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7월 구성한 295개의 ‘NEAT 교사연구회’는 현재 1500여 명의 교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이해도 제고 및 전문성 신장을 도모를 위해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연구모임인 NEAT 교사연구회는 지난달 대전, 서울, 부산 등 권역별 출제연수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되고 있다. 부산지역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양‧ 구체적 구성 등 참신한 문항 개발해야 소재 적절성, 고정관념 지양 등이 출제 요령 지난달 22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연수에는 부산, 대구, 경북, 경남, 울산, 제주 지역 교사 80여 명이 참여해 활발한 토의를 펼쳤다. 이날 일정은 최성환 컨설턴트가 친화적인 연구회 운영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동료 피드백 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오후에는 대학의 전문가들이 말하기․쓰기 영역에 대한 출제 전문성 신장 수업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이화여대 신상근 교수는 예전 토플시험에서 같은 답안이 200개 이상 나온 사건이 있어 조사해보니 해당 답안이 한국 토플대비 학원의 모범답안이었다는 사실을 예로 들며 “출제할 때 소재 면에서 참신한 문항을 만드는데 많은
“토요스포츠클럽 운영 이후 여학생 참여도 늘었고 문제 학생들도 정식경기를 통해 참을성과 매너를 배우면서 인성과 생활지도면에서 변화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기회를 마련해 학교스포츠클럽이 발전되면 좋겠습니다.”(서울 경인중 이윤세 교사)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와 함께 6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2012 서울 토요스포츠데이 축제’를 개최했다. 서울시내 초․중․고생, 교사, 학부모 등 1만5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스포츠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널리 알려 범시민적 캠페인으로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스포츠 클리닉, 뉴스포츠 체험, 전통놀이 한마당, 댄스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중 학생들의 관심을 끈 행사는 역시 스포츠 스타를 만날 수 있었던 스포츠클리닉이었다. 런던올림픽 기계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 복싱 동메달 한순철 선수, 펜싱 플뢰레 단체 동메달 전희숙 선수, 서울시청 핸드볼팀 임오경 감독 등이 사인회를 열고 서울시청 소속 선수들이 핸드볼, 펜싱 등을 직접 지도하는 등 교육기부활동을 해 화제가 됐다. 펜싱을 지도한 서울시청 김선희 선수는 “학생들에게 가르쳐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송 부르며 매일아침 아이들이 웃을 수 있길… “‘아띠닷다송’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송으로 친한 친구를 뜻하는 ‘아띠’와 애틋하게 사랑한다는 뜻을 가진 ‘닷다’라는 옛 우리말의 합성어입니다. 이 노래가 널리 보급돼 많은 어린이들이 학교폭력 문제를 인식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난달 20일 한수성(55․사진) 부산 사남초 교사가 법무부 위촉을 받아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송 ‘아띠닷다’를 작사․작곡해 발표했다. 사실 한 교사는 CF송으로 알려져 이제는 국민동요가 된 ‘아빠 힘내세요’를 작곡한 장본인으로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작곡가다. 한 교사는 “매일 아침 기쁜 마음으로 웃고 사랑할 수 있도록 즐거운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며 “노래 가사도 ‘햇님처럼 방긋 웃는 친구 얼굴 보기 좋아 오늘도 사이좋게 또 하루를 시작해요’와 같이 다정하고 행복한 느낌이 들게 썼다”고 말했다. 노래는 ‘제5회 전국공무원예능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부산 양덕초 김수진 교사가 제자들과 함께 불렀다. 김 교사는 현재 ‘스위트 지니’라는 이름의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 어린이들
