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능시험으로 불리는 SAT(Scholastic Aptitude Test) 시험지를 빼돌린 혐의(업무방해 등)로 강남지역 SAT 전문학원 강사 장모(36)씨가 25일 구속됐다. 서울 중앙지법 권기훈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장씨가 증거 인멸 및 도망의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대학생 3명과 공모해 지난 23일 오전 경기도 모 고등학교에서 치러진 SAT 시험에서 수학ㆍ물리학 과목 문제지를 빼돌리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시험지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장씨는 사전에 유출할 문제들을 대학생들에게 배분하고서 연필 깍기용 칼과 공학용 계산기로 각자 맡은 부분을 찢거나 문제를 입력하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재 SAT 주관사인 ETS(미국 교육평가원)에서 부정행위 의심자들의 명단을 작성한 `블랙리스트'가 이번 사건의 전모를 밝히는 데 핵심 단서가 될 것으로 보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전국 201개 4년제 대학의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차기 회장에 이기수 고려대 총장이 내정됐다고 대교협이 25일 밝혔다. 대교협 산하 사립대총장협의회 회장인 이 총장은 지난 22일 열린 대교협 이사회에서 이배용 회장(이화여대 총장)을 이을 차기 회장 후보자로 지명됐으며 27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정식 선출될 예정이다. 임기를 함께 할 부회장 3명, 감사 2명 등 나머지 임원진은 정기총회에서 국ㆍ공립대총장협의회, 사립대총장협의회 논의를 거쳐 결정된다. 신임 임원진의 임기는 4월8일부터 2012년 4월7일까지 2년이다. 정기총회에서는 또 신임 임원진 선출과 함께 2009년 결산 및 2010년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하고 총회 후 곧바로 `대학의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동계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에서는 이어령 이화학술원 석좌교수가 `대학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과제', 이남식 전주대 총장이 `대학 평가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총회에는 201개 회원 대학 중 150여개대 총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운찬 국무총리가 개회식 축사를 한다.
전국 최초로 제주에서 시행되고 있는 교육의원 주민직선제가 사라질 위기에 놓여 제주도 교육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5일 성명을 내고 "국회가 지방교육자치법을 개정하면서 도민에게 한마디 논의 없이 제주특별법을 개정하는 것은 자주권을 침탈하는 것"이라며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에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육위에 따르면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부칙 제4조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부칙 제81조(교육의원 선거)를 '지방자치법 제8조'(비례대표 교육의원의 선거)에 준용하기로 의결했다. 또 제주특별법 82조(교육의원의 피선거자격 등)는 전면 삭제하고 제91조(도교육감의 선출), 제92조(도교육감의 피선거자격)는 일부 삭제 또는 지방교육자치법에 준용하는 것으로 의결해 다음달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개정 법률이 시행될 경우 교육위원회의 교육위원은 각 시.도의회의 교육의원 신분으로 바뀌는데, 이들은 각 정당이 추천하는 정당 비례대표 명부에 의해 선출된다. 따라서 제주도 역시 정당추천 비례대표제가 도입돼 2006년
경북도교육청은 기술ㆍ가정 교과서 교수ㆍ학습 지도 자료인 '생활 속 실천! 저탄소 녹색성장'을 전국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기술ㆍ가정 교과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저탄소 녹색성장을 올바로 인식하고 생활속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 자료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교과서의 해당 단원별로 식생활, 의생활, 주생활, 소비생활, 진로영역, 기술영역, 동아리활동 등 7개 영역으로 나눠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녹색성장 교육 자료를 교사들이 오는 3월부터 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재 및 CD 형태로 만들어 중ㆍ고등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조명래 과학직업교육과장은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자료 개발로 일선 학교의 녹색성장 교육이 크게 활성화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의 컴퓨터에 음란물 필터링 프로그램을 의무화하도록 조치했다. 25일 신경보(新京報)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교육부는 전국의 교육 당국에 지시를 내려 각급 학교에서 사용되는 컴퓨터에 음란물 등 유해물 차단을 위한 필터링 소프트웨어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다. 