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옥 한국교육삼락회 총연합회장 취임을 기념하는 미래교육포럼이 '2020년을 향한 우리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14일(금) 11시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 7층 컨벤션 홀에서 열렸다.
경인교대 총동문회 원로동우회가 주최하고 경인교대, 경인교대총동문회, 기호일보사, 경인방송사가 후원한 이 포럼에는 정동권 경인교대 총장, 조한보 명예교수, 모교 교수, 지역교육장, 언론관계자, 원로동문, 학교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개회사에서 이장하 원로동문회장은 "교육 일선에서 직접 체험한 내용을 정리 발표하여 심오하고 독툭한 교육철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데 대해 감사드림다"며 "오늘의 이 포럼이 우리 교육의 당면 과제를 풀어나가는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포럼에서는 정동권 총장의 '글로벌 시대의 교원 양성 교육의 방향', 최계환 전 KBS 보도국장의 '실천의 위대함', 이성구 전 인천시교육위원회 의장의 '인천의 정체성과 인천사랑 운동', 김진춘 도의원의 '경기교육이 2년째 전국 꼴찌가 된 이유', 김영기 경인대 교수의 우리나라 IT 경쟁력 점점 힘 잃어'. 서성옥 삼락회 회장의 '서울 학생 인권조례안 요지 및 문제점' 등 총6명이 발표를 하였다. 진행은 대한노인회 정태진 이사가 맡았다.
경인교대 총동문회 산하 원로 동문회는 인천사범 1회부터 인천교대 1회 졸업생까지 교직에서 퇴직한 동문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현재 250명의 회원이 있다. 이들은 모교 발전, 교육발전, 후배들의 교육활동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포럼 장면을 스케치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