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서령고 3학년 학생들이 후배들에게교복을 물려주기 위해 복도에 대기하고 있다. 교무실 복도에 수북히 쌓인 교복들. 선배들의 후배에 대한 사랑이 짙게 느껴진다. 서령고등학교는 5년 전부터 교복물려주기 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령고는 11월30일부터 3학년 학생들로부터 동복, 하복, 조끼, 셔츠 등을 기증 받아 신입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후배들에게 교복을 물려주는 행사는 최근 경기침체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고가의 교복이 학부모의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앞으로 다른 학교들에도 전파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부에서 수집한 교복은 깨끗하게 세탁한 뒤, 교내 상설코너에 전시하여 언제든 필요한 학생들이 가져다 입을 수 있게 하고 있다.
2008-12-01 14:13
2008년 11월 28일(금) 오후 7시, 서산시 문화회관에서는 동유럽에서 온 몰도바 국립방송 교향악단 초청공연이 있었다. 이에 따라 서령고 1학년 학생 300명은 야간자율학습을 잠시 중단하고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공연에는 몰도바 국립방송 교향악단 외에도 한서대 재학생인 소프라노 라영, 김슬기, 홍다영, 이하연, 차혜원과 메조소프라노 성정민, 김륜아 등이 협연해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몰도바 국립방송교향악단(TELERADIO-MOLDOVA·지휘 게오르그 무스테아, 이성득)은 한서대 이정애 교수 제자 음악회의 초청을 받아 공연된 것이다. 이날 몰도바 국립방송교향악단은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서곡으로 출발해 Tacea la notte placida, 아델라이데, 오펜바흐 작곡의 인형의 춤, Parto parto ma tu ben mio, Casta Diva, 아람 하차투리안의 코카타, 라 트라비아타, 베토벤의 5번째 마지막 피아노 협주곡 '황제' 등을 학생들에게 선사했다. 몰도바 국립방송 교향악단은 몰도바 라디오방송 공립재단 소속의 교향악단으로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등 유럽을 중심으로 콘서트를 열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몰도바는 동유럽
2008-12-01 08:49지식이 날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현 시대에 적응하려면 이에 적합한 학습 능력 습득이 필요하다. 이러한 독해력 육성을 위하여 학교가 노력을 하고 있다. 마쓰야마에 위치한 북쿠메소는 2005년부터 3년간, 정부의 학력 향상 거점 형성 사업의 지정을 받아 중학교와 제휴한 계통적인 독해력의 향상 지도에 임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국제 학습 도달도 조사(PISA)에서 일본 학생들의 독해력 저하가 지적된 다음 해부터이다. 수업 개혁의 중심이 된 모리타 교사는, 아이들 스스로 자신이 학습 과제를 찾아내고 해결을 목표로 하는 수업 만들어, 그룹에 의한 대화나, 쓰는 것, 발표하는 것을 중요시한 수업 만들기를, 학교 전체의 목표로 했다. 주제에 따른 역사상의 사건을 교과서나 자료집으로부터 뽑아내어 지도한 결과, 마츠야마시립북 쿠메초등학교 6학년 독해력 육성을 전교 공통의 목표로 한 학교에, 변화가 생겼다. 6학년 수업에서 처음 보인 것은 옛 도쿄를 그린 2매의 그림이다. 마츠야마시의 주택지에 있는 시립북 쿠메초등학교의 모리타 유키에 교사(52)에 의한 사회과의 수업은 「메이지 유신」을 선택하였다. 「어디가 다를까? 」 「일본 옷이 양복이 되었다」「칼을 가진 사
2008-12-01 08:48
- 서림초어머니회봉사단 김장봉사로 이웃돕기 앞장 - 서림초등학교어머니회봉사단(단장 이정일)은 2008.11.27(목)일 석남보육원의 원아들을 위하여 봉사단원 17명이 김장 김치 1,000포기 담아주기 봉사활동에 참여 부모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문하고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었다고 석남보육원 측은 밝혔다. 서림초어머니회 임원단 18명으로 지난 10월 결성된 서림초어머회봉사단(이하 봉사단)은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목욕 및 미용봉사 등의 활동을 시작해보자는 취지로 순수 봉사활동을 위한 자생단체로 출발 그동안 벌였던 교내 활동에서 더 나아가 사회 불우시설들에 온정의 손길을 베풀고 있다. 지난 주에는(11월 20일) 서산시음암면 소재 서림복지원의 김장봉사에도 봉사단원 12명이 같이하여 봉사활동을 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서 보람을 찾고 있는 봉사단은 연말을 맞아 불우한 시설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위해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날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에 단원들과 함께한 이정일단장은 “추운 겨울은 다가오는데 경제가 어려운 처지에 빠지다 보니 불우시설을 돌보는 온정의 손길이 줄고 있어 걱정이다”며 빠듯한 가정형편에도 나보다 어
