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성과 상여금 제도 개선위원회(위원장 서남수 차관)가 15일 오후 교육부에서 열렸으나 올 성과금 차등 지급 방안을 마련하지 못했다. 교총은 “성과금 조기 지급을 바라는 대다수 교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더 이상의 소모적 논의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지난해와 같은 20% 차등 폭으로 이달 안으로 성과금을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교총은 이달 안으로 지급하지 않을 경우 31일 단체교섭을 통해 강력히 항의하겠다고 전했다. 15일 회의서는 서남수 교육부 차관, 중앙인사위 관계자, 교원 4단체 대표, 학부모, 전문가 등을 포함한 13명의 위원이 참여해 두 시간에 걸친 논의가 있었다. 교육부는 “올해는 차등 지급률 20%를 유지하되 내년부터는 차등 폭을 5%씩 늘려, 2013년까지는 최대 50%로 확대하는 방안을 중앙인사위원회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인사위원회는 “지난해 협의 시 차등 폭 점진 확대를 약속한 만큼 올해는 최소 30% 차등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인사위는 그러나 “올해 20% 차등 지급할 경우, 내년부터는 40~50% 이상 확대하겠다는 공식문서를 내 놓으라”고 밝혔다. 전교조 관계자는 단체교섭에서 성과금 문제를 논의할 것과 제도개선위원회 구성
2007-10-16 16:22참여정부의 마지막 예산 작품이 드디어 윤곽을 드러냈다. 내년도 교육예산을 보는 관점은 두 가지다. 하나는 과연 참여정부가 ‘교육재원 GDP 6% 확보’ 공약의 이행의지를 보여주고 있는가 하는 점이며, 다른 하나는 지난 6월 교육부가 ‘고등교육의 전략적 발전방안’에서 밝혔던 ‘고등교육재원 1조원 확충분’이 어떻게 편성되었는가 하는 점이다. 참여정부가 교육재원 GDP 6% 확보 공약의 이행에 관심이 있었다면 정권 초기부터 교육예산 확충에 집중했어야 했다. 그러나 지난 4년간 교육예산 편성과정에서 교육재원 확충 공약은 참여정부의 관심 대상이 아니었다. 따라서 2008년도 예산에서 교육재원을 GDP 6% 수준으로 증액하기는 애초부터 불가능한 일이었다. 공약 이행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참여정부의 마지막 교육예산을 들여다보는 것은 아직도 미련이 남아있기 때문일 것이다. 참여정부가 잘 쓰는 표현대로 다음 정부에서도 교육재원 확충이 관성적으로 이뤄지도록 ‘대못질’ 한 번쯤 해주기를 내심 기대했던 것이다. 그러나 내년도 교육예산을 아무리 들여다봐도 제도변화를 찾아볼 수 없다. 내국세 교부율을 0.6% 포인트 인상한 것을 제도변화로 내세울 수도 있겠지만 필자는 생각이
2007-10-16 14:36국회 교육위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입학사정관제와 우수인력 양성대학 지원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등 당초 교육부 예산안을 525억 5100만원 순감한 2008 교육부 세입세출예산안을 의결, 예결위로 넘겼다. 이에 따라 당초 35조 4866억원으로 편성된 예산안은 교육위를 거치며 35조 4341억원으로 조정됐다. 예산안은 예결위 심의를 거쳐 11월 말께 확정된다. 주요 삭감내역은 △국립대 통폐합 지원 50억원(당초 예산 380억원) △입학사정관제도 도입 지원 98억원(〃 198억원) △우수인력양성대학 교육역량 강화 300억원(〃 1300억원) △국립대학 시설확충 200억원(〃 3396억원) △국립대병원 여건개선 60억원( 〃760억원) 등이다. 올해 처음 10개 학교에 2억원씩 20억원이 지원된 입학사정관제도는 연차평가를 거쳐 사업의 효과를 먼저 따져봐야 한다는 뜻에서 절반이 삭감됐다. 교육부는 내년에 39개 대학에 5억여원씩, 총 198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려 했었다. 이에 대해 이주호 의원은 “지난해 2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5배가 는 것이지만 이것이 대입자율화의 핵심이슈라는 점에서 더 과감한 증액이 필요하다”고 “예결특위에서라도 증액되도록 해 달라”고 교육
2007-10-16 14:24
