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축제의 달이다. 많은 사람들이 들로 산으로 축제를 찾아 여행을 했다. 10월의 마지막 밤에 순천시 행복리더들은 시민을 위한 "행복마실 가을 음악회"시간을 엮었다. 이 행사는 재능기부를 통해 공감하고 나누면서 배려하는 행복한 도시의 주인공들이다. 4인의 기타 연주는 노련한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면서 가을 밤의 정취를 깊게 했다. 우유를 먹는 사람보다 우유를 배달하는 사람이 더 건강하고, 꽃을 보는 사람보다 심는 사람이 더 건강하다는 사실을 머리로는 알지만 실제로 실천하지 못하는 것이 인간들의 삶이다. '받는 자 보다 주는 자가 더 복이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실천하는 사람들로 평상시 순천시에서 재능 기부를 통해 양노원 공연을 하는 등, 시민을 즐겁게 하는 사람들이다. 이같은 봉사와 나눔이 있기에 순천은 행복도시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다수의 시민들이 공감하면서 조례호수공원의 시원한 바람을 쐬면서 보내 가을 음악회는 모세환 행복리더의 사회로 7시부터 시작해 10월의 마지막 밤 노래를 부르자 어느 덧 9시 반이 넘어서 막을 내려야 했다. 이렇게2017년의 시월은 시원한 바람 속에 아름다운 음악을 싣고 떠난 것이다.
한국교총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회원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교총 회원 377명을 추첨해 키자니아 어린이 반일권(70명), 부산 아쿠아리움(70명), EBS리틀소시움(70명), 서울랜드 빅5 4인 가족권(20명), 스타벅스 음료쿠폰(70명), 로션(70명), 영양크림(70명), 향초세트(7명)를 제공한다. 오는 17일까지 교총복지플러스 홈페이지(www.kftaplus.com)에서 7가지 상품 중 한 개를 선택한 뒤 ‘교총과 관련된 추억담’, ‘한국교총 창립 70주년 축하메시지’, ‘한국교총 미래 100년을 위한 제언’ 중 한 가지 주제에 대해 글을 남기면 된다. 당첨자는 23일 창립기념일에 문자메시지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11월 첫날이다. 아름다운 새소리를 들으며 탐스럽게 익은 감을 보며 울긋불긋 단풍을 보면서 아침 출근을 하는 선생님은 감사의 노래가 나올 것 같다. 좋은 선생님? 자신에게 묻는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이다. 일일삼성이란 말이 있다. 하루에 세 가지를 살핀다는 말이다. 공자의 제자 중 자기반성을 잘하는 이가 있다. 그가 바로 증자다. 증자는 자기반성을 위해 세 가지를 자신에게 물었다. 첫째가 다른 사람을 위해 계획하고 정성을 다했나? 학생들을 위해 계획하고 정성을 다했나? 학생들을 위해 무엇을 계획하였으며 학생들에게 계획한 바를 정성껏 잘 가르쳤나? 이렇게 물어보면서 자신을 되돌아보면 자신의 부족함을 알게 될 것이고 고쳐나갈 것이다. 둘째가 친구와 사귐에 있어 믿음이 있는가? 친구에게 신뢰를 잃으면 이 땅 위에서 설 자리가 없다. 선생님은 학생들과 관계 속에서 혹시 신뢰를 잃지 않았는지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친구와의 사귐에서 믿음이 중요함을 가르치는 선생님은 훌륭한 선생님이 된다. 셋째가 스승에게 무언가를 배웠다면 익히려고 했던가? 가르치는 선생님은 언제나 배우는 제자의 자세가 필요하다. 배우지 않고는 가르칠 수가 없다. 가르칠 내용이 없으면
가을의 향기가 가득한 인천첨단초(교장 김미향)는 10월 9일~27일 ‘첨단이 학교 사랑 주간’으로 정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교육활동 속에서 배움, 어울림, 감성을 함께 느끼고 자축할 수 있는 다양하고 이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2017년 3월 1일 인천 송도 신도시 첨단지구에 개교한 인천첨단초는 너른 복도, 홀식으로 구성된 중앙 계단의 채광, 학생 중심의 동아리실, 프로젝트 수업을 위해 유연하게 구성 가능한 책걸상, 건물 채색 등 미래형 학교로 건축되었으며 세계시민교육을 학교 중점 교육활동으로 정해 세계 속의 나를 알고 꿈을 키워가는 학생 상을 표방했다.학부모 교육기부 및 기부 부스 마련 이번 학교 사랑 주간에는 학부모 교육기부 활동으로 전교생이 새로 개관한 학교 도서관(첨단 꿈터: 학생들 공모로 지정한 이름) 및 미술실에서 자신이 읽었던 책의 내용을 생각하며 핀버튼 제작, 우리가 만드는 우리학교라는 주제로 에코백을 만드는 체험활동을 해 새로 생긴 도서관 및 학교에 대해 좀 더 친근함을 느끼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 및 학교교육에 대한 관심을 갖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개교기념행사 당일에는 1층 중앙홀에서 첨단 가족들과
