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 북부과학관(관장 임윤재)에서는 29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학부모 80여명을 대상으로 과학공동학습을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3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수업으로 창의적인 과학 꿈나무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이 되어 20개의 다양한 주제(과학 실험 및 심화 실험 19회, 별자리 관측 1회)를 과학적 방법으로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7개월 동안 학생과 학부모는 함께 수업을 하면서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활동을 하며 과학적 지식과 즐거움을 얻고, 학부모들은 평소 학생들의 수업 태도에 대해 관찰할 수 있으며,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해 알지 못했던 부분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순남 교육장은 "과학교육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에 참여한다면 분명 이 속에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큰 과학자가 배출 될 것"이라고 격려하며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2011-05-02 11:55어린이들의 생활 습관은 부모와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부모의 생활 습관을 닮아가기 마련이다. 부모가 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는 집안의 어린이들은 아무래도 더 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게 마련이다. 왜냐하면 함께 이야기 나누고, 무엇인가 먹기도 하고 하니까 아이들이 일찍 자려고 하지 않는다. 또한 부모들도 일찍 자라고 권하거나 재우려고 애쓰지 않게 된다. 자기가 늦게까지 자지 않으니까 일찍 재울 필요성을 못 느낀 것이다. 그래서 올해 입학식을 마치고 1학년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잠시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선생님은 어머니입니다. 학부모님이 가장 진실한 교사이고, 모범을 보이는 스승입니다. 부모님이 모범을 보이시면 자녀들은 따라서 저절로 잘 하게 됩니다”하는 이야기를 드렸었다. 이것은 사실이다. 아무리 바에서 배운 것이라도 집에서 부모님이 흔히 하는 말로 “선생님이 그렇게 가르쳤어?” 하고 비아냥거리면서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거야”해버린다면 학교 교육은 전혀 쓸모 없는 쓰레기가 되어 버리고 마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집에서 가르치는 것과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다를 경우 아이들은 갈등을 겪게 되고, 그런 경우 학교 선생님의 말을 더 믿고 따르게 마
2011-05-02 11:54'창의적 자기주도적 자녀지도를 위한 좋은 엄마 교육 RECALL 프로젝트'(경인교대 산학협력단 주관, 경기도 후원)가 현장의 학부모로부터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봉담초의 연수 현장을 가니 학부모 40여명이 강사의 말 한마디를 놓칠까집중하여 듣고 있다. 열심히 교재에 필기를 하고있다. 때로는 '아!'하는 감탄과 웃음소리도 나온다. 프로젝트 마지막 수업일인29일 봉담초(교장 강효근)교육과정실에서는 '코칭부모 리더십'(강사 이지훈 오름교육연구소 교수) 강의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 4단계와 꿈을 이룬 사람들의 사례로 모티 로버트,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사례가 영상에 비춰지고 있었다. 그러면서 수강생들은 '이루어지는 꿈의 조건' 5가지를 필기를 하며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자녀를 기르는데 약점에 집중하면 자녀들은 실수나 실패를 방지하려 들고 장점에 집중하면 그 장점이 강점으로 발전하고 강점에 집중하면 성공으로 발전한다는 강사의 말에 공감을 표시하면서 부모로서 반성을 하는 기회도 가졌다. 그리고 자녀의 장점 리스트 100가지를 정리한다. 필자도 실습을 하여 보니 장점 발굴 10가지 넘기기가 어렵다. 코칭의 기본철학을 알려주고 코칭부모의 3요소(듣기
2011-05-02 11:472011학년도 제1회 고사가 치러지는 3학년 교실. 무거운 침묵 속에서 가끔 감기에 걸린 아이들의 코훌쩍이는 소리와 볼펜심 딸깍이는 소리만이 간헐적으로들린다. 이처럼따분하고 지루한 환경 속에서 꼬박 60분을 서 있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학부모 명예감독교사들이 그들이다. 내신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성적관리의 공정성과 신뢰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본교에서는 학부모님들을 시험감독교사로 참여시켜 성적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본교의 학부모 명예감독교사제도는 학기 중 제1회 고사와 제2회 고사에 학부모님들의 신청을 받아 '학부모 명예시험감독교사'로 위촉, 시험을 치르고 있다. 김경미 학부모 명예감독교사는 "선생님들과 함께 학교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게 참 좋은 것 같다"며 이런 제도는 전국적으로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교측에도 장점이 많다. 우선 학부모님들이 시험에 동참함으로써 시험에 대한 신뢰가 생기고 무엇보다도 선생님들의 감독업무가 크게 줄어들어 환영하는 분위기다. 학생들 또한 어머니들이 감독을 한다는 생각에 마음도 편해지고 시험도 더 잘 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며 적극 환영하고 있다.
