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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시내 각급 학교 정수기에서 기준치의 85배에 달하는 일반세균이 검출되는 등 정수기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서울시의회 이주수(한나라당ㆍ성동1) 의원이 시 상수도사업본부에 조사를 의뢰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검사대상 14개교 20대의 정수기 중 8개교 14대의 정수기에서 일반세균이 먹는물 수질 기준치(1㎖당 100CFU)를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악구 A초등학교와 구로구 B초등학교에서는 검사 대상 정수기 각 3개 모두에서 일반세균이 1㎖당 4천400∼8천500CFU, 2천300∼5천200CFU 나왔으며 서초구 D중학교에서도 1㎖당 2천300CFU의 일반세균이 검출됐다. 적합 판정을 받은 정수기는 20대 중 6대에 불과했다. 아울러 이번 검사에서 학교 저수조를 통과한 수돗물에서도 일반세균이 먹는 물 수질 기준치를 초과한 학교가 검사 대상 6곳 중 5곳에 이르렀다. 일반세균이 기준치를 넘는 물을 먹는다고 반드시 질병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준치를 초과할수록 병원성 세균의 오염 가능성도 그만큼 커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시 관계자는 "정수기는 필터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을 때 주로 세균에 오염된다. 단체가 사용하는 정수기는 청소를 더 자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2∼3일간 사용하지 않은 정수기는 처음 2분 정도 물을 흘려보낸 후 마셔야 안전하다"면서 "학교 등 장시간 그리고 자주 시설을 비우는 곳의 정수기는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어 EBS 사장 후보로 응모한 인사 가운데 적임자가 없다고 보고 사장 후보를 재공모키로 했다. 다만 이달 중순 임기 만료되는 EBS 이사로는 이춘호 전 KBS 이사와 김영배 전 중앙M&B 대표이사, 김학인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장, 우석호 전 SBS 보도이사, 고영진 한국국제대 총장, 김정특 춘천 불교방송 사장, 박종렬 가천의대 교수 등 7명을 선임했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추천으로는 강성철 부산대 행정학과 교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추천으로는 김경윤 한국교총 사무총장이 EBS 이사로 선정됐다. 방통위는 지난달 24일부터 9월4일까지 EBS 사장직에 응모한 14명 가운데 5명으로 후보를 압축, 공개면접을 실시하는 등 심사를 벌였으나 적격자가 없다고 보고 재공모하기로 했다. 사장 후보 가운데 이원창 전 한나라당 의원은 후보직을 사퇴하기도 했다. 재공모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후보 지원서를 접수받아 조속히 후속절차를 진행, 다음 달 초순까지 선임 절차를 마칠 예정이다. 후임 사장이 선임될 때까지는 구관서 현 사장이 계속 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방통위는 이날 선임된 이사들에 대해 15일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공모 대상이 아닌 감사는 차기 전체회의에서 선임키로 했다. EBS 이사장은 이사회 호선으로 결정된다.
"이번 학기 학업을 시작하는 대학생들은 '대학에 간다'는 것이 통상 짐을 꾸려 기숙사방을 얻고 정교수 강의를 듣는 것을 의미하는 마지막 세대가 될 것이다. 대학 학부 교육에 급격한 개편의 바람이 불고 있다. 신문과 마찬가지로 대학들도 인터넷으로 가능해진 새로운 정보 공유방식에 의해 뒤흔들리고 있다. 미 사립대학들을 지탱해왔던 비즈니스 모델들은 더 이상 생존할 수가 없다..." 인터넷을 통한 값싸고 편리한 강의가 가능해 지면서 미국의 대학교육이 근본적인 대변혁의 계기를 맞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이 14일 보도했다. 이른바 어느 곳에서나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강의가 가능해지면서 기숙사나 등하교가 필요 없으면서도 동일한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사이버 대학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대학의 재정 조달과 대학문화, 교수진 운용 등이 위협받고 있다고 포스트는 지적했다. 쉽사리 얻기 어려운 정보를 판매한다는 점에서 신문과 대학이 유사하다고 지적한 포스트는 신문이 근래 온라인 광고 활성화로 주수입원인 지면광고가 쇠퇴한 점과 마찬가지로 학생들도 이제는 구태여 이전 형태의 대학에 가지 않더라도 비디오 녹화를 통한 온라인 강의에 쉽게 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향후 5-10년 후면 대학 신입생들은 다수의 질 좋은 온라인 강의들을 발견할 수 있으며 다른 학생들에 의한 온라인 게시판과, 역시 온라인을 통해 무료교재 등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망했다. 또 온라인 강의가 가능해지면서 대학들도 구태여 공간을 임대할 필요가 없어지고 또 박사학위자가 풍부해지면서 보다 싼 비용으로 교수진을 확보할 수가 있게 된다. 이는 결국 등록금 인하로 이어지게 될 것이며 현재의 경기침체 이전에 이미 보다 싼 등록금에 학위를 따려는 미국 내 추세가 확산돼 왔음을 감안할 때 비즈니스 전망도 유리한 편이다. 이미 온라인 수강을 통한 학위 취득이 헐씬 저렴해지고 있으며 보다 많은 대학들이 경쟁에 참여하면서 향후 수십 년간 등록금은 더욱 인하될 것이다. 