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도서관(관장 김계순)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책 읽는 즐거움과 올바른 독서습관 알게 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남구 관내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6~30일 5일 간 도서관 숲 여름생태교실을 운영한다. 도서관 숲 여름생태교실은 ‘자연에서 보고 배우다’라는 주제로 도서관 바로알기, 원고지 사용법 및 독후감상문 작성법은 물론 자연과 생태에 관한 책을 읽고 자연의 신비와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도서관 숲 생태교실을 비롯하여 재활용품을 활용한 곤충만들기, 곤충박사에게 들어보는 신기한 곤충의 세계, 생태계가 뭐예요?, 떡잎 책 만들기, 곤충마음 들여다보기, 독서골든벨 등 도서관의 생태학습장과 석바위공원의 자연과 함께 책을 연결하여 자연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개별접수는 14~16일까지 5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주안도서관 아동실(☎032-450-9137, 9138)로 문의하면 된다.
2010-07-16 08:45인천삼산초등학교(교장 김철구) 5학년 7반 학생 30명 전원이 인천미술협회에서 주최한 학생미술실기대회에 작품을 출품하여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학생 전원이 상을 타는 성과를 거두어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권경자 담임교사는20여년긴 서예와 함께 문인화를 그려온 작가로서 전국 유수의 공모전에서 대상을 비롯하여 많은 상을 수상하는 등의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아침 자습 시간을 이용하여 틈틈이 문인화 지도를 해왔다. 권 교사는바쁜 일과 속에서도 문인화 지도에 흠뻑 빠져 15년 전부터 담임을 맡는 학생들에게 문인화를 지도하여 매년 전시회를 하는 열정을 보여 왔다. 권 교사는 "지금까지 수묵화를 가르쳐 오며 학생들이 먹색의 다양함을 알고 먹과 물을 다루면서 즐거워하고 진지하게 그리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예술의 밝은 미래를 느낄 수 있었고 문인화의 실력의 향상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집중력 등 인성지도에 도움이 되어 힘들어도 계속해오고 있다"고 말했셨다. 오성하 어린이는 "처음에는 새까만 먹만 생각하고 귀찮아했는데 처음 삼묵법을 배울 때부터 먹색이 매우 멋있고 하얀 화선지위에 붓으로 그림을 그릴 때는 마음이 침착해지고 또 자연을 관찰하는 자세도 생겼
2010-07-14 22:10인천북부교육청 다문화중심학교로 지정된 인천부원초등학교(교장 조성천)는 14일 교내 다문화반 교실에서 22명의 어린이, 학부모,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우리나라 전통 음식인 열무김치 만들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지난달의 삼계탕 만들기 체험활동에 이어 두 번째 체험활동으로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여름철에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김치 종류의 하나인 열무김치를 만들어 보았는데 이번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활동은 다문화반 어린이와 부모님이 열무김치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배우고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도 보냈다. 다문화반 4학년 박현수 학생은 “열무김치를 먹어보기는 했지만 직접 만들기는 처음이었다. 어머니가 중국분이라 평소 열무김치 담그는 모습을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알게 되었고, 옥수수를 삶아서 직접 만든 열무김치와 곁들어 먹으니 더욱 맛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부원초등학교 다문화반에서는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9월에는 송편 빚기, 11월에는 김장을 담그는 체험활동을 준비 할 예정이다.