2011-05-02 11:37학생 성폭력예방교육지원단.전근배(광주하남교육청), 조성준(수원교육청), 정지풍(안양과천교육청)교육장을 비롯한 퇴직한 교육장들이 만든 교육지원단체다. 그들은 왜 이런 단체를 만들었을까? "가해자는 선배들이 가르친 제자들이고 피해자는 후배들이 가르친 제자입니다.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결과죠. 가해자라는 불량품을 생산한 것이지요. 교육 선배로서 책임감을 갖고 사명감으로 애프터서비스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학교 현장은 바쁘기 때문에 퇴직자들이 자료를 모아 봉사를 자원하게 되었습니다." 전근배 교육장이 말하는학생 성폭력 예방교육지원을 시작하게 된 동기다. 지금까지 파주, 동두천, 안양, 수원, 성남 등지에서 교장, 교감, 부장교사, 운동 코치, 배움터지킴이, 학부모, 당직기사 등 4천여명을 대상으로 연수 실적을 올렸다. 그는그 동안의 연수를 통해느낀 점은"교육 대상자들이 성폭력 사례 내용을 알지못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며 "성폭력 사건이 1년에 1600여 건이 일어나고 있는데도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어 안타깝다"고 했다. 아울러 "도교육청이나 시청 등에서 관심을 갖고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학교에서는 보건교사가 성교육을 하고는 있지만 현실적으
2011-04-29 00:00군산 기계공고(교장 김동호)는 새만금 축제의 일환으로22~23일 군산시 월명 종합 경기장에서 진행하는 평생·학습 엑스포 행사에 참여했다. 새만금 축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평생·학습 엑스포 행사는 그동안 희망복지박람회와 평생학습축제로 각각 치러진 행사를 하나로 통합해 주민자치센터 및 복지관 등 120여개의 사회복지·평생교육시설단체와 함께 시민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되었다. 프로그램으로는 평생학습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어울림의 장으로 만들어 졌으며, 체험, 취업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나눔의 복지가 더욱 확산 되었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본교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로봇체험과 모형배 조립을 통하여 아이들이 웃으면서 형, 오빠 들과 함께하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지역 사회와 한번 더 가까워 질 수있는 시간이였다. 조경아 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로봇 만들기와 배 조립 등을 통하여 경험을 쌓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학생들의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하며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가 많이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이승범 학생(3학년)은 “이
2011-04-28 23:5620일 여주 금당초(교장 김한석)는 학부모님과 학교가 함께 하는 작은 행사가 열렸다.그 작은 행사는금당의 학부모님들이 주축이 되어 학교를 지원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금당 학부모회 발대식이다. 전형적인 농촌마을의 작은 학교인 금당초는 전교생 수가50여명 밖에 안 되는 소규모 농촌학교다. 이런 학교에서는 학부모님들이 생계활동이나 영농활동에 종사하시는 경우가 많고 다양한교육활동을 학교에 전적으로 맡겨 직접적인 학부모 지원이 전무한 실정이었다.하지만 올해부터 경기도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학부모 지원 사업 등에 학교의 학부모님들이 자발적으로 공모하여 선정이 되면서 상황은 달라지기 시작하였다. 모두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서도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노력해 보겠다는 신념과 학교와 함꼐 학부모도 교육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계획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된 것이다. 황영미학부모회장은 "낙후된 시골에 있는 학교지만열정이 있는 선생님들과 함께 학부모가 나서면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교육과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학부모회의 위상 정립에 노력하겠다"는 포부를밝혔다. 이에 학교에서도 학교장을…
