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녕초등학교(교장 박상호)는 10월 16일(화) 11시 전교생을 대상으로 극단 팀클라운을 초청하여 흡연예방교육을 위한 이색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지 못한 마임, 저글링, 버블을 혼합하여 담배의 유해성과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교육으로 투박하지만 구수한 경상도 말투가 더 친근한 아저씨의 진행으로 학생들은 공연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몸 속 발암물질, 흡연하는 폐와 몸 속 암세포, 폐암과 안(눈)암으로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하는 담배를 신기한 버블로 표현하여 학생들에게 더 쉽고 재미있는 흡연예방교육이 되었다. 공연 마지막, 버블로 가득찬 강당에는 학생들의 '담배 싫어요’라는 유쾌한 함성과 행복한 웃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번 공연을 보고 난 후 한 학생은 “비눗방울이 무척 신기하고 공연이 재미있었어요. 암세포로 폐가 터지는 모습을 보니 담배는 절대 피워서는 안 될 것 같아요”라며 평생 흡연 예방 실천을 다짐하였다.…
2018-10-17 13:13충남 서산 서령고 카누부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전북 군산 은파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함으로써 카누부문 전 종목을 석권했다. 또한 서령고 카누부는 전국체전 카누경기대회에서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전 종목 석권이라는 쾌거를 얻었다. 이번에 우승한 선수는 다음과 같다. C1-1000m 3학년 이재희, C2-1000m 3학년 김금용, 2학년 이정민, C1-200m 3학년 이재희 학생이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감독 이준성 선생님, 코치 최승기 선생님이 학생들을 지도하느라 수고 하셨다.…
2018-10-17 13:13오늘은 당신께서 임진란의 도가니 속에서 왜군의 전라도 진입을 막아 경상우도를 지켜내는데 큰 자리매김을 한 전투가 있었던 정암 나루로 가려합니다. 유월의 초순이었습니다. 그 날 그 곳으로 시간을 거슬러 당신을 만나러 갑니다. 남해고속도로에서 군북IC를 통과하여 색 고운 새털모양의 향 짙은 자귀나무꽃이 핀 길을 10분 정도 달리면 전통 한옥 모양의 늠름한 의령관문이 만납니다. 진주에서 흘러온 남강 위로 현대식 다리와 오래된 철교가 함께 있어 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저는 멋진 관문보다 붉은 옷을 입고 흰 백마를 타고 칼을 든 당신의 모습이 먼저 보였습니다. 관문 옆으로 성벽이 있고 언덕에 정암루가 강을 굽어보고 있습니다. 당신의 눈길을 따라 정암루에 올라 늙은 바위를 휘감고 흐르는 젊은 강을 보았습니다. 저 곳은 임진란 가장 뜨겁고 강한 의별들의 싸움터가 있었던 정암 나루입니다. 정암진 전투는 왜의 수군이 이순신이 이끄는 수군에 옥포 등에서 대패하자 공격로를 변경하여 전라로 가기 위해 5월 하순경에 함안군에 집결하였다고 합니다. 그들의 수장은 소조천윤경의 심복인 안국사 혜윤의 부대였습니다.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당신은 왜가 강을 건너기 위해 미리 마른 땅에
2018-10-17 12:15경북 영천시 신녕초등학교(교장 박상호) 과학동아리 “별 헤는 아이들”은 10월 6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학전시관에서 열린 과학동아리활동발표 전국대회에서 경북대표로 참여하여 초등부 동상을 수상했다. 별 헤는 아이들(지도교사 안효수)은 별의 도시 영천의 장점을 살린 과학동아리로서 올해 6기째 활동 중이다. 올해 별 헤는 아이들에서는 천문 저변 확대를 위한 별빛사랑 프로그램 적용, 3D 프린팅, 드론 및 로켓 탐구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별 헤는 아이들을 대표하여 대회에 참여한 김솔미(6학년), 송지윤(6학년) 학생은 ‘별 헤는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별빛 여행’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2018년 별 헤는 아이들의 활동 결과 중 천체관측, 천체관측환경 측정 및 분석, 지역을 상징하는 별빛 모양의 드론 바디 개발, 지역 명소의 드론 촬영, 별빛 나눔 활동(재능기부) 등의 지역 연계 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김솔미 학생은 “늦은 시간까지 남아서 천체관측, 천체관측환경 측정 및 분석 등의 활동을 했는데, 상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송지윤 학생은 “처음엔 그냥 참여했지만, 동아리활동을 하면서 우리 지
