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급학교의 교원배정기준이 학급수에서 학생수로 바뀌면서 서울시교육청에서도 2008학년도 교원가배정이 이루어졌다. 이미 일선학교에는 가배정안이 공문으로 전달되었고, 이를 토대로 2008학년도 교원 소요정원 배정 관련 자료를 제출하도록 하였다. 교원수를 가배정해 놓고 일선학교에 소요정원을 제출토록 하여 최종적으로 학급수와 교원수를 확정한다는 것이다. 과목별 조정이나 학교별 학급수의 변동가능성은 있지만 전체적인 교원배정변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기준이 학급수에서 학생수로 바뀌면서 학급당 학생수가 적었던 학교는 교원배정에서 불이익을 볼 수 밖에 없게 되어있고, 학생수가 다른 학교에비해 많았던 학교의 경우는 현재의 정원을 유지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즉 학생수가 학급당 30명 정도인 학교는 새로운 배정방식의 영향인지 학급수가 상당수 줄어드는 것을 전제로 가배정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39-40명정도의 학급당 학생수가 유지되던 학교는 학급수와 교원수가 그대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물론 교원가배정에서 학생수 기준이 어떻게 적용되었는지는 공문만 보아서는 알 수 없다. 올해의 학급수가 그대로 유지되는 학교의 경우는 학급당 학생수가 줄어드는 것인지 아니면 그
2007-10-28 20:522년째 꽃피운 집념의 힘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에 열린 제14회 고양교육청교육장배 학생체육대회 및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고양시 1차 선발전에서 그룹1위와 시내 74개 초등학교 전체에서도 종합우승을 한 학교가 고양시 74개교학교 중에서 학생수가 두 번째로 적은 원중초등학교라고 한다. 이는 학교 체육 특히 엘리트체육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 육성지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셈이다. 고양시 식사지구 재개발 계획에 따라 대부분의 집들이 철거 되어서 300명 가까이 되던 어린이가 전교생이라야 겨우 156명 한 학년이 30명도 채 되지 않은 이 작은 학교가 고양 시내 74개 초등학교3,000명이 넘은 학교도 여럿 중에서 전체 우승을 한 것은 육상부를 육성하는데 꾸준히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성남 교장선생님과 직접 지도에 전력해온 감독 이정환 선생님 그리고 윤동식 코치의 피땀의 결과라 하겠다. 이 학교는 지난 2004년 육상부를 창설한 이후로 날로 발전을 거듭하여서, 2005년도부터는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수를 3,4명씩 배출 하였었다. 한 학교에서 배출한 인원으로는 경기도내 모든 학교에서 수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선수가 선발 되었으나 경험 부족으…
2007-10-28 20:52건강사회를 위한 보건교육연구회와 전교조 보건위원회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2132명(초당학생 601명, 중학생 739명, 고등학생 79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가 최근 발표되었다. 교사들이 학생들 지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첫째, 학교에서 생명의 소중함에 대하여 교육을 강화하여야 하겠다. 청소년들이 초·중·고 학생 26.6%, 고민해결은 죽음 뿐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전국 초·중·고등학생 2132명 중 ▲자살 같은 것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대답한 학생은 46.3%로 집계된 반면 ▲자살에 대해 생각해봤으나 실제로는 시도하지 않았다는 응답자는 40.6% ▲자살을 시도한 일이 있다 3.5% ▲자살하고 싶다 2.5% ▲기회만 있으면 자살 하겠다 1.3% 등으로 집계됐다. 우리의 삶은 돈으로 따질 수 없을 만큼 소중한 것이다. 학생들에게 자살에 대하여 생각하지 않도록 교사들이 신경을 써야 하겠다. 둘째,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인생의 목표를 갖도록 하고 학생들에게 인생살이에 흥미를 느끼도록 하겠다. 많은 학생들이 인생에 있어야 재미없다라고 하는데 그 이유중의 상당수는 무엇을 하여 보고 싶다는 목표가 없는 것으로 생각한다. 전국 초·중
