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에 오면 자연을 체험할 수 있어요!” 인천화전초등학교(교장 김문환)에서는 도심속 학생들에게 책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식물이나 동물을 직접 보고 느끼며 학습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과학 탐구의 호기심을 일깨워주고 더 나아가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신비함을 스스로 깨우치는 과학탐구활동의 일환으로 본교 2천3백여 학생 과 인천시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200여명 등 2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화전 생태 전시회』를 개최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화전 생태 전시회』는 화전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손수 가꾼 150여종의 야생화와 실내 생태 사육실의 곤충 및 어류, 파충류 등을 외부에 공개하여 자연을 함께 나누며 즐기는 축제로 이루어 졌는데. 전시회에서 희귀동물을 체험한 화전초 3학년 박도훈 학생은 “학교에서 이런 동물들을 볼 수 있을 지는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 너무 신기하고 좋아요”라며 감탄을 자아냈으며 학부모들은 “학교에 오면 제가 어릴 적 보았던 식물을 관찰할 수 있고, 몰랐던 꽃이나 수중식물들이 있어 마치 공원에 온 듯한 느낌이 들어요. 특히 제 딸아이가 교과서에 나오는 식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할
2007-11-05 13:12충남 서령고 김기찬 교장선생님께서, 지난 11월 1일(목)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치러진 '시의 날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시인대상을 수상하셨다. 이번 시상은 한국현대문학연구소에서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분들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서산은 예로부터 시인이자 화가인 안견, '청춘예찬'의 민태원, '나비'의 윤곤강, 한문소설 '만강홍'의 저자 이종린, 아동문학가 윤석중 등 현대문학사에 굵직굵직한 족적을 남긴 문인들을 배출한 예향의 고장이다. 따라서 한국현대문학연구소에서는 이러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특별히 시의 날 100주년 기념식을 우리 서산에서 치렀다.
2007-11-05 13:12일본의 교과교육에서 도덕과목은 있지만 교과서가 없다. 거의 선생님 수준에서 자료나 부독본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이같이 교과서가 없는 이유는 도덕 교육이 전쟁에 이용되어 패전 후 도덕 교육은 교과목으로 설정되지 않았다. 문부 과학성이 2005년에 실시한 의무 교육에 관한 의식 조사에 의하면 도덕을「매우 좋아한다」,「좋다」라고 대답한 학생의 비율은 초등학교 4학년 58. 4%로부터 초등학교 6학년 42. 8%, 중학교 3학년에서는 37. 2%로, 학년이 올라가면서 저하하는 경향이 있다. 중 3에서는 영어, 수학과 함께 인기가 없는 과목이 도덕이다. 형식적인 수업으로 사춘기인 중학생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같이 도덕 교육이 소홀하게 되고 있으니 바른 정신 함양이 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한 학교가 있다. 방과 후에 체육복 차림의 학생 약 400여명이 청소 용구를 손에 들고 교내에 흩어졌다. 복도 마루를 닦는 아이, 물기 있는 신문지로 창을 닦는 아이 ---. 화장실 담당 학생은 맨손에 맨발로 변기의 내부나 마루를 묵묵히 닦고 있었다. 오사카부 카이즈카시립 제4 중학교의 학교 클린 작전이라
