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도서관(관장 김일환)은 9일부터 인천공공도서관 최초로 스마트 폰으로 도서검색, 도서반납연기, 도서관 정보 확인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서비스는 스마트 폰 사용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도서관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소장자료 검색, 도서반납연기, 도서관 정보안내, 도서대출 이력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또 모바일 회원증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어 도서 대출카드 없이 스마트 폰만으로 도서를 대출하고 기존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던 온라인 서비스도 스마트 폰으로도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도서관 회원 가입 후 앱 스토어에서 스마트 폰용 도서관 어플(Application)인 리브로피아(Libropia)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여야 하며, 모바일 회원증은 도서 대출카드로 사용이 가능하다. 급변하는 정보통신 환경에 발맞춰 젊은 층의 스마트 폰 이용자를 고려하여 도서관 이용을 독려하고 바쁜 일상 속 이용자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 제공으로 도서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도서관 종합자료실(☎032-51
2010-08-06 10:21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고승의)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강좌 '여름방학 학생문화교실'을 구성, 지난 3일부터 각종 수련실에서 문화교실의 열기로 땀을 흘리고 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드럼, 도예, 과학실험, 핸드벨, 바이올린, 도예, 드럼, 과학실험, 오카리나, 핸드벨 등 32개 강좌를 화, 수, 목, 금 2주 8일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이 많은 강좌로 구성된 기초반 27개 강좌 는 심도 있는 특기·적성 신장을 위하여 중급반 4강좌를 새로이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직원문화교실에서는 천연비누화장품, 해금교실, 도예, 핸드벨 교실 등 6개 강좌는 같은 기간동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문화교실은 학생들에게는 재능과 소질을 발산할 수 있는 알차고 보람있는 여름방학을 선사하고, 선생님들에게는 자기계발과 함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010-08-06 10:04교육 비리로 사회가 온통 시끄럽다. 그간 선거로 덮어두었던 일들을 새삼 다시 거론되면서 교육이 온통 비리의 온상인양 메스콤도 앞을 다투어 보도하고 있다. 교육이 아닌 다른 사건들은 시간이 지나면 금방 잊혀지고 말지만 교육문제만을 그렇지 않다. 같은 사건이라도 교사가, 교장이, 교육공무원이 등이 하는 사건에 대해서 우리 사회는 한 치의 인정도 용서도 없이 매정할 정도이다. 이 같은 이유는 바로 교육은 가장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지난 6월 18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직업별 청렴 수준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청렴한 직업’으로 교사가 응답자의 47.8%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신부·목사·스님 등 종교인(45.3%), 군 장교(39.6%), 대학 교수(35.3%), 의사(34.6%) 순이었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도 우리 국민들이 아직도 교원의 청렴성을 높게 강조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교장들의 비리는 크게 인사, 시설·납품, 수학여행, 자율형사립고 입학 등이다. 이들 비리들을 자세히 들어다보면 유형별 구조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다. 먼저 인사비리는 승진과욕과 근본적인 문제는 교육감 직선제에 따른 문제가 맞물린
2010-08-06 09:40인천남부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3주간 관내 특수대상학생 학부모 25명을 대상으로 2010 여름방학 가족지원 프로젝트 '우리가족 夏夏好好'를 실시하고 있다. 장애 자녀를 둔 대다수의 부모는 평소에 배우고 싶었던 것, 즐기고 싶었던 여가활동이 있어도 자녀와 동반하여 일정과 교육에 이동을 돕거나 보조를 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 자유시간이 부족하거나 자신만을 위한 여가시간을 갖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특수 대상 학생 부모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여름방학을 맞아 학부모가 보다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웃음치료(1일 특강), 테디베어(3일 과정), 자개공예(2일 과정), 도예(3일 과정) 4개 강좌를 개설하여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학부모가 동반한 자녀를 대상으로 돌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부모가 마음 놓고 프로그램에 집중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강좌가 진행되는 동안 동반 자녀들은 특수교육지원센터에 근무하는 특수교사와 함께 다양한 요리활동을 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 학부모와 아이들 모두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2010-08-05 13:22인천남부교육청은 3일부터 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공립유치원 교사 및 공․사립 유치원 종일제 담당교사를 위한 개인별 맞춤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에게 가장 중요한 ‘교육계획안 수립을 위한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오전에는 종일제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오후에는 공립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교사가 원하는 일정을 선택하여 소수 인원으로 진행되며, 강사는 유치원 현장 경력이 풍부한 현직 원감들로 구성 자신이 구성한 ‘일일교육계획안’을 지참하여 연수 후에 개별 지도를 받으며, 자신의 교육계획안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치원 교육과정은 국가수준의 교육과정을 토대로 각 지역에 맞는 교육과정 편성운영지침이 있으며 이것을 기초로 각 유치원에 맞는 교육과정을 구성 운영하는 ‘만들어 가는 교육과정’이다. 따라서 교사의 수준에 따라 교육과정의 수준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수업을 위한 기획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연수를 받은 교사들은 “이번 연수는실제 개별 지도가 있어, 자신의 교육계획안에서 잘된 점, 고칠 점을 알 수 있어서 더 좋다”고 말했다.
