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나라사랑 교육연구회(회장 송장섭 교장)는 24일과 25일 6. 25를 맞이하여 제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국에 있는 초중고 교사가 다수 참석해 나라사랑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김열수성신여대교수의 강의(동아시아 국제정세 변화와 한국안보)가 있었고 강의에 대한 많은 질문이 있어 교사들의 국제 정세에 대한 열띤 관심을 보여줬다. 용인 남사중학교 송장섭 회장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교사들이 전국단위의 연구회를 만든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며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의 정신을 학생들이 잘 새길 수 있도록 교육하는데 앞장서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민국 나라사랑 교육연구회는 국가보훈처로부터 법인 허가를 받았고 단위학교 또는 지역별로 나라사랑에 대한 열정이 있는 교사들이 지역별 워크숍 진행 및 단위학교 별로 나라사랑 수업 전개 등을 하고 있다. 최근 안보의식이 해이해지도 투철한 국가관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나라사랑교육을 통한 애국심 함양 및 안보의식의 재정립이 적극 필요한 때다.…
2017-06-26 09:40최근 서울의 모 사립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재벌 총수 손자와 연예인 아들의 학교폭력 무마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장학과 감사 중간 발표를 보면 해당 학교는 이 학교 폭력 사건을 부적절하게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폭력이 발생하면 쉬쉬하며 학교 자체적으로 해결을 모색하거나 은폐하려는 관행이 사건을 더 크게 키운 꼴이 됐다.서울교육청의 발표에 따르면 이 학교의 학교 폭력 사건은 재벌 총수 손자와 연예인 아들 등이 피해 학생에게 이불을 씌운 채 폭행해 근육세포 파괴 등 정신적ㆍ육체적 피해를 줬으나 관련 학생 모두에게 '조치 없음' 결정을 내렸고, 재벌 총수 손자는 화해·사과 권고 대상에서도 빠졌다는 의혹도 야기됐다.해당 학교에서 학교폭력 사안과 관련해 교육청 보고와 전담기구 조사를 지연하고 피해 학생 보호조치를 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 서울교육청은 이 학교폭력 사건의 진상 파악과 함께 학교 쪽이 학교폭력을 고의로 은폐·축소했는지 집중 조사를 하기로 했다. 사건을 학교 폭력 처리 매뉴얼대로 처리했는지가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 기구인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전국의 모든 학교에
2017-06-26 09:37철저한 사전 답사와 안내가 테마수학여행의 성공 요건 전남 담양 금성초(교장 이성준)는 지난 5월 25일부터 5월 26일까지 1박2일 동안 ‘가슴으로 느끼고 배우는 유쾌한 테마수학여행’ 이라는 주제로 3,4,5,6학년 32명이 여수로 테마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준비 기간을 길게 했 3학년~6학년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교과 13시간, 창의적 체험활동 3시간을 활용했다. 최적의 안전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했 수학여행 계획도 2차에 걸쳐 수정 보완하고 사전답사도 2차례나 실시했다. 지난해에 테마수학여행을 다녀온 경험이 누적돼 있어서 학생들의 참여도나 진행 속도는 더 빨라졌다. 특수학급 학생을 포함한 3~6학년 32명 전체 학생이 문화체험학습을 비롯했 총체적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사전 활동으로 미리 준비한 2017. 테마수학여행 길라잡이를 배부했 두레별 테마에 따른 사전 조사학습까지 철저히 마치고 출발했다. 안전과 배움, 즐거움을 모두 얻기 위해서는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여가 · 역사 두레의 행복한 순간 찰칵! 안전 교육과 성교육도 출발 전 사전학습 출발 전부터 전