2007-10-27 19:58우리 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여수전자화학고등학교(교장 차완기)농구팀이 일본 농구협회의 초청으로 후쿠오카에 있는 고등학교와 사이타마현 고등학교 학교 학생들과 친선 경기를 개최한다. 10월 25일 첫날에 열린 경기 후쿠오카 제일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서는 70대 69 ,1점차로 지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선전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앞으로 남은 일주일 동한 5차례의 친선게임을 하게 된다. 일본의 고등학교 팀에는 미국계 일본인, 그리고 유학온 지 6개월 정도 된 세네갈 출신 학생이 두드러지게 뛰어난 기량을 보였다. 이처럼 고등학교 농구 발전을 위하여 일본의 사립고등학교는 해외에서의 유학생을 받아들이는 등 활발한 모습이다. 후쿠오카 현내에 몇 개 정도의 팀이 있는가를 물어 본 바 200여개 대부분 학교가 농구를 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10여개 학교가 농구를 집중적으로 강화하여 지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학생들의 연습 시간은 주로 오후 4시 반 이후에 시작되어 저녁 7시 반에서 8시경까지이며 개인기 연습은 나머지 시간을 이용한다고 한다. 한편 주변 강당의 남은 교실에서는 검도를 열심히 연습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2007-10-27 19:57평소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고 살듯이 우리는 한시라도 없어서는 살 수 없는 물의 귀중함을 잊고 살아가고 있다. 이에 인천부원초등학교에서는 인천상수도사업본부 협조로 지난 10.22일부터 26일까지 350여명의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맑음이 과학교실을 개최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행사를 개최했다. 수돗물을 생산하여 공급하는 과정을 영상매체를 이용한 사진자료를 통해 설명을 들은 후 혼탁한 강물을 약품 투입하여 응집되고 이물질을 없애는 침전 여과과정과 마지막으로 염소를 투입하는 소독과정을 거쳐 깨끗하고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수돗물을 만들어 배수지에서 가정으로 공급되기까지의 고정 참가학생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지켜봤다. 또 강물에 약품을 투입하였을 때 불순물이 응집되어 가라앉아 침전물이 생기고 모래, 자갈을 이용한 여과기를 통과하였을 때 그냥 먹어도 될 것같이 깨끗해지는 모습에 학생들은 신기해했으나 우리 눈에는 볼 수 없는 해로운 미생물도 들어 있어 염소성분으로 소독과정을 거쳐야 먹을 수 있다는 강사의 설명에 물의 소중함을 깨우치기도 했다. 그리고 염소성분을 검사하는 시약을 넣었을 때 보통 물에서는 아무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으나 수돗물에서는 붉은색의 색깔변화…
2007-10-26 17:3110월 25일(목),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학부모 연수회가 송파수련관에서 있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이날 연수에서 김기찬 교장은 자녀에 대한 칭찬의 효과를 강조하면서 "꾸지람보다는 칭찬을 먼저 하라."고 주문한 뒤 "고칠 것은 나중에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정으로 자녀를 위하는 길은 "자녀가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가정에서 어머니의 현명한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강태웅 교감 선생님의 교육활동 보고가 있었다. 학교에서 나누어준 유인물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학부모님들.
2007-10-26 17:31중간고사가 난 오후, 선생님들만의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시험이 시작되면 선생님들은 평소보다 훨씬 바빠집니다. 시험문제 출제는 물론이고, 혹시라도 잘못된 문제가 있을까 재삼 재사 검토하다보면 정말 하루해가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랍니다. 이렇게 어렵게 시험문제를 출제했다고 해서 일과가 끝나는 게 아닙니다. 인쇄된 시험지를 각 반별 인원수대로 묶어서 고사계 선생님께 넘겨야 시험문제 출제가 모두 끝나게 됩니다. 드디어 시험이 시작되면 선생님들은 2인 1조가 되어 하루 세 시간씩 시험감독을 하게 됩니다. 앉지도 못하고 교실 정중앙에 서서 60분간 시험감독을 합니다. 시험시간은 50분이지만 10여분 먼저 입실하기 때문에 60분이 되는 것입니다. 시험시간 중간 중간에 해당 과목 선생님들은 각 교실을 돌면서 질문을 받기도 하고 잘못된 문제가 있나 다시 한번 살펴보게 됩니다. 때문에 시험이 끝나면오늘처럼 모여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버려야 합니다.
