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지산 정상을 향한 신나는 스텝,스텝 인천 계양구 과수원길 24에 위치한 명현중학교(, 교장 진호민)는 지난 23일 오후 아나지산 왕복 4킬로미터 코스에서 자녀와 아버지가 한 팀이 되어 다른 여러 팀과의 경쟁 속에 하나의 목표를 향해 스텝별 과제를 수행하는 추적놀이인 ‘더블트래킹’ 행사를 개최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행사는 2002년 명현중이 개교한 이래 자생적으로 결성되어 청소년 폭력 및 비행 예방을 위한 야간순찰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아버지회의 주관으로 실시됐는데 학부모와 학생 30여팀 70여명이 참가했다. ‘더블트래킹’은 추적놀이 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스텝1에서는 지역사회에 관한 OX퀴즈로 출발, 스텝2에서는 자연물 채집과제수행, 스텝3에서는 퍼즐조각맞추기, 스텝4에서는 애국가4절 부르기를 통과한 팀이 최종 목표인 아나지산 정상(일명 초소)까지 산행 구간을 오르면 소정의 상품이 수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부자간에 손을 잡고 가파른 등산로를 힘겹게 오르고 땀에 흠뻑 젖은 자녀와 아버지들이 스텝별 과제를 공동 수행하는 과정을 통하여 현대 가정에서의 아버지와 청소년들과의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처음 아들과 함께 학교 행
2008-06-24 14:27“아빠! 백운산에 가요.~ 네?” 영종지역 유아교육기관의 센터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인천 공항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재문)은 6월 23일 오후 1시부터 학부모 및 가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빠와 함께 산 오르기’ 라는 제목으로 아빠 참여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수업을 공개하고 부분적으로 참여하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등산과 놀이를 접목시켜 계획하고 진행하였는데 유아들은 아빠와 함께 코스별로 준비된 재미있는 놀이를 하며 원에서 가까운 ‘백운산’을 산책하듯 오르며 가족의 화목, 신체적 건강 증진, 자연에 대한 심미감 형성 등 당초 계획했던 목적을 모두 달성하는 성공적인 행사가 이루어졌다. 유치원 교육에 쉽게 접근하기 어렵고 평상시 아이만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웠던 아빠들이 대거 참여 야외행사를 계획하며 어려움도 따랐으나, 높은 참석률로 인하여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 하고 무엇보다 가족애를 다시 한 번 느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이것이 바로 가정과 연계한 진정한 교육이 아닐까? 생각된다.
2008-06-24 14:26-인천사랑교육 『I Love Incheon 프로젝트』 행사 가져- 인천서부교육청(교육장 주영갑)은 6월 23일 다문화가정 학부모 6명과 타시도 전입 교육가족(학부모, 교사) 37명, 신규교사 22명 등 63명을 대상으로 인천의 역사체험을 통한 인천시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인천사랑교육 『I Love Incheon 프로젝트』행사를 마련 참가자들로 부토 좋은 호응을 얻었다. 서부교육청에 따르면 인천문화발상지인 인천향교를 시작으로 시대를 선도했던 자유공원과 각국 조계지, 근대 건축물 등의 개항장 지역을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도보 체험하였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자장면 발상지인 차이나타운을 방문해서는 자장면으로 점심을 식사하기도 했다. 또 도자기 체험학습장으로 이동 도자기를 직접 제작해 보는 체험을 가졌는데 도자기 체험장에서 만든 자신의 도자기 모양을 비교해보며 다문화가정 학부모, 타시도 전입 교육가족, 신규교사들은 모두의 새로운 고향인 인천에 사랑을 느끼는 인천교육가족이 되었다. 