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호(67·
사진) EBS 이사장이 21일 신임 이사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 이사회에서 선임됐다. 이 이사장은 “지난 3년간 이사장직을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방송통신융합시대에 걸맞은 EBS의 창의인성교육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여성부 정책자문위원·한국여성유권자연맹 회장·KBS 이사 등을 지냈으며, 현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사도 겸하고 있다. 2009년 EBS 이사장에 선임된 이래 3년 동안 4기 이사회를 이끌어 왔다. 임기는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