2011-04-28 23:50경기도 여주의 작은 시골마을에 있는 금당초(교장 김한석)는16일 전교생이 지역사회 자원의 도움을 받아 연중 활동 프로그램인 영농체험활동의모판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에코그린 시대와 농촌마을이라는 지역의 특수성을 살려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에코 영농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는데학생 스스로 배움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실제 우리가 먹는 쌀이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서 먹는 것에 대한 감사함과 우리의 먹을 거리를 위해 노력하시는 농부들의 마음을 이해하는데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금당초는 연중 에코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추진하고 있는데세계적, 국가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에코그린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다양한 에너지 절약활동,영농체험 프로그램,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영농 CEO 초청 강연등을 내실 있게 실시하고 있다. 시골에 살지만벼가 자라서 우리가 먹는 쌀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막연히 지식으로만알던 있던 아이들이 많은 현실에서 금당초에서의 영농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체험 중심, 배움중심 교육에도 부함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들을 활용하고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에서 더욱…
2011-04-28 23:47도학초(교장 박영선) 한국식 오카리나와 앉은반 사물놀이반은 23일 덕천면민의날 체육대회 지역행사에 축하공연을 다녀왔다. 오카리나는 외국에서 들여온 것도 있는데, 한국식 오카리나는 우리나라에서 우리의 정서에 맞게 한국식 오카리나를 연구하여 음색이 맑고 화려하고, 연주법이 쉽도록 거듭나게 되었다. 한국식 오카리나는 악기 잡기가 편하고, 운지법이 쉬우며, 음역이 넓어 다양한 곡을 연주할 수 있고, 다른 악기들에 비해 음정이 정확하고 소리가 부드러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류성환 교감이 전교생에게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한국식 오카리나를 지도하고 있다. 이날 사물놀이반은 '아름다운것들'과 '만남'을 연주하여 학부모와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초빙교장으로 부임한 박영선 교장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창단된 앉은반 도학초 사물놀이반은 정읍교육청 방과후 패스티벌 개막식에 축하공연, 임실 사선 전국 사물놀이 경진 대회 장려상, 2010년 전국사물놀이대회 최우수상을 받아 정읍교육지원청과 학교의 명예를 떨친바 있고, 박진일 교사의 지도로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역축제와 함께한 한국식 오카리나와 사물놀이공연 모습과 행복한 도학초 꿈나무들의 활동모습은 도학초등학교 홈
2011-04-28 23:4422일 도학초(교장 박영선)는 전교생이 함께한 도시문화체험을 실시하였다. 농촌에 살면서 도시문화체험 기회는 작지만 자기의 커다란 꿈을 키워온 도학의 자랑스런 꿈나무들이 전주에 있는 교육문화회관에 있는 도서관과 빙상경기장에 다녀왔다. 오전에는 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도서관 이용능력과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도서관에 대한 친근감 형성으로 도서관 활성화 도모를 위해 도서관에서의 체험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실시된 도서관 이용교육, 교육사료 전시실 관람, 도서관 자료실 견학, 전자도서관 체험, 독서 및 독후활동 순으로 이어졌다. 오후에는 농촌에 살기때문에 빙상경기장에 갈 기회가 없었던 우리 도학의 천사들은 전주 빙상경기장에서 미래 김연아의 꿈을 키우며 엉덩방아를 찧고 넘어지고 미끌어지면서 서로를 배려해주고 도와주고 이끌어 주면서 우정과 사랑을 키우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6학년 국은빈은 “도서관 이용수업을 들었는데 사실 좀 지루했으나, 도서관 이용방법등 내가 몰랐던 것도 알수 있었다.” “빙상경기장에서 어떤 남자아이가 갑자기 빠른속도로 달려와서 부딪혀서 어이없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할수 있어서 즐거웠다.” 황수아는 “도서관 이용교육을 집중해서 들었으면 괜찮았을텐
2011-04-28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