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금금액 총 1억9천여만원 지원-
인천시교육청은 22일 시교육청 소회의실에서 나근형 인천시교육감, 고액기부자, 학생 및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지역의 42명의 난치병 학생들에게 치료비 1억9천여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된 난치병학생 치료비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민기)에서 「난치병학생 치료비 지원 사업」으로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부평역, 주안역, 구월동 신세계백화점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총 12회 가두캠페인을 전개와 인천지역 주요기업과 동사무소 및 농협, 국민은행 등 포스터와 전단지 배부, 각급학교에서 난치병 돕기 홍보 등으로 특별모금 캠페인을 통하여 총 1억9,392만8,843원이 모금하였고 106명이 정기적으로 난치병 학우 기부자로 가입하기도 했다.
교육청은 각급학교에서 지원받을 난치병학생을 지난달 최종 42명을 선정하였으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향후 3년간 이 학생들에게 모금운동을 통하여 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