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총(회장 오준영)은 20일 악의적 교육활동 침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발을 진행한 전북교육청의 결정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육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18일 도교육청은 장난을 치며 수업을 방해한 초등학생을 학급규칙에 따라 훈육했다는 이유로 담임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하고, 정당한 교육활동이라는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3년간 20여 차례의 민원·진정·소송을 제기한 학부모를 무고와 명예훼손,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대리 고발했다.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부모에 대한 대리 고발은 전북에서는 첫 사례다. 전북교총은 “교사가 정당한 교육활동조차 아동학대로 신고당할 것을 우려하거나, 학부모의 민원을 두려워한다면 제대로 된 교육이 이뤄질 수 없다”며 “학교 교육력 회복을 통해 학생 학습권과 교사 교수권을 지키기 위한 도교육청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또 “교권보호 5법 개정 등으로 교권보호 제도가 시행됐지만, 현장 안내 부족으로 현장 교사들이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교육 당국의 충분한 안내도 당부했다. 오준영 회장은 “정당한 교육활동을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방해하는 행위는 전 사회적인 문제”라고…
2024-04-22 15:36#1 얼마전 아이에게 꼬집혀 시퍼렇게 멍이 들었어요. 점차 중도중복장애학생이 많아집니다. 학생의 갑작스런 과잉행동(자해, 타해)에 여교사로서 무기력하게 노출되고 신체적, 정신적 충격이 너무 컸어요. 교사와 해당 학생 모두를 보호하는 제도가 꼭 필요합니다. #2 공격행동을 지도하다 아이가 다칠까봐 혹은 다른 친구들이 위험할까봐 제지하고 붙잡는 과정에서 아이를 폭행했다는 오해가 종종 생깁니다. 법정까지 가는 동료교원도 봤어요. 특수교사가 아동학대범이 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서 벗어나 학생을 포기하지 않고 지도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한국교총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아동에 대한 교육에 헌신하고 있는 특수교사의 근무여건과 환경개선, 교권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특수교사에 대한 민원, 아동학대 신고 등과 관련해 몰래 녹음은 반드시 금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19일 교총은 장애인의날(4월 20일)을 즈음해 논평을 내고 “전국의 많은 특수교사들이 교육 환경과 근무 여건에 대한 고충, 한계를 토로해 왔다”며 “장애인의 날, 정작 특수교사들의 목소리가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당국은 귀기울여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특수교사들이 호소하는 과잉‧공격행동 학생…
2024-04-22 14:41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독서교육통합플랫폼 ‘독서로(https://read365.edunet.net)’ 구축을 완료하고 23일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독서로’는 17개 시도교육청별로 구축·운영된 기존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고도화한 플랫폼이다. 학생의 독서활동 이력을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해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도서 추천 등 개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독서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학생은 검색을 통해 학교도서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인기·신착·추천도서 등을 '나의 책장'에 담아 관심 목록을 구성할 수 있다. 감상평, 별점 등 공유는 물론 독후활동을 사진·음성·텍스트·영상 파일 등으로 기록하면서 교사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독서활동 이력은 전학·졸업 등으로 학적이 변동돼도 '마이페이지'에서 볼 수 있어 독서 포트폴리오 제작도 가능하다. 교사는 ‘독서로’에서 밸런스게임, 독서마라톤 등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다양한 형태(동아리·학급·교과·학년·학교 등)의 독서교육 활동 그룹을 개설할 수 있다. 이번 ‘독서로’ 구축으로 17개 시도교육청 간 시스템 자원의 효율적 공유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교…
