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4교시 국어분과시간에 심 훈 선생님의 상호장학 수업이 있었다. 3학년 7반 교실에서 고전문학의 '채봉감별곡'을 가지고 수업을 진행했는데 아주 재미있는 수업이었다. 평소 꼼꼼한 선생님의 성격대로 준비를 많이 하신 것이 눈에 보였다.
수업이 끝난 뒤 심 훈 선생님을 모시고 점심 식사를 함께 하며 수업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수업 공개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상호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유익한 제도란 생각이 들었다.
심 훈 선생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심훈 선생님의 상호장학 수업에 열중인 학생들>
<수업을 참관하며 장단점을 모니터링하는 국어과 선생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