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서령고는 지난달 29일 전도근 스스로 원격평생교육원장을 초청,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이색 공부법 특강을 실시했다. '공부의 달인을 만드는 자기주도학습 전략'이라는 주제로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된 이번 특강을 통해 전도근 원장은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학원이나 교사의 도움 없이 학생 자신이 주도하는 공부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자기주도학습이 성공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학생 본인의 공부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가 가장 중요하며 엄마의 역할 또한 크다고 강조했다. ‘사교육 1번지 대치동 엄마들의 입시전략’에서 보듯이 엄마 스스로 공부하고 끊임없이 정보를 모아서 분석하고 제공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더불어 학교 선생님들 또한 학생들에게 잡은 물고기만 줄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번 강연에 참석한 한 학부모님은 “강사님께서 요즘 교육현실을 풍자적으로 잘 풀어내어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으며 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령고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을 초청, 학생 및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공부법과 교수법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3-12-02 12:54교육부와 여성가족부는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학교의 적극적 대응과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부처 간 협력을 통한 유기적인 지원체제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방안」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이 대책의 기초가 되는 학업 중단 실태를 보면 다음과 같다.12학년도 학업중단 학생은 약 6.8만명이며 같은 기간 약 2.7만명이 학업 복귀하였다(학업중단률 1.01%). 학령 인구(중도입국 포함)은 713.3만명인데 학생이 677.1만명, 각종 교육시설, 유학, 보호관찰 등 8.3만명, 기타(약 28만명)인데 취업자가 5.1만명, 청소년 쉼터 아동복지시설 2.5만명, 검정고시 준비 3.3만명, 실태 미확인이 17만명이다. 근로소득 및 세수입 감소 등 학업중단 학생 1인당 약 1억 원의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국교육개발원, ’10년)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학업중단 원인은 학교 요인, 가정 요인, 개인적 부적응 등이 복합 원인이다. 초등학교는 가사·학교 부적응 등이 9.9%,장기 결석이 3.2%, 해외 출국(유학)이 84%, 질병 등 기타가 2.9^로 나타났다. 중학교는 가사·학교 부적응 등이 19.5%,장기 결석이 30.4%, 해외 출국
2013-11-29 13:38연수원을 둘러싼 풍경전남 중등교장 50명은25일부터 27일까지 충남 마곡사 부근 한국전통문화원에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연수를 실시하였다.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기혈순환 체조를 시작으로 자존감 기르기를 통하여 지금까지 학교경영 최고 책임자에 이르기 까지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몸의 균형을 통한 건강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 인간의 생명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깨닫고 우리가 맡고 있는 아이들을 소중히 꽃 피우는 막중한 책임 때문에 힘든 삶을 회복하고 자신의 존재가 우주와 바꿀수도 없도 귀한 존재임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성찰 명상 시간에는 자신의 육체가 갖고 있는 손과 발, 각종 장기들과 대화하면서 지금까지 내 육체가 존재하도록 아무런 불평없이 지켜준 것에 대한 감사와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은 우리의 모든 잠재력을 활성화 시켜 준다는 사실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우리가 다른 이들게게 사랑을 보낼 때 우리의 가슴은 꽃처럼 아름다운 마음의 에너지로 가득 채워질 것이며, 머리에는머리에는 햇살처럼 밝은 지혜의 빛이 깃들게 될 것이다. 연수 마지막 시간에는 연수생들의 연수 진행 모습을 담은 영상을 통하여 연수생이 얼마나 진지하게 연수하게 참여하였는가를 다시