얼마 전 ‘핀란드에서는 공교육으로만 70% 이상의 국민이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는 영상을 보았다. 그들의 수업 방식은 어땠을까? 학생들은 동영상에서 나오는 영어를 따라했고, 배운 것을 옆 짝과 연습했다. 이후 다시 놀이나 게임을 이용하여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 반복 연습하는 상황을 계속 되풀이했다. 학년이 올라가도 말하기 연습 위주의 수업은 계속되었다. 문법을 외우게 하거나, 특별한 시험 성적을 강요하지도 않았다. 그저 영어를 재미있게 여기고 의사소통할 수 있으면 충분하다고 여겼다. 과거 1980년대에 핀란드에서는 문법 위주의 교육을 시행했다고 한다. 그러나 영어교육의 목표가 ‘의사소통능력 신장’으로 바뀌면서 학교의 영어수업 풍경이 달라진 것이다. 그동안 우리나라 영어 학습의 주된 목표가 원어민처럼 유창하게 영어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우리에게 유창한 표현이란 주로 미국식 억양과 발음으로 문법에도 맞는 완벽한 영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몇 년 전 영국에서 온 원어민 보조교사와의 협력 수업에서 학생들은 그녀가 쓰는 단어의 발음이나 억양이 틀린 게 아닌지 되묻는 경우가 흔히 있었다. 그의 언어가 미국식 억양과
이번 호에서는 지난 호에 이어 선생님들이 가장 많이 질의하시는 교원의 보수와 수당제도 등에 대해 각 시·도교육청에서 연수자료로 제공하는 ‘2016 공무원 보수의 이해’를 기초로 최신 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안내해드리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 특수업무수당으로서 연구업무수당, 보전수당, 다양한 형태의 교직 수당과 교직가산금에 대해 지급대상 요건과 지급액, 초과근무수당 등 시간외근무수당과 관리업무수당에 대한 사항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지면 관계상 QA는 생략하며 다음 호에서 명절휴가비, 정액급식비, 직급보조비 등 실비변상 성격의 수당 및 중·고등학교의 학교 회계에서 지급되는 수당에 대한 해설과 함께 QA를 종합·안내해드리겠습니다. 10. 주요수당 안내 – 특수업무수당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제14조) 11. 주요수당 안내 – 시간외근무수당(「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제15조) ○ 지급대상 및 지급수당 : 현업대상자 및 교대근무자 이외에 일반적인 출·퇴근시간내 근무를 원칙으로 하는 공무원은 초과근무수당 중 시간외근무수당만 지급 ※ 주의 : 학교는 시간외수당만 해당됨. 월 10시간의 시간외수당은 정액분으로 지급 ○ 지급시기 : 초과근무를 한 다음 달의
학생의 질문 만들기로 수업을 열어가고, 설명하기로 마무리되는 큐앤이(QE)학습은 호기심 많고 에너지가 풍부해 쉴새없이 질문을 쏟아내는 저학년 학생에게 적합한 학습 방법이다. 큐앤이(QE)학습의 Q는 질문하다(Question), E는 설명하다(Explain)의 약자로 수업의 중요한 흐름이 질문하기와 설명하기로 이뤄진다. 즉,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능동적 읽기로 질문을 만들고, 이를 해결하며, 그것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재구조화하고, 친구와 선생님에게 설명하는 학생의 참여도가 높은 학습방법이다. 그야말로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학생참여중심수업으로 교사가 가르치는 학습이 아니라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학습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자신만의 방법으로 재구조화하는 ‘설명하기’는 통합교과를 통해 길러진 창의·융합적 사고능력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국어과 목표 중 ‘기초 문식성’은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이다. 그러나 문식성은 단순히 글을 해독하고 표시하는 것이 아니라, 읽기와 쓰기에 대한 태도와 기대, 생활 속에서 읽기와 쓰기 행동이 갖는 의미와 가치까지를 포함한다. 따라서 학생들은 실제 글을 읽고 쓰기