2018-10-16 16:45아침 등교시간, 학생들의 맑은 노랫소리가 학교를 가득 채운다. 망월초등학교 하랑합창단이 버스킹 공연을 하는 힘찬 노래 소리가 그 주인공이다. 하남시 망월초등학교(교장 정연란)는 10월 16일에 강수경 선생님의 지도로 망월초 ‘하랑합창단’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였다. 3, 4, 5,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하랑합창단은 등교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본관 중앙현관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였다. 합창단원들은 총 3곡을 맑고 힘찬 목소리로 노래하였고,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으로 전교생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버스킹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공연으로 그동안 연습했던 노래를 들려줄 수 있어 뿌듯했고, 저희 합창단 노래 소리에 집중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 기뻤다”와 같은 소감을 전했다. 또한, 공연을 감상한 학생들은 “등교시간과 점심시간에 버스킹 공연을 보는 것이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버스킹 공연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망월초 하랑합창단은 11월, 하랑합창단 창단 기념 연주회 및 망월학예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에서 그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함께하기에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가질 망월초등학교 하랑합창단! 앞으로도 합창 단원들의 맑고 힘찬 노래 소리
2018-10-16 16:44경북 영천시 신녕초등학교(교장 박상호)에서는 10월 12일, 창의융합형 과학실 관련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경북지역교사협의회(초등)를 개최했다. 창의융합형 과학실 경북지역교사협의회(초등)는 경북도내 창의융합형 과학실 구축사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창의융합형 과학실의 구축 및 활용방안을 협의하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조직된 교사협의체이다. 이번 1차 협의회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의 창의융합형 과학실 구축 지원사업 소개, 신녕초 창의융합형 과학실 구축 과정 및 유의점 안내, 도내 창의융합형 과학실 구축 사례 공유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11월 2차 협의회에서는 창의융합형 과학실 활용 수업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창의융합형 과학실을 활용한 수업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신녕초등학교는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로서 2017년에 선정되어 올해 2년차로서 창의융합형 과학실의 구축 사례를 공유하고, 창의융합형 과학실을 활용한 수업 모델을 개발 및 적용하고 있다.
2018-10-16 13:51아름다운 것은 아름다운 것은 사라져 눈물이 됩니다. 이슬이 그렇고 노을이 그렇고 새들의 노래가 그렇습니다 달이 그렇고 별이 그렇고 우리의 꿈이 그렇습니다 사라져선 샘물처럼 눈 속에 고여 끝없이 솟아나는 눈물이 됩니다 아름다운 것은 모두 눈물이 되어 고운 마음속에 살아 있습니다 -공재동, 아름다운 것은 며칠 전 함께 근무했던 어느 선생님의 장례식에 다녀왔습니다. 유달리 착하고 성실했던 선생님의 부음은 맑디맑은 개천절 하늘이 흐릿하게 보일만큼 우울하고 슬프게 했습니다. 함께 참석한 여러 선생님 모두 눈물을 감추지 못했습니다.아직 출가시키지 못한 남매를 두고 하늘길 가면서 얼마나 가슴이 저리고 아팠을지, 다시 교단에 서는 날을 꿈꾸며 애처롭게 투병하던 모습이 아른거려 아름다운 시월의 파란 도화지 같은 하늘빛도 서글픈 요즘입니다. 우리는 매일 다시 태어나고 또 죽습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음의 기차에 탄 채 반복된 일상이 삶이라며 열심히 살아갑니다. 더 나은 미래가 있는 것처럼, 더 행복한 내일이 기다리기나 한 것처럼. 내 안에서 날마다 사멸되는 세포들과 다시 생겨나는 세포, 그리고 암세포까지도 함께, 미생물까지도 공생하는 집합체인 나는 복잡미묘한…