2010-07-14 22:08학교는 늘 아이들의 소리로 가득하다. 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에서 우리 교육의 희망과 미래가 커져간다. 그런데는 요즘 이들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보면 절반 이상이 욕이다. 또한 이들의 목소리 크기도 보통 이상으로 큰 소리다. 한참을 들으면 곧 고성이 오가고 싸움으로 번지기 일쑤이다. 참으로 심각하다. 티 없이 맑고 밝고 착하게 자라야 이들이 왜 이 지경까지 이르렀을까. 우리 학교 아이들만 그럴까. 언제부터 이렇게 된 것일까. 지난 해 모 방송국에서 초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아이들의 97%가 평소에 욕을 자주 하고, 그 아이들 중에서 72%는 원래의 말뜻도 모르고 그냥 욕을 한다고 대답했다. 그래서 '욕을 안 하는 아이는 희귀종'으로 불릴 정도이고, 그 내용도 차마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한 욕이다. 아이들의 이 같은 언어습관은 학교에서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전화통화, 문자메시지, 메일 등에서도 동원되고, 심지어는 욕을 안 하고 말을 하면 대화가 이어지지 않을 정도로 심각한 아이들도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같은 아이들의 욕설에 대해서 문제를 지적하고 지도하는 사람이 없다는데 심각성이 있다. 학교에서는 교사가 어
2010-07-14 22:05지난 5월 학부모 15명과 자녀 18명으로 구성된 부평중학교 ‘파랑새 가족봉사단’은 지난 10일 계양구 둑실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요양시설 글로벌 예원을 찾아 숙소청소는 물론 장애우 이동보조, 식사도우미 등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부평중 학부모회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인천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550만원을 지원받아 학부모 자원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그동안 생활이 어려운 조손가정과 결연을 맺어 매월 2회씩 반찬 배달 및 결연가정 가사도우미 활동 등을 펼치고 있으며 ‘파랑새 가족봉사단’ 활동으로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하는 봉사활동으로 확대되어 나눔과 봉사라는 아름다운 실천을 펼치고 있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숙자 학부모는 “자녀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이웃과 더불어 사는 방법을 배우고 아이들의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어 더 많은 것을 얻고 돌아가게 된다”고 활동 소감을 말했다.참여 학생들도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원해서 하는 봉사활동인 만큼 매사에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며 “그래서 더 큰 보람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활짝 웃었다. 한편 부평중학교 박미경 교사는…
2010-07-14 09:20인천부흥고등학교(교장 지혜경)는 학생들의 두발지도 문제 해결과 학부모와 자녀간의 따뜻한 대화를 통해 올바른 인성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학부모 미용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희정 학부모를 비롯한 2명의 학부모로 구성된 미용봉사단은 학생들의 두발을 한 달에 한번 금요일 7교시마다 정돈해주고 있는데 첫 봉사활동은 지난 6월18일 20명을 시작으로, 9일에는30여명의 학생들이 미용 봉사실을 찾아 머리를 깎기도 했다. 학생들의 머리를 정돈해주는 이희정 학부모는 “정말 내 아이의 머리를 손질하는 마음이 든다” 며 “머리를 손질하는 동안 학생과 대화를 나누면서 우리 아들의 관심사나 학교생활도 더욱 이해가 가서 좋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인솔하는 강만선 학생부장은 “교내에서 두발 정돈을 함으로써 학생들은 시간을 절약할 수도 있고 미용비용 1000원으로 불우이웃도 도울 수 있으니 일석이조” 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두발정돈을 한이병호(2학년) 학생은 “야간 자율학습과 보충수업을 하면 미용실을 찾아갈 시간이 없어서 고민되었는데 전문가와 다름없는 어머니들 손으로 교내에서 정돈 할 수 있고 불우이웃도 도울 수 있다니 마음이…
2010-07-14 09:19지나친 성적경쟁을 유도한다는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2010학년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13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초·중학생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5개 과목을 이틀에 나누어 실시하며 고등학생은 국어, 수학, 영어를 13일 하루 동안 치른다. 평가결과는 오는 9월 학생들에게 통지되며 11월에는 학교정보 공시를 통해 평가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평가 당일 학교장 승인 없이 체험학습에 참여해 평가에 응하지 않은 학생은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에 따라 무단결석 처리된다.
2010-07-14 09:14원주 평원초등학교(교장 정대인)는9일 3학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원주 오크밸리 야외 풀장에서 수영교실을 운영했다. 수영할 때의 유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하고 준비운동을 잘 마친 어린이들은 야외 풀장으로 들어가 기본적인 수영법들을 익혔다. 김철희(3학년) 어린이는 "친구들과 함께 와서 재미있게 수영을 배울 수 있었다. 물 속에 있으니까 너무 신나고, 덥지 않아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0-07-14 09:112010학년도 2학기와 2011학년도 1학기 우리 서령고 학생회를 이끌어갈 학생회장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모두 두 팀이 출마하여 열띤 선거전을 치르고 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한교닷컴 독자 여러분도 잠시 학창시절로 돌아가 아련한 추억에 잠겨보시기 바랍니다.
2010-07-12 17:24인천서부교육청(교육장 김한신)은 10일 관내 21개 초등학교 다문화가정 학생 및 동학급 64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철원군 한탄강에서 ‘친구와 떠나는 여행’ 래프팅 체험을 실시했다. ‘친구와 떠나는 여행’은 다문화가정 친구들의 바람직한 교우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 학생이 동학급의 친구와 함께 래프팅을 체험하면서 모험심도 기르고 서로 협력하여 고난을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식을 해소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친구와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정 학생은 “래프팅체험은 태어나서 처음이예요. 처음에는 물이 무서웠는데 친구들이랑 힘을 합쳐서 노를 젓다 보니까 힘드는 것도 모르겠고 겁도 없어졌어요. 앞으로 친구랑 더 친하게 지낼거예요”라며 체험 소감을 말했다. 또한 다문화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서부교육청 김은주 장학사는 “아이들이 서로 협동하여 래프팅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이 행사가 다문화가정학생들의 교우관계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다문화이해교육을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0-07-12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