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대 울산시교육감에 당선된 김석기(59) 교육위원의 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중인 울산지검은 17일 2차로 출두한 김 당선자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였고 이번 주중으로 기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전날 출두해 밤 늦게까지 조사를 받은 김 당선자는 이날 다시 자진출두해 추가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김 당선자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 등으로부터 고발되거나 수사의뢰된 5건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사실관계 등을 계속 조사했으며, 김 당선자는 일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에 따라 기소여건이 충분하다고 판단, 이번 주중으로 구속영장 청구나 불구속 기소를 최종 결정해 기소키로 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당선자는 지난 6월 중 배우자와 함께 모 음식점에서 학교운영위원 4명이 포함된 모 단체 회원 10여명에게 수십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하고 지난해 연말 학교운영위원 등에게 연하장을 발송하는 등의 기부행위와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지난달 중순 선관위에 의해 고발됐다. 김 당선자는 또 지난 5월 충주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에서 학교운영위원 등에게 금품을 일부 전한 혐의 등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어제와 오늘 이틀간 김 당
2005-08-17 16:50경기도 교육청이 학생부족에 따라 용인시 죽전동 죽전택지지구내 청운초등학교를 개교 1학기만인 다음달 폐교시키고 고교로 전환하기로 한 가운데 새로 문을 여는 가칭 청운고교 역시 학생부족난에 시달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7일 도 교육청 및 인근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초등학교 감독권을 갖고 있는 용인시교육청은 지난 3월 개교한 청운초교의 학생수가 지난달 말 현재 26명에 불과, 정상적인 운영이 어렵자 학교를 폐교하고 학생들을 이달말까지 모두 인근 학교로 전학시키기로 결정했다. 도 교육청은 폐교되는 청운초교를 고교로 전환, 내년 3월 1학년 8학급으로 우선 개교할 예정이다. 이같은 계획에 대해 인근 주민들은 "청운초교도 학생들이 부족해 결국 문을 닫게 된 만큼 청운고교가 개교해도 학생부족은 여전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모두 2만1천여가구가 입주예정인 죽전택지지구에는 현재 단지별로 평균 70%가량의 주민들이 입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택지지구내 유일한 고교인 보정고(지난 3월 개교)는 당초 1학년 12학급으로 개교할 예정이었으나 학생이 부족, 현재 9학급만 편성돼 258명이 재학중이며 학급당 학생수도 28명으로 시내 평균 고교 학급당 학생수 3
2005-08-17 16:27새천년민주당 한화갑 대표가 1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에서 국회 교육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신 정몽준 의원이 국회 교육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위로 배속됐다. 18일 열린 국회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한 대표는 “환대에 고맙고 열심히 하겠다”는 인사말로 교육위원으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한편 두 의원의 상임위 교체를 두고 주변에서는 “사학을 소유한 정 의원이 떠나고 열린우리당과 뿌리가 같은 한 의원이 입성한 만큼 사학법 처리가 기정사실화 된 것 아니냐”는 시각과 “교육과 관련해서는 열우당과 시각이 다른 데다 사학에 대해서는 자율성을 강조해 온 한 대표인만큼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2005-08-17 15:35경제단체 수장들의 경제교육 강화발언이 잇따르고 있다. 강신호 전경련 회장과 김재철 무역협회 회장은 최근 대한상공회 의소 등 경제5단체 주최로 광주 무등파크 호텔에서 전국 중ㆍ고교 교사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중등교사를 위한 경제와 문화체험'행사에 참석, 이론 위주 경제교육을 실생활에 맞춰 개편(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할 것과 개인의 정직성과 신용도의 중요성을 교육을 통해 습득(김 재철 무역협회 회장)해야 함을 강조했다. 