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인성교육 우수학교, 2014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학부모 우수사례 2년 연속 장려상. 춘천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이하 춘천교대부설초교)는 최근 상복이 터졌다. 2010년 춘천교대부설초교에 부임해 5년차에 접어든 김정숙 교장의 교육 프로그램이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어떤 차별화 때문일까. 배려와 나눔 실천하는 자연친화적 인성교육 김 교장이 인성교육을 위해 가장 강조하는 것은 자연친화적 마음이다. “자연친화적인 아이들은 저절로 생명존중의 마음을 갖게 됩니다. 생명존중의 마음은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소중히 생각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게 합니다.” 김 교장은 자연친화적 인성교육을 위해 교정 전체를 꽃과 나무로 조성했다. 교정을 둘러싼 화훼와 초목은 이름 모를 식물을 마구잡이로 심은 것이 아니라 교과서에 나오는 식물을 일일이 찾아 교사들이 직접 심은 것. 학생들은 책에서만 보고 마는 것이 아니라 오감으로 느끼는 직접체험을 통해 교과서에 있는 식물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자연과 더욱 가까워진다. 이런 자연친화적 인성교육 때문인지 춘천교대부설초교 학생들은 모두 봉사활동에 적극적이다. 복지시설 나눔의 동산 중증 장애아들을 돕고, 요양원
협력학습은 인성교육 강화 수업전략 최근 우리나라 인성교육의 화두는 협력학습이다. 교육부가 인성교육 중심의 수업 강화를 위해 협력학습을 핵심적인 수업전략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교현장 역시 ‘혼자 하는 학습’보다 ‘함께 하는 학습’으로, 10% 미만의 ‘정답 있는 세계’를 탐구하는 지식 교육 중심의 개인 학습보다는 90% 이상의 ‘정답 없는 세계’를 탐구하는 다양한 협력학습에 관심이 높아졌다. 많은 협력학습 방법 중에 액션러닝(Action Learning)을 주목하는 이유는 액션러닝에서 사용하고 있는 ‘활동 도구’와 ‘사고 도구’가 다양한 협력학습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액션러닝을 수업에 적용해보면 모든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학습, 서로 배려하며 관계를 높이는 학습, 학습 결과물을 모둠 내 및 모둠 간 공유하는 학습, 자신의 기여도를 되돌아보며 성찰하는 학습을 실현할 수 있었다. 이는 액션러닝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모으고 문제 해결책을 찾아보는 것 이외에도 참여, 소통, 공유의 과정을 통해 ‘배려와 신뢰’라고 하는 비정형화된 결과물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학생들이 자발적 참여, 소통, 공유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Action)에 필요
은서(가명)와 혜인(가명)이는 우리 반에서 체격도 가장 왜소하고, 자기감정을 잘 표현하지도 못하며, 다른 아이들처럼 자기 것을 잘 챙기지도 못한다. 그래서 늘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을까? 오늘도 번갈아가며 나를 찾아와서는 어김없이 ‘관심’을 구애하는 두 녀석. 그 ‘관심바라기’에 나는 속수무책이 된다. “선생님, 저 여기 다쳤어요.” 은서는 자세히 보지 않으면 어디를 다쳤는지 잘 보이지도 않는 손가락을 보여준다. 성심을 다해 다친 곳을 찾아보니 손톱 옆쪽으로 2mm 정도의 이미 아물기 시작하는 베인 듯한 상처가 있다. “어, 이거?” “네.” 오늘도 은서 손가락에 뽀로로 밴드를 붙여준다. 그제야 만족한 듯 ‘밴드를 붙인 손가락’을 세우고 돌아간다.혜인(가명)이 역시 하루에도 몇 번씩 머리가 아프다며 내 자리로 온다. 그러면 “우리 혜인이, 머리가 아프구나!”하며 손으로 머리를 짚어주어야 자리로 돌아간다. ‘다음 시간 수업 준비하기도 바쁜데, 통신문도 걷어야 하고, 아이들 우유도 먹여야 하는데…. 이 녀석들은 왜 피도 나지 않고, 이미 아물기 시작하는 상처를 보여주며 다쳤다고 하는 걸까?’ 아이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이라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녀석들이 왜
쉬는 시간, 점심시간 그 활발하던 학생들은 왜 수업시간 특히 수학 수업시간만 되면 축 처져 힘이 없어 보일까? 가르치는 선생님도 쉽고 배우는 학생들도 흥미 있고 재미있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매번 고민하게 된다. 새 학년 새 학기는 수학 시간에 사용 가능한 여러 스마트러닝 도구들 중 ‘구글 드라이브’를 알아보고, 그것을 활용하여 수학시간에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 경험과 수학적 의사소통을 활발히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구글 드라이브 활용 범위 확률과 통계 영역 전반에 구글 드라이브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내용을 알아보면 1∼2학년 군은 분류하기ㆍ표 만들기ㆍ그래프 그리기, 3∼4학년 군은 자료의 정리ㆍ그림 그래프ㆍ막대 그래프와 꺽은 선 그래프에서, 5∼6학년군은 비율 그래프(띠그래프, 원그래프)가 있다. 