2024-04-22 14:08교육불평등 심화와 계층이동성과 사회통합 저해, 이에 따른 저출산 문제까지 사회 전반의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사교육 과열이 상대적으로 긍정적 효과가 낮거나 학생 개인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영향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학교 현장 안착, 학생 개인 잠재력 계발 및 기초학력 강화를 위한 평가로 전환 등이 제시됐다. 국회미래연구원은 15일 국가 ‘미래전략 Insight 제93호-사교육 과열과 미래인재 양성: 관련성 분석 및 정책 제언’을 발간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학벌주의, 물질주의와 공교육에 대한 불만족, 사회적 규범 등이 사교육 과열의 주요 원인이라고 제시한 보고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선진국으로서 지속적인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혁신을 통한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필요다는 점에서 사교육 과열이 이와 관련한 교육정책의 목표와 전략과 상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학습 나침반 2030’에서 강조하는 교육의 핵심 개념 중 하나인 학습자의 행위주체성 관점(student agency)과 다양한 실증연구를 분석해 볼 때, 사교육 참여시간이나 사교육비…
2024-04-18 16:30일선 교사들은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면서도 실제 수업에서 활용하는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실질적인 교사 지원체계와 동기 부여와 관련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16일 온라인으로 실시된 제1차 KEDI 교육정책네트워크 워크숍에서 한정윤 서울시립대 교육대학원 교수는 ‘AI기반 맞춤형 교육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제하며 이같이 말했다. 한 교수는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의 대표적인 현안으로 AI 기반 맞춤형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러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데이터 관계 거버넌스 구축, 시·도교육청의 사례확산, 중앙정부와 교육청 간의 역할분담, 교사의 디지털역량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첨단 기술이 교육현장에 도입돼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현장 교원의 경험부족 해소를 위해 적절한 안내, 추가 도구나 기기 활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서비스 사용성 강화 및 디지털 기기 관리 지원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국교육개발원이 발간한 KEDI BRIEF(2024년-1호) ‘AI기반 맞춤형 교육에 대한 교사의 인식과 경험’ 보고서의 설문
2024-04-18 16:2421대 국회 임기가 한 달여를 남긴 가운데 발의는 됐으나 성안되지 못한 교육관련 법안들이 자동으로 폐기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육신문이 18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을 확인한 결과, 교육위원회에서 발의돼 현재 계류 중인 법안은 792건으로 확인됐다. 전체 계류의안 중 4.7%에 해당하고, 상임위 순으로는 9번째로 많은 수치다. 20대 국회에서 임기종료로 폐기된 교육법안(747건)에 비해 6.0% 증가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5월 국회에 대한 일정을 조율 중이지만 상임위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추가로 교육법안이 처리될지는 의문인 가운데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나 학교폭력 학생 처리 등 현장과 관련한 법안들은 임기 끝까지 관심을 갖고 처리해 줄 것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에 의한 지속적인 민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이 많은 만큼 지난달 8일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교육활동 침해 행위의 범위 확대를 골자로 한 교원지위향상특별법 개정안이나 학생에 의한 교육활동 침해행위 발생 시 학교장은 가해자와 교원을 분리하고 경찰서장에게 이를 통지하는 한편, 법에 의한 조치를 학생생활기록부에 기재하도록 한 이성헌 무소속 의원의 동법 개정안
2024-04-18 16:21한국교총과 강원교총(회장 배성제), 교총 2030청년위원회(위원장 이승오)는 강원 현장체험학습 사고로 재판을 앞둔 인솔 교사에 대해 “해당 교사들은 누구보다 학생 안전을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했고, 주의의무를 성실히 했음에도 예측할 수 없었던 사고였음을 헤아려달라”며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18일 오전 춘천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사전답사와 학생 안전교육, 인솔 교사 간 안전지도 사항 공유, 버스 내 안전지도 등 성실하게 주의의무를 다했지만, 막을 수 없었던 불의의 사고였다는 것이다. 지난 2022년 속초 현장체험학습 도중 운전기사의 버스 운행 부주의로 초등학생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 현재 2명의 인솔 교사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기소돼 19일 춘천지방법원에서 첫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교총 등은 탄원서에서 “해당 교사들은 물론 전국 50만 교원은 안타까운 사고로 숨진 소중한 제자를 깊이 애도하고 있다”며 “또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하는 상황에서도 학생의 전인 성장을 위해 체험학습에 나섰다가 재판정에 서게 될 동료 교사를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교사들은 다시 자긍심을 갖고 제자 사랑을 실천할 수 있기를 갈망하고 있다”며 “…