2017-06-26 09:36성경은 오랜 인류 역사에 걸쳐 인간의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다. 구약성경에는 '피의 성에 화가 있을 것이다. 사기와 약탈이 판을 치고 있으므로 희생자가 떠날 날이 없다. 휙휙하는 채찍 소리, 덜거덩거리는 전차소리, 뛰는 말과 , 달리는 전차, 격돌하는 기병, 번쩍이는 칼, 빛나는 창, 수많은 사상자, 시체 더미, 헤아릴 수 없는 주검들! (나훔서 3:1-3)'라는 기록이 있다.나훔서에 기록된 니느웨성의 처참한 기록이다. 니느웨성은 원래 물이 모인 연못처럼 은과 금과 아름다운 기구가 풍족한 성읍이었으나 이처럼 '피의 성'이 되었다. 불의한 침략 전쟁을 통해, 합법이라는 미명하에 벌어지는 불의한 재판을 통해, 야만적인 살인 행위를 처벌하지 않고 비호하는 불의한 일들을 통해 수많은 무죄한 피가 흘러 넘쳤다. 또한 거기에는 거짓이 가득했다. 진실이 사라졌고 정직한 자를 찾아 볼 수가 없었다. 자신이 누구에게 해를 끼치고 있는지에 대해 신경을 쓰는 자는 아무도 없었다. 그들은 부를 쌓기 위해 남의 것을 빼앗았고, 거짓을 일삼으며 무죄한 자들의 피를 흘렸다. 이런 상황은 마치 우리 나라가 겪어던 67년 전 일어난 전쟁중의 참화와 다름이 없다. 우리와는 거리가 떨어
2017-06-26 09:27전남 순천시 전남 동부지역의 교통요지로 최근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 습지센터를 비롯하여 구례, 여수, 보성, 장흥 등 순천 주변 관광를 찾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순천시는 철도관사마을을 문화공간으로 바꿔가고 있다. 이곳 순천시 조곡동 철도관사마을은 사철나무 담장 안에 1930년대 지은 일본식 전통 가옥 형태의 철도국 직원 관사로 일본식 주택 50여 채가 옛 모습 그대로 잘 보존돼 있다. 내부에는 일본 전통 방식의 삼나무 기둥과 다다미 등이 주거 형태가 그대로 남아 있기도 하고, 정원이 전통 한옥과 달리 주택 뒤편에 자리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또한, 마을의 도로는 계획도시로 넓게 배치돼 통행에 시원함을 주기도 한다. 보존 상태나 규모로는 전국 최대 규모이며, 골목길에는 철도 100년의 역사가 담긴 벽화가 그려졌다. 철도 직원들의 배급소는 철도 마을 카페로 바뀌었다. 장차 이곳에는 마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박물관 등이 추가로 들어서게 된다. 지난 2014년 지역발전위원회 창조지역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시비 총 10억여원을 투입, 최근 2층 규모의 철도복합문화시설을 완공했으며, 2019년까지 총 90여억을 투입, 개발할 예정이다. 1
2017-06-26 09:27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는 24일 충남 서산시 2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청소년 평화통일 백일장’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산시 초중고생 50여명과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송낙인 회장은 “학생 여러분은 6.25전쟁의 쓰라린 상처를 교훈삼아 다시는 북한이 살기 좋은 우리나라를 넘보지 않도록 안보의식을 확실히 다지는 사람이 돼야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수상 학생으로는 서산 명지중 이유정 양이 ‘가자 통일로, 열자 미래로’라는 주제로 대상을, 서산여자중 최유민 양이 금상을, 학돌초 이정은 양이 은상을 수상했으며 서령고 문종원 군이 ‘남북한의 차이’란 제목으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2017-06-26 09:26요즘 청소년들에게 꿈을 물어보면 꿈이 없다고 한다. 이같은 현실을 인식한 목포오룡유치원(원장 김정경)에서는 2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5세 유아와 46명과 학부모님들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 주는 "꿈 키움, 희망 키움, 너의 꿈을 들려 줘" 최종 마감 수업을 실시해 학부모님들로부터 감동의 눈물을 보게 됐다. 학습 진행은 3주동안 가정과 함께 꿈에 대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 먼저 유아가꿈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부모님들이 그 꿈에 대해 응원하면서 지원하는 기회를 만든 것이다. 먼저, 엄마 아빠들이 자기 직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은 가졌고,아이들은그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경청한 후, 자기가 되고 싶은 직업을 코스프레하고 패션쇼 하듯이 모든 유아들이 각자 자기 꿈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가 끝나면 부모가 그 꿈을 응원하는 메세지를 전했다. 모든 과정의 교육이 그러하듯이 자녀 교육을 유치원만이 아닌 학부모와 함께 함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 이제까지 맛보지 못한 감동을 자아낸 것이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언제까지 아기인줄만 알았는데 생각이 자라서 아빠의 직업(요리사)물려받겠다"는 꿈을 발표하자 눈시울이 붉어졌고, 엄마가…
