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교협이 고교 진로·진학지도 교사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전문대 전공과 입학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순회 입학설명회를 연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는 8일 ‘2020학년도 전문대학 교사대상 입학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선 고교에서 대학진학 지도가 일반대학에 편중돼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관련 정보제공과 진로진학지도가 부족했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설명회는 7일 인천지역을 시작으로 각 지역별 교육청과 함께 경기 고양 및 △성남 △대구 △울산 △부산 △창원 △광주 △목포 △순천 △전주 △대전 △천안 △청주 △춘천 등 총 15곳에서 순회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표 참조 7일 열린 인천지역 설명회에는 총 240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이기우 회장이 참석해 직업교육의 진학지도에 대해 교사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특히 “미래의 4차 산업시대는 ‘어느 대학을 나왔는가’ 보다 ‘무슨 일을 할 수 있는가’가 가치 있게 평가되는 사회로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따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사가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문대학의 학생 역량…
2019-05-08 19:01기업의 교육훈련투자 결정에 있어 노동자와 경영자의 신뢰라는 사회적 자본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성경륭)가 8일 주최한 ‘2019 대국민 연구성과 발표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반가운 직능원 연구위원은 ‘한국의 기업은 왜 교육훈련에 투자하지 않는가’라는 주제의 연구를 통해 노동자의 호혜성과 경영자의 신뢰를 강조하는 새로운 기업 교육훈련 결정모형을 제안했다. 반 연구위원은 EU, OECD 국가와의 비교를 통해 한국기업의 교육훈련투자가 참여율, 시간, 비용 차원에서 매우 낮은 수준임을 제시하면서, 기업의 교육훈련투자 결정에 있어 경제적 손익 계산뿐만 아니라 신뢰라는 사회적 자본 역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함을 강조했다. 직능원은 이외에도 ‘저출산·고령사회 대비 공공성 강화를 위한 직업교육체계 구축’, ‘산업수요 중심 훈련제도 정착을 위한 훈련 전달체계 개선방안’ 등의 주요 연구 성과를 제시했다. ‘저출산·고령사회 대비 공공성 강화를 위한 직업교육체계 구축’을 발표한 이수정 연구위원은 “고령자에게 맞춤형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치로운 노후를 대비하
2019-05-08 18:24
한국교총이 인사혁신처 산하 공무원보수위원회(이하 보수위)에 교총 추천 인사 참여를 요구했다. 인사혁신처는 올해 1월 정부와 3개 공무원노조가 합의한 사항에 따라 공무원 보수정책 수립과 처우개선 등을 심의하기 위한 보수위를 구성했다. 문제는 보수위 위원 15명 중 교원은 한 명도 포함시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한국교총은 7일 보수위원회의 교원 배제에 대한 입장을 내고 교원 대표 참여를 요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건의서를 통해 교총은 “공무원보수규정에 따라 공무원보수규정’에 따라 보수를 적용받는 공무원 중 국‧공립교원만 40만 명에 달하고, 이를 준용하는 사립교원까지 포함하면 58만 6000여 명에 이른다”며 “적용 대상의 과반인 교원을 원천 배제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고, 보수위의 대표성에도 심각한 결함을 내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교원이 배제된 보수‧복무 등 인사정책 추진으로 각종 수당이 계속 동결되는 등 교직의 특수성이 도외시되고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고 있다”며 “공무원 보수체계 개편 논의에서 교원이 지속적으로 배제되면서 타 공무원에 비해 보수가 삭감되는 결과가 초래됐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교사 초임호봉과 최고호봉이 일반직 공무원과…
