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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대학 수시모집 시작

101개대 1만8000명 선발

2001학년도 대학 입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올 수시모집에서는 101개대(교대·산업대 포함)가 1만8000여명(전체 모집정원의 4.9%)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대학이 정시.특차 모집기간 이전 9월 1일부터 11월 21일 사이에 자율적으로 신입생을 뽑는 것으로, 고교장 추천과 특기자 전형이 대표적이다.
특히 올해는 수능성적을 위주로 선발하는 특차모집이 마지막이고 2002년 대입부터 전형방식이 크게 달라지는 데다 재수생의 초강세까지 예상돼
수시모집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전형 유형 및인원〓추천자 전형 선발 인원이 전체 수시모집의 3분의1 정도인 5200여명이다. 서울대는 고교장 추천으로 전체 모집 인원의
20.5%인 970명을 선발한다. 고려대는 815명, 전남대 426명, 부산대 411명, 경북대 247명, 아주대 203명 등이다.
교과 성적 우수자를 뽑는 대학도 있다. 이화여대는 외국어 우수자(100명)와 수학.과학 우수자(50명), 한양대는 특정 교과영역 우수자(서울
60명, 안산 40명) 전형을 도입했다.
◇전형 방법〓대부분 대학이 학생부 성적과 면접 성적을 주요 전형 자료로 활용한다. 경희대는 1단계로 학생부 성적으로 신입생 후보들을 선정한 뒤
2단계에서 논술(70%)과 면접(30%)으로 전형한다. 고려대 역시 학교장 추천 전형에서 학생부와 면접 점수로 1단계 전형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70%)와 면접·지필고사(30%)로 선발한다. 금오공대, 대구대, 한국항공대, 한국해양대, 한남대는 학생부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서울대는 1단계에서 서류와 지필고사, 2단계에서 면접 및 구술고사와 학생부 성적으로 선발한다. 면접 및 구술고사 반영 비율이 높은 모집 단위는
인문, 사회과학, 공과대로 전체 총점의 4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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