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대전교총(회장 정해황·사진)이 주최하고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후원하는 ‘제11회 대전교육사랑 배드민턴 대회’가 11월 2일 대전갈마초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참가자격은 대전지역 교직원, 학생,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기간제교사여야 한다. 강사·코치·임시직·계약직은 제외다. 또한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등록된 선수(출신)도 제외 대상이다. 경기는 남·여·혼합복식 세 종목으로 치러지며, 연령에 따라 청년·장년·지명부, 급수에 따라 초·중·고급부로 나뉜다. 청년은 40세 이하(1980년 이후 출생), 장년은 40대(1970~1979년), 지명은 50세 이상(1969년 이전 출생)이다. 급수는 대전시배드민턴협회 등록된 급수를 기준으로 한다. 고급은 A·B급, 중급은 C·D급이며 초급은 이하의 실력을 가진 자에 해당한다. 출전연령대 하향은 가능하지만 상향은 불가능하다. 출천급수의 경우 상향은 되나 하향은 안 된다. 남·여복식과 혼합복식은 연령대(하향) 및 급수(상향)를 달리해 신청할 수 있다.예를 들어 급수는 동일하거나 상향한 상태에서 연령대는 남자복식 장년부로, 혼합복식은 청년부 출전할 수 있다. 또한 여자복식은 중급, 혼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브루나이 다루살람에서 열린 제35회 한·아세안교육자대회(이하 교육자대회)는 민간외교의 장(場)이었다.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이 이끄는 한국 대표단은 우리나라가 경제 강국, 문화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건 교육이 주효했음을 각인시켰다. ‘지역 교육격차 줄이기: 한·아세안 교사들의 역동성’을 주제로 열린 올해 교육자대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개최국인 브루나이,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등 8개국에서 교육자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도자 회의와 참가국 국가보고서 발표, 병행 세션, 문화교류의 밤 등 일정을 소화했다. 우리나라 국가보고서 발표는 박정현 인천 만수북중 교사가 맡았다. 박 교사는 ‘한국 초기교사 양성을 위한 글로벌 클래스룸’을 주제로 한국 교원들의 사회적·법적 지위와 교원 양성 시스템 등을 설명하고, 교사 양성과정에서 글로벌 클래스룸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연구한 내용을 발표했다. 박 교사는 “동남아시아 국가 참가자들은 한국 교원들의 안정적인 지위와 교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10년 가까이 가장 되고 싶은 직업에 교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전국 시·도교총이 스포츠의 계절을 맞아 이를 통해 회원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고 있다. 구기종목 대회, 프로경기 관람 등을 통해 화합과 교류를 통한 교육발전 등을 도모하고 있다는 평이다. 인천교총(회장 박승란)은 지난달 28일 ‘제8회 인천교총회장배 교원 배구대회’를 동산고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9인제 배구로 펼쳐진 이 대회에서 참가팀 및 가족,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은 지회별로 진행된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6팀이 본선을 겨뤄 북부중등 연합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은 남부초등지회(인천도화초), 3위는 동부초등지회(인천동방초)와 서부초등지회(인천명현초)가 차지했다. 우승팀에게 상금 40만원에 40만원 상당 상품이 주어졌다.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30만원과 30만원 상당의 상품이, 3위팀에게는 상금 15만원과 15만원 상당의 상품이 돌아갔다. 충북교총(회장 김진균)도 같은 날 충북체고에서 ‘제10회 충북교총회장기 배구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시·도 교육 관계자와 선수단 및 응원단 400여명이 참석했다. 도내 10개 시·군교총에서 남·여 각 1개 팀씩(청주 6팀) 24개 팀이 출전해 스포츠
