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박물관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참여형 수업으로 역사와 공간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북대 박물관은 5월 8일부터 7월 8일까지 초등학생 대상 인문학 창의체험 프로그램 ‘풍남문을 열고 전주성으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박물관 소장 유물인 ‘전주부지도’를 중심으로 전주의 역사와 공간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전주성 주요 공간과 풍남문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지도 읽기와 공간 이해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또한 전시 관람뿐 아니라 동영상 학습과 박물관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돼 학습 효과와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박용진 관장은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해 미래 세대가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적 사고를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인문사회 기반의 인공지능(AI)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간 협력체계가 구축됐다. 수도권과 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연합 컨소시엄도 출범했다. 서울시립대는 지난달 27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추진을 위해 경북대, 인하대, 중앙대, 한남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 간 공유·협력을 기반으로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미래 사회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5개 대학은 연합 컨소시엄을 구성해 ▲융합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학사제도 개편 및 공유 체계 구축 ▲교수 및 교육 자원의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인문사회 전공 기반의 AI 융합 교과목을 공동 개발해 학생들의 교육 선택권과 수업 운영 유연성을 확대하기로 했다.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인문사회적 통찰과 디지털 이해를 함께 갖춘 융합 인재 양성은 대학의 중요한 책무”라며 “대학 간 경계를 허문 협력을 통해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주관 대학 사업단장을 맡은 전인한 교수는 대학 간 학사제도 공유와 개방을 통해 학생들이 소속 대학을 넘어 다양한 융합 교육을
독감 증상에도 출근을 이어가다 숨진 경기 부천의 사립유치원 교사에 대한 직무상 재해 인정 여부가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보류됐다. 급여심의회에서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서며 재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6일 유족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사립학교교직원연금관리공단은 최근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 급여심의회’를 열고 20대 유치원 교사 A씨의 직무상 유족급여 지급 여부를 심의했으나 결정을 보류했다. 심의위원 표결 결과 직무상 재해 인정 여부를 두고 찬성과 반대가 동수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학연금공단은 오는 8일 같은 위원들로 구성된 급여심의회를 다시 열고 해당 안건을 재심의할 방침이다. 직무상 재해로 인정될 경우 유족보상금과 유족연금이 지급된다. A씨는 지난 1월 27일 B형 독감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에도 사흘간 근무를 이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증상이 급격히 악화해 같은 달 30일 조퇴했고, 중환자실 치료를 받던 중 2월 14일 숨졌다. 유족 측은 A씨가 집단감염 위험이 큰 유치원 환경에서 근무하다 독감에 감염됐고, 병가 사용이 어려운 근무 여건으로 인해 충분한 치료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족이 공단에 제출한 자료에는 지난해 10월부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으로 지방대학의 재정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지방대학 기부 활성화를 위한 세액공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지방대학 기부에 대한 세제 혜택을 확대해 대학 재정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7일 지방대학 기부금 세액공제 신설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고향사랑기부금이나 정치자금 기부금 등에 대해 세액공제를 적용하고 있으나, 지방대학 기부에 대한 별도 세제 지원 근거는 마련돼 있지 않다. 이 때문에 지방대학이 재정난을 겪고 있음에도 대학 기부금은 서울 등 수도권 대학에 집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실제 2024년 대학알리미 공시 기준 교비회계 기부금 상위 15개 대학은 대부분 서울 등 수도권 소재 대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개정안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을 충족한 지방대학에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를 적용하도록 했다. 기부금 10만 원 이하 금액에 대해서는 100%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10만 원 초과 1천만 원 이하 금액은 15%, 1천만 원 초과 금액은 30% 공제율을 적용하도록 했다. 다만 지원 대상은 ‘고
학교 현장체험학습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교사에게 집중된 책임 구조가 근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단순한 운영 문제가 아니라 법·제도 차원의 구조적 한계가 교육활동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 운영·지원을 위한 법적 제도화 방안 연구’에 따르면 현장체험학습은 교육과정의 필수 활동임에도 불구하고사고 발생 시 책임이 교사 개인에게 집중되는 구조로 인해 운영 부담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현행 제도를 ‘사실상 무한 책임 구조’로 분석한다. 고의나 중과실 여부와 관계없이 결과 책임이 교사에게 전가되는 경향이 지속되면서교사들은 교육적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운영에 부담을 느끼는 상황이 형성됐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책임 구조가 행정 부담과 결합돼 있다는 점이다. 현장에서는 계약 체결, 보험 가입, 차량 및 시설 안전 점검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업무까지 교사가 직접 수행하는 구조가 형성돼 있다. 교육활동 외 업무 부담이 확대되면서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하기 어려운 여건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구조는 제도 공백에서 비롯된 것으로 지적된다. 현