2019-05-07 18:14[한국교육신문 김명교 기자] 한국교총은 오는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제37대 회장선거를 실시한다. 7일 교총은 제37대 회장 선거 입후보자 3명을 확정, 공고했다. 후보들은 이날부터 6월 6일까지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한국교총 제110회 임시대의원회 선거분과위원회(위원장 허광양 전남 중마고 교장)는 지난 3일 전체회의를 열고 회장 후보자 3명에 대한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제37대 교총 회장 후보자로 최종 확정했다. 이어 후보자 기호 및 공보 순서 추첨을 진행했다. 기호 1번은 이상덕 전북 전주금평초교장, 기호 2번은 정성국 부산 해강초 교사, 기호 3번은 하윤수 부산교대 교수로 결정됐다. 회장 후보들은 각각 부회장 후보 5명과 동반 출마(러닝메이트제)한다. 선거운동 기간은 7일부터 6월 6일까지 한 달이다. 오는 25일에는 후보자 합동 정견 발표회가 예정돼 있고,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분회별 투표 시행, 6월 20일 개표 및 당선자 발표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국교총 회장 선거는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15만 명이 참여하는 국내 단일 조직에서 진행하는 최대 규모의 선거다. 한국교총은 지난 2004년 제32대 회장 선거부터 전 회원
2019-05-07 18:05
민족주의적 사회교육 경향 대표하는 소년운동 지도자 ‘어린이’ 용어 처음 사용…색동회 조직하고 잡지 창간 매체 중심의 교육 중시…“신문‧잡지가 교재로 더 적합” 식민지 제도교육 대체하는 대안적, 공공적 교육 전개 한국에서 진보주의 교육의 계보를 거슬러 올라갈 때 방정환(1899-1931)을 빼고 이야기하기 어려울 것이다. 방정환은 뛰어난 교육자였지만 교육학 분야에서는 그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지 않은 편이다. 이는 그의 활동이 제도교육보다는 언론 계몽 활동이나 소년운동 형태로 주로 전개됐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협의의 제도교육에 제한해 본다면 그에게 교육은 주된 관심이 아니었다고 할 수 있지만, 보다 포괄적으로 정의할 경우 그의 활동은 대부분 교육적인 것으로 간주 될 수 있다. 방정환의 방대한 저작은 식민지 시기 교육사에 대한 중요한 자료들을 제공해주고 있을 뿐 아니라, 그 스스로가 아동·청년에 대한 사회교육자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에서 최초로 어린이날을 선포하고 수많은 동시와 동화를 남긴 아동문예 운동가이기도 했지만, 천도교 계열에서 편찬한 어린이, 학생, 신여성 등 여러 매체에 등장하는 그의 산문들을 보면 교육 사상가로서의 방정환을 조명해볼 수…
2019-05-07 17:37
[한국교육신문 정은수 기자] 국가교육회의가 교장에 이어 교사도 공모하자는 보고서를 내놨다. 공모제 뿐 아니라 교육감이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무시험 특별전형과 교육대학원의 교장 자격증 부여 과정 등을 언급해 논란이 예상된다.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의 의뢰를 받아 경희대 산학협력단이 작성한 ‘교원 양성 및 임용 체제 개편 방안’ 보고서에 이같은 내용이 담겼다. 교원 양성·임용·자격 제도 전반의 개편을 다룬 이 보고서가 제안한 임용제도 정비 방안은 수습교사제, 무시험 특별전형, 단위학교별 교사공모 도입이다. 2017년 시·도교육감협의회 교원인사제도개선 정책위원회에서 제안한 인턴교사제, 무시험 공모임용 도입과 유사한 제안이다. 교육전문대학원 중심의 양성·자격체제를 바탕으로 한다는 점도 공통점이다. 수습교사제는 임용시험 통과 후 학교에 신규발령이 나기 전에 수습교사로 1년을 근무하고 수습교사 근무 성적을 바탕으로 임용 순위를 결정하는 방안이다. 다만, 교원양성기관을 거친 후 교육전문대학원까지 이수한 교사는 장기간 교육실습으로 수습교사제를 대체한다. 특히 교장·교감 중 1인, 수석·부장교사 중 1인, 멘토 교사 1인과 초등은 동학년 중등은 동교과 교사 중 2명 등
2019-05-06 07:57
실종 아동이 5년간 44.3% 증가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실종 아동을 효과적으로 찾을 수 있는 질문사전등록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종배(사진·충북 충주) 자유한국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아동 실종 신고가 44.3%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도별로 보면 2014년 1만 5230명부터 시작해 2015년 1만 9428명, 2016년 1만 9869명, 2017년 1만 9954명, 2018년 2만 1980명으로 매년 증가추세다. 2019년 3월 기준 아동 실종도 4442명이며, 아직 미발견된 아동도 606명에 달한다. 정부는 2012년 실종아동 등의 발생을 예방하고 실종 아동을 조속히 발견하기 위해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고 지문사전등록제를 실시한 바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문 미등록의 경우 미아발견 소요 시간이 평균 94시간으로 실종아동을 찾기 위한 골든타임인 실종 후 48시간의 두 배가량 걸린다. 