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능력 증진을 통한 두뇌개발을 돕는다며 최근대대적인 열풍을 일으킨 `19단 외우기'가 사실 수학능력 증진과 무관하다는 수학전문가들의 진단이 나왔다. 교수신문은 5일 19단 외우기에 대해 수학 전공 교수 36명에게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 "수학학습 능력 증진과 상관없다"는 등 부정적인 견해를 냈다고 보도했다. 교수신문에 따르면 "수학교육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는 답변이 18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학학습 능력 증진과 상관없다"는 응답이 12명으로 부정적 답변이 전체 응답자의 80%가 넘었다. 또 "수학능력이 뛰어난 일부 학생들에게는 수와 친숙해지고 계산이 빨라져서 효과적일 것이다"는 답변은 4명에 불과했고, "평범한 학생에게는 19단 외우기보다 더 효과적인 교육 방법이 많을 것이다"는 답변도 2명이나 나왔다. 19단 외우기가 한때 열풍을 일으킨 데는 19단을 외우면 기본적인 수리능력이 발달하고, 큰 수에 겁을 안내며 수의 알고리즘(계산법)을 은연중 익히게 된다는 근거에 바탕을 둔 것이다. 그러나 19단에는 수학적 구조가 별로 없으며, 구구단을 활용해 큰 수를 계산하는 게 오히려 수의 알고리즘을 익히는 데 더 도움이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오는 8월부터 학업 성적이 C학점 이상인 대학생들에게 최대 연 1천만원씩 2조원까지 학자금과 생활비가 대출된다. 정부는 또 대출이자를 3개월 이상 연체하면 다음학기 대출을 중단하고 연체율에 따라 대학별로 배분되는 대출총액을 차등한다는 방침이어서 연체율로 인한 대학별 차등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5일 교육부, 주택금융공사 등 관계 기관들에 따르면 지병문 열린우리당 의원이 최근 대표발의해 국회에 제출한 학술진흥법 개정안이 이달중 통과되면 교육부 산하에 자본금 1천억원의 학자금신용보증기금이 출범, 8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이 법안은 정부와 여당, 야당이 모두 합의한 내용이어서 무난히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학술진흥재단이 자본금을 출연하는 학자금기금은 자본금의 20배까지 보증해줄 수 있어 2조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운영은 금융공사가 맡기로 했다. 대출 조건은 대출 직전학기 성적이 C학점 이상인 자로 가정 형편이 어렵고 신용카드, 휴대전화 이용료 납부 등 각종 신용상태가 건전해야 한다. 대출한도는 연간 1천만원이다. 대학별 대출 한도는 최근 수년간 졸업후 취업률을 감안해 결정한다. 따라서 취업률이 높은 학교와 낮은 학교는 대출 총액에서 큰 차이를 보일 수
한국교총(회장 윤종건)은 4일 일본 대사관앞에서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원감이 배치된 유치원에 보직교사를 배치하지 않으려던 경기도교육청이 교총과 일선 유치원의 거센 요구를 받아들여 보직교사를 배치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1일 각 유치원에 ‘원감 배치 원에도 보직교사를 배치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시달했다. 이에 따라 원감이 배치된 37개 유치원에도 즉각 보직교사가 임명되게 됐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공문에서 보직교사 자격기준을 1급 정교사 자격증 소지자로만 못 박아 또다시 불만을 사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 내 유치원 중 1정 자격 소지자가 없는 유치원은 8곳 정도다. 이에 교총은 “도교육청의 1정 자격 고집은 이를 구분하지 않고 보직교사를 배치하는 여타 시도와 비교할 때 형평성에 어긋나는 불필요한 전례”라고 반발했다. 이어 “이 같은 조치는 1정을 보직교사에 임명하는 초중등의 규칙을 그대로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초중등이 대개 3년이면 1정 연수를 받는 반면 유치원은 짧게는 5년, 길게는 8년이 넘어서야 연수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초중등의 기준을 따르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교총과 유아교육대표자연대는 “2정 자격 소지자도 보직교사에 임명하고, 나아가 유치원 교사에 대해 1정 연수를 확대하도록 도교육청과 교육부에
한국수자원공사보령권관리단(단장 정윤섭)은 성장기 청소년들이 물에 대한 체험학습을 통해 물 사랑 실천의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물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21세기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령댐 주변 지역 학교인 미산중학교(교장 김성삼)를 '물사랑 학교'로 지정하고 지난달 29일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제13회 물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교직원·학생 등 80여명이 참석, 자매결연식을 지켜봤다. 마산중학교는 지난 90년 시작된 보령댐 건설로 인해 96년 2월 현재의 위치로 이전했으며 그 동안 주민들의 계속된 이주로 학생수 감소, 교육여건 열악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 마산중은 그러나 인근 초등학교와 통합으로 현대화 시범학교로 탈바꿈 하게 된다. 수공보령권관리단에서는 "댐 건설로 매몰된 지역학교를 적극 지원해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한편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며 "청소년들이 물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물 사랑을 실천해 나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교총이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 후소샤 교과서를 화형하며 역사왜곡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일본의 교과서 검정발표 하루 전인 4일 오전 11시 한국교총 윤종건 회장과 이원희 수석부회장 등 50여명은 일 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왜곡 교과서를 그대로 통과시키려는 일 정부의 태도는 평화교육을 부정하는 반세계적, 반역사적 범죄행위”라고 규탄했다. 