2007-10-26 13:34일본 문부 과학성은 24일,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 3학년을 대상으로 이번 봄 실시한 전국 학력·학습 상황 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전원 참가를 전제로 한 테스트로서는 43년만에 실시한 것이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 보면, 계산 등의 기본적 지식은 정착되어 있지만, 응용력 부족이 문제로 부각되었다. 도도부현별의 결과에서는 대부분의 자치체가 전국 평균에 가까운 성적을 거두어 큰 격차는 볼 수 없었지만, 학교 마다 보면 성적에 격차가 생기고 있다는 실태도 밝혀졌다. 이번 테스트는 일본이 지적받고 있는학력 저하라는 과제로 자치체나 학교, 학생의 과제를 명확하게 해, 개선에 유용하게 쓰기 위해, 4월 24일에 실시한 것이다. 아이치현 이누야마시의 14교를 제외한 모든 국공립과 사립의 약 6할의 초중학교의 합계 약 222만명이 참가한 것으로 국어와 산수·수학에 대해서, 각각 주로 지식을 묻는 A문제와 지식을 실생활로 살리는 힘을 기술식 문제 등에서 시험하는 B문제에 나누어 출제하였다. 평균 정답율을 교과별로 보면, 초등학교의 국어 A, 산수 A는 함께 82%이었는데 대해, 국어 B는 63%, 산수 B는 64%에 머물렀다. 중학교에서도, 국어 A의 82%, 수학 A의 73
2007-10-25 17:06-관교중학교 역사탐구교실 개관식 가져- 관교중학교(교장 이정훈)에서는 10.25일 배상만 남부교육장과 남부교육청 관내 교장단 등 교육관계 인사 및 지역인사와 학생.학부모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탐구교실 개관식을 가졌다. 관교중학교 역사탐구교실은 교육인적자원부의 역사교육 정책연구학교로 선정된 사업으로 역사탐구교실의 규모는 교실 1칸 크기로 적은 규모이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여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기존의 역사교육이 교과서 중심의 지식교육을 탈피하지 못한 것은 탐구 학습을 위한 공간이 부족하고 다양한 자료를 확보하지 못한데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관교중학교의 역사 탐구교실 개관은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역사교육의 방법을 지식위주에서 탐구 중심으로 바꾸는 선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탐구교실은 각종 매체를 활용한 수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정보 검색 및 학습용 PC 6대를 설치 디지털 자료 활용 극대화를 꾀하고 있으며 교과 단원학습에 참고자료 모형 등을 갖추어 각종 수업 및 학습활동 지원에 기여하게 된다. 한편 역사교육연구학교이기도 한 관교중학교에서는 그동안 역사활동 동아리 역
2007-10-25 17:06요즘, 교육이 백년지대계라고 말을 하는 사람은 없다. 혹 그런 사람이 있다면 정치용 발언이라 보면 된다. 대부분 교육을 거창하게 이야기하는 사람치고 교육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각 당의 대선후보들이 정해졌다. 대선후보들은 대통령이 되면 이런저런 정책을 펼치겠다며 다양한 공약들을 내놓고 있다. 그 공약들 중에 교육과 관련된 정책들도 있다. 그런데 유독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내놓은 교육정책에 대해 말들이 많다. 정치권만 아니라 교원단체나 시민사회단체에서도 비판의 말을 쏟아내고 있다. 왜 많은 이들은 이명박 후보의 정책에 성토를 하는가. 어쩌면 그가 내놓은 정책들이 모든 국민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일부 계층을 위한 정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그의 교육정책이 많은 사회적 혼란과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허면 이명박 후보가 내놓은 정책들 중 무엇이 문제인가. 사교육비 줄이기 위해 특성화 고교 만든다? 지난 9일 이명박 후보는 발표한 교육공약에서 아주 솔깃한 발언을 했다. ‘교육을 통해 가난의 대물림을 끊겠다.’고 한 것이다. 이 말은 가난한 자도 열심히 공부하면 부자가 된다는 말과 같다. 허면 지금까지…
2007-10-24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