2008-11-29 09:05
- 개정 ‘학교폭력예방및대책’에 관한 법령 연수 실시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2008.11.28(금)일 10시부터 5,6학년 학생 310명과 학부모 20명 및 교직원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림학관에서 개정 ‘학교폭력(성폭력)예방및대책’에 관한 법령연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5개년 기본계획과 학교 교육과정의 민주·인권·안전교육 강화 추진 교육 계획에 따라 충청남도서산교육청의 협조로 이루어진 이날 연수는 연수의 효율을 제고하기 위하여 학생은 물론 학부모 및 교직원들이 함께 하는 시간으로 계획되고 운영되었다. 충청남도서산교육청 전문상담교사인 김찬미선생님의 강의로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책에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듣고 피해학생의 보호, 가해학생의 선도·교육 및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간의 분쟁조정을 통한 학생의 인권 보호와 건전한 사회구성원이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 등에 대한 내용을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수를 주관한 조교장은 “사리분별이 분명하지 못한 초등학생들이라 자칫 아무런 죄의식 없이 단지 재미삼아 친구들을 괴롭히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어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민주·인권 교육을 학교에서 중점 추진과제
2008-11-29 09:05
일선 학교에 유행성이하선염(일명 볼거리)이 번지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유행성이하선염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으로 병원체는 paramyxovirus(RNA virus)로 호흡기의 비말로 감염된다. 상기도 감염 후 혈액을 통해서 이하선, 고환, 난소, 췌장, 때로는 뇌막으로 퍼지기도 한다. 잠복기는 약 2∼3주간이며, 전염기간은 발병 7일 전부터 발병 후 9일까지이다. 유행은 밀집생활을 하는 곳에서 발병하여 가족들에게 옮기는 경우가 많다.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식욕부진, 구토 등의 전구증상이 1∼2일간 나타난다. 침선(주로 귀밑샘)이 단단하게 부어올라 동통과 압통을 느끼게 되며, 붓기 시작한 후 1∼3일째 최고조에 도달해서 3∼7일 이내에 차차 가라앉는다. 합병증으로는 뇌수막염, 고환염, 부고환염, 난소염, 췌장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감염자의 약 1/3은 불현성 감염으로 무증상을 보인다. 이하선(기타 타액선포함)에 병변이 있는 경우는 임상진단이 가능하다. 이들의 90%에서는 부어있을 때부터 약 10일간 혈청 아밀라제(amylase)가 증가하기 때문에 진단에 도움이 된다. 발병전 2∼3주일 동안에 유행성이하선염 환자와 접촉하였다는 병력이 있으면 진
2008-11-29 09:01
한 손에 막대 잡고 또 한 손에 가시 쥐고 늙는 길 가시로 막고 오난 백발(白髮) 막대로 치려터니 백발(白髮)이 제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 고려 때 우탁은 늙음을 한탄하는 이런 노래를 지었다. 뜨겁고 푸른 청춘 다 보내고 흐르는 시간을 이기지 못해 늙어버린 시인은 늙음을 막아보려고 하지만 백발은 지름길로 자신을 찾아온다. 젊은 시절 사람들은 그 젊음이 영원하리라고 믿는다. 건강도 영원하리라고 믿는다. 그러나 젊음도 건강도 한때임을 누구나 알고 있다. 진시황 같은 이가 불로장생을 꿈꾸며 별의별짓 다 했지만 결국 그도 한줌의 흙이 되고 말았다. 늙고 병들고 죽음은 거역할 수 없는 자연의 섭리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꿈꾼다. 건강하게 살다가 병고에 시달림 없이 편안하게 눈을 감기를. 지나온 삶을 잃어버린 치매 노인들을 찾아 아이들을 데리고 치매노인들이 주로 요양하고 있는 시설을 찾았다. 아직 따스한 가을볕이남아 가지에 달린 나뭇잎을 비추고 있었다. 버스를 타고 내린 곳은 삼천동 쑥고개 옆에 위치한 선덕효심원이란 곳이다. 한적한 시골마을에 아담하게 자리 잡은 요양원은 조용했다. 현관에 어머니와 아들이 나와 작별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요양원의 어머닌 아들
