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진산초등학교(교장 민춘홍)는 03일 ‘즐거운 학교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이색적인 입학식을 개최 신입생 아동들의 초조함과 불안을 덜어주고 학부모님들의 경직된 마음을 다소 풀어줄 수 있도록 아동들이 좋아하는‘ 삐에로 아저씨’를 초빙하여 공연 및 레크레이션을 하였으며, 풍선게임등을 통하여 친구와 친해 질 수 있도록 하였으며 200여명의 아동들에게 삐에로 아저씨가 직접 예쁜 풍선을 만들어서 선물로 주는 축제와 같은 입학식을 연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저소득 맞벌이로 인하여 가정에서 보살핌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타 학교보다 많은 진산초등학교는 저소득층 아동들이 입학 당시부터 중산층 이상 가정의 아동들과 함께 동떨어지지 않고 어우러질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학력 향상 및 자신감을 심어주는 15개의 다양한 방과후 활동 프로그램등을 운영 하고 있다.
이번 색다른 입학식을 주관한 마한수 교감선생님은 “신입생들은 물론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학교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향상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