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식만을 전달하는 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사람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돕는 ‘제1기 휴멘토 아카데미’가 문을 열었다. ‘금융을 넘어, 사람을 위한 리더십을 키웁니다’를 방향으로 내건 휴멘토 아카데미는 금융경제를 비롯해 복지, 인문학, 자기 리더십 등을 함께 배우는 융합형 프로그램이다. (사)더불어사는사람들 소속 자문교수단(의장고동원 성균관대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이 주관하며, 각 분야 전문가와 교수진이 참여해 전문지식뿐 아니라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미래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1기 과정은 지난 7월 11일 시작해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8주 과정으로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인근 ‘바오로딸 혜화나무’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일방적인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멘토링과 카운슬링, 컨설팅을 결합한 1대1 맞춤형 교육을 지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수강생들은 강의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삶과 진로에 대한 고민, 창업 아이디어 등을 전문가와 직접 나누며 구체적인 해법을 찾아간다. 이를 통해 교수와 수강생, 수강생과 수강생 사이의 인적 네트워크도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멘토 아카데미는 자문교수단 연규홍 부의…
2026-08-13 09:23
경북 의성군 금성초(교장 류은주)는 10일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성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초등돌봄·교육 프로그램 ‘우당탕탕, 사과밭 탐험대’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여름방학 중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자연환경과 대표 농산물인 사과를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농업과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먼저 ‘사과밭 탐험대’ 이름표를 직접 만들며 탐험대원이 되어 보는 활동으로 체험을 시작하였다. 이어 사과밭을 둘러보며 사과나무의 모습과 사과가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고, 평소 쉽게 지나쳤던 과일과 농작물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활동으로는 사과를 활용한 피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직접 재료를 살펴보고 사과를 이용해 자신만의 피자를 만들면서 요리의 즐거움을 경험하였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가 다양한 음식 재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교실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직접 보고, 만지고, 만들어 보는 경험을 하였으며,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즐거움도 느낄 수 있
2026-08-13 09:20
전국 초등학교장들이 교육활동 침해와 악성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교육재정을 줄여서는 안 된다며 적정 교원 정원 확보와 학교장의 정당한 교육적 판단에 대한 법적·행정적 보호도 요구했다. 한국초등교장협의회(회장 최치수·이하 한초협)는 12일 경기 수원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5회 한국초등교장협의회 연수 및 전국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행사에는 전국 국·공·사립 초등학교 교장과 장학·연구관 등 4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초협은 결의문에서 학교가 기초학력 보장과 학생 맞춤형 교육, 정서·심리 지원, AI·디지털 교육 등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지만 교육활동 침해와 악성민원, 교육재정 축소 논의, 학생 수 중심의 획일적인 교원 정원 산정으로 교육의 질과 공교육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가장 먼저 요구한 것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국가 지원체계 구축이다. 교육활동 침해와 악성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담 국가 지원체계를 마련해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육재정에 대해서는 학령인구 감소가 투자 축
2026-08-13 07:56
국가교육위원회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서·논술형으로 개편하고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채점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 교육위원회가 신중한 추진을 주문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6·3지방선거 당시 교육감 예비후보 개소식에 참석해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12일 열린 교육위 전체회의에서는 정부가 검토 중인 교부금 개편 방향을 놓고 질의가 이어졌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초·중등교육 재정을 줄이지 않는 것이 기본 방향이라며 “초·중등 분야의 예산을 일정한 추세에 따라 늘리는 것은 유지하되 갑자기 나타나는 초과 세수에 관해서는 초·중등 분야 이외에 교육 분야에도 쓸 수 있는 것 아닌가에 관해 논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예산처와 협의 중인 미래대응기금에 대해서도 교육 분야에 필요한 사업과 규모를 담은 교육부안을 제시하며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활동 보호 대책도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은 정서적 아동학대의 개념 명확화와 교육감이 불기소 의견을 제출하면 검사가 불송치하는 사항에 대해 부처간 협의 진행 상황을 보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최 장관은 업무보고를 통해 교육활동 관련 민원을 교사 개인이 아닌 기관 차원에서
2026-08-13 07:31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교사에 이어 학부모와 학생을 교육 홍보대사로 위촉해 교육정책과 연구 성과를 학교 현장에 알리고 교육주체와의 소통을 확대한다. 평가원은 12일 충북 진천 본원에서 ‘KICE와 함께하는 교육 학부모·학생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정책에 따라 추진하는 평가원의 연구·사업과 성과에 대한 교육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가원은 학부모와 학생 등 다양한 교육주체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교육정책과 이에 따른 연구·사업을 학부모와 학생 등 현장의 관점에서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평가원은 이를 통해 연구 성과와 교육정책을 보다 친근하고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평가원은 앞서 지난달 3일 청원고 김미선 교사를 비롯한 교사 19명을 ‘KICE와 함께하는 교육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에는 학부모와 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넓혀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교육현장과 평가원을 연결하는 소통 창구를 구축하게 됐다. 김문희 원장은 “평가원이 추진하는 다양한 연구·사업이 학교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교사·학생·학부모 등 교육주체와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 홍보대