한국교총 교권옹호기금운영위원회(위원장 이종근)는 지난달 27일 제96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교권 사건 16건에 대해 총 513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사건당 지원 금액은 평균 320만 원으로, 올해 상반기 사건당 지원 금액보다 100만 원 정도 늘었다. 교권옹호기금은 교권침해 사건으로 고통받는 교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교권침해 사건으로 소송 및 행정절차를 진행할 때 변호사 선임료를 보조한다. 교총은 해마다 교권옹호기금 규모를 확대하고 피해당한 교총 회원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교권 3법’ 개정 등 교권을 지키려는 노력에도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교권침해 사건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5월 교총이 발표한 ‘2018년도 교권회복 및 교직상담 활동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교총에 접수된 교권침해 상담 건수는 총 501건이었다. 10년 전인 2008년(249건)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상담 사례 가운데 학부모의 악성 민원, 허위사실 유포, 무분별한 소송 등 학부모에 의한 피해가 48.5%(243건)에 달했다. 교권옹호기금은 세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우선 교권침해사건 발생일 3개월 이전부터 교총 회원 자
[한국교육신문 정은수 기자]잦은 입시제도 변경에 따른 혼란에 대한 교육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에 이어 부총리까지 대입제도 개편 논의를 들고나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달 30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대입제도 문제도 단기-중장기 로드맵을 구상하며, 미래교육에 부합하는 대입제도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단기 로드맵으로는 학종 개선을 제시했다. 그는 “학교생활을 열심히 한 것이 대입에 반영돼야 고교 교육의 정상화가 가능하다는 학종의 취지에는 동감하지만 신뢰가 전제돼야 한다”면서 “학종에 대한 집중적인 개선은 이번이 기회이고 지금을 놓치면 불신을 해소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중장기 대입개편에 대해서는 고교학점제의 2025년 전면 도입에 맞춰 2028학년도 입시를 개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체적인 개편의 방향에 대해서는 수능 절대평가를 포함해 “다양한 기준이나 평가방식에 대해 열어놓고 검토할 수 있다”고 했다. 반면 수능 정시의 확대를 요구하는 여론에 대해서는 “미래 교육은 창의력, 문제해결력, 자기주도력 등에 집중될 텐데 오지선다형 수능은 이와는 맞지 않다고 본다”면서 부정적인 견
[한국교육신문 정은수 기자] 학교시설 안전 개선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중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학교시설에 대한 지적이 연이어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교별 외부 치장벽돌 설치현황’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외부 치장벽돌이 설치된 학교시설은 1만 8361개 건물로 전체의 2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장벽돌 마감이 모두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노후화되고 지금처럼 관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낙하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 김 의원은 석면 제거가 부진한 상황도 지적했다. 김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학교 석면제거 사업 진행상황’ 자료에 따르면 2015년 4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3년 동안 전체 학교 석면면적의 33.2%만 제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교육청별 석면제거율은 전남이 21.9%로 가장 낮았으며, 경기 25.9%, 경남 26.5%, 서울 28.2%, 충남 28.2% 순으로 나타났다. 2018년 1년 동안 잔여면적 중에서 제거된 석면비율인 ‘석면 제거 해소율’은 경기가 9.2%로 가장 낮았다. 전남 9.6%, 대구 11.5%, 경남 11.6%가 뒤를 이
