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세계화, 국제화 시대의 주역이 될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수준별 선도학교 수도권지역 교장단 워크숍’이 28일 인천송도 라마다호텔 다빈치홀에서 나근형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인적자원부 관계자와 서울,경기,인천소재 고등학교 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첫날 개회식에 이어 교육인적자원부 김동원 교육과정기획과장의‘수월성제고를 위한 수준별 이동수업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김동원과장은 “고교평준화 정책이 실시되면서 학습능력의 차이가 나는 학생들이 동일한 수준의 수업을 받게 됨으로써 학생들의 요구를 만족시켜 주지 못하여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교육적 처방 차원의 수준별 이동수업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서울성심여고 노창일교감의 ‘3-4단계 수준별 이동수업’경기서해고 서현상교장의 ‘교과교실을 활용한 +1학급· 4Level 수준별 이동수업 운영’인천서운고 최종우교장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수준별 이동수업’등에 대한 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어 분임토의 시간으로 수준별 이동수업의 강사지원 방안, 교과교실 활용 방안, 수준별 학급 편성 방안, 수준별 평가 방안 등에 대한 교육수요자들의 교육적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과정의 내실화에 대한 논의를 가졌으며.
둘째 날은 KBS 박선규 앵커를 초청 “미국은 왜 강한가? 라는 특강을 청취한 후 분임토의결과 발표회를 끝으로 2일간의 워크숍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