교총은 성명을 통해 “한일합방을 우리 국민이 수용하고 창씨개명을 인정했다는 등 역사적 날조를 서슴지 않고 있는데도 교육수장인 나카야마 나리아키 문부과학상 등 정부 인사들이 오리혀 왜곡에 앞장서고 있어 분노를 느낀다”며 “일본 교원단체 등 세계 교원단체와 연대해 일본 정부의 편협한 역사인식을 고발하고 왜곡교과서 불채택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일본 교원단체와 공동 역사교육 교재를 만들어 교육함은 물론 일본의 UN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 저지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성명 발표 후 교총은 후소샤 교과서의 대형 상징물을 불태우며 일 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이어 교총 대표단은 불 탄 교과서를 밟고 일본대사관으로 가 문부과학상에게 보내는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지난해 4천명의 교사가 에이즈로 숨졌으며 전체 교사의 12.7%가 에이즈바이러스(HIV)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 언론매체들이 1일 보도했다. 이 사실은 교육노동관계위원회(ELRC)의 의뢰로 인문과학연구소가 지난 18개월동안 전국 2만6천700개 학교 가운데 1천700개 학교를 방문, 조사한 결과 드러났다. 에이즈로 숨진 교사들 중 80%가 45세 미만이었으며 25-34세의 젊은 교사들이 33.6%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책임자인 올리브 시사나 박사는 HIV 보균자 4만5천여명중 1만명은 항바이러스치료제(ARV)가 필요한 상태라고 밝혔다. 남아공 전체 교사는 35만6천700명이다. 이와 관련, 남아공교직원노조(Sadtu)는 에이즈 등 질병 감염 교사들의 결석으로 인해 다른 교사들의 수업 부담이 늘어나 교사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중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Sadtu는 성명을 통해 농촌 지역 교사들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며 질병 감염 교사 문제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건전한 성행위 등 에이즈 예방과 관련한 홍보와 교육을 동반한 종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앞으로 사회는 디지털 사회가 될 것이며 이를 학습에 활용하는 사이버 가정 학습 시대가 2005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어 교사들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2004년 9월 대구·광주·경북교육청의 3개 시도교육청에서 사이버 가정 학습 서비스의 첫 선을 보인 이후 7개월만인 2005년에도 3월 14일 부산을 시작으로 21일 경남, 24일 전남, 28일 충북·전북, 29일 강원, 30일 서울, 경기, 4월 중에는 제주·대전교육청(4일)을 비롯해 인천(11일)·충남(18일)·울산교육청(6월 예정) 등도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도 교육청별 사이버 학습 사이트 주소는 △서울(www.kkulmat.com) △강원(gcc.keric.or.kr) △부산(cyber.busanedu.net) △충북(cbedunet.or.kr) △대구(estudy.dgedu.net) △충남(cell.cise.or.kr) △인천(cyber.edu-i.org) △전북(cyber.cein.or.kr) △광주(cyber.gedu.net) △전남(cyber.jnet.net) △대전(djstudy.or.kr) △경북(cschool.gyo6.net:8888) △울산(ulsanedu.go.kr)
실업계고교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률이 해마다 증가해 올 2월 졸업생의 경우 절반 이상이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이 관내 79개 실업계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졸업생의 진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총 졸업생 대비 취업생의 비율은 지난해 49.7%에서 41.0%로 줄어든 반면, 대학진학률은 지난해 45.3%에서 56.1%로 크게 증가했다. 실업고생의 대학 진학은 2000학년도 27.5%, 2001학년도 29.7%, 2002학년도 36.9%, 2003학년도 45.3%로 해마다 증가해 왔다. 대학 진학 상황을 4년제 대학교와 전문대학별로 나누어 보면, 전문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 비율은 35.1%에서 42.9%로 증가했고, 4년제 대학교로의 진학률은 10.3%에서 13.2%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4년제 대학 총 진학자는 3217명으로 서울 소재 4년제 대학교로 1607명,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소재 4년제 대학교에 766명이 진학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2004학년도부터 동일계 대학 진학 시 정원 외 3% 특별전형이 실시되는 등 진학제도 변경의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BS '사이언스 대전'은 지난달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경기내용을 10일과 17일 오전 10시 10분부터 11시 10분까지 2부로 나누어 방송한다. 경기장에 투입됐던 특수 제작된 심판 로봇(일명 하우스 로봇)과 컴퓨터 그래픽으로 설명되는 참가 로봇의 특징 등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은 2004년 11월 한국과학문화재단의 과학 프로그램 제작 지원 공모에서 당선된 작품으로 동호인 숫자를 선진국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끌어 올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일반인에게 과학적인 마인드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활동하고 있는 배틀 로봇 동호인 숫자는 30여 팀이 고작이지만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배틀 로봇은 하나의 산업으로까지 성장하고 있다. 매년 배틀 로봇 리그에 1,000여 팀 이상이 출전하고 있는 인기 경기로 자리매김했다. 로봇도 라이트급(27.1kg), 미들급(54.3kg), 헤비급(99.6kg), 수퍼 헤비급(154kg) 등 다양한 체급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