강 회장은 강연에서 "현재 '경제'과목은 중학교에서는 일반사회 교과 중 두 단원 정도로 다루어지고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11개 선택과목 중 하나로 채택비율이 10%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우리나라 교육과정에서 경제교육이 차지하는 비율이 너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강 회장은 또 “경제교육 내용이 지나 치게 이론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재미없고 어려운 과목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된 체험 경제교육으로 바꾸고 기업가 정신을 이해시키는 경제교육을 해야 한다“고 교사들에게 당부했다. 김재철 무역협회 회장은 "청소년에게 역사의식과 정직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사회전반에 기업에 대한…
2005-08-17 13:03한국의 중학교 영어 교과서는 획일적 구성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정윤씨가 최근 성균관대 교육대학원에 제출한 석사학위 논문에 따르면 한국 영어 교과서는 천편일률적 짜임새와 읽기·문제풀이 위주의 과거 방식을 답습, 학생들의 흥미를 떨어뜨리고 있어 전반적인 개선이 요구된다는 것. 제7차 교육과정에 의해 제작된 중1 교과서 5종과 일본의 중1 교과서 5종을 비교분석한 결과, 서 씨는 “일본 교과서는 시작 부분에 등장인물을 소개하고 이들이 한 단원에 걸쳐 자신의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서술해가는 등 유기적 구성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 A교과서는 만화 캐릭터를 적절히 이용하고, 각 단원을 한 편의 이야기를 가진 만화책 형식으로 구성해 재미를 더하고 있는 반면 우리 교과서는 매 단원이 대화-읽기-복습 등 일정한 형식에 따라 단절적으로 구성돼 획일적이라는 느낌을 준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부록의 경우도 일본 교과서는 색채감 있는 사진과 그림을 사용해 시각적 효과를 강조했으나 우리는 진단평가 등 문제풀이에 중점을 둬 흥미를 유발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분량 면에서도 두 나라 교과서는 차이가 많다.…
2005-08-17 12:49경남 김해 인제대는 18일부터 이틀간 300여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공체험캠프'를 연다. 이 캠프는 대학 전공 선택에 대한 정보가 한정적인 고교생들이 직접 전공과목에 대한 체험을 통해 전공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법학과는 청소년 법률학교를 열어 공법, 사법 등 법학이론 강의와 부산고등법원 견학 및 재판절차 관람을 비롯해 사형제도 존폐, 양심적 병역거부 등으로 모의법정을 꾸며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의생명화학과는 재미있는 화학체험교실을 마련해 DNA 모형 만들기, 저온의 화학세계, 화학진동 반응에 의한 심장박동의 원리 등 다양한 실험시간을 가지며 디자인학부는 컴퓨터 그래픽, 캐릭터 디자인, 미니 CF 제작 등을 체험하는 디자인 창의성 캠프를 연다. 이밖에 나노공학부에서는 초전도체 실험과 레이저를 이용한 머리카락 굵기 측정, 백금 나노 코팅 실험 등을 통해 나노공학의 활용분야와 전망, 생활속에서 응용되는 나노의 세계를 경험하는 나노체험교실을 준비했으며 건축학과는 지난달 30일 고등학생을 위한 예비건축대학을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예비건축대학을 담당한 건축학과 학과장 고인석 교수는 "전공체험캠프는 대학교육 내용과 졸업후 진로에 대한 구체적이
2005-08-17 10:57인천시내 사설학원수는 총 2천766곳으로 월 수강료가 4만2천600원∼22만8천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지역 사설학원중 예능분야가 1천326곳으로 가장 많고, 입시검정 및 보충학습 586곳, 경영실무 293곳, 직업기술 249곳, 인문사회 169곳, 국제실무 143곳이다. 학원별 월 최고 수강료는 인문사회 관련 학원(22만8천)과 입시검정 및 보충학습학원(18만9천)이 가장 비싼 반면, 예능학원(12만7천300)과 경영실무 학원(12만1천600)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학원수는 부평구(629곳)가 제일 많고, 옹진군(4곳)이 가장 적다. 