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사장 김유열)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강정원)은 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기 한글 교육 콘텐츠 ‘한글용사 아이야’(사진)를 비롯한 EBS의 우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한글과 한글문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협력 마련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EBS 한글 콘텐츠 협업 ▲국립한글박물관의 전시·체험·문화행사 공유 및 홍보 지원 관람 기회 제공 ▲보유 자원의 공동 활동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BS는 “이번 협약을 통해 EBS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들을 방송을 넘어 다양한 공간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한글 교육과 가치 확산에 기여하도록 한글의 과거와 현재와 호흡하고 미래를 꿈꾸는 공간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