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이 공교육정상화를 가로막는 학교 현장의 비정상적 교육규제를 뿌리 뽑는데 앞장선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사회 전 분야의 규제개혁을 주문, 교육부가 교육 분야 규제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교총이 현장중심의 100대 교육규제발굴에 나선 것이다. 이는 규제 주체인 정부가 개혁을 주도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불필요한 규제로 인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애환을 교원단체가 직접 발굴,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실제적인 공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 교총은 23일 “학교 현장의 애환과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나쁜 규제’를 선별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교총은 학교 현장 여론 수렴과정을 거쳐 현장의 애환과 어려움 해소, 공교육 정상화를 가로막는 100대 교육 분야 규제 개혁 대상을 발굴해 교육부에 제시하고, 교섭 등을 통해 이를 반영하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심각한 게임중독을 방지하기 위한 ‘셧다운제’와 같은 선의의 규제는 유지하는 가운데 교육활동을 위축시켜 공교육 발전을 저해하는 ‘나쁜 규제’만 골라내겠다는 것이다. 또 교총은 “교육의 특수성과 현장성을 감안해 ‘선의의 규제’마저 실적위주에 희생양이 되선 안된다”고 강조한 뒤 ▲교육부가 일
2014-03-27 12:46■EBS대표 강사 13人이 공개하는 수능 고득점 秘법, EBS 수능가이드 시리즈(총 6권, 김철회 외|EBS)=학생들의 수능 고득점을 위해 13명의 EBS 대표 강사가 책을 집필했다. 문학, 독서와 문법, 수학, 영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등 6개 과목 시리즈로 구성돼 있으며 수능 출제 경향과 만점 전략, 출제 법칙 분석 등을 수록했다. 수학·문학 1만2000원, 기타 1만1000원 ■쉽고 바르게 읽는 논어(박삼수|지혜의바다)=만인의 필독서로 자리잡은 ‘논어’. 2천여 년 전의 글을 우리가 제대로 풀이하기는 쉽지 않다. ‘온고지신’의 ‘고(故)’는 주자의 풀이에 따르면 옛것이 아니라 ‘예전에 들은 것’ 즉, 이미 배운 것을 말한다. 역자는 이처럼 논어의 다양한 해설을 분석하고 객관적인 논지로 풀어내 알기 쉽고 바르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2만5000원 ■15분 발표심리, 두려움을 긍정으로 바꾸는(박규상·우석진|샌들코어)=일반적으로 진행되는 15분의 발표시간동안 발표자나 청중은 다양한 심리적 변화를 경험한다. 각 시간대별 심리를 분석해 원인을 찾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발표 울렁증을 극복하고 완성도 높은 발표를 진행하도록 돕는 지침서. 1만3800원 ■
2014-03-26 16:50전국 중·고등학생 척추환자가 5만3천명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신학용 민주당 의원은 교육부에서 받은 '중·고교생 척추환자 지역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2년도 기준 전체 학생의 1.46%에 해당하는 5만3천912명이 척추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중·고교생 척추환자는 2008년 5만1천451명에서 2009년 5만6천580명, 2010년 5만7천77명, 2011년 5만8천516명으로 늘어나다 2012년 증가세가 꺾였다. 지역별 중·고교생 척추환자 비율은 강원(1.88%)이 가장 높았고, 부산(1.76%), 서울(1.75%), 대구(1.57%) 등이 뒤를 이었다. 척추환자는 척추옆굽은증과 척추앞·뒤굽음증 환자로 분류된다. 교육부는 3년에 한 번씩 시행하는 학생건강검사에서 척추 이상 여부 등을 조사한다. 신 의원은 "장시간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척추건강은 매우 중요하다"며 "교육 당국은 학생들의 척추질환 예방·치료를 위한 제도나 지침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14-03-25 15:54강남구교총 김현용 안양과천교총 김진태 광주하남시교총 안준철 용인시교총 이기형 원주시교총 고대식 강릉시교총 손상규 화천군교총 박영준 제천시교총 경제호 청원군교총 이문희 옥천군교총 한경환 진천군교총 오교식 괴산증평군교총 전원태 음성군교총 정대인 단양군교총 전병우 천안시교총 양인모 아산시교총 이정호 서산시교총 유광호 논산시교총 김철수 세종시교총 임헌국 부여군교총 안창식 군산시교총 곽병선 익산시교총 윤석화 남원시교총 모정호 완주군교총 유기준 무주군교총 신동준 임실군교총 강유섭 보성군교총 박종혁 화순군교총 임진택 안동시교총 김창훈 영주시교총 김시준 영천시교총 강진철 경산시교총 노정구 의성군교총 김동식 고령군교총 최진국 예천군교총 현우택 봉화군교총 이세호 진해시교총 지인숙 양산시교총 남상호 고성군교총 김성우 하동군교총 고상룡 거창군교총 오세창 합천군교총 김진백 제주시지회 강영종 서귀포시지회 나종창
