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잘 아는 사람의 말이다. “나무는 자라는 대로 둘 때 수형(樹形)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주변의 공간을 넓혀 주고 마음껏 가지를 뻗게 해야 합니다.” 세 아이를 키우면서 끊임없이 고민하는 화두는 자유와 통제 사이의 갈등이다. 자유롭고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려면 틀에 가두지 말아야 함을 너무나 잘 알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해서 늘 아이들을 견고한 틀 속으로 밀어넣고 있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조경사가 가위로 자르고 다듬어서 조경수를 만들어가듯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는 그렇게 아이들을 자르고 다듬는다. 조경수는 반듯하고 예쁘다. 하지만 그 아름다움은 조경사가 가꾸고 만지는 정원에서만이다. 정원을 벗어나거나 조경사의 손길이 닿지 않게 된다면 그 나무는 더 이상 아름다움을 지속할 수 없을 것이다. 정갈하게 다듬어진 조경수보다 야생화가 더 아름다운 건 강인한 자연의 손길속에서 제가 가진 본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 인간만이 타고난 본성을 억압하고 가두는 유일한 피조물인지도 모른다. 민들레는 결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데 사람은 자신이 갖지 못한 온갖 타인의 속성을 제 것으로 만들려고 한다. 자연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면서 그 속에서 고유의 창의
2014-05-21 14:16
20일 저녁7시부터 10시까지 서산시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및 담임선생님들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서산시 고교연합 학교설명회가 있었다. 이번 연합설명회는 현재 중3 학생이 지원하게 될 2015학년도 고입전형에 대비하여 서산시 관내 학교별 특색과 교육과정을 바로 알려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서산시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것이다. 서령고(교장 김동민)에서는 김영화 교무부장이 학교 교육과정과 학교 특색 사업 및 대입 실적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입시정보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님은 “그동안 아이에게 맞는 학교를 찾기 위해 학교별 입시 설명회에 일일이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번 연합 설명회를 통해 서령고를 비롯해 관내 고등학교별 교육과정과 특색을 한 자리에서 비교분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었다”며 “아이의 진로와 고교진학을 위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님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 1차 연합설명회에 이어 2학기도 2차 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
2014-05-21 14:16
광양시립중앙도서관은19일 오전 10시부터 3층 시청각실에서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자서전 쓰기 강의를 개강하였다. 수강생으로 자서전에 관심을 가진 30여명이 참가하였다. 북셀프 대표 권영민(권영민인문성장연구소 소장)강사는 광양이 낯설지 않으며, 자신은 학창시절 공부를 잘 한 것은 아니었으나 책 읽기를 좋아하였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삶을 위한 독서를 많이 하고 있으며 현재도 매일 한 권에서 20여권까지 읽고 있다. 100세 인생의 시대에 평생 목표로 50권 책 쓰기를 설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왜 자서전을 써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글을 쓰는 법을 풀어나갔다.농사일이든 어떤 일이든 운전처럼 습관화가 중요하다면서, 자서전 쓰기는 재미의 문제가 아니라 게으름의 문제임을 지적하며부지런한 습관이 필수적임을언급하였다.특전사 출신으로 하반신이 마비된 사람의 재활 과정을 기록한동영상 '포기하지 않는 삶'을 예화로 들면서 무슨 일이든 포기하지 말것을 강조하였다. 그런 차원에서 수강생들은 수업끝까지 집중하며 참여하기를 당부하였다. 포기하지 않는 습관과 더불어 중요한 것은조그만 일이라도 끝까지 노력하는 자세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글을 쓰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2014-05-21 14:14
지난 17일 서일여고 RCY단원들이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6.25 및 배트남 참전용사 묘역을 참배하고 환경 정화활동을 벌였다. 서일여고 RCY학생 14명은 이날6.25 및 배트남 참전 용사 묘역 정화활동은 물론 참배하고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다. 서일여고RCY 2학년 황은빈 단장은 참전용사를 추모하며 '국가의 평안과 안위를 지켜준 영웅들에 대한 고귀하고 값진 희생에 감사하는 간절한 마음을 전한다' 고 말했다. "서일여고 RCY는 해마다 희생과 봉사의 정신 구현에 앞장서기 위해 우정의 선물상자 제작, 독거노인 돕기,연중 헌혈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면서 '세상이 메마르고 각박하다고 쉽게 판단하기 보다 이런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청소년들이 사랑의 마음을 실천해 나가는 분위기가 확산 된다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더욱 밝고 희망적일것'이다.