청풍명월의 본향이며 중부내륙권 최대 약초 집산지인 제천에서 “2007 제천 한방 건강축제”가 7일간의 막을 내리게 된다. 이 축제는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2010 국제 한방건강 엑스포”를 준비하는 예비 축제로 “건강 자연도시” 제천 약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행사로 지난 10일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제천비행장에서 개최되었다. 한방 체험관, 건강체험교실, 제천한방 약초 판매관, 제천시 홍보관 그리고 먹을거리 장터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많아 가을의 풍경과 어우러져 풍성한 축제로 발전해 가고 있다. 지난 주말 연휴기간에는 유치원, 초중등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찾아 맷돌 돌리기, 디딜방아 찧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우리고장 제천한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건강 체험 관에서는 현대의학 및 건강기구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고 제천지방에서 생산되는 약초 및 한약재를 전시 판매하여 한방의 우수성을 알렸다. 한방관광 영상도시를 소개하는 홍보 관도 운영되었다. 이 밖에도 어르신 은빛 건강체조경연대회, 발효한약 국제 심포지움, 제천한방음식경연대회, 의림지 호숫가를 걷는 건강시민 걷기대회, 저녁에는 제11회 박달가요제도 열렸다.…
2007-10-16 14:03
10월 15일은 월요일이었다. 월요일은 일주일이 시작되는 날이기도 하고 하루 또는 이틀간 보지 못했던 아이들을 만나는 날이다. 그래서 항상 새롭게 다가오는 날이 월요일이다. 어느덧 10월 중순을 맞았다. 산천도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어가고 있다. 가을철 날씨답게 하늘이 무척 맑고 깨끗하다. 맑은 날씨가 언덕배기에 있는 분교장의 월요일 풍경을 아름답게 만든다. 한눈에 바라보이는 양성산의 팔각정 전망대도 손에 잡힐 듯 가깝다. 문의초등학교도원분교장의 작은 운동장에서 아이들 몇이 힘차게 공을 차고 있다. 생동감이 넘치는 아이들의 몸동작을 한참 지켜봤다.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에 아이들은 꿈을 키우느라 바쁘다. 슬며시 카메라를 집어 들고 운동장으로 나갔다. '하늘이 이렇게 맑은 날이 일년에 며칠이나 될까, 아이들이 없으면 운동장은 얼마나 쓸쓸할까'를 생각해봤다. 어쩌면 운동장도 아이들 때문에 행복한데 우리는 그것을 까마득히 모르고 있다. 순진하고 소박해서 더 귀여운 시골의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마음껏 표시하게 했다. 몇 명 되지 않지만 각양각색인 아이들의 표정에서 행복이 묻어난다. 아이들의 표정과 행동이 오늘따라 더 밝고 귀엽다. 행복은 멀리 있는…
2007-10-16 14:02영국의 최고 명문 대학인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대가 저소득층 출신 학생의 입학을 기피한다는 비판이 또 다시 제기됐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15일 보도했다. 영국의 싱크탱크인 공공정책연구소(IPPR)는 2016년까지 공립학교와 빈곤층 출신 학생의 숫자를 늘리겠다는 양 대학의 계획이 실현되기 힘들다는 전망을 내놨다. 실제로 영국 전체 고등학생의 7%만이 사립 고등학교를 다니는데도 불구하고 옥스퍼드대와 케임브리지대 입학생 중 40%가 이러한 사립학교 출신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 발표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옥스퍼드대와 케임브리지대를 합한 옥스브리지 입학생 중 3분의 1이 100개 명문 고교 출신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마이크 니콜슨 옥스퍼드대 입학처장은 "옥스브리지가 저소득층 학생들과 접촉, 이들에게 기회를 알려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들이 입학 신청을 하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는 일 아니냐"고 주장했다. IPPR은 그러나 옥스브리지가 입학 신청자 부족만을 탓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리사 하커 IPPR 소장은 "공립학교에서 A 수준의 성적을 받는 학생들이 옥스브리지에 입학하는 비율은 확연하게 낮다"면서 "양 대학은 대책
2007-10-16 11:52초중고생 100명중 1명이 자퇴나 질병, 학업 부적응 등의 이유로 지난해 학교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교육위 민병두(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이 교육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6년 4월 1일부터 2007년 3월 31일까지 학교를 떠난 초중고생은 7만762명으로 전년 5만7천148명에 비해 1만3천614명(24%) 급증했다. 학업이탈 학생 7만762명은 전체 초중고생 773만명의 0.9%로 100명중 1명 꼴로 학교를 떠난 셈이다. 학업이탈 사유는 가사 문제로 인한 자퇴, 질병, 학업 부적응, 퇴학 조치 등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학업이탈 학생은 초등학생 2만3천869명, 중학생 1만8천963명, 전문계고 1만5천314명, 일반계고 1만2천616명 등이다. 학업이탈 학생 중 복학한 학생은 초등학생 1만675명, 중학생 7천845명, 전문계고 1천438명, 일반계고 4천603명 등 총 2만4천561명으로 이탈 학생의 34.7%에 불과했다. 복학하지 않은 학생 4만6천201명(65.3%)은 학교를 완전히 떠나 일부 검정고시로 학업을 계속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공교육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미복학 학생 비율은 초