[문제] 다음은 A 중학교에 재직 중인 최 교사가 작성한 자기계발계획서 일부이다. 최 교사의 자기계발계획서를 읽고 예비교사 입장에서 '교사가 갖추어야 할 역량'이라는 주제로 다문화자녀 교육문제, 교육연구 및 교육통계, 평가방법과 교육과정개발모형을 구성요소로 하여 서론·본론·결론의 형식을 갖추어 논하시오. 【총 20점】 01 배점 02 모범답안 1. 서론 학교는 자아실현의 장이다. 학교에서는 지식을 배울 뿐 아니라 진로를 탐색하고 사회성을 갖추는 등 다방면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그런데 최근 다문화가정의 문제 등으로 인한 학교부적응이나 따돌림이 많이 일어난다. 따라서 교사는 학생의 장점을 찾고, 역동적 평가를 통해 학생의 잠재력을 발달시키고, 연구방법을 익혀 학생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안목과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PART VIEW] 2. 본론 1) 다문화자녀들의 문제를 문화실조 관점에서 설명 [3점] 문화실조는 적절한 시기에 요구되는 문화적 경험의 결손으로 지적·정서적·사회적 발달의 부분적 지연·왜곡현상을 말한다. 제시문의 다문화가정 학생들은 열악한 가정환경으로 문화적 경험 기회가 부족하여 정체성 혼란이 나타나고
‘철학이란 행복한 시절에는 아름다운 장식에 불과하나, 불행한 시기에는 피난처가 된다.’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들은 철학에 큰 관심을 보이지는 않는다. 오히려 어렵고 힘든 사람들이 자신들의 삶에 대해 고민하고 삶의 의미를 찾는 과정에서 예전에는 별 관심 두지 않았던 철학자들의 말을 곱씹게 된다. 삶이 늘 만족스럽기를 희망하지만, 멋진 휴양지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인스타그램은 환상일 뿐이다. 기술발달이 인간의 욕구를 상당 부분 충족시켰음에도 여전히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다. 철학은 지금도 우리에게 유용한 피난처가 될 수 있을까. 행복이란 무엇인가? 행복(eudaimonia)이란 무엇인가? 정말 중요한 질문임에도 불구하고 별로 생각해본 적이 없다. 사람들 대부분은 만족 또는 쾌락을 행복과 같은 것으로 생각한다. 좋은 옷과 가방으로 행복해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월급을 탕진해보지만, 그런다고 해서 그 만족감이 지속되지는 않는다. 옷과 가방은 처음에는 즐겁지만, 시간이 지나면 시들해진다. 또한 명품 브랜드를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 앞에서는 아무런 가치도 없다. 공허감을 채우기 위해 쇼핑중독에 빠지거나, 디드로 효과(Diderot effect), 다시 말해 자
학교폭력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서 심의하여 징계하고, 학칙위반(교권침해·벌점누적·출결불량·흡연 등)은 선도위원회에서 심의하여 징계한다. 즉, 학생을 징계하는 절차는 두 개로 이원화되어있다.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는 법정기구이므로 법률에 구성·운영·명칭이 규정되어 있지만, 선도위원회는 학칙에 따른 기구이므로 학교마다 구성·운영·명칭이 다르다. 최근에는 선도위원회를 생활교육위원회로 이름을 바꾸는 추세이다. 선도위원회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차이, 선도위원회 관련 법령, 판례를 살펴보자. 근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는 ‘자치’위원회지만 구성·절차·운영방법 등이 법률과 사안처리 가이드북에 자세하게 규정되어 있어서 학교가 자치적으로 운영할 여지는 많지 않다. 학교폭력 사안처리와 관련하여 학교가 지겹게 듣는 말이 ‘절차상의 하자’일 정도로 학교폭력은 본질보다 절차가 더 중시되고, 절차가 너무 많다. 하지만 선도위원회는 세세한 규정이 없어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와 비교하여 학교 재량권이 폭넓게 인정된다. 선도위원회의 근거는「초·중등교육법」제18조 제1항과 학칙이다.「초·중등교육법」제18조 제1항은 ‘학교의 장은 교육상 필요한 경우에는 법령과 학칙으로 정하는 바에
대한민국 교육 1번지 서울 강남에 소프트웨어고등학교가 들어선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발 빠른 도전을 시작한 학교, 현재보다 미래의 가치를 중시하는 학교, 78년 전통을 자랑하는 단국공고가 내년 3월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단대소프트고)로 학교명을 바꾼다. 단순히 학교 이름만 고쳐 부르는 것이 아니다. 기존 학과를 모두 폐지하고 소프트웨어고 성격에 맞게 인공지능소프트웨어·사물인터넷소프트웨어·게임콘텐츠 등 3개 학과를 신설했다. 올해 모집인원은 110명. 인공지능과 44명, 사물인터넷과 44명, 게임콘텐츠과 22명 등이다. 편견을 깨자 ① _ ‘취업’보다 ‘대학진학’이 우선 학교 정문에 걸린 전광판에는 단대소프트고 개교라는 문구가 선명하다. 개편이 아닌 개교라는 단어를 쓸 정도로 완전한 탈바꿈이다. 모든 것을 새롭게 바꾼다는 의미의 개교(改校)와 새롭게 시작한다는 개교(開校)의 의미가 중의적으로 담겨있다.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 것은 지난 2012년부터. 인공지능·사물인터넷·게임산업의 인력동향과 산업전망을 치밀하게 분석하며 오랜 기간 학과개편을 준비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차별화 전략. 차세대 성장동력인 SW를 키워드로 선택했다. 우선 단대소프트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