2008-11-29 09:00
2008년 11월 28일(금) 오후 5시부터 후쿠오카 팔레스 가든 호텔에서 부산광역시 부산공업고등학교(교장 박병국)와 일본 후쿠오카시 시마다학원 후쿠오카국토건설전문학교(교장 시마다요시카쓰)의 자매결연식이 거행되었다. 부산공업고등학교는 1924년에 설립된 역사가 깊은 학교로 한국 산업계의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로 3만 5,00여명에 이르는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후쿠오카국토건설전문학교는 1973년에 설립되어 측량사를 위주로 한 전문 기능인 양성을 한 학교로 새로운 사회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여 2009년도부터는 도시 환경을 가꾸는 디자인과와 일본어학과를 설립하여 학생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 학교는 산하에 이즈카고등학교가 있으며, 이즈카고등학교에는 이미 한국에서 유학생을 받아들여, 2008년도 고시엔대회(甲子園)에 김동민 학생이 1번 타자로 활약한 바가 있다. 양교는 앞으로 학생들의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하여 학생의 교류는 물론 교직원의 교류를 중심으로 협의 각서를 체결하였다. 이같이 양교가 국경을 넘어 교육 협력을하게 된 것은 후쿠오카총영사관(이충호 교육관)과 후쿠오카한국교육원 (김광섭원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 행사에는 일본 국토지리원 큐슈지방
2008-11-29 09:00
11월 22일,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주관하는 물사랑 초등교사 자문단 모임에 참석했다. 몇 년 만에 서울로 나들이를 하다보니 옛 서울역사를 비롯해 서울의 풍경이 새로웠다. 이날 강북 아리수 정수센터와 뚝도 수도박물관을 돌아보며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우리나라 수도의 역사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처음 들른 곳이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강북 아리수 정수센터이다. 이곳에서 상수원 보호, 정기적인 원수 수질검사, 원수 수질 감시, 단계적인 정수처리공정을 거쳐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각 가정으로 공급하는 과정을 견학했다. 취수팀장님의 설명에 의하면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145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노후 된 수도관을 녹이 슬지 않는 관으로 교체했으며, 각 단계마다 실시간으로 수질을 감시하고 있단다. 서울시에서 자랑하고 있는 ‘아리수’가 크다는 뜻의 순우리말 ‘아리’와 물을 의미하는 한자어 ‘水’를 결합한 단어로 고구려시대 한강을 일컫던 말이라는 설명도 들었다. 물을 소독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품이 염소다. 수돗물에는 이 자극성 냄새가 나는 염소가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돗물에서 나는 염소냄새를 싫어한다. 그래서 한국상하수도협회…
2008-11-28 09:46중3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 A씨,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든다. 아침 7시30분기상, 아침식사를 거르고 학교에 간다. 학교를 마치고 집에오면 오후 3시30분에서 4시사이, 집에와서 쉴틈도 없이 다시 가방을 메고 학원버스를 탄다. 아침에 아이를 본후 방과후에 잠깐 본 다음에 다시또 집을 나서는 아이를 보는 시간은 불과 30분 남짓, 그렇게 집을 나간 아이는 다음날 새벽 3시-4시 사이에 집으로 돌아온다. 아이얼굴을 또 잠깐보고 잠자리에 들도록 종용한다. 그렇게 3시간여를 자고나면 다시 아침이 돌아온다. 그리고 아침을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또 학교로 간다. 물론 일반 중3학생들의 이야기는 아니다. 특목고 진학을 위해 밤을 낮삼아 공부하는 학생들의 이야기이다. 학원에 따라서는 이보다는 일찍 귀가시키기는 곳도 있다고 한다. 분명한 것은 날짜를 넘기고 나서야 귀가시킨다는 것이다. 특목고 입시가 코앞으로 다가왔기에 어쩔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이렇게 해서 특목고 진학을 하면 좋지만 결과가 잘못되는 날에는 아이는 물론 학부모까지 실망과 좌절을 겪게 될 것이다. 왜 이렇게 특목고를 진학하려고 아이를 고생시켜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단다. 그렇지만…
2008-11-27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