2007-11-05 08:36질문 고등학생입니다. 앞으로 하고 싶은 직업은 엔지니어입니다. 이과가 적합하겠지요. 그런데 적성검사 결과는 교직원으로 나타나 문과로 나타났습니다. 적성검사 결과와 하고 싶은 직업이 다를 경우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자신이 하고 싶은 직업과 적성검사 결과가 틀려서 고민하고 있군요. 다시 한번 정확하게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알아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즉 흥미가 무엇인지 알아볼 것을 권유합니다. 또 남들보다 자신이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즉 자신의 적성은 어떤지에 대해서 아는 게 급선무입니다. 자신이 어떤 분야에 적성이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일단 겉으로 멋있어 보이는 것에 자신의 꿈을 두는 경향이 청소년들 사이에 있습니다. 물론 그 꿈이 정말 자신의 적성에도 맞는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가장 즐겁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공부를 통해서, 그리고 취미활동 등을 통해서 발견하기를 권합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는 것은 중요한 것입니다. 흥미와 적성이 다른 경우 적성을 따라 가세요. 흥미는 변할수 있거든요. 또 흥미와 적성이외에 가치관이나 성격을 하여…
2007-11-04 19:03사진을 찍자고 조르는 제자들의 성화에 못이겨 한컷! 가을이 속절없이 떠나가고 있던 한가한 일요일 오후, 학교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스승의 날도 아닌데 졸업생들이 찾아온 겁니다. 주인공은 강유청과 김강산으로 찾아온 이유를 물었더니 갑자기 선생님들이 뵙고싶어 왔다는 군요. 뜻밖의 제자들을 맞은 리포터는 반가운 마음에 녀석들의 손을 덥석 잡고 한동안 교사에 대한 보람과 제자에 대한 사랑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졸업한지 1년이 지났지만 녀석들에 대한 애정은 아직도 변함이 없었습니다. 두 녀석과 한동안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아울러 더욱 열심히 제자들을 가르쳐야겠다는 다짐이 앞섰습니다. 사랑스런 제자, 강유청과 김강산 - 헌헌장부의 모습이다. 다가올 한겨울의 모진추위도 이런 제자들이 있는 한 훈훈할 것이다. 현관을 배경으로 제자들과 멋진 포즈를 취해봤다.
2007-11-04 19:02과학기술부는 '미래성장동력 2007-미래과학기술로의 여행'이라는 전시회를 지난 10월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했다. 과학기술부는 이 전시회를 통해 우리의 미래생활상으로 '유비쿼터스와 함께하는 통신기술','즐거운 디지털 라이프', '나만의 극장,홈시어터','최첨단의 초석들','건강한 미래를 위한 약속', '질병없는 세상을 만드는 신약','유전체가 여는 새 세상','로봇친구와의 어깨동무', '날개 단 신소재', '나노가 여는 세상', '행복한 원자력 에너지', '생명을 살리는 무한청정 에너지', '국토를 지키고,우주로 뻗어나가자' 등을 꼽았다. 이 중 몇가지를 좀 더 자세하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미래에는 유비쿼터스 기술로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상상의 세계가 현실로 이루어진다. 스마트 팔찌를 통해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항시 건강상태를 체크하여 의사의 조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사람의 기분에 따라 조명이나 음악이 조절되는 등 생활주변의 각종 기기나 장치, 컴퓨터 등을 지능화하여 이런 것들이 사용자의 언어, 행동, 생활습관 등을 스스로 이해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는 지능공간을 구현하겠다는 인간의 꿈이 현실화된다. 한의학을 기반으로 하는 원천기술개
2007-11-04 10:06부등교 학생이 모이는 전 기숙사 제 고등학교가 있다. 일본 오카야마 공항으로부터 차로 약 20분 정도 걸리는 산길을 빠져나간 구릉지에 길비고원학원고등학교는 꾀꼬리가 울고, 이전에는 송이버섯이 잘 된 산중에 있다. 동고등학교는 도시 개발 구상의 일환으로서 전 기숙사제 단위제라고 하는 새로운 형태의 고등학교를 만들기 위해, 오카야마현과 현지의 학교 법인·가계 학원 등이 출자해 1991년에 개교했다. 이른바 제 3 섹터 방식으로 전교 학생 354명은 주코쿠·시코쿠 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으로부터 모인 곳이다. 이 학교 학생의 약 8할이 부등교 경험자로, 약 1할이 중퇴자이지만 실은 처음에 이러한 학생을 모을 생각은 없었다. 그러나, 부등교 학생이 졸업할 수 있었다고 하는 소문이 소문을 불러, 현재의 학생 구성이 되었다는 것이다. 효고 출신의 타무라 (17)는 초등학교 5년때부터 등교를 거부했다. 위압적인 선배가 있었기 때문에, 중학때에 이 고등학교에 체험 입학,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동급생과 알게 되고 정식 입학을 결정했다고 한다. 에히메 출신의 미야시타(18)는 처음엔 진학교에 입학했지만, 공부만하면 괜찮다고 하는 교풍에 환멸, 1년째에 퇴학하고 이 학교에 입학했