이렇듯 지문사전등록제가 큰 효과를 거둠에도 불구하고, 시행 6년이 지난 18년 말 기준 아동들의 지문사전등록률은 48.3%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2019-05-06 06:29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26개 소속 연구기관은 8일더케이호텔서울에서 국책연구기관의 정책연구 성과를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2019 대국민 연구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기선)은 이 보고회의 주관 기관 중의 하나로 참여하여 교육미래분야 세션에서 기관 대표과제 3개를 소개할 예정이다. 첫째, ‘교육 자치 강화에 따른 교육과정 거버넌스의 변화 방향 탐색’(연구책임자 이승미)에서는, 교육 자치 강화 정책에 따른 우리나라 세 수준의 교육과정(국가-지역-학교)의 역할과 책무성 범위를 명료화하고 이에 대한 지원 방안을 제안한다. 둘째, ‘OECD 국제학업성취도 평가: PISA 2018 본검사 시행 및 PISA 2015 상위국 성취 특성 비교’(연구책임자 조성민)에서는, PISA 2015에서 우수한 성취 결과를 보이는 상위국(대한민국, 싱가포르, 에스토니아, 일본, 캐나다, 핀란드)의 성취 특성을 비교·분석해, 우리나라 학생들의 성취 특성을 보완하기 위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셋째, ‘미래사회 대비 교육과정, 교수학습, 교육평가 비전 연구(Ⅲ) : 초·중등학교의 교육평가 방향을 중심으로’(연구책임자 박혜영)에서는, 미래사회의 변화에 따른 초·중등학
2019-05-04 18:24
[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오프라인 수업만 있었던 교총의 교육전문직 강좌를 이제는 온라인에서도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게 됐다. 한국교총 종합교육연수원은 지난달 15일 교육전문직 온라인 사이트(www.edupro.or.kr)를 론칭했다. 지역과 관계없이 PC와 휴대폰 등 전국 어디서나 교육전문직 강좌를 수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에 개설된 온라인 사이트에는 △교육전문직 정석 △교육적문직 퍼펙트 등 종합강좌는 물론 △교육정책논술 △수업장학 및 컨설팅 △교직실무 △집단면접 △전문직 주관식 교육학 등 단과 강좌도 구성됐다. 이밖에 각 지역별 출제 경향을 분석한 시‧도별 맞춤 강좌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교총 종합교육연수원은 지난 20여 년간 전국 시‧도별 동향 파악 및 현장 교원의 핵심 역량 강화에 집중하는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강좌를 꾸준히 개설해온 결과 다수의 장학사와 교육연구사를 배출해 왔다. 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강좌 개설로 기존 오프라인 수업의 한계였던 접근성의 불편함을 해소해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한 수강이 가능해졌다”며 “시험의 핵심 내용을 망라해 전문직을 준비하는 교사들에게 방향성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9-05-03 14:54
[한국교육신문 정은수 기자] 교실의 생활지도체계가 붕괴하면서 학생에 의한 교권침해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수업 방해 사례가 늘면서 다른 학생의 학습권마저 흔들리고 있다. 한국교총이 2일 발표한 ‘2018년도 교권회복 및 교직상담 활동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학생에 의한 교권침해가 전체 501건 중에 70건(14%)을 차지했다. 2015년 23건(4.7%)이었던 것이 2016년 58건(10.1%), 2017년 60건(11.8%)을 거쳐 2018년까지 매년 늘어 숫자와 비율 모두 3배가량 증가했다. 교총은 “교직사회 정서상 대부분의 교원은 제자의 교권침해를 신고하지 않거나 참고 넘어간다”며 “그런데도 상담이 느는 것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교권침해가 계속 증가하고, 정도도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특히 학생에 의한 교권침해 원인 중 ‘수업방해’가 1위를 차지했다. 2015년 이후 줄곧 1위를 유지하던 ‘폭언·욕설’은 2위로 내려앉았다. 건수는 수업방해 23건(32.7%), 폭언·욕설 18건(25.7%), 명예훼손 11건(15.7%), 폭행 11건(15.7%), 성희롱 7건(10%)이었다. 그래픽 참조 이에 대해 교총은 “
2019-05-02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