2014-03-21 11:07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은 14~15일 전국 시도, 시군구교총 회장 및 사무국장 연수회 특강을 통해 “6․4지방선거가 교육전문성 회복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뒤 “선거와 관련해 교총은 조직과 회원의 의지를 모아 교육계의 주축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회장은 ‘6․4지방선거(교육감 선거)의 의미’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수요자 중심의 교육개혁으로 인해 교원이 개혁의 주체가 아닌 개혁이 대상이 되고 있다”며 “교육감 후보의 경력요건 약화나 교육의원제도의 일몰 등에서 볼 수 있듯이 교육의 정치예속화와 정치세력의 도구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번 지방선거를 교육의 전문성 회복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한 안 회장은 구체적인 실현방안과 관련해 교육전문성을 갖춘 교육감, 시도의원 진출을 필히 실천해야 하며, 포퓰리즘적 정치공약을 배격하고 교육본질 기반의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교육계가 나설 것을 촉구했다. 비교육경력의 정치교육감과 교육의원제의 일몰에 따라 교육과 무관한 지방의원이 교육상임위에서 활동함으로써 현장 교육계의 요구와 동떨어진 정치지향의 교육정책이 추진될 것이 우려된다는 것이 안 회장의 설명이다.…
2014-03-21 11:06시·도, 시·군·구교총 회장 및 사무국장 연수회 토론회 5개 주제 열띤 토의…현장 중심 다양한 대안 쏟아내 14~15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국 시도, 시군구교총 회장 및 사무국장 연수회에서 500여 참석자들은 19개조로 나뉘어 교원자긍심 회복과 현장고충 해결을 위한 교총의 역할에 대해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교권 ▲정책 ▲조직 ▲복지 ▲홍보 등을 주제로 각 분임토의를 진행한 시도, 시군구교총 회장 및 사무국장들은 회원이 체감하는 교권, 회원이 바라는 정책, 취약분회 대책, 현장밀착형 복지 등에 대해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교권 : “매뉴얼 보급하고, 119활동 홍보 강화” 교권분야에서 참석자들은 교권침해사건에 대한 부당성을 알리는 언론 통로 마련, 대처방법에 대한 매뉴얼 제공, 교권119 홍보 강화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전남의 한 사무국장은 “교원의 경우 학칙, 법률적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이러다보니 상식적으로 해결하려다 일이 커지는 경우가 있다”며 “교권사건과 연관된 법률상식이나 대처방법을 정리한 매뉴얼을 제공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의 한 시교총회장도 “교권사건 발생 시 대응 매뉴얼, 감정관리 매뉴얼, 갈등해결 매뉴얼 등…
2014-03-21 11:05서울진보 단일화에정당개입 경기보수 예비후보 흑색선전 광주진보교사폭행사건 은폐 교육감 선거 보수·진보 후보 단일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정당 개입과 관권 선거 논란에 예비후보자에 대한 흑색선전까지 나오고 있다. 깨끗해야 할 교육선거가 벌써부터 과열·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잡음이 가장 먼저 불거진 곳은 서울시교육감 진보후보 단일화 과정이었다. 세 명의 경선 후보 중 최홍이 서울시교육위원회 위원장이 민주당의 경선 개입을 주장하며 14일 사퇴를 선언한 것이다. 15일 열리기로 돼 있던 300인 원탁토론도 비공개 선거인단 간담회로 변경됐다. 최 위원장은 민주당에서 조희연 후보의 당선을 위해 서울지역 49개 지역위원회마다 시민선거인단으로 100명씩 도원시켰다고 주장했다. 선거인단이 총 7417명인 것을 감안하면 경선 당락을 결정지을 수 있는 숫자다. 민주당은 개입사실을 부인했지만 최 위원장은 “서울시 의원 5명에게 확인한 사실”이라며 “선거를 앞두고 흠집이 날만한 내용인데도 법적 대응을 않고 있는 것 자체가 개입사실을 방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함께 경선에 참여한 장혜옥 후보 측에서도 입장을 내고 “최 후보의 비판과 사퇴 결단에 마음 깊이 공감한다”며 “시민추
