조리시키거나 하였고 수업을 늦추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수업을 제대로 받지 않아도 대학원생에 단위를 주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조사 결과 동연구과에서는 다른 교원 사이에서도 이와 같이 엉성한 수업이나 지도를 하고 있어 대학측은 다른 교수나 조교수 등 모두 4명에게도 출근 정지 14일의 형량 선고, 엄중 주의 처분을 내렸다. 교수들은 「대학원생에는 전문적으로 하고 싶은 분야에서 집중하여 공부하도록 해 주어 다른 분야에서는 수업을 받지 않아도 끝나는 편의를 도모했다」는 등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교수의…
2006-07-31 22:02지난 7월 30일 오랜만에 지루한 장마가 끝나, 매일 구름에 가려 햇빛을 그리워했던 터라, 햇빛도 쬐고 눈요기도 할 겸, 미술관에 다녀왔다. 그림과 같은 예술에 대한 깊은 소양이 있지는 않지만, 이렇게 가끔씩 한가롭게 미술관을 거닐고, 미술관 넓은 벽에 걸려있는 부드러운 색감의 그림들을 한껏 보고나면 몸도 마음도 한결 정화된 느낌이다. 어느 곳을 갈까 고민하던 중 ‘빛을 그린 화가들 인상파 거장전’ 이라는 주제로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서초구에 예술의 전당에 다녀왔다. 방학이 시작되서 인지 초중고 학생들 많이 눈에 띄었다. 아니 대다수였다라고 해야겠다. 필자가 학생이었을 때도 많은 숙제 중 체험▪견학 숙제 때문에 많이 골치 아파했던 생각이 난다. 미술관에 온 학생들을 보니 그때의 기억에 입가에 미소가 절로 띄었다. 한손에 펜과 수첩을 들고, 작품 하나하나를 꼼꼼히 관찰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는 것도, 아이들의 숙제를 도와주기위해 함께 오신 부모님들의 열띤 설명도, 미술관을 둘러보는 재미중에 하나다. 거장들의 작품 전시회뿐만 아니라, 방학을 맞이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많은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었다. 방학은 평소 학교를 다니느라 할 수 없었던 많은
2006-07-31 20:10지구 온난화와 난개발로 인해 국지적으로 많은 강수량이 해를 거듭할수록 기록을 갱신하면서 국지성 호우가 내려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예로부터 치산치수를 잘해야 나라가 태평성대 한다고 하였는데 일순간에 재산과 생명을 잃고 이재민 신세가 되니 하루 빨리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일본은 재해 관련 예산 중 약 87%를 재난 예방에 쓰는 반면 한국은 재해예방지출 비중이 40%에 불과하고 나머지 60%는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한 후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식으로 복구하는데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최근 작성한 ‘재산 관리 재정분석’ 보고서에서 태풍 등 대규모 자연재해가 계속 일어나는 데도 정부는 매년 2조-3조원 규모 예산을 피해 복구 사업에만 투입하는 예산운용의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처럼 예방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여 사람이 죽고 집이 침수되고 도로가 끊기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한 후 사후(事後)복구 하는데 국민 세금을 많이 쓰는 우(愚)를 이제는 지양해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장기적인 재해 예방계획 및 대책을 주도면밀하게 수립하여 선진국답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재해예방 투자에 비중을 높여 사전에…
