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터지킴이’ 김부웅 선생님의 학교현장 이야기 주먹-발길질에 무너진 교권, 대체 언제까지… “내 담배 왜 빼앗나” 중학생이 교감 폭행(동아일보 2011.11.09일자), "폭력교사 교단 떠나야"..안양 모초교 등교 거부(중앙일보 2011.11.08일자), '내 자식한테 누가'..학부모, 학교서 자해 난동(중앙일보 2011.11.06일자), "담임이 욕설, 볼펜으로 찍어" 학부모들 해임 요구(조선일보 2011.11.09), 욕하고 던지고 때리고… ‘막가는 학생’에 ‘슬픈 선생님’(국민일보 2011.11.09일자), “너가 뭔데…” 여교사와 학생 ‘머리채 싸움’(경향신문 11.01일자) 등 연일 불거져 나오는 학교현장 기사들이 언론 매체의 도마 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머리기사만으로도 사건의 심각성을 짐작할 수 있다. 이에 학교 안전을 위한 ‘배움터지킴이’제도의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본다. 본교의 경우, ‘배움터지킴이’ 선생님의 학교 상주 이래로 예년에 비해 학생 사안이 많이 줄어든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32년 간 법무부 교정공무원 교도관으로 2001년 정년퇴임 후, 2009년 3월 강릉문성고등학교에서 배움터 지킴이 선생님으로 근무하고 계시는 김부웅 선생님(68
2011-11-10 21:24충남서부평생학습관 주관 대회에서 서림초 2학년 정가영 대상 서림초등학교(교장 이병노)는 지난 10월 29일 충청남도서부평생학습관 주관으로 서산석림초에서 열렸던 '2011독서문화페스티벌 독후감상화그리기경진대회'에서 2학년 정가영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여 충청남도서부평생학습관장상과 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금번 본 대회는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독후활동을 통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강한 시민의식을 함양하며 그림 그리기를 통한 독서흥미 유발 및 표현력․상상력․창의력 향상을 제고하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본 대회는 학교 대회에서 선발되어진 서산시 관내 29개 초등학교 대표 학생 245명이 참여 학습관에서 당일 배부하는 동화를 지정된 장소에서 제한된 시간 내에 읽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법으로 실력을 겨루었다. 대상 소식을 접한 이 교장은 “평소에 학교 교육활동에서 다양한 배경 지식을 접할 수 있고 분석적, 종합적인 고차원적인 사고력 증진을 위한 최선의 방법인 독서활동 장려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며 대상을 수상한 정가영 학생과 지도교사를 격려하였다.
2011-11-10 21:13성공이란 무엇인가? 우리 사회는 매우 경직되어 있다. 다양성이 존중받고 장려되기 보다는 획일성이 지배하고 있다. 아직은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 문제일 수도 있고, 단일민족 국가관이 오랫동안 주입되고 민족의 우월성만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다 보니 세계시민으로서의 보편적 가치를 체화할 기회를 갖지 못한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오랜 동안 남아선호사상이 맹위를 떨친 일이나 남존여비사상이 풍미했던 일이나 모두가 궁핍과 야만과 무지와 폭력이 지배했던 그릇된 사회통념의 결과들이다. 오늘날도 그런 폐단은 여전하다. 매스컴이 웰빙, 웰빙하면 온 국민이 웰빙을 향해 총 진군하는 양상이다. 다시 올레길, 둘레길 하면 온 국민이 알록달록 복장을 갖추고 모두 올레길, 둘레길로 향한다. 모든 행복이 거기에 있는 양, 그 대열에서 이탈하면 문화시민이 아닌 양,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처럼 마음 한 편이 불편한 것이다. 교육도 마찬가지다. 개성과 인성교육을 누누이 부르짖지만 구호에 그치고 몰개성적이고 천편일률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오로지 대학입시를 향해 다른 모든 덕목은 수면 밑으로 가라앉고 만다. 대학에 장밋빛 미래가 무지개처럼 걸려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상당부분 미신이거나 허상이다. 막연한…
2011-11-10 21:12수원 칠보초, ‘학급 학예회’의 열기 ‘종합 학예회’로 이어져 지난 11월 5일 토요일, 경기도 수원 소재의 칠보초등학교(교장 양원기) 각 반에서는 학급별 학예회를 실시하였다. 서로 다른 모습과 가지각색의 다양한 개성이 너무나도 환영받는 순간일지라. 초등학생들의 동심과 어울리는 리코더와 오카리나 연주에서부터 플롯과 바이올린, 첼로 등을 동반한 수준 높은 합주는 아름다운 선율로서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다. 곰 세 마리 노래에 맞추어 앙증맞은 율동에서부터 요즈음 한류를 이끄는 아이돌 가수들의 댄스까지도 소화해내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다. 대본에서부터 연출까지 모든 것을 스스로 완성해 낸 연극을 보면서 잠시나마 그들의 밝은 미래까지도 그려봤던 듯하다. 각 학년별 ‘작품전시회’ 코너에서는 완벽하진 않은 아이들의 실력을 최선의 노력으로 채우려는 칠보인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의아한 것은 아직도 칠보초등학교 학생들은 틈틈이 학예회 준비에 한창이라는 사실이다. 부족한 부분을 바로 짚고 넘어가야 하는 ‘중간고사’도 아닐 텐데, 아이들은 그저 자신들의 실력을 보완해 나가기를 전념하였다. 사실 돌아오는 11월 10일, 칠보초등학교에서는 또 한
