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오전 10시. 이건영 학생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춘계 교내체육대회가 열렸다. 꽃과 아이들의 함성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학생과 선생님들은 그동안 학업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마음껏 날렸다. 반별로 형형색색의 유니폼을 맞춰 입고 운동장을 누비며 각자의 끼와 재주를 발산하였다.
학년별 축구와 농구 경기를 시작으로 각종 공연과 게임 등으로 치러지는 이날 행사에 아이들은 북과 꽹과리를 쳐대며 열띤 응원으로 호응하였다.
본교는 해마다 심신의 조화 있는 발달을 도모하고 급우간의 협동심과 단결력을 높이며, 경기장 질서를 잘 지키는 건전한 청소년으로 육성하기 위해 일년 중 가장 좋은 6월을 택해 교내체육대회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