2010-08-05 13:15충남 서산 서령고는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 지원을 위해 충청남도교육청이 지원하는 '대학생 멘토링제'를 실시한다. '대학생 멘토링제'는 학생들에게 대학생 멘토를 연결하여 개별화된 학습 및 인성지도 등을 지원함으로써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기초학력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2009년에는 10명의 멘토를 채용하여 재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에는 14명으로 확대,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대학생 멘토는 한결같이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자신 스스로도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며 멘토링제에 강한 열의를 보였다. 서령고는 앞으로도 여름방학뿐만 아니라 겨울방학에도 대학생 멘토링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멘토는 교사의 역할뿐만 아니라 형제, 자매의 역할을 동시에 병행하여 재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역할모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0-08-04 17:19요즘은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한층 더 부각되는 시대다. 상호 정확한 의사전달과 이해가 수반되어야 하는 것은 개인적인 영역이건 비즈니스와 같은 이익이 우선시 되는 냉혹한 세계에서건 상생을 위한 전략적 선택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은 필요충분조건인 것이다. 이처럼 현대생활에서는 토론의 중요성이 더더욱 강조되고 있다. 개인도 시키는 대로 주어진 일만 해서는 결코 올바르게 생존할 수 없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조직의 팀워크 그리고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는 대화와 개인의 파워 브랜드는 바로 토론 능력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사람의 생활 중에서 매일 나타나는 것이 문제와 갈등이다. 집단 간의 갈등이나 개인 간의 갈등 등 이러한 문제를 풀기 위한 해결수단이나 방법이 바로 토론인 것이다. 이러한 토론은 아직까지도 우리 사회에서는 여전히 낯선 문화이기는 하지만 성숙한 국민,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토론이란 터널을 지나야 하는 길이기도 하다 인간은 혼자서 살 수 없다.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알아가고, 때론 자기의 주장을 설득하려는 토론문화가 꼭 필요하다. 우리는 생활하면서 자기주장을 내세우는 토론문화를 그리 많이 접하지 못하고 자라왔다.사실 우리는 깊은
2010-08-04 17:17지난달 28일 방송3사 예능 프로그램의 비속어와 인격 모독 표현이 심각하다고 국립국어원이 지적했다. 이날 국립국어원이 배포한 보도 자료에 의하면, 지난 한 달 동안(6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 KBS 2TV ‘1박2일’, SBS ‘패밀리가 떴다2’를 모니터한 결과 개선 여지가 상당하다고 발표했다. 국립국어원은 대사 436건, 자막 408건을 분석했으며, 저품격 방송언어 사용 횟수는 총 844건으로 나왔다고 지적했다. 그 중 비속어가 39%로 가장 많았고, 인격 모독 표현이 26%로 뒤를 이었다. 특히 인격 모독 표현의 68%가 상대방의 외모를 비하하는 것이었다. 방송별로는 ‘무한도전’이 423건, ‘패밀리가 떴다2’가 281건, ‘1박 2일’이 140건으로 나타났다. 국립국어원에서 프로그램별 개선 필요 사례를 제시한 것을 보면, 1. 1박 2일(KBS-2TV) ◎ 비속어 ㅇ (대사) 갈 때까지 고생해서 뽕을 빼야 합니다(→ 끝까지~ 끝을 봐야 합니다.). ㅇ (대사) 나 몰라라 쌩까면 어떡하라는 거예요(→ 나 몰라라 하면 어떡하라는). ㅇ (자막) 멍충아!(→ 삭제) ◎ 인격 모독 표현 ㅇ 외모: (대사) 김선생이 제일 배고프게 생겼으니까 ㅇ 외모:…
2010-08-04 16:37요즘 진보 교육감의 학생인권조례제정 등으로 학교사회가 다시 시끄럽다. 며칠 전에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초등학생의 집회 및 시위보장을 폭넓게 허용해야 하며, 학교장에게 학생들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소속 교사들에게 교육 실시 권고를 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 학생의 보편적 인권 가치만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초등학생의 판단력, 지적발달 수준 및 학교 현실과 교육적 측면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 판단하며 매우 유감스럽다는 교총의 보도 자료도 읽은 적이 있다. 초등학교도 엄연한 한 인간으로서 권리와 자유가 보장되어야 함은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다. 그러나 초등학생은 민법이나 형법 그리고 청소년기본법에 미성년으로서 보호자나 친권자로부터 보호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같이 미성숙한 초등학생들은 자신의 일을 온전히 처리할 능력이 없는 것으로 보고 타인에 대한 감독권을 법적으로 위임받은, 즉 후견인을 부모나 친권자의 한다는 민법조항이 있음에도 이 같은 사실은 분명히 초등학생의 권리 남용이란 생각이 든다. 특히 초등학생은 성숙을 지향하는 미성숙체이므로 사회나 학교, 가정에서 보호받고 지도돼야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 다실 말해
2010-08-04 08:46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교장 오혜성)는 7월 30일 러시아 사하공화국 청소년대표단 일행을 맞아 ‘한·러 청소년문화교류’를 실시했다. 인천국제교류센터의 ‘러시아 한국학교 학생 초청 한국문화체험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 진교류는 러시아 사하공화국 청소년 8명과 인솔교사 1명, 국제교류센터 담당자 3명 등 12명이 미추홀외고를 방문, 한·러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 소개, 자기소개, 사물놀이 동아리의 ‘장단이어치기’공연 등에 이어 상호간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권민정 학생은 "짧은 시간이지만 영어와 한국어를 번갈아 사용하며 학교생활, 국제적 이슈, 양국의 문화 등을 이야기 나눌 수 있었다"며 "언어와 문화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많은 동질성을 발견할 수 있었고 문화적 차이점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교실 밖 세계화 활동을 통하여 글로벌리더 육성을 목표로 하는 미추홀외고는 이번 러시아 청소년들과의 인적교류를 통하여 학교의 울타리를 뛰어넘는 열린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21세기 다문화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마인드를 함양시키고, 세계의 역사·문화·사회를 직접적으로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0-08-03 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