2013-11-28 16:11명년(明年)에 있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교육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출사표를 준비하는 인사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선거에 나아갈 때 ‘출사표(出師表)를 던지다.’라는 말을 쓰고 있는데 과연 맞는 말일까 생각해 볼일이다. 또한 ‘출사표를 내다.’라고도 하는데 강한 인상을 주지 못하여 잘 쓰지 않는 것 같다. 사전에는 출사표를 ‘경기나 경쟁 따위에 참가의사를 밝히다.’로 적었는데 제갈량이 쓴 출사표(出師表)는 군사를 이끌고 출병(出兵)할 때 그 뜻을 임금에게 올렸던 문장으로 우국(憂國)의 마음이 담긴 명문장으로 전해지고 있다. 출사표(出師表)는 중국(中國) 촉한(蜀漢)의 승상 제갈량(諸葛亮:181~234)이 위(魏)나라를 토벌(討伐)하러 떠날 때 후주(後主)에게 바친 상소문(上疏文)이다. 여기서 사(師)자는 스승이라는 의미가 아니고 사단(師團) 즉 군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선거에 나갈 때는 유권자들로부터 선택을 받으러 나가는 것이지 싸움을 하러 나가는 것은 아니다. 선거에서 당선되려면 후보자들끼리 경쟁을 벌여야하기 때문에 출사표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 같다.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쓰는 문장, 즉 유권자로부터 선택을 받기위한 출마의 변(辯)이라 한다면 출선표(出選
2013-11-28 16:10충주상업고를 비롯한 충북 비즈쿨 6개 학교와 서울 비즈쿨 학교는26일 연세대학교 공학관에서 개최된 ‘2013청년창업로드쇼’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한 행사로 80여개의 부스를 통해 창업한 업체의 제품과 기업을 알렸다. 비즈쿨 학교를 위해 특별히 연세대학교에서는 캠퍼스 투어, 샌드 아트 등의 행사를 진행하였고, 학교 홍보 대사를 통해 학과를 소개받아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충주상고 2학년 곽민선 학생은 "창업에 대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특히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과에 대해 소개해 주어 너무 뜻 깊은 시간었다"고 참가 소감을 말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연세대 창업사관학교 16개 업체, 창업보육센터(BI) 입주기업 19개 업체, 중소기업진흥공단 50개 업체, 학생창업아이디어 등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86개 제품이 전시되었다.
2013-11-28 16:08교육부 주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주관으로「전국 초․중․고 동아리 겨울방학 진로탐험활동 지원사업」이 올 겨울방학기간(2013년 12월 23일부터 2014년 2월 23일) 중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동아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국 초․중․고 동아리 겨울방학 진로탐험활동 지원사업」은 전국의 초ㆍ중ㆍ고등학교 및 청소년 기관, 사회복지관 등에 있는 초ㆍ중ㆍ고등학생 동아리들이 겨울방학기간 중 진로탐험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100개 내외의 동아리를 선정하여 동아리당 프로젝트 추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프로젝트가 끝난 뒤 10개의 우수 프로젝트를 수행한 동아리 학생들과 지도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하여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을 시상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진로탐험동아리 외 신규동아리를 포함한 모든 동아리들에게도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것으로 겨울방학 기간 중 동아리의 특성을 살려 새로이 진로탐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자 하는 동아리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에 참가할 수 있는 동아리 자격은 초·중·고교 소속 동아리는 교장이 공식 인정한 학교소속 동아리로 신청학교 소속 지도교사(또는 진로코치
2013-11-28 16:02격포초, 사제와 함께한 전교생 마실길 걷기 꿈, 사랑, 재능을 키우는 격포초(교장 김윤배)는22일 사제와 함께한 전교생 마실길 걷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마실길 걷기 행사는 고사포 송림해수욕장에서 격포해수욕장까지 마실길 걷기, 환경보호 캠페인, 환경정화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격포초 특색사업인 녹색 체험교육의 일환으로 매학기 지속적으로 시행되어왔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생태계 보존 태도를 육성하고 우수한 우리 고장환경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실길 걷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 1학년 임해인은 “흔들리는 다리를 건너갈 때 재미있었다. 바닷가에서 아기돌고래 죽은모습을 봐서 징그러웠다. 바닷가를 깨끗이 해야 되겠다.”고 말했다. 2학년 신경진은 “마실길 걷기는 너무 힘들었다. 다리에 쥐가 날 정도로 다리가 아팠다. 갔다와서 먹는 점심은 엄청 맛있었다. 다음에 엄마 아빠랑 같이 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3학년 김지민은 “해수욕장에서 죽은 고래를 보았을때는 마음이 안좋았다. 마실길을 걸을때는 너무 힘들어서 지옥의 길인줄 알았다. 그래도 재미있었다.”, 4학년 방성주는 “마실길 걷기는 힘들었지만 아름다운 경치