2026-08-12 19:35
숙명여대가 한미 과학기술인들이 모인 국제무대에서 융합 연구 역량을 알리고 글로벌 공동연구와 우수 연구자 유치를 위한 협력 확대에 나섰다. 숙명여대는 지난 5~8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26 한미과학자대회(UKC 2026)’에 참가해 창학 120주년을 맞은 대학의 미래 연구 비전을 제시하고 현지 연구자들과 교류(사진)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 기간인 7일에는 ‘자랑스러운 숙명, 120년을 넘어: 숙명여자대학교의 미래 연구’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문시연 총장과 윤혜온 한국여성과학기술육성재단(WISET) 이사장이 공동 좌장을 맡아 첨단 과학기술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융합 연구 성과와 향후 전략을 소개했다. 포럼에서는 숙명여대의 주요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4개 발표가 이어졌다. 임호선 연구처장이 대학의 120년 연구 도전사를 소개하고 장창영 약학연구소장은 건강한 노화를 위한 신약 개발을 발표했다. 양영 여성건강연구원장은 여성건강 분야 연구 성과를, 박준동 화공생명공학부 교수는 여성 공학 인재 양성 10년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문 총장은 같은 날 열린 대학 리더십 포럼에도 패널로 참여해 한미 주요 대학·기관 관계자들과 AI 시
2026-08-12 19:33
대구교육청이 학교와 지역 환경교육기관을 연결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설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구교육청은 12~13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026년 학교 환경교육 콜로키움’(사진)을 개최한다. 초·중등 교사와 환경교육 교육전문직 70명, 대구·경북지역 환경교육기관 관계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학교와 지역기관의 자원과 전문성을 연계한 환경교육 방안을 모색한다. 첫날인 12일에는 대구교육청의 환경교육 정책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기후환경·생태전환교육 만남’과 ‘학교-사회 간 환경교육 협력’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현우 대구칠성초 교사가 학교 환경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지속가능한 기후환경·생태전환교육 방안을 소개한다. 이어 강민옥 포항환경학교 교육팀장이 학교와 사회를 잇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박다혜 대구칠곡초 교사가 기상청 연계 프로그램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교사와 지역 환경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분임토의에서는 개별 체험활동을 넘어 학교 전체 차원에서 운영할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설계한다. 13일에는 ‘학교 환경교육, 기관에서 배우다’를 주제로
2026-08-12 19:32
농촌지역 초등학생들이 대학생 멘토와 함께 진로를 탐색하고 다양한 미래 직업을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장학재단은 12일 충남 천안시 소노벨 천안에서 ‘2026년 푸른등대 NH농협은행 초록사다리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NH농협은행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멘토 200여 명과 농촌지역 초등학생 멘티 약 300명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DO RUN DO RUN(두런두런), 함께 성장하고 나아가는 캠프’를 주제로 2박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에게는 재능 나눔을 통한 성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장학재단은 2020년부터 대학생이 멘토로 참여해 농촌지역 청소년의 학습과 성장을 돕는 초록사다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잡월드 어린이체험관과 청소년체험관에서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인공지능(AI), 로봇,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과 연계된 미래 직업을 탐색한다. NH농협은행이 마련한 청소년 금융교육을 통해 생활 속 금융 지식도 익힌다. 대학생 멘토들은 여름방학 동안 창의적 체험활동과 진로·고민 상담, 교과 학습지도 등에도 참여한다.
2026-08-12 19:30
교육청이나 교육지원청이 직접 모집해 학교에 배치하는 기간제교사 등에 대해서도 배치 전에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채용 주체가 학교가 아니라는 이유로 범죄전력 확인이 뒤늦게 이뤄지는 제도적 공백을 없애 학생 안전과 학교 인력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지아 의원(국민의힘)은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법안에는 한 의원을 비롯해 박정하·이상휘·최은석·우재준·배준영·김형동·김대식·김태호·김소희 의원 등 10명이 참여했다. 현행 ‘아동복지법’은 아동학대 관련 범죄로 형을 선고하는 경우 학교와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 아동관련기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명령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학교장 등 아동관련기관의 장은 취업자 등에 대해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을 조회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청이나 교육지원청이 기간제교사 등을 직접 모집해 학교에 배치·파견하는 경우에는 모집 단계에서 교육감이나 교육장이 범죄 전력을 조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미비하다. 이 때문에 해당 인력이 학교에 배치된 이후에야 학교장이 범죄 전력을 확인할 수 있는 상
2026-08-12 19:03
교육부와 서울교육청이 전국 고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형 인공지능(AI) 심화교육을 진행한다. 학생의 프로그래밍 수준과 관심 분야에 따라 바이브코딩부터 생성형 AI·파이썬, 로봇, GPU 기반 딥러닝까지 직접 탐구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방식이다. 서울교육청은 교육부, 연세대와 함께 13~1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2026년 전국 학생 AI 꿈키움 캠프’를 개최한다.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교육부·서울교육청·연세대 AI혁신연구원 AI에듀테크센터가 공동주관한다. 전국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 200명과 인솔교사 40명 등 240명이 참여한다. ‘연결(連結). 함께 미래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AI 기술을 단순히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실제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 방안을 구현하는 프로젝트형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래밍 경험과 관심 분야를 고려해 수준별·주제별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바이브코딩 ▲생성형 AI+파이썬 ▲AI·로봇 ▲GPU 활용 딥러닝 등 4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바이브코딩에서는 사회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프로그램으로 구현하고 생성형 AI+파이썬에서는…
2026-08-12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