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 보건교육위원회와 한국학교보건연구회는 21일 광화문에서 ‘교육공동체 건강캠페인’을 열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은 ‘패스트푸드·탄산음료 NO!’ 홍보띠를 펼치며 건강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커다란 탄산음료병 모형 안에서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인형을 탈출시키는 퍼포먼스를 통해 탄산음료의 해로움을 되새기는 한편, 피자와 햄버거, 콜라병 모형을 쓰레기통에 던지면서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를 줄이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패스트푸드의 해로움을 잘 알지만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웠던 학생들에게도 이날 행사는 큰 의미가 있었다. 학생들은 선생님과 학부모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10가지 실천수칙이 담긴 전단지와 기념품을 나눠주며 캠페인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경기 안양중앙초 채수민 양은 “피자나 햄버거를 가끔 먹어왔는데 이제부터는 몸에 나쁜 이런 음식을 조금만 먹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 신현고 김민규 군은 “패스트푸드 대신에 김밥 같은 우리 음식을 자주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입시공부에 밀려 일주일에 체육이 한시간밖에 없는데 체육시간을 늘려서 학교에서 운동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석희 한국학교보건교
구월여자중학교(교장 박재빈)는 21일 본교 전자도서관에서 1,400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1회 졸업생인 인천지방법원 정혜은 판사를 초빙, 제9회 ‘지역사회 명사 특강’을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혜은 판사는 구월여중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숭덕여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현재 인천에서 법조인의 길을 걷고 있다. 이 날 강의에서 정 판사는 “청소년은 꿈꾸는 애벌레와 같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자들로서, 실제 애벌레는 나비만 될 수 있지만, 사람은 훨씬 다양한 모습의 미래를 맞을 수 있다.”고 큰 포부와 아름다운 꿈을 간직하기를 당부했다. 정 판사는 또 꿈꾸는 애벌레의 특권인 시간을 특권답게 활용하기 위해서 꿈과 비전을 발견하고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기, 주변인들이나 책을 활용하여 남이 한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학업의 측면에서의 방법 등을 후배들에게 정감 있게 펼쳐나가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역사회 인력을 활용하여 진로교육의 효과를 거양하고, 인천광역시교육감으로부터 향토애호교육상을 수상한 구월여중은 오는 11월에도 인천남구 부구청장을 초빙하여 여성복지에 관한 특강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박재빈 교장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성공한 인적자원을
지난 5.1일 개교한 인천장도초등학교(교장 고순문)교정에는 가을꽃과 채소로 뒤덮여 그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과꽃, 맨드라미, 페튜니아, 과꽃, 백일홍, 금잔화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꽃과 고구마, 무, 배추, 고추, 가지, 들깨 등 여물어 가는 채소가 가득 심어져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하고 있다. 개교한지 얼마 되지 않은 학교이지만 꽃과 채소를 이용한 조경으로 아름답고 안정된 학교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삭막한 도심 속에서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훌륭한 교재원으로서 매우 좋은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회 문화관광위 소속 박찬숙(朴贊淑.한나라당) 의원은 21일 최근 사장 선임 과정에서 논란을 빚은 교육방송(EBS) 사장을 대통령이 직접 임명토록 하는 내용의 한국교육방송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공사 사장을 이사회 제청으로 대통령이 직접 임명토록 하고 이사회 구성시 방송.교육.기술.경영.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를 포함하도록 했으며, 이사의 3분의 1씩을 단계적으로 교체토록 규정했다. 박 의원은 "현행법은 방송내용을 심의하는 방송위원회 위원장이 EBS 사장을 직접 임명하게 함으로써 방송의 독립성을 보장하지 못했으며, 3년마다 이사를 전원 교체함으로써 경영의 연속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교총 보건교육위원회와 한국학교보건교육연구회는 21일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건강한 몸, 좋은 교육'을 위한 교육공동체 건강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 들은 패스트푸드, 탄산음료 안 먹기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선생님, 점심식사는 잘 하셨습니까? 학교식당에 돼지수육이 나왔네요. 잘 드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바깥에서 식사할 때 늘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무엇인지 아십니까? ‘학교식당 음식이 제일 낫다고요. 음식이 깨끗해 좋다고 하십니다. 그만큼 학교 음식에 대한 믿음이 강하십니다. 깨끗한 음식을 좋아하십니다.’ 점심식사 후 잠시 뉴욕을 변화시키겠다는 대단한 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야기 내용은 대충 이러합니다. 두 사람이 뉴욕에 도착하였습니다. 뉴욕은 연일 무더운 날씨로 푹푹 찌고 있었고 그날따라 뉴욕의 거리는 차들로 가득 차 있고, 교통체증은 풀릴 기색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은 택시를 타고 목적지를 가고 있었습니다. 택시운전사는 교통체증에 대해 매우 화가 나있었으며, 양보운전은 고사하고 주변의 모든 것들에 욕설을 퍼붓고 있었으며, 운전은 날로 거칠어 가고 있었습니다. 계속된 난폭운전이 계속되자 한 사람이 기사에게 말했습니다. "참 고생이 많으시네요. 힘드시죠?" 순간 기사는 뜻밖에 말을 들은 듯 놀란 표정을 지었습니다. 대개의 경우 난폭운전에 대한 항의나 교통체증에 대한 욕설을 듣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은 다시 물었습니다. "운전을 참 잘하