2013-11-28 16:00북내초(교장 김경순)는 ‘꿈이 있는 사람은 아름답다’라는 주제로22일 북내초 강당에 서 미래 꿈나무들이 준비한 여러 가지 끼를 선보이는 축제를 열었다. 운동회와 학예회를 격년으로 운영해 오던 북내초등학교는 이 날이 학생들에게 좀 더 의미있는 날이 되도록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설계하고, 꿈을 함께 나누며, 자신의 장기를 맘껏 펼치는 하루로 운영하였다. 우리나라 야구는 1군 리그인 K리그 외에 1군을 꿈꾸며 자신의 재능을 갈고 닦는 2군 리그 ‘퓨처스리그’가 있다. 언젠가 1군이 되어 이름을 떨칠 그날을 위해 스스로 끊임없이 노력하듯, 북내초 어린이들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길 바라는 마음과 북내초 학생 모두가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소중한 사람들이기에 ‘학생이 미래’라는 의미에서 ‘퓨처스 데이’로 지정한 것이다. 행사는 모두 3부로 이루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우리들의 꿈이야기’라는 주제로 본관 건물에서 전시회가 열렸다. 학생들의 꿈과 희망, 성취과정을 다룬 꿈설계도 전시와 북내 방과후학교 성과물 전시, 2013 북내 교육활동 사진 전시, 시화 전시회가 열렸다. 2부에서는 ‘선배들이 들려주는 꿈이야기’라는 주제로 여주시청에서 근무하는 5
2013-11-25 13:15일자리 창출을 겸해 정규직 시간제 교사제도를 도입한다는 정부의 복안을 보면서 정부 관료들은 교육을 어떻게 생각하는가하는 의아심이 든다. 이 사회는 학교나 학생들에게 원하지 않는 어떤 일이 생길 때마다 학교와 교사를 나무라고 교육이 잘못되어 그렇다고 질책을 한다. 그리고서는 올바른 교육을 하기위한 교사들의 요구를 묵살한다. 때로는 교사들의 집단 이기심이라고 몰아세우기도 하면서. 이 모든 것이 교육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교육을 재단하는 칼자루를 쥐고 있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대가족제도에 형제들이 여럿이었기에 특별하게 이름 붙여 인성교육을 실시하지 않아도 가정에서 생활 중에 남을 배려하는 인성교육이 이루어 졌다. 하지만 지금은 모두가 하나 자녀 가정에다가 핵가족화 되어 그런 기회는 없어지고 자식을 향한 부모의 끝없는 이기심만 경쟁적으로 부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와중에 교사들의 위치는 참 어렵다.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되고 또 가르치고 싶은 것은 많지만 그것들이 사회의 요구나 부모의 이기심, 교사의 양심 등 서로가 맞지 않는 조건들 때문에 언제나 불협화음이 생기고 그 때마다 제일 약자인 교사만 고래싸움에 새우 꼴이 되고 마는 것이다. 사회는 이상한 이중 잣대를 가지
2013-11-25 13:01교육부는 방과후학교를 내실화하고 우수한 사례 확산 및 참여 동기를 높이고자 「제5회 방과후학교대상」을 공모선정하고, 시상식은 21일일산 KINTEX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방과후도 행복한 학교'라는 주제로 방과후학교 참여 학생들의 소질과 특기적성을 계발을 위해 열정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 교사, 지자체, 지역사회기관을 발굴,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삼성꿈장학재단, 한국교육개발원, 중앙일보가 공동주관하였다. 교사, 학교, 지역사회파트너 3개 부문에 총 403편이 응모하였고, 서류심사, 인터뷰 및 현장실사 등 3차에 걸친 심사과정을 거쳐 총 46편이 수상작으로 결정되었다. 응모는 총 403편(학교부문 255, 교사부문 108, 지역사회파트너부문 40)이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대상 500만원, 최우수 30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및 특별상 5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이번 공모에서 대상(大賞)은 서울 이태원초등학교의 I–Happy 방과후학교(꿈 키움, 행복 나눔, 어울림, 끼 펼침) 프로그램이었다. 학교부문 최우수는 학생 맞춤형 매력만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 충남연무초등학교, 진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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