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림 도서관 야간 개방 시작, 이름은 별바라기 도서관으로 지어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6월 22일(월)부터 학교 도서관을 야간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8시부터 21시까지 3시간 동안 개방하기로 한 것이다.
독서를 통한 사고력과 비판력 신장을 위하여 ‘선생님과 함께하는 아침 독서 30분 운동’, 어머니 사서 명예교사를 활용한 도서관 운영 등 체계적인 책읽기를 진행하고 있는 서림초등학교에서는 학력 증진, 독서지도의 필요성 및 저녁 시간의 효과적인 활용에 대한 지역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여 도서관을 야간에도 개방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학부모님을 위한 성인도서를 100권 추가 구입하기 위해 별바라기 도서관을 방문하신 부모님들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추천도서 목록을 받고 있으며, 대출증을 만들기를 희망하시는 학부모님의 대출증도 만들어 드려 별바라기 도서관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별바라기 도서관 개관을 주관한 서림초 조교장은 “저녁시간을 자칫 컴퓨터게임이나 TV등에 빠져 아깝게 흘려보내는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함께 책읽기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서림 별바라기 도서관에 대한 기대를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