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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 위해 마지막까지 힘쓸 것”

박남기 전 광주교대 총장 퇴임기념 강연회
제자들이 직접 준비해 의미 더해

 

광주교대 5대 총장을 역임(2008~2012년)한 박남기 교수의 퇴임기념 강연회(사진)가 12일 교내 박남기 홀에서 열렸다. 강연회는 제자들이 준비위원회를 꾸려 진행됐으며, 제자들과 지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회는 김대중 전남교육감, 윤건영 충북교육감, 허승준 광주교대 총장, 최도성 광주교대 전 총장, 마크 노덴버그(Mark Nordenberg) 미국 피츠버그대 전 총장, 제임스 모치(James Mauch) 피츠버그대 명예교수의 축사, 최원오 교수의 송별사, 정형택 시인의 기념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 교수는 ‘그들이 말하지 않은 우리 교육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정년에 점 하나 찍어 청년으로 거듭나,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1993년 교수로 임용돼 32년간 재직하며, 기획실장, 대학평의회 의장, 총장 등을 거쳤다. 또 한국교육행정학회장 등 여러 학회장을 맡았으며, ‘최고의 교수법’ ‘실력의 배신’ 등 20여 권의 저서와 100편의 논문을 썼다.

 

광주교대도 신축 미래교육혁신관에 ‘박남기 홀’을 만들어 대학발전에의 기여, 교육학자로서의 업적, 1억 원의 발전기금 기탁 등의 업적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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