2006-07-31 20:09김병준 교육부총리 입각으로 언론 매체들은 날마다 시끄럽다. 그 잣대는 두 가지로 대별된다. 다른 부서도 아니고 교육부 수장인만큼 엄격한 도덕성이 요구되니 사퇴하라는 의견과 논문 중복 게재나 표절은 대학가의 오랜 관행이니 청문회 결과를 두고 보자며 유보를 선택한 의견이다. 그러나 대세는 사퇴론으로 가고 있어 보인다. 대학가의 개혁과 구조조정을 내세우는 김병준 교육부 총리는 현 정부의 버팀목이어서 여론에 밀려 낙마할 경우 막대한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버티기 작전'을 고수한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교육부총리 자신도 논문에 연루된 사안에 대하여 사과하면서 '열심히 일해 보고 싶다'는 각오를 보이며 애착을 보이고 있으니 안타깝다. 21세기는 골드칼라의 시대라고들 한다. "고도의 지식과 더불어 창조력, 통합력을 지닌 개성인, 청렴성을 갖춘 도덕인"을 지칭하는 말이다. 어느 때보다 공교육의 위기론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현실 앞에서 나는 '멋진 리더'를 갈망한다. '교실붕괴' '학교붕괴' '교권추락'과 같은 절망적인 단어들을 연일 들으며 살아 가는 현장 교사로서 혜성같은 리더를 갈망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을까?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도덕적 둔감성의
2006-07-31 20:09솔직히 지방교육자치제를 위한 교육감이나 교육위원 선거와 관련하여 여러 번 글을 써서 올리려다가 그만 두었다. 왜냐하면 필자가 쓰는 글이나 다른 분들이 쓴 글이나 대동소이한 내용, 즉 불법선거를 하지 말아야한다, 실현 가능성 있는 교육정책을 제시한 것을 보고 선출하여야 한다,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의 학부모나 교직원의 대표성을 띠고 있으니까 정실에 얽매이지 말아야한다, 교육격차의 해소, 열악한 교육재정의 확충, 추락한 교권의 회복 등 거의 같은 내용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제5대 시·도 교육위원을 뽑는 투표일이다. 대전에서는 오광록 전 교육감의 중도하차에 따라 교육감 재선거가 함께 치러진다. 선거기간 동안 불법선거가 난무하고 유언비어가 돌고 있으며, 상대방의 약점이나 가정사까지 들추어내게 되어 지방교육 자치를 위한 선거가 일반 선거와 별 다를 게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육자들한테서 배울 것은 무엇인지를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교육감 선거는 더욱 조심스럽다. 왜냐하면 그동안 전국적으로 불법선거로 인한 교육감들이 줄줄이 사퇴하거나 불명예스럽게 그만 두어야 했기 때문이다. 교육감이나 교육위원 선거일정을 살펴보면 선거일 공고가 20
2006-07-31 20:08
인천북부교육청(교육장 윤낙영)은 7.28일〜29일 동암초등학교(교장 이재규)에서 아동의 과학적 사고 및 조작 능력 신장과 학부모와 학생이 어우러진 가족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창의 · 발명 동산」을 개최 참가학생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창의성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북부 교육청 관내 5학년 창의 꿈나무 학생 36명과 학부모 36명 등 7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는데. 행사를 통해 전국 대회에 출품했던 재미있고 다양한 실제 발명품등을 볼 수 있는 기회 제공은 물론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 발명 경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방법 등 구체적인 자료가 제공되기도 했다. 또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공작 활동으로 알콜 권총을 제작하여 과녁에 직접 쏘아보는 활동, 주사기 로봇을 만들어 경주해보는 활동, 풍선과 고무줄을 이용하여 축구공을 제작한 뒤 간이 축구 경기 활동, 두꺼운 도화지를 이용해 종이 샌달을 제작하고 직접 신고 걸어 보는 활동 등 흥미진진한 게임식의 활동이 이루어졌다. 특히 핵생과 학부모들은 각자의 창의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알콜권총, 종이샌달, 풍선축구공, 주사기 로봇 등을 제작하였고 창의적
2006-07-31 20:08
인천학생종합수련원(원장 김성헌)은 8.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간 강화군 화도면 장화리에 소재한 해양환경탐구수련원에서 중학교 30가족, 초등학교 50가족 등 80가족 320여명을 대상으로 “제14회 가족공동해양탐사대회”를 개최한다. 8.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해양탐사대회는 4~5가족이 한 팀이 되어 갯벌 및 지질탐사, 마을별 낚시대회, 난타 및 사물놀이 공연, 별자리 관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06-07-31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