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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 전 교총회장 구순기념문집 출간

교총회장 에피소드 등 교육 원로의 인생 담아

제22‧23대 한국교총 회장을 역임한 윤형섭 박사(연세대 명예교수)가 구순기념문집 ‘살며 생각하며: 인생 구십의 보람과 아쉬움’을 펴냈다. 기념문집 간행위원장을 맡은 김영래 전 동덕여대 총장을 비롯한 18명의 위원이 참여했다.

 

1933년 서울 출생인 윤 박사는 연세대에서 박사 학위를 마친 이후 교총회장을 비롯해 교육부 장관, 호남대‧건국대 총장, 한국교육개발원 이사장, 서울신문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윤 박사는 머리말에서 “내게 주어진 정치, 사회, 문화, 교육의 환경 속에서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밝혀주는 자전적 에세이집”이라며 “이 책이 후대들의 인생 항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념문집에는 1988년 교총회장(당시 대한교육연합회)으로 선출된 이후 한국교육신문 30만 부 발행, 현재 교총회관(서울 서초구 소재) 건립 예산 확보를 위한 노태우 대통령과의 단판, ‘교원의 지위 향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교육부 장관 취임 이후 법 제정) 등 에피소드도 담겨 76년 교총 역사도 엿볼 수 있다.

 

윤 박사의 교육에 대한 인식은 1991년 4월 전국교육자대회 장관 격려사에서 나타난다.

 

“교권이 무너지면 교육이 무너지고, 교육이 무너지면 나라가 무너진다. 이 땅에 진솔한 스승상을 오늘 바로 배우지 못하면 우리의 내일은 없다.” 432쪽. 박영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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