현장체험학습을 둘러싼 교사 부담과 안전 책임 문제가 지속되면서 제도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교총이 교사 보호 강화와 행정업무 경감을 핵심으로 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국가 책임 확대와 지원 체계 정비를 촉구했다. 교총은 최근 ‘안전한 학생, 보호받는 선생님을 위한 현장체험학습 개선’ 입장을 내고 “현장체험학습은 법적 의무사항이 아닌 만큼 학교 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시행 여부를 결정하되 교사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는 원칙을 제시했다. 특히 “인솔 교사의 의사에 반하는 강제 추진은 금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무엇보다 교사 보호 대책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현행 학교안전법은 사고 발생 이후 사후조치 이행 여부를 기준으로 면책이 인정되는 구조로 실질적인 보호 기준으로 작동하기 어렵다”며 “면책 기준을 보완하는 방향의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현행 제도가 사고 이후 대응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예방 조치와 사전 대응 기준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했다. 또 “현장체험학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형사상 소송에 대해 국가가 책임지는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며 “소송비 지원을 비롯해 전
학령인구 감소와 인공지능(AI) 확산 속에서 대학의 역할을 학령기 교육 중심에서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 해외 주요국들은 이미 대학 중심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위해 법과 재정 구조를 개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달 30일 ‘고등교육의 평생교육 강화를 위한 법체계 구축 방향 모색’을 주제로 제29회 고등교육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자료집에 따르면 영국은 2023년 ‘평생학습법(Lifelong Learning Act)’을 제정하고, 2026년부터 ‘평생학습청구권(LLE)’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18세부터 60세까지 국민에게 4년제 학위 과정 수준의 학습 비용을 개인별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존 학자금 지원이 장기 학위 과정 중심이었다면, 새 제도는 학위를 모듈(Module)과 단기 과정 단위로 나눠 유연하게 이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습자는 정규 학위뿐 아니라 단기 직업교육, 고등기술자격(HTQ), 파운데이션 과정 등을 생애주기에 맞춰 선택적으로 수강할 수 있다. 정부는 등록금 역시 학점(Credit) 단위로 비례 산정하도록 법제화했으며, 개인별 학습 한도를 온라인
정부가 대학 인공지능(AI) 교육 혁신을 위한 ‘AI중심대학’ 7개교를 선정했다. 소프트웨어 중심 교육체계를 AI 중심으로 전환해 산업 현장의 AI 인재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2026년 AI중심대학’ 참여 대학 10곳 가운데 기존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에서 전환하는 7개교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선정 대학은 가천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순천향대·숭실대·연세대다. AI중심대학 사업은 기존 SW 교육 기반을 활용해 대학 교육체계를 AI 중심으로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AI 기술을 전문적으로 개발·활용할 수 있는 전문 인재뿐 아니라, 각 전공 분야에 AI를 접목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선정 대학에는 최장 8년간 대학당 최대 240억원이 지원된다. 연간 지원 규모는 30억원 수준이다. 선정 대학들은 AI 교육혁신과 제도 개선, 산업 수요 기반 특화 교육과정 운영, AI 전환 및 창업 활성화, 지역사회 AI 가치 확산 등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대학들은 총장 직속 AI 전담 조직을 구축하고, AI·AI전환(AX) 교육을 총괄 운영할 계획이다. 전교생 대상 AI 기
현장체험학습 등 외부 위탁 교육활동에서 안전사고 책임이 불명확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안전기준을 충족한 기관만 참여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외부기관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교원의 법적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4월 30일 외부기관 안전인증 제도 도입과 책임 범위 명확화를 담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학교안전법)’을 대표발의했다. · 현행 ‘학교안전법’은 학교장과 교직원이 안전조치 의무를 다한 경우 학교안전사고에 대해 민사상·형사상 책임을 면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체험학습을 외부 기관에 위탁하는 경우 책임 소재가 불명확하고, 학생과 보호자의 협력 의무에 대한 규정도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개정안은 교육부 장관이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외부기관이나 업체에 대해 일정한 안전기준을 충족한 경우에 한해 ‘안전인증’을 부여하도록 했다. 인증 기준과 절차, 유효기간, 사후점검 및 인증취소 등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또 학교장은 안전인증을 받은 기관과만 체험학습 등 교육활동 계약을 체결하도록 의무화했다. 이를 통해 검증되지 않은 외부기관의
청소년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정서교육과 전문가 지원을 제도화해 학생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소속 윤영석 의원(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학생 정신건강 증진교육과 전문인력 지원 체계를 신설하는 ‘학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학교보건법’은 흡연·음주 등 신체 건강 중심 관리에 머물러 있어 학생 정신건강에 대한 체계적 지원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위기청소년 10명 중 3명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우울을 경험하고, 21.5%가 자해를 시도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상황이다. 이에 개정안은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과 사회·정서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 실시를 의무화했다. 교육 내용에는 정서조절, 스트레스 관리, 우울·불안 예방, 생명존중 및 자살 예방, 또래 관계 및 의사소통 능력 향상 등이 포함되도록 했다. 또 교육감이 정신건강 전문인력을 지정해 학교에 지원하고, 교육지원청 단위로 순회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전문인력은 정신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고민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학교민주시민교육법안’에 대해 한국교총이 반대 의견을 국회에 전달했다. 