2014-05-19 10:1816일9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한 '배움으로 성장하는 학교, 함께하는 NIE 교장 연수'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있었다. 오전에는 이범희 강사(흥덕고 교장)가 '참여와 소통으로 함께 성장하는 배움 중심의 학교문화 만들기' 와 오후에는 '읽기와 소통의 혁명, 그리고 학교교육'에 대하여 강용철 강사(경희여중 교사)의 강의가 있었다.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10위권의 나라이지만 국민의 행복지수는 매우 낮다. OECD자료로 30개국 행복지수를 분석한 결과 회원국 가운데 25위라고 한다. 학생들의 경우 '삶에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 53.9%만이 '그렇다'고 답해 OECD 26개국 가운데 최하위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행복지수가 낮은 가장 큰 이유는 '입시 등의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들고 있다. 그렇다면 학교에서 교육을 업으로 아이들을 만나는 교사로 사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가를 물어야 한다. 그 배경에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 학교생활 만족도가 낮아 아이들이 행복하지 못하다는 원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 같다. 이들이 주장하는 행복의 조건은 매우 거창한 것이라기보다 민주시민으로서의 필요한 권리를 누리는 것이다. 자신들의 의
2014-05-19 10:17
여주 북내초등학교(김경순 교장)는 자연속에서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끼며 소중한 입맛을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교사 손숙희 선생님은 작년부터 장독대 시설을 만들고, 그 곳에서 학생. 학부모와 함께 고추장 담그기, 된장 담그기를 직접 선보이고,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있다. 지난 4월 18일에는 된장을 담았던 친구들이 간장과 된장을 가르는 체험. 모든 작업을 학생들이 직접 할 수 있도록 하여 콩의 보드라운 촉감과 냄새, 맛 등의 오감체험교육을 하고 있다. 비만, 편식, 저체중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선생님과 함께 ‘맛있는 건강’반을 운영하여 영양상담과 식생활 교육. 질병과 음식과의 관계보건교육.운동을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손씻기의 중요성을 교육하여 특수형광크림을 바르고 세균이 있는 곳을 비춰보기도 하고, 봄나물을 채취하면서 3천걸음을 걷기도 해본다. 계속해서 고구마캐기 체험, 옹기 만들기 체험 등 여주지역의 특성을 살린 체험들과 제철음식, 전통음식 등의 요리도 만들어보고 더불어 선생님과 함께하는 운동을 통하여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상담과 교육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방학에 이어 체육, 보건, 영양이 힘을 합쳐 비만, 저체중, 편식…
2014-05-16 11:53
서령고(교장 김동민)는15일 14시부터 14시 20분까지 약 20분간 ‘2014 재난대응 지진(지진해일)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진도 7.0 이상 강진이 55회나 발생하고 최근 태안 인근 해역 규모에서도 5.1에 해당되는 지진이 발생하는 등 우리나라도 결코 지진이나 해일에서 안전할 수 없게 되었다. 따라서 본교에서는 지진(지진해일)에 관한 본격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지진발생 상황 전파, 재난위험경보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된 이날 훈련에서는 지진발령과 동시에 학생들은 책상 및 탁자 밑으로 몸을 보호하다가 운동장 등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참고로 지진해일이 발생하면 ‘더 멀리’가 아니라 ‘더 높은’ 지대로 대피해야한다. 지정된 대피소로 피할 시간이 없다면 건물의 3층 이상으로 대피하면 된다.
2014-05-16 11:52
15일 서령고(교장 김동민)는학교 보건 기본방향에 의하여 1학년을 대상으로 학생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건강검진은 연중실시 하도록 되어있으나 서령고에서는 원활한 학교생활과 다른 학교와의 혼잡을 피해 검진 날짜를 5월 15일로 잡았다. 이날 실시한 검사종목은 시력, 청력, 혈압, 심전도, 소변검사 등이다.
2014-05-16 11:51왼손 엄지손가락에 상처가 생겼습니다. 이 상처가 언제 생겼는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결과는 있는데 원인은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에게도 원인을 모르는 상처가 많습니다. 이 상처들은 어린 시절, 기억이 생기기도 전에 내 안에 쌓여 버린 상실감, 좌절감, 열등감, 죄책감 때문입니다. 왼손가락의 상처를 바라보듯 내 안의 상처도 깊이 들여다봅니다. 그러면 알게 됩니다. 그것은 전혀 내 책임이 아니라는 것을. 그렇지만 그것도 내 인생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것을 받아들이고 사랑으로 품어야 한다는 사실을. 우리의 향기는 우리의 상처에서 납니다. -정용철- 월간 좋은생각의 발행인 정용철의 칼럼이다. 요즘 정신분석관련 책을 읽으면서 내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분석하는 신기한 과정을 경험했다. 심리학과 인연을 맺은 지 14년만의 일이다. 이론으로만 접해서였을까? 난 정신분석을 한 번도 내 문제와 결부시켜 보지 않았다. 그러다 우연히 엉망진창 망가진 자존감으로 괴로워하는 내 속의 어린아이를 발견했다. 그 아이는 주눅 들고 위축되어 축 처진 어깨를 하고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라는 무언의 메시지를 끊임없이 자신에게 보내고 있었다. 알아도 말을 하지 않고 칭찬을 받아도 그…
2014-05-16 11:49
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가 창의적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명화감상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령고는 학교 특색사업인 서령인 1.2.3 운동과 2014학년도 중점사업인 융합형 미래 인재 육성에 부합하는 창의적 특색활동으로 명화감상 시간을 마련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성함양과 더불어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고 성취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며, 현재 재학생 부모님들이 경험했던 명화를 함께 감상함으로써 세대 간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에도 매우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 14일에 실시된 첫 번째 명화로는 ‘불의 전차’가 선정됐다. 불의 전차는 제4회 파리올림픽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 젊은이들의 신념과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생생하게 재현된 영화이다. 학생들은 영화 감상이 끝난 뒤에는 각자 소감문을 작성하여 제출하고 학년부에서는 이를 수합, 학기별로 1회씩 우수 감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2014-05-15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