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 제작 경험이 전혀 없는 교사들이 한나절 만에 비디오를 제작하는 것이 가능할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지난달 21일 초․중․고 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시나리오부터 촬영, 편집, 녹음, 자막 처리까지 1분짜리 비디오를 직접 만들어 보는 연수 프로그램 ‘제1회 1분 비디오(One Minute Video)’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일본 도카이대 마사하루 고토(사진) 교수는 3년 전부터 유니세프 일본위원회를 통해 수많은 교사와 학생들에게 ‘1분 비디오’ 워크숍을 진행해온 동영상 제작과 활용(Media literacy)교육 전문가다. 고토 교수는 “처음에는 영락없는 ‘선생님’이었던 분들이 차츰 빠져들면서 ‘신바람 난 학생’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면 이 프로젝트의 재미와 흡인력을 실감한다”는 말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고토 교수는 “TV, 인터넷, 스마트폰중독 등의 우려가 커지면서 미디어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간단한 계란말이라도 직접 만들어보면 어머니의 수고를 깨닫고 영양이나 위생에 대한 관심도 가지게 되듯 영상물을 스스로 만들어보는 경험이야말로 최고의 미디어중독 예방교육”이라고 주장했다. 먼저 교사들은 팀을
2012-08-08 10:25이용순 한국직업교육학회 회장(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원)은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발명 교육 강화 방안’을 주제로 ‘2012 연합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김종관 교과부 학교교육지원본부장이 ‘고교단계 직업교육에서의 발명교육’에 대해 기조강연을 한다.
2012-07-26 13:17김경주 대한영양사협회 회장은 26, 2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소통하는 영양사,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2012 전국영양사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박진욱 교과부 서기관이 ‘학교급식에서의 식품알레르기 학생 관리 방안’에 대해, 안경애 경기 광명 광덕초 교감이 ‘학교폭력 예방과 영양교사의 역할’ 등에 대해 발표한다.
2012-07-26 13:16윤태규 대구동평초 교장이 최근 창작동화집 ‘초대 받은 마술사’를 펴냈다. 윤 교장은 “교단에서 겪었던 행복한 교실과 마을공동체의 이야기를 담아 아이들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책에는 ‘2등은 싫어요, 1등만 하세요’, ‘고추 목걸이’, ‘아름다운 빈집’ 등 여섯 편의 신작 동화가 실렸다.
2012-07-26 13:16이용만 전주 미산초 교장이 최근 자녀교육 지도서인 ‘물고기를 탐내게 하라’를 발간했다. 책에는 자녀가 어릴 때 부모가 바로잡아야 하는 버릇,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글쓰기 지도, 독서를 통한 자녀교육 성공사례 등 이 교장이 그동안 학부모 연수에서 가정에서의 자녀교육에 대해 강의한 내용들이 담았다.
2012-07-26 13:15■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회장 박동준)는 8월10일 오전 9시30분에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함께 ‘도덕과 교육학의 학문적 위상 정립과 새로운 지평 탐색’을 주제로 ‘2012 연차학술 발표대회’를 연다. 이번 발표대회는 ‘기초연구영역’, ‘배경학문 연구영역’, ‘실천연구영역’, ‘제도․지원 연구영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2012-07-26 13:13교육과학기술부는 24일자로 새 교육복지국장에 김영윤 장학관(58·사진)을 임명했다. 김 신임 국장은 교육연구사·연구관·장학관을 두루 거쳤으며 2004년~2006년 교육부 학교정책과장, 초중등교육정책과장을 지냈다. 교육부 근무경력만 만14년의 전문 행정가다. 이후 서울 자양중·수락고(자율형공립고)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학교폭력예방교육,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등 한발 앞선 정책을 이끌어왔다. 특히 교직생애 내내 위기학생 교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기울여온만큼 ‘다문화교육 선진화 방안’과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교육지원’을 마무리할 교육복지국장 적임자라는 평가다. 김 국장은 “소외된 학생들의 정신건강 측면도 세심히 살필 것”이라며 “공감대 형성을 통해 업무에 빈틈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2012-07-24 15:54장병문(사진)수원 영덕고 교사가 19일 경기교총 제33대 회장에 당선,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평교사가 회장이 된 것은 65년 경기교총 역사상 처음이다. 총선거인 3만3275명중 2만9032명(88%)이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 장 당선자는 1만6005표(56%)를 득표 1만2399표(43%)를 얻은 송장섭 후보를 3606표 차로 앞섰다. 개정된 정관에 따라 러닝메이트로 부회장에 출마한 김용한 용인 모현초 교장, 김시연 남양주 양오초 교사, 한동희 화성 장안여중 교장, 이훈술 평택 경기물류고 교사, 김신택 안양 대림대 교수도 함께 당선의 영광을 누렸다. 장 회장은 "평교사 출신 첫 회장으로서 학교현장의 화합을 도모하고 교권사건에 대한 적극적 현장지원을 통해 선생님들이 편안히 교직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만들기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선거기간 동안 약속드렸던 4대 원칙(희망을 주는 교총, 정책을 선도하는 교총, 복지를 체감하는 교총, 소통하는 교총)에 입각해 모든 선생님들이 가입하고 싶어 하는 경기교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선소감을 내놨다. 장 당선자는 "회원 복지를 위한 충분한 재원 마련을 위해 효율적 회계 관리와 수익 사업에도 적극 나
2012-07-22 11:53“아침 수업시작 전에 딱 20분만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세요. 이 잠깐의 독서로 아이들의 뇌가 활성화되면서 자연스러운 학습준비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심영면(49·사진) 서울소의초 교장이 최근 24년간의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교사에게 유익한 독서교육 방법을 제시하는 책 ‘초등 독서의 모든 것’을 발간했다. 독서 전도사로 통하는 심 교장이 초등 독서교육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책 읽어주기’다. 2006년 서울미동초 근무 시절부터 심 교장은 재량활동 시간을 ‘책 읽어주기 시간’으로 편성했다. 교사들과 독서 세미나를 실시하고 도서 목록도 선정했다. “학기가 시작되자마자 ‘미동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만들었어요. 학부모를 비롯해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초청해 책 읽어주기, 고학년이 저학년에게 책 읽어주기, 아빠가 자녀에게 읽어주기 등 여러 형태로 구성해 책 내용을 듣도록 했더니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2005년 14.2권이었던 미동초 학생들의 1인당 도서 대출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 지난해에는 67.5권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독서량이 늘어난 이유는 간단하다. 독서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책 읽어주기
2012-07-19 16:49■ 한국초등체육학회(회장 성기훈)는 3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교대에서 ‘2012 초등체육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론마당과 체험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임현주 국민대 교수가 ‘모형중심 체육수업의 새 지평’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밖에도 현직 교사들이 ‘탐구 수업모형’, ‘협동학습 모형’, ‘하나로 수업모형’ 등에 대해 발표하며 체험마당에서는 각 모형에 대한 수업 시연을 할 예정이다. ■ 한국영어교과교육학회(회장 이영식)는 8월1일 한국교원대에서 ‘의사소통중심 영어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영국에서 시작된 의사소통중심 영어교수법이 우리나라 영어 교육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교수방법을 재정립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교수방법, 교재, 평가, 교육과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 한국지구과학회(회장 김종헌)는 7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전국 중학생 지구과학 탐구대회’를 개최연다. 이 대회는 지구․환경과학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지구과학의 기초 실험을 통해 자연 현상을 모형화, 수치화 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한 것으로 중학교 2, 3학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2-07-19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