특히 『I Love Incheon 프로젝트』행사에 참여한 일본에 파견 온 한국인과 결혼하여 인천에 정착하게 된 나가시와 구미꼬(학부모)는 한국어의 미숙으로 외출의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2008-06-24 14:25-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복지공동체구축- 인천시교육청은 23일 본청 영상회의실에서 나근형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와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해당학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복지 실천을 위한 학교장의 역할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 날 연수는 인천 교육복지 연구·지원센터 위원인 안산1대학교 김상곤교수의 “사업운영의 방향과 학교 CEO의 역할”이란 주제의 강의와 인천한길초등학교 박승수교장의 운영사례 발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나근형 교육감은 “가정 해체로 인하여 부모로부터 돌봄을 받지 못하고 심적으로 상처를 받은 학생들에게 학생들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밀집지역 아동·청소년의 교육적 취약성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적극 참여하여 아이들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교육현장에 복지를 접목하였으며, 인천시교육청은 26개 초·중학교와 25개 영·유아기관에서 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교육청 복지재정과 이미옥 교육복지 담당사무관은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대상 학교장
2008-06-24 14:24어제 오후 2시부터 울산광역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각급학교 교장, 교감, 교무, 연구부장을 비롯해 시교육청과 직속기관 과장 이상의 공무원 500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연수가 있었다. 선(善)순환 리더십 창안자로 알려진 남서울대학교 유영대 교수님께서 '미래 변화지향적인 창의적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두 시간이 넘게 열띤 강의를 하셨다. 강의에 앞서 김상만 교육감님께서는 인사말씀을 통해 연수의 중요성을 말씀하시면서 연수의 3대 원칙이 있는데 그것은 전문성 교과연수, 상담연수, 리더십연수인데 오늘 이 연수가 바로 리더십의 연수라고 하면서 연수를 통해 리더십을 발휘해 나가야 함을 말씀하셨다. 강사의 소개가 있은 후 처음부터 끝까지 두 시간이 넘게 자리를 뜨지 않고 강의를 진지하게 들는 것을 보면서 감동을 받게 된다. 업무적으로 매우 바쁘실 텐데 끝까지 시간을 할애하여 연수에 참여하는 것을 보면서 교육감님께서 얼마나 연수에 관심이 많은지를 알 수 있었다. 유영대 교수님은 먼저 3가지 변화의 계기를 말씀하셨다. '좋은 사람을 만날 때, 좋은 책을 만날 때, 좋은 교육에 참가할 때' 변화의 계기를 가져올 수 있는데 오늘 교육에 참가함으로 변화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
2008-06-24 09:35방학이나 연휴 때면 성형외과가 붐빈다지요. 오죽하면 자연미인을 찾아보기 어려운 세상이라고 하네요. 예뻐지고 싶은 게 인간의 기본 욕망인데 그걸 누가 탓하겠습니까? 이목구비 잘생겨 예쁜 사람만 멋쟁이인가요?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진짜 멋쟁이는 이런 것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눈으로 앞의 것만 보지 않고 어려운 사람을 찾아내 힘이 되게 도와주는 사람 코로 향긋한 냄새만 맡지 않고 뒷골목 기웃거리며 사람 냄새를 맡는 사람 입으로 불평불만만 하지 않고 웃으면서 ‘사랑한다, 고맙다, 감사하다’고 말하는 사람 귀로 달콤한 말만 듣지 않고 듣기 싫은 말 속에서 바른 소리를 찾아내는 사람 손으로 움켜쥐려고만 하지 않고 작더라도 필요한 사람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는 사람 발로 서 있으려고만 하지 않고 보따리 들어주기, 휠체어 밀어주기를 실천하는 사람 머리로 부귀와 명예만 누리지 않고 같이 어울리면서 아랫사람 챙겨주는 사람 마음으로 벽을 쌓으려고만 하지 않고 주위 사람들을 사랑, 친절, 미소로 대하며 세상을 활짝 여는 사람 주변에 이런 사람만 많으면 좋겠지요. 이런 사람을 만나고 싶은 시간입니다. 진짜 멋쟁이들이 그리운 세상입니다.