가을에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 중에서 여뀌를 빼놓을 수 없다. 이삭 모양 꽃대에 붉은색 꽃이 좁쌀처럼 촘촘히 달려 있는 것이 여뀌 무리다. 냇가 등 습지는 단연 여뀌들 세상이고, 산기슭이나 도심 공터에서도 여뀌 무리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가을은 여뀌의 계절이라는 말도 있다. 그러나 여뀌는 흔하디 흔해서 사람들이 눈길을 잘 주지 않는 꽃이다. 그저 잡초려니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야생화에 관심 있는 사람도 여뀌는 너무 흔하면서도 복잡하기만 하다며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다른 꽃을 보러 갔다가 우연히 예쁜 모습을 포착하면 담는 정도의 꽃이다. 다른 꽃들은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시도 많고 얘깃거리도 많은데 여뀌는 그런 것도 거의 없다. 여뀌는 그렇게 있는 듯 없는 듯 피고 지는 꽃이다. 더구나 소도 먹지 않아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식물이라는 인식도 퍼져 있다. 논밭에도 무성하게 자라는 경우가 많아 농사꾼에게는 귀찮은 잡초이기도 하다. 그런데 최명희의 소설 ‘혼불’을 읽다 보면 ‘여뀌 꽃대 부러지는 소리’가 반복적으로 나온다. 10권짜리 대하소설인 이 작품 2권에만 여뀌에 대한 묘사가 세 번 등장하고 있다. “강모는 망설이는 강실이의 팔을 잡으며
11월 23일 70주년을 맞이한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교총)는 1947년에 창립된 우리나라 최대·최고 교원단체이다.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전국 10,000여 개의 학교분회와 190개의 시·군·구교총, 17개 시·도교총, 각종 직능단체를 아우르는 중앙단체이며 ‘교직관을 전문직’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노동직관’과 차별되는 단체다. 굴곡진 대한민국의 현대사만큼이나 교총 70년 역사도 빛과 그림자가 공존하지만 교육전문가들도 현재의 교육관련 법과 제도, 교원의 보수와 수당·후생복지와 관련된 것들의 역사를 추적해보면 교총의 손을 거친 것이 대부분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교원의 예우와 교권보호를 강화한 교원지위법 제정,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를 가능하게 한 교육세 신설과 교육재정 GDP 5% 확보, 학교교육 정상화를 이끌어낸 중학교 무시험 입학제도 도입 등이 대표적이며 교원의 후생복지 증대와 관련된 것은 사립교원의 연금제도 신설을 비롯해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교총의 현재 심정을 표현한다면 ‘갈 길은 아직 먼데 벌써 날은 저물고’라고 할 수 있다. ‘현장의 교육부’로서 우리나라 교육 역사를 만들어 왔지만 50만 현장교원과 회원은 교총이 더 분발하기를 바라고 있다.
노란 은행잎이 갓길을 적시고 국화까지 가세해 마지막 색채를 쏟아부으면 11월이다. 문득 남이섬이라도 찾아 추억을 한 움큼 날리며 강변 너머 푸른 하늘을 바라보면 얼마나 좋으랴. 그러나 수능이 기다리고 있는 11월, 이상하리만큼 이때만 되면 추위가 밀어닥치고 서리조차 내린다. 그래서인지 긴장된 학생과 학부모의 표정에서 우리의 마음도 애잔함을 떨칠 수 없다. 10월의 마지막 밤을 필두로 길고 긴 추석 연휴를 누려서인지 11월의 학교 일정에는 그다지 여유로움이 묻어나지 않는다. 그래도 초등학교의 경우, 학예회나 축제를 하는 학교가 더러 있으며 겨울을 앞두고 불조심 강조 주간을 보내기도 한다. 학예회는 토론이나 문화예술 발표를 혼합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이끌어내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 예체능 위주로 이루어지는 행사인데, 어느 학교는 체육에 중점을 두어 ‘스포츠 홀릭데이’를 하기도 하고, 음악에 포커스를 맞춘 학교는 ‘1인 1악기 음악 발표회’를, 미술 교과에 중점을 둔 학교에서는 각종 그리기 대회에서 입상한 작품을 전시하기도 한다. 모든 행사가 그렇듯 학생이 주체가 되는 행사일지라도 교사의 섬세한 아이디어와 부지런한 손길이 필요한 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