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교원들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교원 대상 평가가 현행 3개에서 2개로 줄어들고 학교성과급제도는 폐지될 전망이다. 즉 현행 교원평가인 근무성적평정, 성과상여금평가, 교원능력개발평가 등 3개에서 근무성적평정과 성과상여금평가를 통합해 2개로 줄일 계획이다. 또 개인 성과상여금을 제외한 학교성과급과 초등학교(4~6학년) 만족도 조사의 폐지를 검토하기로 하였다. 최근 교육부는 서울에서 교원평가제도 개선 공청회를 개최하고 교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원평가제도 개선방안 시’안을 발표했다. 최종안은 아니지만 그동안 교육현장 교원들의 불만과 요구 사항을 어느 정도 수용한 내용으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사실 2013년부터 국정과제로 추진돼 온 교원평가제도 개선은 교원들이 본연의 업무인 학생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교원평가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부가 발표한 이번 시안에는 교원평가 항목 중 근무성적평정과 성과상여금평가를 교원업적평가(성과평가)로 합치고, 교원능력개발평가(전문성평가)는 개선토록 한다는 게 골자이다. 이렇게 되면 기존의 3개였던 교원평가가 2개로 줄어 교원의 부담감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아울러 학습지도와 생활
2015-07-02 09:35
인성 교육을 외치는 목소리가 요란합니다. 나라에서도, 교육학자들도, 심지어 수업안 까지도 인성 교육을 넣지 않은 교안은 뭔가 잘못을 한 것처럼, 인성 교육에 방점을 찍은 공문들도 넘쳐납니다. 생각해보면 그만큼 인성이 무너진 나라임을 광고하는 듯하여 서글픈 마음이 듭니다. 인성 교육의 덕목을 입으로 주절주절 외운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교육과정에 인성 교육을 표시한다고 될 리도 없습니다. 인성은 말 그대로 인간의 성품입니다. 사람다움을 가르치고 배워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것은 문서 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생활 속에서 일상 속에서 물 흐르듯 이루어져야 한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학교생활 중에 언제든지 상황에 따라서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어제는 1년 동안 급식실에서 조리보조원으로 일하시던 분이 자리를 내놓는 날이었습니다. 이른 아침 출근해서 오후 늦은 시각까지 전 교직원과 학생들의 점심밥을 정성스럽게 마련해 주시던 그 분이 그대로 그만두시는 게 못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우리 반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 동안 우리들을 위해 수고하신 그분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까 하고. 우리 1학년 아이들은 당연한 듯이 감사 편지와…
2015-07-01 17:32
7월 1일 10시부터 청암대학교 청암홀에서 유치원 원장과 초,중 학교장을 대상으로 한 협의회가 있었다. 이번 협의회는 전반기 순천교육지원청의 교육 전반에 대한 반성과 다가오는 방학을 앞두고 학교장이 어떻게 대비하여야 하는가를 중심으로 협의가 이뤄졌다. 신경수 교육장은 인삿말을 통하여 순천지역 학교장들의 학교교육 발전에 대한 의지는 매우 높아 지역교육청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교육청의 영예를 안았다. 학교 교육력 향상을 위하여서는 교사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교사들의 가려운 부분이 어디인가를 먼저 찾아 그 부분을 해결함으로 교사들의 사기가 진작될 것이다. 시도교육청 평가는 행,재정적 지원과 직결됨을 인식하고 평가지표를 잘 보고 어렵다고 사전에 포기하지 말고 가능한 곳까지 실행하면 못할 것이 없음을 강조하였다. 한편, 모든 일은 욕구의 강렬함에 있다면서 간절히 바라면 안 될 것이 없다는 평소의 소신을 강조하였다. 한편, 여수에서'2015 대한민국 행복학교박람회’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전국 교육과정 우수학교 155개교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주관해 열리는 것이므로 많