2007-10-16 11:51아이를 낳아 대학교육까지 시키는데 얼마 만큼의 돈이 들까. 자녀 1명을 재수시키지 않고 고등학교 졸업후 4년제 대학에 진학시켜 휴학없이 졸업시키려면 총 2억3천2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승권 선임 연구위원(사회정책연구본부장) 등 연구팀은 2006년 6∼8월 전국 6천787가구에 살고 있는 18살 미만 1만1천816명(대학생 및 재수생은 20살 미만)을 대상으로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실태를 조사한 결과, 출생 후 자녀를 대학까지 교육시킬 경우 자녀 1명 당 2억3천199만6천 원의 양육비가 드는 것으로 추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03년의 1억9천870만8천 원보다 16.8% 증가한 것이다. 또 2006년 출생에서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드는 자녀 1명 당 총 양육비는 1억7천334만 원으로 추산됐다. 양육비에는 유치원비, 초.중.고교 납입금, 대학등록금, 교재비 등 공교육비는 물론 사교육비로 불리는 개인과외, 학원과외, 학습지 방문지도, 피아노.미술.기타 예능계 학원 등 보충교육비도 포함돼 있다. 또 의약품, 안경 등 보건의료용품, 한약, 영양제 등 보건의료비, 피복비, 개인 식료품비, 교양오락비,…
2007-10-16 11:49교육인적자원부는 주한 영국문화원과 함께 한국과 영국을 포함한 전 세계 초중고교를 위한 국제교류 영문 포털 사이트인 '글로벌 게이트웨이'의 한국어판 글로벌 게이트웨이 코리아(www.globalgateway.org/korea)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게이트웨이는 영국 아동학교가족부의 전신인 교육기술성(DFES)이 교육 국제화 전략의 일환으로 구축, 운영하고 있는 포털 사이트로 2004년 개설 이후 130개국 7천여개 학교가 등록돼 활동하고 있다. 글로벌 게이트웨이는 학교 단위로만 회원 가입이 가능하고 회원에게는 국제교류 가이드라인, 우수사례 연구, 학년별 국제화 수업자료 등 유용한 콘텐츠와 원하는 조건에 맞는 교류대상 학교를 실시간 검색해 교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강력한 검색 툴을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부는 글로벌 게이트웨이를 영국 교육기술성이 구축한 공신력있는 시스템으로 보고 글로벌 인재 육성, 영어능력 향상, 학교의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2006년 8월 협력 국가로 등록하는 등 글로벌 게이트웨이 사업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 초부터 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어 사이트, 외국학교를 대상으로 한 한국홍보 영문 홈페이지 구축 작업을 주한…
2007-10-16 11:48
타고난 영재 25%는 아예 발굴되지도 못한 채 사라져 또래 아동과 학습특성 달라 보편교육에 잘 적응 못해 창의적 사고력 개발, 정의적 ‘자아’ 대한 관심 확대를 선진 외국사례 접목 등 영재교육 이론연구 강화 필요 사례에 비추어 본 영재교육의 현주소=미적분 수학 문제를 술술 풀고, 영어 듣고 이해하기가 생활인 7살짜리 아이가 검정고시를 통해 초등학교를 건너뛰고 상급학교에 진학할 수 있을까요? 우리 교육제도 아래선 불가능합니다. 아이의 부모가 행정소송을 냈습니다. 부모는 검정고시를 보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얘가 지금 초등학교 들어가서 곰 한 마리, 곰 두 마리 세고 있어야 되니까, 애한테는 고문일 수 있죠.” 하지만 교육당국은 의무교육을 들며 만 12세 이전의 검정고시는 불가능하다는 답만 되풀이합니다. 무심히 지나쳐 버릴 수도 있는 이 짧은 글은 한국 영재교육 현주소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의 영재들은 이러한 이야기의 당사자가 될 가능성이 많다. 영재의 특성은 조속성이라는 측면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조속성은 신체적인 연령에 비해 다양한 지적·창의적 특성이 수년 이상 빨리 성장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
2007-10-16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