자세한 활용 방법을 살펴보자. 구글 드라이브 양식 활용하기 ● 구글 드라이브 양식 사용방법[PART VIEW] 1)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한 다음 [드라이브]를 클릭한다. 초기 화면에서 [새로 만들기] -[Google 설문지]를 클릭한다. 2) 양식 제목과 개요를 입력하고 테마를 설정한다. 설정된 테마는 양식 작성 시에는 보이지 않는다. 양식의 제목 입력 양식의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싫어하는 과목 중 하나가 바로 ‘도덕’이다. 당연한 말을 하는 것 같고, 수학이나 영어처럼 다른 지식을 배워나가는 것이 아니라 같은 내용만 맴도는 것 같아서 재미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도덕 교과는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서 제일 재미있는 수업이 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일상생활의 모든 것이 도덕의 주제가 될 수 있고,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호에서는 6학년 도덕 1. 귀중한 나, 참다운 꿈 단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수ㆍ학습 방법을 소개한다. 이 방법은 꼭 도덕 수업이 아니더라도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자아상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상담 프로그램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 단원명 : 6학년 도덕 - 1. 귀중한 나, 참다운 꿈 ● 본시주제 : 자긍심의 의미와 중요성, 자긍심을 가지려는 방법 ● 학습목표 : 자긍심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고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른다. 자긍심(自矜心 : pride, self-esteem)이란 자신에 대한 긍정적 평가이다. 나 자신이 매력 있고 능력 있는 존재라는 생각이 자긍심이다. 자긍심의 반대는 자기 비하이다. ‘왜 나는
초등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는 글자를 전혀 모르는 아이들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아이들은 1년 내내 낱자를 배우며 자기의 생각과 느낌을 넉넉하게 표현한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한 달 동안 한꺼번에 배우는 걸로 끝이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의 삶과 연결되어야 할 국어교과가 생명력을 잃는 경우가 많다. 또한 기계적인 훈련이 반복되면서 공부의 재미까지 잃게 만든다. 이런 안타까움을 느낀 여러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교과서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학생들과 함께한 수업 TIP을 소개한다. 박지영 교사의 tip : 겹받침 쌍받침 및 흉내 내는 말 1. ‘겹받침 쌍받침’ 땅따먹기 수업 1학년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겹받침 쌍받침 수업을 보다 재미있게 해보기 위해서 전통놀이인 ‘땅따먹기’를 변형하여 활용해보았다. A4용지는 너무 작기 때문에 B4용지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 준비물 : 땅따먹기 학습지, 서로 다른 색깔의 색연필, 지우개 ● 활동하기 ① 짝꿍과 함께 진행할 게임용지를 나누어 준다. ② 각자 자기의 색을 정하고, 가위바위보로 공격 순서를 정한다. ③ ‘발사’위치에 지우개를
징계는 국ㆍ공립학교 교원의 의무 위반에 대하여 공무원 관계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행정상 제재이고, 사립학교 교원에게는 직무상의 의무 위반에 대하여 과하는 제재이다. 따라서 징계는 특별권력관계에 기인하여 질서유지를 위하여 과하여지는 제재이므로 형사사건이 확정되지 않았더라도 징계처분은 할 수 있고, 형사사건이 무죄로 확정되더라도 징계는 별도로 할 수 있다. 재판 결과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공무원 임용결격사유에 해당하여 당연히 공무원 관계가 소멸되므로 징계는 의미가 없다. 징계의 사유와 종류 교원이 다음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징계 의결을 요구하여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징계처분을 하여야 한다. - 국가공무원법 및 국가공무원법에 따른 명령을 위반한 경우 - 직무상의 의무를 위반하거나 직무를 태만히 한때 - 직무의 내외를 불문하고 그 체면 또는 위신을 손상하는 행위를 한때 - 사립학교 교원의 경우는 사립학교법과 기타 교육 관계 법령에 위반하여 교원의 본분에 배치되는 행위를 한때.[PART VIEW] 국ㆍ공립학교 교원에 대한 징계는 파면ㆍ해임ㆍ강등ㆍ정직ㆍ감봉ㆍ견책이고, 사립학교 교원은 파면ㆍ해임ㆍ정직ㆍ감봉ㆍ견책이다. 즉 강등은 국ㆍ공립학교 교원에게만 있다.