교육부는 "인터넷과 휴대전화 등을 통해 저속한 음란물과 폭력물 등이 범람하면서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실제 현장 조사를 통해 소프트웨어 설치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학생들에게 상대방을 모욕하거나 저속하고 공격적인 언행을 삼가고 불법 행위를 발견할 경우 즉각 신고할 수 있도록 인터넷 교양교육도 실시키로 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신규로 출시되는 컴퓨터에 필터링 소프트웨어인 '그린댐-청소년 보호' 설치를 의무화하려다 업계와 각국의 반발에 밀려 방침을 사실상 철회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이 프로그램을 초중고등학교에는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한 것으로, 앞으로 인터넷 카페 등 공공장소의 컴퓨터에도 설치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최근 잇따라 불거진 교육 관련 비리와 관련해 25일 논평을 내고 교육계에 뼈를 깎는 자성을 촉구했다. 교총은 "전문직 시험에서 매관매직이 이뤄지는 것은 어떠한 이유와 핑계로도 합리화될 수 없다"며 "시교육청은 소수 인사에 의해 당락이 결정되는 인사 시스템의 문제점을 하루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미 대학수학능력시험(SAT) 문제 유출' 사건에 대해서도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풍토가 확산하지 않도록 우리 사회와 교육계가 나서야 하고, 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와 중벌도 뒤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교조는 "어느 조직보다 청렴해야 할 시교육청이 인사와 납품 비리로 얼룩진 현실은 그동안 진행돼온 `돌려막기식 인사'를 고려할 때 예견된 일"이라며 "제 살을 도려내는 혁신과 검찰의 철저한 수사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교육청의 인사비리 관련자 해임요구를 거부, 말썽을 빚고 있는 학교법인 정광학원이 논란이 됐던 기간제 교사에 대해 공채 절차를 밟기로 했다. 25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다음달 말 기간이 만료되는 기간제 교사 13명 중 학급감축에 따라 감원된 5명을 제외한 8명을 재채용하기로 했으나 이 가운데 논란이 된 4명은 공채하기로 했다. 이는 계약이 연장된 8명중 4명이 지난해 인사비리 파동때 관련된 교사라는 점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 법인은 지난해 16명의 교사(정교사 6명 포함)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전형방법 사용, 기간제 교사 경력 및 복수전공자 차별 적용 등 일관성이 없는 전형요소 등을 적용해 6명의 순위를 조작한 것으로 시 교육청 감사결과 드러났다. 순위 조작으로 채용된 6명중 2명은 당시 신분이 보장된 정교사로 채용돼 사실상 어떤 제재도 불가능하다. 더욱이 이 법인은 이번 8명 재채용 과정에서 예년과 달리 공채절차를 거치지 않고 보직부장 등으로 구성된 자체 교원인사위원회만 거쳐 선발했다. 이 과정에서 순위 조작 논란 대상자가 재채용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일부 공채로 수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기간제 교사 전원 공채가
서울시교육청은 탈북 학생들을 초청해 26∼29일 경기 파주의 영산수련원에서 `함께 가자! 자신 있게!'를 주제로 `2009 겨울 한마음 캠프'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탈북학생 127명과 교원 99명,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참가하며 학생과 교사 1대 1 멘토링, 진로 탐색 및 집단 대화, 특기 및 체험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시교육청은 "탈북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은 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도 다른 언어와 교과 내용, 문화적 차이 등으로 학교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프를 추진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작년 초ㆍ중등 수학ㆍ과학 영역에 대한 영재교육과정을 개발한 데 이어 정보과학ㆍ음악ㆍ미술 등 3개 영역을 추가로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재교육과정은 각 영재교육기관의 교육 수준 편차를 줄이기 위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으로 영역별, 학교급별, 영재성 발현 단계별로 서로 다른 내용을 담고 있으며 활동 주제마다 진단 평가문항도 포함돼 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내 영재교육기관은 93개로, 작년 한 해에만 12개 영역에서 모두 7천555명의 초ㆍ중ㆍ고교생이 교육을 받았다.
직무유기 혐의 고발사건과 관련, 검찰의 소환에 2차례 불응했던 김상곤(60)경기도교육감이 오는 28일 검찰에 출석키로 했다. 김 교육감의 변호인단은 25일 "검찰의 소환조사가 여전히 부당하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소환과 불응이 반복될 경우 경기도 교육계에 안 좋게 비칠 수 있고 출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원지검 공안부(변창훈 부장검사)는 3차 소환일시로 26일 오후 2시를 통보했으나 김 교육감은 일정 관계로 28일 오후 2시에 나가기로 했다. 검찰은 김 교육감에게 지난 14일과 20일 2차례 소환통보했으나 김 교육감은 "사실 관계가 다 알려져 법리적 판단만 남았다. 전주지법의 시국선언 교사 무죄판결로 시국선언 교사에 대해 징계를 유보한 것이 건전한 상식과 법률에 기초한 것임이 밝혀졌다"며 출석하지 않았다. 김 교육감은 시국선언 교사에 대한 징계를 거부하고 교육과학기술부를 상대로 직무이행명령 취소청구 소송을 대법원에 제기했으며, 이에 교과부는 지난달 10일 형법 제122조의 직무유기 혐의로 김 교육감을 검찰에 고발했다.