교총은 지난달 30일 해당 법안과 관련한 검토 의견서를 고 의원실에 제출하고 “민주시민교육은 이미 학교 교육 전반에서 핵심 가치로 다뤄지고 있는 만큼 이를 별도의 법률로 제정할 필요성은 크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총은 민주시민교육의 성격과 위치를 강조했다. “민주시민 양성은 공교육의 핵심 목표로, 교육과정과 각 교과를 통해 충분히 구현되고 있다”며 “교육기본법에서도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기르는 것을 공교육의 기본 목적으로 명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제도적으로 자리 잡은 내용을 별도 법률로 다시 규정하는 것은 중복 입법 성격이 강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별도 법률 제정이 가져올 수 있는 정책적 방향성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민주시민교육만을 별도의 법 체계로 분리할 경우 교육 내용과 방법, 체계 전반을 국가가 관리·통제하는 구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 과정에서 별도 교과 신설 등 특정 제도 변화가 추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와 같은 변화는 충분한 사회적 합의
북한배경학생 상당수가 이주배경학생과 유사한 교육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원 정책은 여전히 분리돼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학생의 실제 교육적 필요를 중심으로 정책 재구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발간한 KEDI BRIEF 제6호 ‘북한배경학생은 어떠한 교육을 경험하는가?’에 따르면 북한배경학생은 본인이나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북한이탈주민인 초·중·고 재학생으로 2025년 4월 1일 기준 전국에 2915명이 재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구성도 변화했다. 정책 도입 초기에는 북한 출생 학생이 중심이었지만 현재는 제3국 및 국내 출생 학생이 전체의 90.1%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주 경험, 한국어 학습, 문화 적응 등에서 이주배경학생과 유사한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학습 측면에서도 격차가 확인됐다. 북한배경학생과 이주배경학생은 일반 학생에 비해 수업 이해도와 학업성취 수준이 낮은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제3국 출생 학생과 초등학생 집단에서 한국어 지원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은 개별 학습지도, 중·고등학생은 상대적으로 학습지와 보충교재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진로 영역에서도 지원 필요성이 두드러졌다.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한글과 모국어를 결합한 참여형 활동이 호응을 얻었다. 세종대학교 대양글로벌칼리지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는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글·모국어 도장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 인장 문화를 체험하며 한글과 자신의 이름을 보다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도장의 역사와 의미를 배우고, 자신의 한글 이름이나 문구를 활용해 도장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했다. 특히 모국어와 한글을 함께 도장에 담는 방식으로 진행돼 정체성과 언어를 동시에 표현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석재에 글자를 새기는 과정을 통해 한국어와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의 한국 문화 이해와 한글에 대한 친밀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세종대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교육 환경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환자 학생이 정기 외래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과정에서 출결상 불이익을 우려해야 하는 구조가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의료기기 연동 스마트기기 사용 역시 학교마다 기준이 달라, 건강 관리에 필수적인 활동조차 제약받고 있다는 문제의식이 제기됐다. 국회 문회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소희 의원(국민의힘)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환자 학생의 학교생활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환자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환자 학생과 보호자, 환자단체, 의료진, 교육현장 전문가, 교육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정기 외래진료 출결 처리와 스마트기기 사용 제한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발제에 나선 김미영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대표는 현행 출결 기준의 문제를 짚었다. 김 대표는 “아파서 병원에 가는 것이 아니라 아프지 않기 위해 병원에 간다”며 “환자학생들이 출석과 의료기기의 벽에 부딪혀 학습권을 제약받지 않도록 제도적 기준을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현장에서는 제도와 현실 간 괴리가 있는 것도 확인됐다. 환자 학생으로 참석한 양서현 학생(경기 송운중 3학년)은 “질병결석을 사용
한동대가 장로회신학대와 업무 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연구·행정 전반을 아우르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한동대는 17일 서울 광진구 장로회신학대 길선주홀에서 양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양교 간 AI 교육 협력을 계기로 시작된 협력을 대학 전반으로 확대한 것이다. 양교는 그간 AI 공동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 콘텐츠 공유,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협력 범위를 교육·연구·행정 전반으로 넓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연구행정 우수사례 및 정보 공유 ▲학생·교수·직원 교류 프로그램 운영 ▲산학연 협력 분야 공동 개발 ▲사립대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 협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AI 교육 분야에서도 공동 교육과정과 콘텐츠 개발 등 구체적 협력을 이어간다. 박성진 한동대 총장은 “기독교 교육기관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크리스천 혁신 세대를 함께 길러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경수 장로회신학대 총장은 “양 기관이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 양성을 위한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 이후 장로회신학대신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한동대 졸업생들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