2008-06-24 09:29노동부에서는 부모와 청소년기 자녀의 직업관 인식조사’를 실시하여 발표하였다. 즉 직업이 없는 만 19~29세 남녀 500명, 자녀가 있는 만 50~65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서울 및 6대 광역시에서 2008년 5월 1일 ~ 2일, 전화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청년층과 부모 세대 모두 직업의 필요성은 90%이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직업을 갖는 이유도 청년층과 부모 세대 모두 ‘생계유지 등 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청년층은 직업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고려 요인으로 본인의 적성과 소질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전체의 46.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고용보장(16.6%), 본인의 발전과 경험(14.4%)이 차지했다. 반면, 부모 세대는 본인의 적성과 소질(39.8%) 못지않게 고용보장(32.2%)이 높게 나타나 청년층에 비해 안정성을 중시했다. 청년층은 ‘능력에 따라 다양한 직업(60.5%)’을 갖는 것이 좋다고 답해 직업체험을 통해 발견하는 적성과 소질에 따라 복수의 직업을 갖는 것을 선호했다. 부모 세대는 ‘전문적인 하나의 직업(64.2%)’을 택한 사람이 높게 나타나 안정성을 중시하는 태도를 반영
2008-06-24 09:26"이렇게 생생한 성교육이 있을까?" 수원시 우만초등학교(교장 김원자)의 성교육 전시회를 보고 하는 말이다. 손희정 보건교사가 만든 성교육 자료를 보고 어린이들은 눈이 휘둥그래진다. 이번 전시는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보건실 복도에서 있었다. 그 동안 어린이들은 눈으로만 보는 전시물 관람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직접 하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예컨대 '자궁'을 넘기면 '아기가 자라는 곳'이라고 쓰여져 있고낱말카드를 넘기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이 곁들여져 있다.개월 수에 따라 아이의 모양과 무게를 다르게 하여 태아의 자람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기도 했다. 특히 아이들의 흥미를 끈 것은 '임신체험 앞치마'. 아기의 무게만큼 무거운 임신체험 앞치마를 입어봄으로써 어린이들은 임신한 엄마가 되어 임신의 자랑스러움과 아기의 소중함을 생생하게 체험한 것이다. 이번 전시회를 담당한 손 교사는"어린이들이 즐겁게 놀이를 하면서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도와주었다는 측면에서바람직하고 효과적인 전시회"라고 평가했다.
2008-06-24 08:59박선의 선생님이 지필하신 ‘내 아이의 지문에 미래가 숨어 있다’라는 책의 내용에 의하면 지문에는 아이들의 성향과 적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한다. 이를 파악해 각자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고 약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다면, 아이들은 자신만의 삶을 힘차게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단 이 내용을 보면서 유의할 점은 지문의 성향을 안다고 해서 아이의 미래를 단정지어서는 안되며, 다만 아이가 가지고 있는 잠재능력을 정확히 파악해 보고 수준에 맞는 적합한 맞춤식 교육방법을 찾아보는데 있다고 하겠다. 이 책에서 가드너 박사가 밝힌 지문 중 대표적인 ‘호형문’에서 볼 수 있는아이들의 성품과 성향을 토대로 그들에게 적합한 미래의 직업 부류를 소개하니, 부모나 교사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아이들의 진로지도에 참고자료로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첫째, 호형문 지문을 가진 아이들의 성품과 성향 호형문 지문을 가진 아이들은 정확한 지시 및 정해진 규범대로 일하는 보수적인 타입이므로 실무적인 일에 적합하다. 새로운 도전보다는 기존의 안정적인 분야를 선호하며, 낯선 사람에게 자기의 생각이나 가치를 표현하는데 이국하지 않다. 안정성을 추구하고 자기주장을 관철 시키기 보다…
2008-06-24 08:57계절을 색깔로 구분해 보면 봄은 노란색과 분홍색이라 할 수 있고, 여름은 온 세상이 녹색으로 물들고, 가을은 붉은 단풍으로 물든 총천연색이라면, 겨울은 하얀 눈으로 덮여 흰색으로 표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러한 색들 중에 우리 인간에게 가장 이로움을 주는 색은 녹색이라고 생각한다. 눈에 피로감을 덜어주고 사람의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는 녹색은 나무로 이루어지는 숲이 대표적이지만 모내기를 마친 넓은 들판을 비롯한 모든 농작물도 녹색으로 온 세상을 물들이고 있어 녹색은 평화롭고 행복감을 주는 색이라고 할 수 있다. 도시인근에 허파역할을 하는 숲이 우거진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숲에서 나오는 맑은 공기를 마시고 나면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까지 상쾌해 진다. 산을 오르면서 운동도 되지만 산림욕을 함께 하니까 너무 좋다는 것을 느낀다. 사계절 중 여름에 숲길을 걸으면서 가장 편안함과 숲의 혜택을 맛보는 것 같아 시간만 나면 충주의 남산(금봉산)을 자주 오른다. 영남의 선비들이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가기 위해 넘어 다녔다는 조령은 세 개의 관문이 있고 맨발로 걸어도 좋은 완만한 등산길로는 이만한 곳이 없다는 생각을 한다. 여름에는 1차로의 등산길 양쪽으로는 졸졸
2008-06-23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