2015-07-01 17:322기 직선교육감 취임 1년을 맞아 교육감직선제 폐지‧개선 논의가 정치권에서 본격화되고 있다. 이미 1기 선거 때부터 불거진 이념, 정치선거 후유증에 교육현장의 폐해가 심각하다는 진단에서다. 새누리당 지방자치안전위원회(위원장 박명재, 포항남·울릉)는 지난달 3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교육감 선출방식 이대로 좋은가’ 정책토론회를 열며 포문을 열었다. 김무성 대표, 정갑윤 국회부의장, 심대평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 이군현 사무총장, 원유철 정책위의장, 이철우 교육감 선거 제도개혁TF 위원장, 주호영 정보위원장, 이주영 의원 등 20여명의 의원이 총출동해 “반드시 고친다”는 다짐의 퍼포먼스까지 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축사에서 “교육감 선거가 교육의 정치적 중립과 교육자치 기치를 표방해 직선제로 전환됐지만 교육 자체보다는 이념 대결의 양상을 보여 왔고 선거법 위반인데 각 정당들이 물밑으로 연결돼서 밀어주기를 하고 사회 분열을 야기시켜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부작용과 폐해의 근본적 피해자는 학생들과 학부모”라며 “당에서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명재 위원장은 “현행 직선제로는
2015-07-01 17:30
가끔은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조용히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럴 때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유명 여행지보다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에 자연의 소리만 들려오는 오지마을이 안식처가 된다. 6월 28일, 마영달테마여행1번지에서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의 비수구미 계곡, 평화의 댐 옆에 있는 세계평화의 종공원과 비목공원에 다녀왔다. 비수구미(飛水口尾) 계곡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원시림이 울창하고 넓은 바위 사이로 맑고 깨끗한 물이 흘러 최근 오지 트레킹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비수구미(秘水九美)는 신비로운 물이 만든 아홉 가지 아름다운 경치에 수달이 살고 있는 청정 환경을 자랑한다. 평화의 댐은 파로호 상류의 양구군 방산면 천미리와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에 걸쳐 있고, 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전두환 정부와 언론사가 북한에서 금강산댐의 물을 한 번에 방류하면 63빌딩 중턱까지 물에 잠긴다는 서울 물바다론 집중 보도로 국민성금이 모아져 건설하였으나 위협이 부풀려졌다는 게 밝혀지면서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던 부끄러운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아침 7시 청주종합운동장 앞에서 출발한 관광버스가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와 중앙고속도로 춘천휴게소에 들르며 부지런
2015-07-01 15:00미국 연방대법원이 6월26일 대법관 9명 가운데 5:4로 동성결혼을 세계 21번째 합법화하자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이 평등을 향한 행진에서 큰 걸음을 내디딘 것”이라고 의의를 평가하며 "미국의 승리"라고 축하했다. 또 백악관 건물도 성 소수자의 상징인 무지갯빛 조명도 TV를 통해 동방예의지국인 대한민국 전국에 전파되는 것을 본 대다수의 국민들은 한편으론 놀랍고, 또 한편으론 세상이 어떻게 될지 걱정을 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마저도 동성결혼 합헌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장면을 본 사람들 중에는 두 번 놀란 분은 바로 교육자들이다. 이미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나라에는 캐나다 뉴질랜드 네덜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 포함돼 있는데 놀랍게도 이들 대부분이 기독교나 가톨릭 국가라는 점이다. 전 세계 기독교 단체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제 동성애는 확산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경우 목사와 일부 정치인들이 반발하고 있는데 2013년을 기준으로 60%가 동성애를 지지하고 있으며, 한국도 2013년 동성애 지지율이 39%나 된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6월28일 서울광장에서 성 소수자 축제인 '퀴어문화축제'가 열려 3만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2015-07-01 11:04메르스가 아직 종식되지 않았다. 언제 어느 지역에서 발생할지 몰라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 완전히 메르스가 잡혀지길 기도한다. 메르스로 인해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다. 경제가 다시 일어나기 위해서는 메르스를 빨리 잡아야 할 것이다. 지금은 온 국민이 가장 바라는 것이 비다. 적당한 비가 와야 할 때다. 가뭄이 온 국토를 갈라지게 하고 있다. 장마전선이 올라오지를 못하고 있다. 속히 비가 내려 온 땅을 적셔 농작물이 잘 자라고 식수가 잘 공급되었으면 좋겠다. 좋은 선생님은 어떤 선생님인가? 헌신하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선생님의 실력이 탁월한데다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이면 학생들은 엄청 감동을 받게 된다. 선생님의 헌신이 학교를 빛나게 하고 학생들을 윤택하게 한다. 어떤 선생님은 수입이 얼마 안 되는데 자주 학생들에게 먹을 것을 사주며 함께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이런 선생님은 물질의 헌신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시간의 헌신이 필요하다. 가정에 있는 시간보다 학교에 있는 시간이 더 많은 선생님도 계신다. 투자하는 시간이 가정보다 학교가 더 많으면 이는 분명 헌신자다. 어떤 선생님은 도시락을 싸와서 학교에서 식사하시는 선생님은 시간을 헌
