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 양지초(교장 임기숙)는 21일 특허청 요청 「정규교과 연계 발명·IP교육 융합 프로그램 개발 및 확산」 연구학교 최종년차 공개 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2024~2025학년도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창의 발명 교육 및 지식재산 교육(IP) 발전 동력을 확보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후 1시부터 4시 20분까지교과 연계 I.D.E.A.S 발명·IP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학년별 대면 수업 공개와 최종년차 연구 성과 보고, 그리고 창의발명공감터(체육관동 3층) 등에서의 발명·IP 활동 관련 전시장 관람이 이어졌다. 양지초는 정규 교과 내에서 발명·IP 교육을 통한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연구의 주된 목적으로 삼았으며,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발명·IP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학생 주도형으로 운영된 교과 연계 발명 프로젝트는 학년별 교과 핵심 아이디어와 연계되어 진행되었으며 ‘변화’와 ‘공존’이라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추구의 가치와 맥을 함께 하는 궁극적으로 미래 사회의 우리 꿈나무들에게 가장 필요한 문제해결력을 함양하도록 내실있게 운영되었다. 올해 최종보고회에서 학년별 발
2025-10-21 16:54
교육부는 21일 국무회의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은 11월 13일 8시 40분부터 17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진행된다. 응시자는 전년보다 3만1504명 증가한 55만4174명이다. 정부는 수능 당일 오전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험시간 중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하는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관공서·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하고, 수험생 등교 시간대(오전 6시~8시 10분)에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린다. 경찰서 등 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하는 등 이동 편의도 지원한다.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 예방을 위해 수능 당일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을 통제한다. 따라서 수능 당일 자차를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하차해야 한다. 3교시 영어영역 듣기평가 진행 시간(13시 10분∼13시 35분, 25분간)에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공기·헬리콥터 이착륙 시간을 조정하고, 포 사격 및 전차 이동 등 군사훈련을 잠시 중단한다. 듣기
2025-10-21 16:30서울교육청이 ▲지역별․ 학교급별 행정실장 지역협의회 및 대표협의회 설치 ▲학교 교육 발전을 위한 사항 협의 추진 ▲협의회 운영경비 배정 등을 명시한 '서울시교육청 행정실장 협의회 설치·운영 규정 제정안'을 최근 입법 예고했다. 이에 서울교총(회장 김성일)은 성명을 내고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교육 현장의 갈등과 혼란을 조장하는 내용이 담겼다는 이유다. 서울교총은 “학교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급, 직종과 관련된 협의회들은 모두 자율적으로 구성해 운영 중임에도 행정실장 협의회만 특별하게 훈령으로 그 근거를 만들어 법적 지위 보장 및 운영경비 예산까지 제공하는 것은 형평성과 공정성을 해치는 행위”라며 “다른 직종 및 직급에도 유사한 요구가 이어지게 되고, 결국 각 직종·직급별 이익단체화로 협력 저해나 불필요한 갈등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교육청이 특정 직군에 편향된 의사결정 구조를 조성한다는 오해를 부를 가능성이 높은 데다, 직종 간 불필요한 위화감과 조직 갈등 유발, 학교 내 협력적 문화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학교 운영의 자율성이 침해될 우려 또한 높다고 보고 있다. 해당 훈령을 통해 행정실의 역할을 협의·의결 구조로 끌어올리게 된
2025-10-21 15:36
교육부는 22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쿠쿠자에서 열리는 ‘2025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교육장관회의’에 정부 대표단(수석대표 교육부 글로벌교육기획관)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부터 시작된 회의로 G20 회원국 및 초청 국가의 장·차관 등 수석대표와 주요 국제기구(유네스코, 유니세프, 경제협력개발기구 등) 관계자가 참석해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에 대해 협력·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연대, 평등,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개최되며 세부 의제 중 ‘유아기 교육(ECCE)의 역할’, ‘변화하는 세상을 위한 교육 전문가 양성’에 대해 각국이 모범사례를 공유하며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대한민국 교육부는 첫 번째 의제인 ‘유아기 교육(ECCE)의 역할’과 관련해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고 학부모의 경제적·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정부책임형 유보통합’ 정책을, 두 번째 의제인 ‘글로벌 맥락에서 자격의 상호 인정’ 관련해서는 고등교육 국제화와 해외 유학생 유치 등 ‘글로벌 학습 네트워크 구축’ 정책을 각각 소개한다. 세 번째 의제인 ‘변화하는 세상을 위한 교육 전문가 양성’과 관련해서는 생애주기 맞춤형 인공지능(AI) 교육, 교원 역량강화를 통한
2025-10-21 12:18
교육부가 인공지능(AI) 중점학교를 2000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기초학력 부진학생을 지원하는 ‘두드림학교’는 전 학교에서의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계획도 내비쳤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1개월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와 같이 밝혔다. 최 장관은 “AI 시대 교육정책방향을 연내 수립하려 하고 있다”며 “AI 중점학교를 2000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AI 관련 수업 시수를 일반학교보다 확대하는 AI 중점학교는 올해 730곳에서 2026년 1000곳, 2027년 1500곳, 2028년 2000곳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교사가 학생에게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가르칠 수 있도록 연수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교과용 도서의 지위를 상실한 AI 디지털교과서의 활용에 대해서는 학교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교육자료로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기초학력 보장 정책 확대와 관련해서는 올해 안에 완료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그는 “매 학년 기초학력을 진단해서 지원 받을 학생을 선정하고 도움받을 수 있는 풍토를 올 연말까지 구축하겠다”면서 “기초학력 저하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2025-10-21 12:00
충북교총 제39대 회장선거가 12월 10일부터 17일까지 전 회원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진행된다. 주요 선거 일정은 ▲추천서 및 구비서류 교부(22~24일) ▲선거인 명부 작성(24~31일) ▲후보자 등록(31일) ▲후보자 확정 공고(11월 7일) ▲투표안내문, 공보물 발송(12월 4일) ▲투표 개표(12월 18일) 등이다. 선거운동 기간은 선거공고일부터 12월 9일까지다. 당선자는 12월 19일 제134회 정기대의원회에서 발표한다.
