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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인천갈산초교 학생들의 작은 정성

-지구촌 아동에게 희망을-캠페인 참가-







인천갈산초등학교(교장 한규직) 어린이들이 사랑의 동전을 모으기 운동을 벌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여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구세군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3월 전교어린이회가 앞장서 시작한 사랑의 동전 모금 캠패인은 4월부터 2개월 동안 가정에 동전 저금통을 마련하여 한푼 두푼 모은 결과 전교생이 참여 인천지역의 난치병 학우와 열악한 환경조건에서 자라고 있는 이웃나라 아동들을 돕기 위한 월드비전 2007 사랑의 동전 나누기 ‘지구촌 아동에게 희망을’ 캠페인에 전교생이 참여하여 사랑의 빵(동전 저금통) 704개(2,385,720원)를 월드비전 인천지부에 전달했다.

전교어린이회장(김정석)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우리 학교의 모든 친구들이 기쁜 마음으로 동전을 모아 불우한 아동들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계속하여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하기도 하였다.

한편 갈산초교는 지난해에도 굿네이버스에 2,546,210원,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264,460원의 사랑의 동전을 모아 전달하였으며, 추석에는 갈산2동사무소에 사랑의 쌀 681kg을 모아 전달하여 불우한 이웃들이 추석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왔으며, 한국장애인직업재활원 인천시지부에 카드판매 대금 1,412,500원을 전달하는 등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정신이 전교생의 가슴에 아로 새겨져 있다.

배동철 교감은 불우한 이웃을 생각하고, 지구촌 곳곳의 아동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주고자 노력하는 갈산초교 아동들의 천사와 같은 마음이 널리 퍼져, 서로 이웃을 사랑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의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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