▲사무총장 백복순 ▲기획조정실장 박충서(홍보실장 겸임) ▲교권본부장 김항원 ▲정책본부장 정동섭 ▲조직본부장 김종식 ▲복지관리본부장 권영백(승진, 경영지원국장 겸임) ▲ 편집출판본부장 강병구 ▲대변인실장 김동석(승진) ▲종합교육연수원장 이종각(공제회 추진단장 겸임) ▲대외언론특보 이낙진 ▲홍보기획특보 정종찬, 박영옥 ▲대외협력실장 김재철 ▲교권강화국장 신정기 ▲현장지원국장 박병길(승진) ▲정책기획국장 김무성(부대변인 겸임) ▲정책지원국장 하석진 ▲조직강화국장 신현욱(정보화전략실장 겸임) ▲조직지원국장 이서구 ▲ 종합교육연수원운영지원국장 신연숙 ▲교원복지국장 이선영 ▲공제회추진국장 이헌구(종합교육연수원 기획평가국장 겸임) ▲편집국장 서혜정▲출판사업국장 신형수 ▲한국교육정책연구소장 황영남 ▲한국교육정책연구소사무국장 문권국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대표상임의장 안양옥․이하 인실련)은25일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제1차 상임대표 회의’를 개최하고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을 대표상임의장으로 선출했다. 안 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대표상임의장으로서 경제, 종교, 언론, 문화․예술, 사회단체 등을 아우르는 상임대표단을 추가로 구성할 것”이라며 “학생 뿐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실천적 인성교육이 널리 확산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실련은 앞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 공식 인증기관으로서 역할 수행을 위해 교과부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인성교육 프로그램 선정 공모전’, ‘어울림학교 선정’ 등 본격적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국교총 임직원들이 21일 육군사관학교(교장 박종선 중장)의 ‘화랑리더십 프로그램 및 워크숍’에 참여해 소통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육군사관학교는 이날 임직원들을 위해 안보교육, 상무활동(승마․국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생도들의 화랑의식을 참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참관 후 임직원들은 사관학교 내 육군박물관에서 군사유물을 관람했다. 박물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군사전문 박물관으로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군사유물을 수집․전시하고 있다. 이날 안보교육 강의를 맡은 김순수 중령은 “무엇보다 학생들이 안보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총 임직원과 교원들이 함께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모든 책임 교사에 떠넘기는 사회 학생부장에게만 짐 지우는 학교 교사위한 대처법 전문교육 필요 “학교폭력에서 제자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혹은 학생에게 폭력을 당한 후 자괴감으로 많은 교사들이 실의에 빠지고 있어요. 이대로라면 1~2년 내에 교원 자살 사건이 더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4일 경기 성남정보산업고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학교폭력예방 특강에 나선 김건찬(48·사진) 학교폭력예방센터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이 학교폭력 선진국이 되어가는 현실이 우려된다”며 “지금부터라도 실효성 있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지 않으면 오늘 보도된 오산 모 중학교 교사 사건과 같은 비극은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총장은 먼저 “폭력사건 발생 후 모든 책임을 ‘관리․감독을 못했다’며 교사에게 떠넘기는 사회와 ‘폭력문제는 학생부장이 맡아야 한다’며 한 교사에게만 짐을 지우는 학교 분위기도 교사들을 어렵게 하는 원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최근 자살사건이 일어난 학교들을 살펴보면 제대로 된 예방교육이 이뤄진 곳이 없었습니다. 이론적이고 형식적인 예방법을 나열하기 보다는 교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몸에 익힐 수 있도록 전문
시의회 윤석준 교육위원장과 간담 ○…대구교총(회장 신경식)은 24일 대구교총회장단 및 박찬수 교총 부회장, 이용도 대구고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의회 윤석준 교육위원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경식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학교시설 현대화에 따른 전기료 부담 해소 방안, 학교폭력 문제, 학교 부적응 학생 대책 등 교육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경기교총 고문변호사 2명 위촉 ○…경기교총(회장 장병문)은 20일 노생만 변호사(사법연수원․아주대 교수)와 장성근 변호사(수원지방변호사회 부회장)를 경기교총 고문변호사로 선임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고문변호사 선임은 교권보호를 위한 법률자문기능을 강화해 교권사고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법률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획됐다. 장병문 회장은 위촉식에서 “교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법률 자문을 해 교권이 보호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영동교총 충북 교원배구대회 우승 ○…충북교총(회장 신남철)은22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교원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교육발전의 지혜를 모으기 위한 ‘제3회 충북교총회장기 시․군 대항 교원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배구대회에는 청주를 포함한