2007-11-04 10:02음악 선생님이 웬 마라톤? 음악과 체육이 어울릴까? 어울린다. 그는 미술도 좋아해 그림 그리기를 즐겨하고 있다. 그리고 보니 만능 예체능맨이다. 서호중학교 안주원(45) 교사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는 본인 소개를 “자연을 사랑하고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서호중학교 음악교사”라고 평범하게 말한다. 마라톤의 입문 동기는 “장소와 날씨에 구애를 받지 않고 그저 혼자서 자신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운동으로서 그저 운동화 하나만 있어도 가능해 시작했다”고 한다. 그의 마라톤 완주 경력을 살펴보면 동아마라톤 6회, 안면도 마라톤 1회, 조선일보 마라톤 11회이다. 첫 도전은 1997년 경주 동아마라톤, 기록은 4시간 4분이다. 이후 그는 10년간 전국 단위 마라톤에 계속 도전한다. 얼마 전 춘천에서 열린 조선일보 마라톤에도 참가하였다. 그의 기록이 궁금하다. 최고 기록은 3시간 14분(2000년 조선일보 마라톤), 최하 기록은 4시간 28분(2007). 어찌하여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바로 ‘준비’의 차이에서 왔다고 한다. 2000년 대회 때에는 규칙적인 운동이 효과를 보았다고 말한다. 송탄 지역 마라톤 동아리에 가입하여 1년 넘게 매일 1시간씩 습관적으로 운동을…
2007-11-04 10:02일본 후쿠오카시 교육위원회는 매년 11월 1일부터 7일까지 1주간을 학교 공개주간으로 정하고, 시립 초등학교 146개교, 중학교 68개교, 고등학교 4개교 유치원 7개교, 특별지원학교 8개교, 모두 233개교를 공개한다. 시 전체에서 일제히 학교 공개를 통하여 보호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도 학교를 방문하여가벼운 기분으로 학교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것이다. 이는 학교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끌어들이기 위하여 3년전인 2004년도 부터 실시하여 금년은 4년째를 맞이하게 된다. 2006년도 학교를 방문한 사람은 약 11만명에 이르며, 보호자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살고 있는 주민도 1만명 이상 방문하여 학교의 교육 활동 모습을 편리한 시간에 가볍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반응이었다. 한편 시는 이러한 학교 공개 주간을 통하여 학교, 가정, 지역 삼자가 연계하여 학생들을 모두 지켜보고 건강하게 육성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금년도에도 여러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독특한 행사로 인근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함께 합창, 합주회 발표도 하며, 외국인 강사에 의한 영어회화 활동, 벼베기와 떡 만들기를 하
2007-11-03 15:22경기도교육청 지정 봉사활동 시범학교 제1권역(수원, 화성, 평택, 부천 4개시)합동보고회가 11월 2일(금) 14:00원천중학교 소강당에서 있었다. 이 날 보고회는 영통중, 원천중, 장당중, 경기예술고, 발안농생명산업고, 중흥고의 합동운영보고(보고자 원천중 장대주 연구부장), 사례 발표(중흥고 학생 2명, 영통중 학부모, 경기예고 황병숙 교감, 장당중 교사,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팀장), 특강(행복한 집 최말지나 수녀), 도움 말씀(도교육청 오완수 장학관)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6개 시범학교는 파랑새 둥지 결연, 111 되살림 운동, 행복한 공동체 지킴이 운동, 헌혈, 한 학급 한 생명 살리기의 공통과제와 학교별 특색사업 사례를 보고하였다. 도움 말씀에서 오 장학관은 "행복하고 건강한사람만이 행복과 건강을 전할 수 있다. 봉사활동은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표현이고 봉사하는 사람은 행복하고 아름답다"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고 강조하였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진춘)은 올해 봉사활동 특색사업으로 '봉사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중학교는 93%, 고등학교는 90%가 이웃의 봉사기관과 결연을 맺어 인성교육 차원에서 봉사활동을 지도, 성과를 거두고있다.
2007-11-03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