이에 따라 지역별 월 수강료도 계양구(9만3천100원∼22만8천)가 비싸고, 학원수가 적은 옹진군(6만5천원∼6만5천원)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2005-08-17 09:59칭찬은 동기를 부여하는 강화물 칭찬남발은 오히려 역효과 불러 일반적으로 칭찬하면 칭찬할수록 더욱 더 잘 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것을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라고 합니다. 학문적으로는 나를 존중하고 나에게 기대하는 것이 있으면 기대에 부응하는 쪽으로 변하려고 노력하여 그렇게 된다거나 또는 교사의 ‘관심’이 학생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버드 대학의 로젠탈(R. Rosenthal) 교수가 이를 입증하는 실험을 하여 ‘로젠탈 효과’라고도 합니다. 칭찬이라든가 관심, 용돈 등은 심리학적으로 보면 행동을 통제하는 수단이 됩니다. 바로 강화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 사정상 올바른 행동을 했다 하여 매번 강화를 줄 수는 없습니다(이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막상 실험을 해보니 노력에 비해 효과가 가장 떨어지는 방법이었습니다). 따라서 적당한 방법(강화계획)을 찾아야 합니다. 어떤 강화계획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행동은 여러 가지로 달라집니다. 그러므로 어떤 행동을 요구하느냐에 따라 방법을 달리해야 합니다. 강화계획에는 네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고정간격입니다. 이것은 일
2005-08-17 09:37
일본 정부는 교원 자격증 취득 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10년마다 교원 자격과 관련된 자질을 평가해 자격증을 연장해주는 ‘교원자격 갱신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문부과학대신 자문기구인 중앙교육심의회는 2005년 8월 5일에 이런 내용의 교원 자격제도 개선안을 확정했다. 이 확정안은 내년도 정기국회에 관련법 개정안을 제출, 빠르면 2007년부터 이를 시행할 전망이다. 이와 같이 교원자격 갱신제를 개혁하는 데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그 하나는 교원의 적격성을 확보하는 것, 즉 교원으로서의 적격성을 갖지 못한 교원에 대처하는 방식을 기존 관점에서 대폭 수정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하나는 교원 자격을 갱신할 때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관점이 변화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일본 정부는 예비적인 개혁 수준에서 2003년부터 10년 교직경험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원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실상 10년 교직경험자 연수는 과학기술이나 사회문화의 급속한 변화 등에 따라 일본의 종신고용제와 관련된 자격제도 전반에 대해 재검토하는 사례로서 이해할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교원자격 갱신제 도입은 자격제도 혹은 공무원 제도를 전체적으로 조정하
2005-08-17 09:34세계 100대 대학 순위나, 학업성취도 국제비교연구(PISA) 결과가 발표될 때마다 우리는 습관적으로 한국과 더불어 중국과 일본을 순위에서 찾는다. 우리와 근접한 두 나라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든 면에서 비교 대상이 된다. EBS ‘교육이 미래다’는 여름방학 특집으로 '한중일 교육 삼국지'를 방송한다. 입시제도의 최전선에 서있는 고3의 생활과 유치원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중국과 일본의 변화하는 학교교육, 나라의 근간이 되는 가정교육의 특성을 살펴본다. 18일에 방송되는 1부 ‘한중일, 고 3으로 사는 법’에서는 중국과 일본의 고 3 학생들을 만난다. 해가 갈수록 수험생이 줄어들고 있는 일본에서는 대학들이 저마다 색다른 홍보전으로 신입생을 잡으려는 노력이 한창이다. 뿐만 아니라 AO 입시(Admission Office: 학력 뿐 아니라, 다방면의 능력이나 활동을 평가해 지망 학부, 학과에의 적성이나 학습 의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스템)를 통해 새로운 인재상을 찾고자 하는 끊임없는 변화를 와세다 대학과 츠쿠바 대학을 통해 확인한다. 중국의 대학들도 대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북경대와 청화대가 세계 100대 대학에 선정되면서 중국 학생들에게 이들 대학은…
2005-08-17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