“교사들은 퇴직 후 연금이 있으니 노후 걱정 없다고요? 40대 중반을 넘어서면 자녀문제, 은퇴준비 등으로 저축이 점점 힘들어집니다. 과도한 낙관은 금물이죠. 지금부터라도 라이프 사이클을 이해하고 경제적 대비를 해야 합니다." 26일 한국교총이 주최하고 충북교총이 주관해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찾아가는 교원경제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맡은 이천 희망재무설계 대표이사는 퇴직 후 잘못된 재테크, 혹은 준비 부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들의 예를 들며 이같이 말했다. 시장경제 및 기업의 역할을 이해하고 경제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에는 청주지역 교사 1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경제교육에 대한 방향과 목표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대표는 교사들이 과도한 대출을 받고서라도 내집 마련에 집착하는 점, 자녀의 미래에 모든 수입을 투자하는 점, 보장성 보험에 여러 개 가입하고 돈을 낭비하는 점 등을 경제력 약화의 주범으로 꼽으며 “새는 돈을 최대한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의에 참석한 충북 덕성초 장계자 교사는 “많은 교사들이 학교에서 아이들만 상대하다보니 사회와 경제 흐름을 읽는 능력이 약하다”며 “교총
“교직생활의 대부분인 23년을 성남시에 머물며 아이들을 가르쳤기에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 생각해요.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쁩니다.” 김성규 경기 양영초 교장(57․사진)이 10월8일 39주년을 맞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제20회 성남시문화상’을 수상한다. 이 상은 성남시가 매년 문화․예술․교육․체육 분야에서 발전에 기여한 자들을 선발․수여하는 것으로 김 교장은 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1979년부터 분당초, 성남초, 성남북초 등 성남시의 가장 외곽 초등학교부터 중심지 학교까지 두루 거쳐온 김 교장은 성남지역 교과서 개발위원, 장학자료 집필위원, 평가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성남교육에 정성을 쏟아왔다. 성남지원청에서 장학사로 근무하던 2005년에는 지역교육청평가 유공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교장은 “학교․학부모․학생과 소통하며 신뢰를 주는 교장으로 성남시 교육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퇴임 후에는 봉사․기부활동에 전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성우 전 국민대 총장이 9월 21일 한양대에서 열린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회장 박철) 총회에서 발전기획단 초대단장으로 선임됐다. 발전기획단은 사립대학총장협의회의 산하기구로 등록금, 대학자율화 문제 등에 대한 대책과 사립대학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임기는 2년.
성태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은 27일 ‘학업성취 우수 일반고의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특성 분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도시, 중․소도시, 읍면 등의 학업성취 우수학교의 특성 및 타당성을 분석해 일반고의 학력 제고를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영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이 27일 이탈리아 최대 훈련정책 및 연수기구인 ‘유폴리스 롬바르디아(Eupolis Lombardia)’의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지난해 이탈리아의 3개 기관이 통합되면서 출범한 이 기구는 최근 기관의 경영혁신에 대한 자문을 위해 박 원장을 포함해 8명의 국제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김주성 한국교원대 총장은 25일 ‘청람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청출어람(靑出於藍)’을 줄인 ‘청람벌’ 걷기대회는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교수,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해 사제동행으로 학교 주변 5㎞를 걸으며 마음을 나눴다.
김한태 서울 성지중․고교 교장은 26일 실용음악과 학생, 학부모, 교사들과 함께 김천소년교도소를 방문해 떡과 과일 등을 기부하고 음악 공연을 선보이는 등 추석맞이 위문 활동을 실시했다. 김 교장은 “음악 공연으로 교도소 청소년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싶었다”며 “하루 빨리 사회에 복귀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