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전기료의 산업용 수준 인하에 앞장선 이인영(열우당) 의원과 임태희(한나라당) 의원은 8월 말 이 문제를 당 차원의 추진과제로 끌어올려 9월 정기국회에서 처리한다는 입장이다. 이인영 의원은 “8월말 각 상임위별로 9월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민생과제를 수합하게 된다”며 “여기서 교육용 전기료 인하 문제를 강력히 제기해 당 차원의 과제로 설정한 후 우선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필요할 경우 전기사업법 개정까지도 추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산자부나 한전은 산업용을 올리고 일반용, 교육용을 내리는 방식으로 세 요금체계를 하나로 통합한다는 구상이지만 산업용을 올리는 문제가 결코 간단치 않다는 점에서 교육용 전기료를 현재 산업용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전체 전력소비량의 1.1퍼센트 수준인 교육용 전기의 1킬로와트 당 단가를 현재 산업용 수준인 60원으로 낮추면 전국의 학교가 1100원을 절감할 수 있다”며 “이는 지난해 1조 9천여억원의 순익을 낸 한전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액수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교육선진화특위 위원장인 임태희(교육위) 의원은 교육용 전기료 인하 문제를 특위 주요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7월…
2005-07-27 18:10미국 버진 아일랜드에 사는 변호사 테릴린 스모크는 대학 진학을 앞둔 딸 레베카의 SAT(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를 위해 사설학원인 프린스턴 리뷰에서 과외교사를 고용했다. 과외교사는 시간당 200달러를 받고 뉴욕에서 스모크의 집까지 와서 3주간 하루 두 시간씩 레베카를 가르쳤다. 그 결과 레베카는 1600점 만점에 1400점 가까운 점수를 받아 지난해 스탠퍼드 대학에 입학했다. 레베카의 어머니는 "돈이 꽤 들긴 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말했다. 대학 관계자들과 고교 입시 상담교사들은 이런 과외가 너무 비싸며 불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대학 진학을 걱정하는 부모들과 학생들의 수요로 인해 SAT 과외교사비는 시간당 685달러(약 70만6천원)까지 치솟고 있다. 보스턴 소재 시장조사회사인 에듀벤처스에 따르면 미국의 SAT 준비 시장규모는 올해 5% 성장한 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프린스턴 리뷰의 경우 24시간 개인교습 패키지를 제공하는데 5~10년 경력을 지닌 '마스터'급 과외교사를 고용하려면 4천800달러가 들고 10년 이상 경력의 '프리미어'급 과외교사는 7천200달러를 받는다. 뉴욕에 있는 또다른 입시준비회사 인스피리카의 경우 유일한 '마스터'급
2005-07-27 17:3310여년 전 문을 닫았던 농촌의 한 초등학교가 영어 체험학습장으로 탈바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당진교육청은 27일 오후 당진군 면천면에 대지 1만720㎡ 규모의 '당진외국어교육센터'를 개원했다. 이 곳은 본래 면천초등학교 죽동분교였으나 1994년 학생부족으로 문을 닫은 뒤 간간이 인근 지역 학생들의 수련회 등에 쓰였다. 당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이곳을 외국어교육센터로 리모델링하기로 결정했고 당진군청이 9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56명이 묵을 수 있는 숙박시설과 냉난방장비 등을 두루 갖춘 영어학교가 완성됐다. 당진외국어교육센터는 체험중심의 외국어교육과 글로벌 에티켓을 가르치기 위해 세워졌으며 영어교사와 외국인교사, 전통문화지도교사가 상주하며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일년 내내 4박5일 단위의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당진지역의 학부모와 직장인, 교사를 대상으로 5일 단위 영어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는데 식비 이외의 모든 비용을 당진군청과 당진교육청이 부담한다.
2005-07-27 17:32다음달 1일 실시되는 충북도교육감 보궐선거 출마 후보들은 26일 청주 시민회관에서 학교운영위원 등 1천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소견 발표회에서 충북 교육 발전을 위한 각종 공약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류태기 후보는 "충북이 교육특화지역으로 우뚝설 수 있는 충북교육 도(道)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인성교육 강화와 지역 교육청과 일선 학교에 인사 자율권을 부여하겠다"고 강조한 뒤 ▲탐구.체험중심의 교육 강화 ▲모든 면지역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 실시 등을 공약했다. 김재영 후보는 "교육감에게 권한이 집중되는 중앙집권적 구조를 개선해 학교장 중심의 자율적 학교 운영제를 도입할 것"이라며 "교원 사기 진작을 위한 방안들을 적극 개발하고 여성 교육장 공모와 도교육청 본청 과장직 여성 임명 등 여성 공무원 처우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노성 후보는 "기획부서에서 오랫동안 경험하면서 충북 교육의 문제점과 개선할 방안을 잘 알고 있다"며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맞춤식 교육을 통해 학력을 증진시키고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 업무를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대폭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이기용 후보는 "학생의 다양성을 존중해 '1인 1특기'를 갖춘 미래형 인
2005-07-27 16:34강원도교육청이 일선 학교 청소년단체 지도교사에게 승진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데 대해 일선 교사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 27일 강원영어체험학습장에서 열린 교육감과 교원의 대화마당에서 춘천 성림초 김경녀 교사는 "가산점이 주어지면 청소년단체 조직이 어려운 벽지학교 지원 교사는 더욱 감소할 것"이라며 "단순히 인사상 혜택만을 위해 지도하는 교사가 생겨 청소년 단체 운영도 부실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속초 소야초 이금희 교사도 "가산점을 위해 청소년단체 업무를 서로 맡겠다고 나서는 일도 생길 수 있다"며 "승진에 대한 과열현상 방지를 위해 가산점 제도는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아직까지 확정된 안이 아니고 오는 10월까지 협의회를 가진 후 11월께 최종 결정할 것"이라며 "그전까지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화마당에서는 실험실습실 냉난방 시설 설치, 특목고 재정지원 확대, 원활한 타시도 교류 등 다양한 현장의 의견들이 쏟아졌다.
