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제88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승리뿐이다”
서산 서령고등학교(교장 김기찬) 카누부는 경기도 미사리카누경기장에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실시되는 제6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 출전하여 첫날인 8월 30일 C1-1000M에 출전한 남자고등부 안현진(고3) 선수가 금메달, 김선호(고1) 선수가 동메달 획득했다. 이어 벌어진 C2-1000M에 출전한 남자고등부 김태우(고3), 강도형(고2) 조가 금메달, 구자국(고1) 변홍균(고1) 조가 은메달을 획득, 둘째 날 C1-500M에 출전한 남자고등부 안현진(고3)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벌어진 C2-500M에 출전한 남자고등부 김태우(고3), 강도형(고2) 조가 금메달, 구자국(고1) 변홍균(고1) 조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셋째 날 C1-200M에 출전한 남자고등부 안현진(고3)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벌어진 C2-200M에 출전한 남자고등부 이종명(고2), 강도형(고2) 조가 은메달을 획득하여 도합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로 고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서령고등학교 카누부는 1998년에 창단되어 당해연도에 벌써 전국 체전에 참가하여 7위, 카누 선수권 대회 5위에 입상하는 등 놀라운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이번에도 역시 위와 같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숨은 잠재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처럼 세인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서령고등학교 카누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각종 경기 대회에 참전할 예정이다.
김기찬 교장은 “도교육청의 정기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관계자 및 선수들에게 감사드리고 하루빨리 카누부가 일반인들이 즐겨하는 스포츠로 자리 잡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88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이러한 탄력을 받아 우수한 성적이 나올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