2017-06-26 09:25오늘 아침에 매일 같은 일을 하는 분을 만났다. 그분께서 하시는 말씀이 가슴에 와닿았다. 최근 깨달은 것이 있는데 그것은 긍정적으로 사는 것이라고 하셨다. 그분은 매일 운전을 하고 요즘처럼 더위에도 지붕을 오르고 작업을 해야 하는 분이셨다. 매일 똑같은 일을 하니 매너리즘에 빠져 삶의 의욕을 잃을 뻔도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고개가 끄떡여졌다. 우리 선생님들이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생각해 봤다. 개척정신이 필요하다. 어느 티비에서 한 40대의 농부가 메뚜기가 미래가치가 있다고 하시면서 메뚜기를 집에서 키우는 것을 보았다. 아무도 손대지 않은 분야의 일을 처음 시작해 새로운 길을 닦고자 하는 정신이 돋보였다. 머지않아 성공의 소식이 들릴 것 같았다. 선생님들이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으려면 매일 연구에 몰두해야 한다.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했던 전문분야를 깊이 파보아야 한다. 그래야 그 속에 보물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힘들다고 하지 않으면 편할지는 모르지만 교직의 흥미는 점점 잃게 되고 말 것이다. 가르침에 대한 방법도 연구해 보아야 한다. 똑같은 방법으로 가르치니 가르치는 본인도 지겹고 재미도 없고 배우는 학생도 마찬가지다.…
2017-06-24 00:22모두들 논에 나가 모내기를 하는 철이라서 각 마을의 유지되는 분들의 도장을 받는 일이 간단할 수가 없었다. 더구나 수업이 끝나는 시간에 나가서 어느 분이 어느 들판에서 모내기를 하고 있는지도 모를 뿐 아니라, 만난다 해도 들판에서 도장을 받을 수도 없는 일이었다. 또한 유지들은 마을에서 무슨 소리를 듣게 될는지 또 어떤 의견들을 가지고 있는지, 몰라서 서로 미루고 도장을 찍어주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었다. 이런 어려운 사정이 있었으니 사흘 동안에 약 30여명의 마을 유지들에게 도장을 받는 일이 쉽지 않았다. 더구나 다른 장에다가 받아서는 안되고 꼭 한 장에 30명을 모두 다 받아 가지고 와야 한다는 것이 교육청의 주장이었다. 너무 오랫동안 다툼이 있는 곳이라서 나중에 어떤 불상사가 생길지 알 수 없으므로 교육청에서도 이렇게 지시를 한 것이다. 어쩔 수가 없었다. 젊은 교사 두 명과 양쪽 마을에 사는 선배선생님 한 분씩이 모여서 이쪽 저쪽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도장을 받아 오는데 내일까지 가지고 가야할 서류가 아직도 한쪽 마을을 다 받지 못한 형편이었다. 그래서 기를 쓰고 약 8 km나 되는 길을 걸어다니면서 먼 마을에서부터 도장을 받다 보니 마지막 봉서 부락에…
2017-06-24 00:21자천초 보현분교장(교장 윤동주)은 23일 전교생 5명을 대상으로 대구교육대학교 김동철 다문화교육원장과 함께 다문화가정 미술교육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인 방문형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대구교대 다문화교육원은 경상북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도내 소규모학교의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미술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간 총 20회귀에 걸쳐 우편을 통한 미술 작품 활동 자료 지원 및 프로그램 안내 등이 이뤄지고 있다. 보현분교장 학생들의 경우 지난 2014년부터 전교생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방문형 프로그램은 김동철 교수를 중심으로 미술작품을 다양한 시각으로 분석하고 토의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이를 치유할 수 있는 세부 상담과정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3학년 이OO학생은 “매주 다른 주제의 그리기나 만들기, 또 필요한 재료를 정리해서 보내주시는 게 신기하고, 부모님과 함께 만드는 작품이 많아 집에서 가족이 함께하면서 더 재미있는 것 같다”며 “이번 토의를 하며 자신의 마음과 감정에 따라 같은 색깔과 그림을 바라보는데도 생각이 다르게 표현된다는 것을 알았고, 선생님께서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2017-06-24 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