광주시교육청이 서부 교육청 교육장을 공개모집한다. 광주시교육청은 25일 다음달 말 퇴임하는 양세열 서부교육장 후임을 공모키로 하고 26일까지 응모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교육장 공모제는 안순일 교육감의 개방형 인사제도 정착을 위한 대표적 선거공약으로 2007년 3월 도입 이후 4번째다. 임용 자격은 초등교사로 교장 경력과 교육 전문직 경력 2년 이상, 정년 잔여임기 2년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교육개혁에 대한 신념과 전략적 리더십, 조직관리 능력 등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갖추고 징계처분 등이 없어야 한다. 오는 28일 교육계 원로, 학부모, 교원 등으로 구성된 10명 안팎의 심사위원회의 서류 심사 및 발표, 면접 등을 거쳐 교육감에게 3배수로 추천되며 교육감이 최종 선정한다. 시 교육청 인사내규에 따라 일선 교육장 임기는 2년이다. 하지만 그동안 정년 잔여임기 제한을 공모에 따라 1년, 1년 반, 2년 등 차등 적용해 원칙이 없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교육장 후보로는 본청에서는 박종국 교원정책과장, 문재옥 초등장학관, 정필연 교육정책과장이, 산하 기관에서는 이용일 교육정보원장, 장오동 교육연수원 운영부장, 이기우 동부교육청 초등과장 등이 거론되며 일선 학
교육과학기술부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4년 만에 단체교섭을 위한 사전 협의를 하기로 해 결과가 주목된다. 교과부 이난영 교원단체협력팀장은 25일 "전교조와의 단체교섭을 위한 상호 실무 협의를 28일 전교조 영등포 사무실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교원노조법의 교원노조 교섭창구 단일화 조항이 이달 1일부터 효력을 상실해 전교조가 단독으로 교과부에 단체교섭을 요구할 수 있게 된데 따른 것이다. 전교조는 교과부에 4일부터 3차례에 걸쳐 교섭을 요청하는 공문을 교과부에 보냈으나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고 있다며 22일 법원에 단체교섭 응낙 가처분 신청을 내기도 했다. 이 팀장은 "교섭을 거부한 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교섭 날짜를 통보해와 그렇게는 할 수 없다는 뜻을 전한 것"이라며 "사전 협의를 통해 교섭 일정, 교섭 위원수, 교섭 내용 등 세부 사항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교섭 내용에 대한 양측 입장 차가 큰데다 교원노조 창구단일화 조항의 효력을 다시 살리는 내용의 교원노조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어 단체교섭이 제대로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교과부와 전교조의 단체교섭은 교원노조 간의 이견으로 교섭 창구를 단일화하지 못해 2006년 9월 이후 중단된 상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영어교육도시에 들어설 국제학교에 우수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제주도는 내년 9월 영어교육도시에 3개의 국제학교(공립 1, 사립 2) 개교를 앞두고 올해 3월부터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함께 서울과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영어교육도시 사업설명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설명회에서 영어교육도시의 교육환경과 특례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학생 모집 및 학교 운영계획이 확정되는 하반기에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 설명회를 열어 제주 영어교육도시의 국제학교가 유학의 대안임을 부각시킬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영어교육도시의 현황과 진행상황 등의 정보가 담긴 우편물을 전국의 학교와 학부모, 학생 등에게 정기적으로 보내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도는 또 교육청과 교사 등 교육계 인사에 대한 팸투어를 실시하고, 해외투자유치 설명회나 국제교육박람회 등에서 영어교육도시를 홍보해 국내외 우수 학생들을 유치할 예정이다. 제주도 교육의료산업팀 문원일 팀장은 "영어상용화 환경 등 특화된 제주 영어교육도시의 시스템과 1단계 시범학교로 들어서게 될 세계적 명문학교들의 검증된 커리큘럼을 중점적으로 홍보해 잠재고객을 확보하고
서울시는 어린이 통학로 안전 보호를 위해 올해 344개 초등학교 주변에 480대의 CC(폐쇄회로)TV를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007년부터 4개년 계획을 수립해 작년까지 시내 550개 초등학교 내부와 주변 도로 등에 2천447대의 CCTV를 설치했으며, 올해에는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위주로 설치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CCTV로 인한 사생활 침해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2007∼2008년 CCTV가 설치된 36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표지판 부착, 영상 자료 보관 실태 등을 조사해 미비점 등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CCTV가 설치된 초등학교의 교사와 학부모 등 1천912명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97.3%는 `CCTV가 사고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CCTV의 사생활 침해 여부에는 58.0%가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남승희 서울시 교육기획관은 "초등학교 주변에 어린이 상대 강력범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CCTV를 계속 확충하고, 사생활 침해 없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방송 EBS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강좌와 관련해 이른바 `스타 강사'들을 대거 영입했다. 또 중위권 학생들에 초점이 맞춰졌던 강좌를 최상위권 학생들도 끌어들일 수 있도록 다변화하고 모바일용 압축강의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EBS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1학년도 수능 대비 수능강의 연간 커리큘럼과 강사진'을 발표하고 25일부터 EBS플러스 1TV와 인터넷(EBSi)을 통해 서비스에 들어간다. EBS는 올해 수능강좌의 가장 중요한 변화로 강남지역 사설 인터넷 학원가에서 `스타강사'로 꼽혀온 강사 30명을 영입한 점을 꼽았다. 박담(언어), 최원규(외국어), 설민석ㆍ이용재(사회탐구), 민석환ㆍ김철준(과학탐구) 등 학원가 스타 강사들이 앞으로 1년간 핵심강좌를 맡게 될 것이라고 EBS는 설명했다. EBS는 "기존 22명을 합쳐 모두 52명의 공교육, 사교육 스타 강사를 확보하게 됐다"며 "사설 인터넷 강의업체가 갈수록 대형화되면서 수강료도 고액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서민들의 사교육 고충을 덜어줄 수 있는 강사라면 모두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수능강좌의 또다른 특징으로는 수준별 강좌의 다양화를 들었다. 개설 강좌수는 모두 810개로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