2015-07-01 11:03민아야, 네가 입학한 지 벌써 4개월이 지나고 이제 기말고사를 보는 시점에 이르렸구나. 누군가 세월은 흐르는 것이라 했지만 인간에게는 축적되는 것이 아니겠니? 이번에 최원남 선생님께서 실시한 솔리언또래 상담자 교육을 잘 마치고 수료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우리 주변에는 같은 학급에서 공부를 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하여 친구들과 소통이 잘 안 되고, 공부 등 학교생활에도 잘 적응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있을 것이다. 네가 이런 학생들을 도울 수 있도록 20시간이나 공부하였다니 참 좋은 기회를 가진 것이다. 이런 경험이 쌓여서 네가 나중에 성인이 되어 훌륭한 상담가가 되면 좋겠다. 우리학교에는 Wee클래스가 있어 여러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데 네가 선발되어 앞장 서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니 아주 자랑스럽다. 현재 우리학교는 큰 어려움 없이 수업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선생님들이 가르치기 힘든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얼마 전에 한 학교를 방문하여 들은 이야기이다. 소통이 잘 되어야 할 교실에는 아무 생각없이 앉아 있는 학생 7명, 살살 눈치를 보면서 잡담하는 학생 3명, 열심히 듣는 것 같지만 내용을…
2015-07-01 09:29요즘 텔레비전을 보면 외국인들이 등장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아졌다. 한국 사회에서 외국인 가정이나 국제결혼 가정을 보는 것은 이제 흔한 일이 아니다. 다문화 중심지인 이태원동에 위치한 서울이태원초등학교는 2015년 현재 전교생 410명 중 12%에 해당하는 48명이 다문화 학생이다. 반에 평균 2~3명 정도 분포하고 있는데, 한국어 능력이 부족하거나 가정에서 지도(한국어 지도 포함) 여건이 안 되는 다문화 학생들의 비율이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18개국이라는 다양한 출신국가의 다문화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다문화 학생의 증가는 학생들의 생활교육에 많은 문제점을 야기한다. 이에 본교에서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고 원활한 학교생활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생활교육 프로그램과 교과 프로그램을 융합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한다. 다문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생활교육과 교육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활동 01 _이태원 레인보우 운영 ❏ 다문화 학생과 일반학생 멘토-멘티 결연 • 같은 반 친구 중 친하게 지내고 싶은 멘토 찾기 • 다문화 학생들의 원만한 사
2015-07-01 09:00거리에서 껌을 씹는 시민들의 행위조차 엄격하게 규제하고, 부정을 저지른 공무원에게는 ‘3대에 걸쳐 공무원이 될 수 없다’는 조항을 두는 나라 싱가포르. 심지어 아직까지 ‘태형(笞刑)’이 존재하는 나라. 더욱 더 희한한 것은 이토록 국가로부터 엄청난 도덕심을 강요받고 있지만 그 누구도 ‘인권침해’나 ‘자율성 침해’를 부르짖으며 저항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이를 ‘강요’가 아닌 ‘당연한 원칙’으로 여기며, 타인에 대한 ‘배려’를 습관화하고 있다. 잘잘못을 떠나 ‘Sorry’를 먼저 말하고, 자신의 이익보다 ‘공동체의 공공선’을 우선 생각한다. 사실 싱가포르는 우리나라와 닮은 점이 많다. 오랜 기간 식민지였다는 점도, 해외원조를 받아야 할 만큼 못살았다는 점도, 땅과 자원이 부족해서 ‘인재가 곧 자원이며 교육이 살 길이다’ 라고 생각한다는 점도 닮았다. 하지만 교육정책에 있어서는 미묘하게 다른 점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작은 차이가 싱가포르를 모기가 들끓던 가난한 아열대 도시에서 세계 상위권의 경제 강국으로 성장하게 했다. 싱가포르의 인성교육 핵심 키워드 ‘배려, 공동선, 의사결정’ 싱가포르 교육의 최종목표는 학생들 개개인의 개인적 성취를 도모하고 이들을 ‘
2015-07-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