농촌학교이고, 추석을 앞두다보니 주변의 산소에서 벌초하는 사람들의 예초기 소리가 심심찮게 들려온다. 가족들이 모두 모여 낫으로 웃자란 잔디를 깎고 호미로 잡초를 뽑던 시절에 비하면 명절맞이도 무척 편해졌다. 모든 게 사람위주로 편리하게 발달하다보니 낫이나 호미를 들어야 할 일도 없다. 그런데 상수원인 대청댐 옆에 위치한 우리 학교(청원군 문의초) 어린이들은 일부러 날을 잡아 운동장에서 열심히 호미질을 하고 맨손으로 잡초를 뽑았다. 물론 물 사랑 학교로서 수질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어른들 중에는 아이들이 손으로 풀을 뽑는 것에 대해 불만도 한다. 학교 운동장에 제초제를 뿌리면 굳이 아이들이 손으로 잡초를 뽑지 않아도 되고 학부형들에게 욕먹을 일도 없다. 잡초만을 없애주는 제초제가 생긴 후 모두들 그렇게 하고 있기도 하다. 논밭이든 학교운동장이든 제초제가 뿌려지기만 하면 잡초들은 뿌리까지 누렇게 떠 말라비틀어진다. 편리함만 따진다면 당연히 제초제를 뿌려 잡초를 제거해야 한다. 그런데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것들이 문제다. 제초제를 마구 뿌려대면 수질이 오염될 수밖에 없다. 오죽하면 우리나라도 물 부족국가 대열에 들어섰고, 먼 나라에서 사오는 기
교육인적자원부는 해방 이후 50여년간 한국교육의 경험과 노하우를 개발도상국에 전수하기 위해 올해부터 2008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한국교육 해외진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는 우선 개도국의 교육분야 개발 수요를 분석해 전략보고서를 만들고 한국교육 소개 프로그램을 개발한 뒤 내년부터 교육원조 모범사업을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다. 브라질 사회경제개발부 대표단은 최근 교육부를 방문, 한국이 교육을 통해 단기간에 빈곤을 퇴치한 사례를 들며 '교육을 통한 한국발전 모델'에 대해 심도있는 연구를 진행할 뜻을 전해왔다. 파키스탄 정부도 세계수준의 국립대학 건설을 기획하면서 컨소시엄을 통한 한국 대학들의 전문적 자문을 요청하는 등 한국교육을 알기 위한 개도국들의 방문이나 자료요청 등이 이어지고 있다. 김광조 교육부 차관보는 이날 월드뱅크 루쓰 카기아 교육국장과 면담에서 "국민총소득 대비 0.06%인 공적개발원조 규모를 2015년까지 0.25%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공적개발원조 지원액 중 10%대인 교육분야 비중을 20%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무료 쿠폰으로 방과후 학교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바우처(Voucher) 제도'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저소득층 학생들이 방과후 학교 유료 프로그램을 수강료 대신 무료쿠폰을 내고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바우처 제도를 다음달부터 시범 실시키로 했다. 바우처 제도는 저소득층 학생들이 학교로부터 받은 무료 쿠폰을 이용해 스스로 교내 또는 외부 기관에 개설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신청, 수강할 수 있는 것으로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나 기관은 받은 쿠폰 액수 만큼 교육청으로부터 수강료를 대신 지급받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강원도교육청은 올 2학기에 도내 초.중.고 저소득층 학생 1천90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6만원씩 모두 1억여원을 무료 쿠폰을 이용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에 지원한다. 강원교육청 관계자는 "바우처제도 시행으로 도내 저소득층 1만300여명의 학생 가운데 20%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외국어 등 특기적성교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 학교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지난 1일 입법예고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개정안을 수정보완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특히 19일 교육재정살리기운동본부 주최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2004년의 전철을 밟아서는 안된다고 입을 모았다. 2004년 의무교육기관교원의 봉급교부금 폐지와 함께 내국세 교부율을 13%에서 19.4%로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교부급법 개정안이 시행된 직후인 2005년초부터 초중등 교육재정은 심각하게 악화됐다. 교원보수를 거의 동결하고 교육환경개선사업예산을 대폭 삭감하면서도 은행으로부터 차입하는 지방채발행예산액이 3조원에 이르렀고 초중등교육현장은 위축될 수밖에 없었다. 당시 교육계는 이러한 상황에 닥칠 것이라는 것을 예측하고 법 개정을 온몸으로 반대했었다. 하지만 정부와 국회는 교육계의 요구를 묵살하고 법을 통과시켰다. 이 과정에서 정부가 교육세의 대규모적자를 예상하면서도 이를 법 개정에 반영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결국 날림 개정의 대가는 혹독하게 되돌아왔고 교육재정은 파탄지경에 빠졌으며, 급기야는 다시 개정하기에 이르렀다. 문제는 이번에 입법예고된 정부의 개정안도 2004년의 재판이 될 우려가 크다는 점이다. 먼저 내국세 교부율을 현행 19.4%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