지난해 12월 29일 통과된 ‘인성교육진흥법’은 여러 가지로 대한민국 교육 역사상 의미가 있다. 세계 최초로 인성교육을 명시한 독립된 법이라는 점도 의미 있지만, 그보다 더 주목해야 할 것은 역대 최다 규모의 국회의원 102인이 공동 발의하고, 199명 국회의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하였다는 점이다. 그만큼 우리나라 교육의 기본 관점이 인성 중심 패러다임으로 변화되어야만 하고, 그렇게 되어가고 있으며, 반드시 그렇게 변화되기를 희망하는 ‘바람’이 크다는 것을 만천하에 선언한 것이다. ‘인성교육진흥법’은 올해 상반기 중에 교육부에서 시행령을 마련하여 공포하고, 올해 7월부터 이 법에 의한 인성교육이 의무적으로 시행되게 된다. 그동안 인성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 절감하면서도 구체적인 제도적 뒷받침이 미비하여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던 상황에서 마침내 역사적인 한 걸음을 떼었다는 점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드디어 ‘교육의 본질’을 중심에 놓게 되다.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인성교육진흥법의 첫 번째 의미는 ‘교육의 본질’을 다시 바른 인성과 참된 인간 육성에 두고자 했다는 것이다. 즉, 교육 패러다임 자체를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진정한 인간다운 삶을 살아
【문제】 다음은 A 중학교의 학교교육 계획서 작성을 위한 워크숍에서 교사들의 분임 토의 결과 일부를 교감이 발표한 내용이다. A 중학교가 내년에 중점을 두고자 하는 1) 교육목적을 자유교육의 관점에서 논하고 2) 교육과정 설계 방식의 특징, 3) 학습동기 향상을 위한 학습과제 제시 방식, 4) 학습조직의 구축 원리를 각각 3가지씩 설명하시오. 【총 20점】 【제시문】 이번 워크숍은 우리 학교의 교육에서 드러난 몇 가지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을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교육목적에 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입니다.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합리적 정신을 계발하기 위해 지식교육을 추구해 왔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도입된 국어, 수학, 영어 교과에 대한 특별 보상제 시행으로 이들 교과 성적은 전반적으로 상승하였지만, 학교가 추구하고자 한 것과 달리 반별 경쟁에서 이기거나 포상을 받기 위한 것으로 교육목적이 왜곡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교육목적의 왜곡으로 인하여 교사는 주로 문제풀이식 수업이나 주입식 수업을 하게 되었고, 학생들은 여러 교과에 스며있는 다양한 사고방식을 내면화하지 못하는 결과가 초래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한 아버지의 삶에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엮어 한국판 포레스트 검프라는 평을 듣는다. 이렇게 우리 현대사의 상처를 건드렸을 때 대흥행이 터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공동경비구역 JSA, 웰컴 투 동막골 등이 그렇다. 국제시장은 온몸으로 현대사의 굴곡을 겪어내며 살아온 아버지의 삶을 웃음과 눈물로 솜씨 좋게 버무렸다. 영화는 6.25 전쟁 당시 흥남부두 철수 장면에서부터 시작된다.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 찬 흥남부두에~’로 이어지는 노래 가사처럼, 주인공도 여동생을 잃어버리고 부산으로 온다. 아버지가 여동생을 찾으러 북에 남는 바람에, 주인공이 어머니와 두 동생을 책임진 가장이 되었다. 미군을 쫓아다니며 초콜릿을 얻어먹기도 하던 주인공은 피난민들의 시장인 국제시장에 터 잡고 수입 식료품 장사를 시작한다. 동생을 대학에 보내기 위해 목돈이 필요해지자 광부로 서독에 가서 일하다 파독 간호사와 만나 결혼한다. 귀국해 장사하던 중 이번엔 여동생 결혼자금 때문에 월남전에 뛰어든다. 그리고 1980년대에 펼쳐진 이산가족 상봉 특별 생방송에 출연해 난리 통에 잃어버린 여동생을 애타게 찾는다. 그렇게 살던 주인공이 어느덧 나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