2018-10-16 10:52일부 사립 유치원들의 회계 비리ㆍ부정이 큰 문제로 드러났다. 유치원은 취학 전 교육을 담당하는 중요한 학교다. 사립 유치원 역시 유아교육법과 사립학교법에 분명히 명시된 기초 기본 교육을 담당하는 학교다. 학교는 학생(원아) 교육이라는 지고지순한 가치를 실현하는 전당이다. 특히 만 3-5세가 재원(在園)하는 유치원, 어린이집 누리 과정의 중요성은 ‘처음학교’ 입장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국정감사에서 밝혀진 일부 사립 유치원의 자화상은 실망스럽기 그지 없다. 유치원을 육영, 교육의 관점이 아니라 열리, 축재의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는 유치원이 많기 때문이다. 이번 국감에서 밝혀진 일부 사립 유치원의 부정과 비리는 안타까운 그 자체다. 유치원을 원장 개인의 사업체 또는 영리 수단을 방불케 하는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는 교육자의 양심과 학교 경영자의 윤리를 망각한 모리잡배의 처사로 국민들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국감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ㆍ도 교육청의 유치원 1898개 원에서 5951건, 269억원이 적발됐는데 대부분 사립유치원이다. 유치원 교비를 갖고 원장의 차량 구입과 유지비, 아파트 관리비, 경조사비 등…
2018-10-16 10:51영천여자중학교(학교장 구종모) 모둠북(난타)동아리 온새미로는 10월 7일 영천동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 10회 전국풍물경연대회’ 난타 부문에서 학생부 동상(사)국악경북지회장상)을 수상하였다. 사단법인 한국국악협의회 영천시지부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풍물놀이(농악), 사물놀이, 난타, 개인놀이 부문에 일반부, 학생부(초·중·고), 신인부 총 17팀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온새미로 동아리는 총 6분의 단합된 난타 연주를 선보여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온새미로 동아리(풍물단) 대표 3학년 신예진 학생은 ‘동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단합된 마음으로 점심시간과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연습한 덕분이다. 준비하는 동안 협동심과 배려심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공연장에 할머니, 할아버지, 여러 학부모님께서 저희 공연을 보고 즐거워하는 모습에 기분이 좋았고, 기회가 된다면 재능기부를 하고 싶다. ’는 소감을 전했다. 영천여중은 앞으로도 건전한 자율동아리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2018-10-16 10:501. 선생님을 보고도 인사하지 않는 아이들 최근 선생님을 보고 인사를 하지 않는 아이들이 많다. 조회와 종례를 통해 귀가 따갑도록 교육을 시키고 있지만 생활 습관으로 잘 정착되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다. 아침에 선생님을 처음 봤을 때는 머리를 숙여 “선생님,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고 그 다음부터는 가볍게 목례를 하라고 교육을 시키고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아 못내 안타까울 때가 많다. 인사는 모든 예절의 가정 기초라고 할 수 있는데 가정에서부터 인사 예절을 가르치는데 소홀한 것 같다. 가정은 사회를 구성하는 1차적인 집단이며 인간 발달에 기본적인 틀은 가정교육에 의해 대부분 결정된다. 가정이 화목해야 자녀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 것이다. 학생들은 경쟁에서 우열에 서기 위해 학교와 사교육 기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또한 대학입시라는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하면 큰일이라는 심각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기에 이럴 때 중요한 것이 올바른 가정교육이다. 손쉽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가정교육으로 ‘밥상머리 교육’을 제안하고 싶다. 온 가족이 함께 식사하면서 대화를 하면서 가족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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