2025-10-21 11:07
18일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남테크노파크에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영재키움 전문가 멘토링데이’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부산대(책임교수 김정섭)가 주최하고, 경남 영재키움 연구회(회장 구은복)가 주관했으며, MOU 협약을 통해 한국테크노파크의 쾌적한 교육 공간과 점심 식사 지원을 제공받아 효율적이고 품격 있는 행사를 운영할 수 있었다. 개회식은김정섭 부산대 교수의 개회 선언과 함께 전체 일정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이어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멘토링이 시작됐다. 이번 행사에는 크리에이터, 수학 전문 강사 출신 공무원, 그림책 작가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나서 강연과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정다윤 벽방초 교사는 홀랜드 적성검사 전문가로서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개별 검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중에서도 『보석 동굴』의 저자 구은복 교사는 자신의 저서 100권을 직접 준비해 멘토 교사와 학생들에게 선물하며, 창의적 사고와 나눔의 의미를 함께 전하는 감동적인 특강을 펼쳤다. 이번 멘토링데이에서 가장 눈길을 끈 점은 학생 연수와 동시에 교사를 위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었다는 점이
2025-10-21 11:01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던 19일 일요일, 매홀초 교육공동체가 기다려온 오산독산성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이 대회에 매홀초(교장 임미애)는 3회 연속 ‘교육공동체 소통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은 오산천 일대 4.8km 코스를 달리며 웃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나눴다. 코스 곳곳에서는 응원 피켓과 함성소리가 울려 퍼졌고, 아이들의 웃음과 학부모·교직원의 격려가 어우러지며 학교를 넘어 지역 전체가 하나로 연결되는 따뜻한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3학년 한 학생은 “처음에는 조금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같이 달리니까 재미있었어요. 완주하고 나니까 정말 뿌듯했어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또 다른 4학년 학생은 “엄마, 아빠랑 같이 뛰니까 운동회처럼 즐거웠어요. 내년에도 꼭 나가고 싶어요”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교직원들도 학생들과 함께 달리며 교육공동체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겼다. 한 교사는 “학교와 가정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런 행사가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부모 역시 “아이와 함께 목표를 향해 달리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었…
2025-10-21 10:55
대구교총(회장 김영진)이 후원하고 대구일보가 주최한 ‘2025 신천 걷기 한마당’이 18일 열렸다. 신천을 따라 걸으며 자연을 체감하고 걷기의 즐거움을 나누는 시민 참여형 축제에서 대구교총은 회원 및 시민들과 소통하며 교육 가족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김영진 회장은 “축제를 위해 애써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참여해주신 시민들 덕분에 행사가 더욱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교총은 행사 후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참여 회원들의 후기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자에겐 소정의 기프트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10-20 16:54
'제14회 이방자 여사 기념 스포츠 축제'가 지난 18일 오전 10시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자혜학교 일원에서 출전학교 교직원, 학부모, 내·외빈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운동 경기를 벌이며 단합과 친선을 도모했다. 이번 축제는 사단법인 자행회(회장 김우)가 주최하고 사립특수학교인 자혜학교(교장 조미영)가 주관했다. 자혜학교는 가혜(佳惠) 이방자 여사가 1973년 세운 학교로 52년 역사를 지녔다. 이 학교는 해마다 이 여사의 특수교육과 장애인 복지 발전에 헌신한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전국 국·공·사립 특수학교 14개교 교직원과 특수교육삼락회원이 참가해 여자 배구 종목과 탁구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었다. 제1부 식전 경기, 2부 개회식, 3부 배구 및 탁구 경기, 4부 폐회식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참가교의 열띤 응원 속에 예선과 본선을 거쳐 오후 6시경 경기가 종료되었다. 오전 9시 식전 경기에 이어 10시 개회식에선 축하 연주로 자혜학교 교직원으로 구성된 보컬팀 이프밴드가 출연해 ‘아름다운 나비’ ‘그대에게’를 공연해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개회선언과 내빈 소개, 내빈 축사, 감사패 전달, 유명 배구선수 사인볼 선물 등이…
2025-10-20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