2011-11-10 20:58지난 3일 격포초등학교(교장 신원식)는 '2011 격포 교육가족축제 한마당' 행사를 하였다. 따사로운 가을 햇살 사이로 은은한 국화향이 스미는 풍요로운 계절에 100여명의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모시고, 오전에는 학생 학습발표회 공연마당과 오후에는 학부모 교육으로 토리어리 만들기를 하였으며, 전교생의 그리기와 만들기 작품전시, 전교원이 함께한 교원작품 전시, 십자수와 한지공예 종이접기 등 5가족이 함께한 학부모 작품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마당으로 이루어졌다. 6학년 김민서와 5학년 하동현의 사회로 시작된 1부는 2학년 춤추는 우산, 6학년 박수연과 신유라의 환상의 하모니 피아노연탄, 4학년의 전체가 하나되어 컵난타, 1학년 도토리와 아기염소에 맞춰 합창과 신난는율동, 유치원의 고사리 손으로 하는 나는 격파왕 태권도시범, 바이올린부가 연주한 가을의 선율, 1-2학년 전체가 무대에 올라 한국식오카리나연주, 5-6학년 선생님과 함께한 이것이 인생이다 연극공연을 하였다. 음악줄넘기부의 풍선노래에 맞춰 신나는 공연으로 시작된 2부는 6학년 김수정과 5학년 김성학의 사회로 유치원 귀여운천사들의 율동인 나는대한민국이다, 원어민 왓츠와 함께한 영어부의 영어연극, 독서논술
2011-11-10 20:312011년 11월 4일 KBS 9 뉴스 시간에는 수능시험을 앞두고 기자가 고등학교 3학년 교실을 찾아갔다. 수험생들이 마지막 정리와 컨디션 조절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규칙적인 수면이 집중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보도를 하기 위해서다. 이런 보도의 취지를 위해 의학전문기자가 방문했다. 기자는 아침 7시 반에 시작해 자율학습까지 하면 밤 10시에 끝나는 인천의 한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평일에 이렇다 보니 늘 부족한 수면시간은 주말에 보충할 수밖에 없다는 전제를 하며, 교실의 수험생들에게 주말 잠자는 시간을 물었다. 그런데 기자의 질문이 “주말에 10시간 이상 자는 사람, 손 한번 들어 볼게요?” 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이 표현은 질문을 하는 것으로 적절하지 않다. ‘ㄹ게’는 받침 없는 동사 어간이나 ‘ㄹ’ 받침인 동사 어간 뒤에 붙는다. 이는 구어체로 해할 자리에 쓰여, 어떤 행동을 할 것을 약속하는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다. 이러한 말하기 형식은 화자의 태도나 행동에 대한 의지를 표현한다. ‘다시 연락할게./그 일은 내가 할게./열심히 할게./내가 앉을게.’ 등으로 쓸 수 있다. 여기에 존대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요’가 붙으면, ‘다시…
2011-11-09 15:17"우리 손은 약손입니다" 서일여자고등학교가 지난 8일 대한적십자 대전·충남지사 주관 제47회 응급처치법 경연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응급처치는 예기치 않은 때와 장소에서 일어난 외상과 병을 누구나 시행할 수 있는 인도주의적 실천법으로, 대한적십자사에서는 각 지구별로 매년 생명존중과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응급처치에 대한 바른 지식과 기능을 겨루는 응급처치법 경연대회 행사를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서일여고는 지난달 29일 대한적십자사 대전, 충남지사가 주관한 제47회 응급처치법 경연대회 A.B,C팀으로 출천해 B팀이 여고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회에 참가한 서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은 필기 및 실기경연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응급처치법지식과 효율적이며 안전한 응급처치법을 능숙히 시연함으로써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연대회에 참가한 2학년 이아름 학생은 "응급처치법과 같이 의료지식에 기초가 되는 것들을 몸에 배도록 더욱 노력해 미래에 건강지킴이인 멋진 간호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2011-11-09 15:15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북쪽에서 내려온 가을이 설악산을 넘어 백두대간을 타고 남쪽까지 내려왔다. 남쪽의 끝자락 마산제일고등학교 교정에도 가을이 내리고 있다.
2011-11-09 14:53수능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11월 6일 저녁 9시.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우리 고3 송파당 기숙사생들을 위해 1, 2학년 후배들이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다. 후배들이 손수 마련한 떡과 음료수를 고3 형님들께 나눠드리며 손길이 가는 곳마다 정답이 보이게 해달라고 빌었다. 떡과 음료수를 받아든 고3 학생들은 후배들의 따뜻한 마음씨에 감동 받아 문제를 자신 있게 풀 수 있을 것 같다는 말로 고마움을 대신했다.…
2011-11-09 14:49충청북도교육청이 “2011.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대상 학생 30명을 싱가폴과 호주로 파견한다고 한다. 계획에 따르면 1차는 10월 29일 싱가폴에 사무와 조리계열 학생 10명, 2차는 11월 4일 호주에 공업과 농업, 조리계열 학생 20명을 파견했다고 한다. 이번 현장학습은 특성화고 학생의 해외 인턴 십을 통하여 해외취업을 실시하고, 글로벌 기능인재 양성을 통한 특성화고의 경쟁력을 제고 하며, 다양한 해외 교육과 경험을 통하여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실시하는 새로운 사업이다. 파견기간은 3개월이며 현지 어학연수(1개월) 직업교육 전문기관에서 전공교육(1개월) 협약 산업체에서 현장 인턴 십(1개월)을 실시한다. 학생선발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기능실적, 영어실적, 본인의지 등 종합적인 측면을 평가하여 지난 8월 최종 30명을 선발하여 현지로 출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외국어교육원에서 2주간 원어민 집중 심화연수와 파견 전 전공분야 심화교육, 극기 훈련 등을 받았다. 한편, 글로벌 현장학습에 지원되는 예산은 학생 1인당 1,300만 원 정도이며, 국비(70%)와 자체예산(30%)으로 모두 지원한다. 오종진 도교육청…
2011-11-06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