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총(회장 강경문)은 ‘2012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부결에 따른 학교 현장의 피해사례를 수집한다. 제주교총의 이번 사례 수집은 지난달 27일 도의회에서 추경예산안이 부결돼 국고보조금 사업인 창의경영학교 지원사업과 학교폭력 근절사업을 비롯한 63개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이 어려워진 데 따른 것이다.
제주교총은 “도교육청과 도의회가 사전협의를 하지 않아 그 피해가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돌아가고 있다”며 “교육청은 가용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학생들의 건강과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필수적인 예산을 우선 집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도의회는 학교의 요구도 없는 토지매입비나 집행기관과 합의도 없는 대안학교 설립추진비를 주장하며 논쟁하지 말고 본연의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예산안 통과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제주교총은 피해 사례를 수집하는 한편 파행이 지속될 경우 지역사회 단체들과 연대해 교육감 및 해당 시의원에게 책임을 묻는 등 강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례수집=팩스 064)722-4563, 이메일 master@jjfta.or.kr ‘언어문화개선 연구’ 세미나 ○…한국교육정책연구소(이사장 안양옥)는 5일 교총회관에서 ‘학생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지원방안 연구’ 1차 세미나를 가졌다. 박인기 경인교대 교수, 박창균 대구교대 교수, 최성숙 인천 작전초 교사, 서현석 서울대 학부모정책연구센터 연구교수, 강용철 서울경희여중 교사, 김정선 한양대 교수가 참여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욕설중심 언어문화 개선과 인성교육의 상관관계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특히 조재윤 서울 신학초 교사, 심승후 경기 태원고 교사가 언어문화 개선 사업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울산교총-초·중등수석교사 간담회 ○…울산교총(회장 김종욱)은 4일 울산교총 대회의실에서 울산 초등수석교사회(회장 최인수)·중등수석교사회(회장 노상원)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울산시교육청과의 교섭협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충남교총-대전시티즌 등과 MOU ○…충남교총(회장 황환택)은 3일 대전시티즌프로축구단(구단주 염홍철 대전시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충남교총회원과 학생들에게 축구 관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충남교총은 아울러 5일에는 삼영의료재단 둔산병원·학교법인 을지대학병원과, 6일에는 맑은눈안과·미래여성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회원들을 위한 의료복지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업무협약과 관련된 내용은 충남교총 홈페이지(www.cnft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042-256-3671
강원교총발전위원회 개최 ○…강원교총(회장 김동수)은 6일 2012 강원교총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발전위원회에서는 2012년도 교섭협의 요구안 및 회세확장 방안, 교권옹호 방안 등을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