2024-04-18 11:49교육부는 ‘제44회 장애인의 날’(20일 )을 맞아 전국 유·초·중·고교에서 장애 이해교육을 진행하고, 장애학생 교육에 기여한 교원 등 특수교육 유공자를 포상한다. 유치원생에게는 인기 애니메이션 ‘헬로카봇’과 공동 제작한 ‘춤추는 민지’ 영상물과 교수·학습 자료를 배포한다. 초등학생에게는 19일 KBS 1·3라디오를 통해 ‘대한민국1교시-손잡고 한 발짝 더’를, 같은 날 중·고교생에게는 KBS 1TV를 통해 장애이해드라마 ‘자전거는 두 바퀴로 달린다’를 각각 방송한다. ‘제26회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도 5월 8일까지 개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시·산문·방송 소감문과 독후감(초등) 또는 웹툰(중등) 부문에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공모전 홈페이지(https://ablecontest.com) 온라인 제출 또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사무국 우편 제출 등을 통해 가능하다. 우수 작품에는 교육부 장관상 등이 주어진다. 또한 교육부는 장애학생 교육과 사회통합에 헌신한 교원, 공무원, 일반인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수상 규모는 125명으로 교원 102명. 일반직 공무원 15명, 일반인 8명이다.…
2024-04-18 08:36인사혁신처가 일상생활에 필요한 행위일 경우 출퇴근 경로의 일탈이나 중단이 있더라도 출퇴근 재해로 인정하는 것과 자녀·손자녀의 재해유족급여 수령 연령 확대는 내용의 ‘공무원 재해보상법 시행령’ 개정 입법예고에 대해 한국교총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교총은 16일 논평을 내고 “이번 입법예고는 교총의 줄기찬 활동으로 서울 신림동 피살 교사의 순직이 인정된 데 따른 보완 입법의 의미가 있다”며 “그동안 불합리와 억울한 사례를 해소하기 위한 조속한 법개정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교원을 포함한 공무원의 경우 이유를 불문하고 통상적인 출근길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공무상 재해로 인정받기 어려웠던 것이 그동안 관행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방학 중 연수 중비를 위해 출근하던 중 서울 신림동 둘레길에서 흉악 범죄로 희생된 교사의 공무상 인정 재해 판정에서 한국교총과 서울교총이 공무상 재해 인정 요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이를 관철한 바 있다. 당시 교총은 기자회견, 전국 교원 탄원 서명운동, 법적 대응 등의 전방위 활동을 펼쳤다. 교총은 또 공무상 재해로 숨진 공무원의 자녀·손자녀의 유족급여 수급연령 상한 연령을 만 19세 미만에서 25세 미만으로 연장한 것과 퇴직
2024-04-16 16:39일본 정부가 16일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2024년 외교청서’를 각의 의결한 데 대해 한국교총은 같은 날 입장을 내고 “대한민국 고유 영토 영유권 침탈 행위를 반복하는 일본에 대해 전국 교원과 함께 분노하며, 즉각적인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과거 역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조차 없이 이웃 국가의 고유 영토를 침탈하는 외교 행위는 동북아 평화와 공동 번영에 결코 도움을 주지 않는 일”이라며 “일본 학생 등 미래 세대에게 잘못된 역사 인식을 주입해 양국 간 갈등을 대물림하는 죄를 짓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부에 대해서도 “일본의 무한반복적 역사 왜곡과 독도 침탈 행위에 대해 우리 스스로 무뎌진 것은 아닌지 반성해야 한다”며 “역사 왜곡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 독도 지키기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교총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에게 일본의 만행을 분명히 인식시키고, 독도 교육을 충실히 해야 한다”며 “독도 사랑이 곧 나라 사랑이라는 올바른 역사의식을 학생은 물론 모든 국민이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일본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이 발표한 외교청서에는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과 한국…
2024-04-16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