2005-07-27 16:15
인천북구도서관(관장 주유돈)은 관내 초등학생 3-4학년 50명을 대상으로 29일까지 ‘2005 여름 전통문화와 함께 하는 예절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예절교실에서는 인사예절과 자기소개법, 식사예절, 한지공예, 큰절 및 전통혼례체험하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7일 참가학생들이 인사예절에 대해 배우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2005-07-27 16:06한국인성교육개발지도봉사단은 8월 16일 서울 문창중에서 제1회 리더화법 워크숍을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전국 교원 및 학부모이며 50명 선착순에 한한다. 신청마감은 7월 30일까지이고, 신청은 미사봉말글샘터(www.misabong.com)통해 하면 된다. 강의 주제는 리더화법(이주행 중앙대 문과대학장), 좋은 인간관계를 위한 효율적인 대화기법(정덕자 강남교육청 장학사), 화법을 통한 갈등해소(권영출 EBS 강사), 설득화법을 통한 리더십 제고(조국래 문창중 교장) 등이며 연수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위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2005-07-27 15:59열린우리당, 한나라당, 교육부, 교총이 올 하반기 교육용 전기료 인하를 위해 산자부, 한전을 상대로 합동공세에 나선다. 특히 교육위 이인영(열우당) 의원은 15일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 촉구결의안’을 발의한 데 이어 전기사업법 개정까지 검토하고 있다. 이 의원은 “결의안만 던져 놓을 거면 애초에 시작도 안 했다”며 “산자부, 한전 등의 인하 움직임이 소극적일 경우 산자부 소관 전기사업법 개정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 교육선진화 특위도 15일 브리핑을 통해 “산업용 수준으로 요금인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데 이어 최근에는 산자부 장관과 한전 사장에게 교육용 전기료 인하 촉구 공문까지 보내며 이 문제를 당 차원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22일 김진표 교육부총리가 전남도교육청에서 “학교 전기요금 체계를 산업용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당과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힌데 크게 고무된 상태다. 시설기획담당관실 관계자는 “곧 산자부 장관과의 면담이 추진될 것으로 안다”며 “이후 방향성이 설정되면 당정협의에서도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교총 윤종건 회장은 우선 8월 중 청와대를 방문해 교육용 전기료, 수도료, 가스료 인하 등 전
2005-07-27 15:45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달 30일 접수한 경북대-상주대 통합지원신청서에 대해 이달말까지 상주대 총장의 직인을 포함한 문서 보완을 경북대에 요청한 가운데 양 대학간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따라 양 대학 통합 논의는 금주 내로 마무리되지 못할 경우, 8개월여간의 진통 끝에 양 대학 구성원들간의 갈등과 분열만 남긴 채 무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상주대 통합을 신호탄으로 대구.경북지역 5개 국립대로 구성되는 '대구.경북지역 국립대학 연합체제(TKNU)'를 추진해 온 경북대로서는 상주대와의 통합이 무산될 경우 상당한 혼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경북대 = 경북대 김달웅 총장은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상주대 김종호 총장의 결단을 촉구했다. 김 총장은 "그간의 통합 반대가 대학 사랑의 충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십분 이해하더라도 이제 더 이상 상주대학교 총장이 구성원들의 뜻을 외면하고 독단적으로 통합을 무산시켜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이어 "지난 8개월간 내외부적인 통합논의를 진행해 온 경북대 총장으로서, 만시지탄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상주대 총장이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 전향적으로 통합을 지지해줄 것을 마지막으로 당부한다"고
2005-07-27 15:31내년 3월 개교예정인 수원외국어고등학교 신입생의 지역할당제를 놓고 경기도 교육청과 수원시가 갈등을 빚고 있다. 27일 도(道) 교육청 등에 따르면 수원시는 영통구 이의동에 설립되는 수원외고의 설립비용 318억원 가운데 126억원을 부담하는 만큼 입학정원 240명의 30%인 72명을 관내 중학교 학생들에게 할당해줄 것을 공문을 통해 최근 도 교육청에 요구했다. 시는 "지난 3월 개교한 한국외국어대 부속 용인외고도 입학정원의 30%를 용인시내 학생들에게 할당했다"며 "시가 예산중 상당액을 부담했고 관내에 우수 학생들도 많은 만큼 수원외고도 입학정원의 30%를 지역에 할당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도 교육청은 수원외고의 경우 공립학교인만큼 입학정원과 별도로 정원의 5%에 해당하는 추가 신입생만을 지역학생중에서 선발할 수 있다며 시의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용인외고의 경우 사립학교이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신입생 30%의 지역할당제를 승인한 것"이라며 수원외고는 이 학교와 상황이 다르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도 교육청은 "올해 개교한 공립 동두천외고도 정원외 5%만 지역 학생들 가운데 선발했다"고 설명하고 "지역할당제에 대해 수원시와 협의
2005-07-27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