2014-03-21 11:036·4 지방선거에서 17개 시·도의 올바른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전국단위의 정책통합·연대 기구가 출범했다. ‘대한민국올바른교육감추대전국회의(이하 올바른교육감)’가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출범기자회견을 갖고 전국에서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교총이 지난 2월 교육감 후보 정책통합·연대 기구를 제안한데 따른 것으로, 학교바로세우기전국연합(회장 조금세), 미래교육포럼(이사장 이돈희), 인성문화포럼(이사장 지연식), 평생교육동지회(회장 김수형) 등 교육단체와 1000여개 보수시민단체를 아우르는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이 올바른교육감에 합세했다. 올바른교육감은 출범취지문을 통해 “교육을 투쟁의 도구로 삼는 정치세력과 진영논리에 의해 포퓰리즘 정책이 남발되고, 교권은 추락하고, 교육재정은 바닥나고 있다”며 “교육에 힘써야 할 학교가 갈등과 혼란 속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6·4지방선거는 현장에 바탕을 둔 교육정책과 교육전문성 회복을 통해 교육본질로 회귀할 기회”라며 “후보 단일화를 통해 자유민주주의의 헌법적 가치를 실현하고,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학부모의 온당한 교육권을 보호하는 교육감을 탄생시키겠다”고 밝혔
2014-03-21 11:00유·초·중등 교육전문가 교육감·지방의원등진출 지원 헌법보장 ‘교육 전문성’ 위해 교육자 정치역량 갖추게 안양옥 대표 “교육전문가 시·도 비례대표로 추천해야” 학교바로세우기전국연합(회장 조금세)과 한국교육신문(대표 안양옥)이 유·초·중등 교육전문가의 교육감·지방의원 진출을 돕기 위한 ‘교육정책전문가과정’을 19일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열었다. 이번 전문가과정은 교육감 후보의 교육경력 요건 폐지와 교육의원제 폐지 등으로 인해 헌법에 보장된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이 위협받게 된 상황에서 교육전문가인 유·초·중등 현장 교원이 직접 선거에 나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설됐다. 이를 통해 정치·이념·포퓰리즘에 흔들리지 않고 공교육과 교권을 바로 세울 교육감, 학교 현장을 살리는 교육조례 제정과 예산심의를 실행하고 견제를 통해 교육감과의 균형을 이룰 광역의원을 진출시키겠다는 취지다. 이번 선거를 교육본질 회복의 계기로 만들 교두보의 역할을 맡은 셈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진행된 1기 강좌는 ▲선거홍보 ▲선거준비와 선거전략 ▲후보자가 알아야 할 선거법·회계 ▲정치인의 임무와 역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사는박성민 MIN 정치컨설팅 대표,
2014-03-21 10:57인실련 세종시지회 인성교육 실천 캠페인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세종시지회(지회장 임창철)는 19일 오후 세종시 조치원 전통시장과 조치원역 일대에서 인성교육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의 중요성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고 밥상머리 교육 실천, 학교 교육 회초리 되살리기 등 인성교육 실천운동에 대한 범국민의 참여를 호소했다. 경기교총-도교육청 정책간담회 경기교총(회장 장병문)은 17일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실시했다. 장병문 회장, 김용한 경기교총 수석부회장, 고경모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 박주상 교원인사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아교육 관련 정책현안 및 명예퇴직수당 예산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남·대구교총 조직 연수회 개최 충남교총(회장 황환택)은 19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대강당에서 ‘2014년도 인성교육 확산을 위한 각급학교 대표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 이대구 충남교육청 교육정책국장, 강동복 인실련 충남지회장, 각 시·군교총회장 및 각급학교 분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성교육 확산을 위한 방안과 교총의 주요 정책 및 조직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대구교총(회장 이종목)은 2
2014-03-20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