이미 일부 지역대학이나 영리 교육기관들은 저렴한 학위취득을 희망하는 수요층을 겨냥해 온라인 강의를 대폭 개선해 오고 있다. 이들 영리 교육기관들은 블로거나, 메일링 리스트나 게시판을 대상으로 한 기고자 등 초기 온라인 상 뉴스 공유자들과 유사하다. 새로운 뉴스 모델이 신문으로부터 기사들을 분리하듯 새로운 형태의 대학들은 대학으로부터 강좌를 분리하고 있다. 뉴스들이 기사별로 읽히고 있듯 강좌들도 이제는 취득 학점에 따라 수강되고 있다. 물론 온라인 강의를 통한 학위가 고용주들로부터 신뢰를 얻으려면 인식이나 문화적 변화가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주요 대학들이 일부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세대 학생들은 수요자 위주의 주문식 강의를 주로 선택할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오프라인상의 미리 마련된 일괄 교과과정은 시대착오적인 것이 될 것이다. 또 인터넷 상에서 여러 신문의 뉴스가 집산되듯 온라인 상에서 여러 학교의 강의들을 모을 수가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대학들의 혼합된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온라인 강의가 활성화 되면 대학들로서도 대폭적인 인적, 물적 절감을 이룰 수가 있다. 기초 사회학101 강의를 같은 날 같은 시각에 수백명의 대학교수들이 함께 할 필요가 없으며 미래에는 소수의 101 강의만이 녹화된 비디오를 통해 미국 전역에 온라인 상으로 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10년이던 20년 후던 신문에서처럼 대학에도 구조적인 분해현상이 초래될 것이다. 2030년경 전형적인 대학 교수진은 아마도 일단의 조교들이 자신들의 아파트에서 재활용된 강좌와 복수선택의 시험제를 운용하는 모습이 될 것이다. 그러나 모든 대학들이 동일한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다. 뉴욕타임스처럼 일부 엘리트 대학들은 사회에서 행한 독특한 역할처럼 기존의 운영방식이 덜 유명한 대학들보다 오래갈 것이다. 또 예산에 구애받지 않는 주립대학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향후 40년 내에 대다수 재래식 대학들은 다른 종류의 서비스와 제휴하지 않는 한 문을 닫아야 할 것이다. 포스트는 한편으로 대학강의가 지나치게 분화되고 저임 교수진에 의해 운용될 경우 대체할 수 없는 귀중한 대학전통을 상실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신문은 학문의 자유와 간섭 없는 연구, 위험을 감수하는 지적 모험 등이 허용돼온 기존 대학교육의 가치를 지적하면서 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고등교육기관에 대한 재정지원이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을이 물씬 익어가는 계절. 학교에 주부님들이 모여 알록달록한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강습에 열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학교에서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가사실을 개방해 요리강습을 열었다. 학교의 유휴시설을 이용해 지역주민들에게 좀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개강 첫날, 예상보다 많은 수강생이 모였다. 따라서학교에서는 전문 요리강사를 초빙해 본격적인 강습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요리강습은 매주 월요일 오후 13시부터 15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11월 말까지 계속된다.
서울의 자치구들이 관내 학교들에 지원하는 학생 1인당 교육경비보조금 액수가 심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춘진 의원실이 14일 서울시교육청에서 받은 '2008년 지방자치단체 교육경비 보조현황'에 따르면, 작년 서울지역 25개 자치구 중 1인당 교육경비 보조금이 가장 높은 곳은 중구로 13만6천원이었다. 이어 강남구가 11만원으로 두번째였고 그 다음이 용산 7만5천원, 성동 6만7천원, 서초ㆍ마포 6만5천원, 동대문 6만2천원 등의 순이었다. 도봉과 강서, 강동 등은 각각 1만7천원, 2만3천원, 2만6천 등으로 하위권으로 분류됐고 특히 구로와 금천 등은 각각 0원과 4천원으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교육경비보조금에는 급식시설, 설비사업, 교육정보화사업을 비롯해 환경개선사업, 교육과정운영지원,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과정개발 및 체육문화공간 설치 지원금 등이 포함돼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배용 회장(이화여대 총장)이 올해 대폭 확대 시행되는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평가 결과에 불복하는 학생이 나오더라도 사정 내역을 공개하지 않을 방침을 밝혔다. 이 회장은 14일 이화여대 총장 공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평가 내역 공개는 학생 개인 정보 유출의 우려가 있으며 대학은 공공기관으로서 이를 방지할 의무와 사명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각 대학은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평가를 엄격하게 할 각오가 돼 있고 계속 노력할 것이다. 책임의식을 가지고 공정한 기준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또 "(입학사정관제가 잘 정착되려면) 입학사정관들의 평가 결과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신뢰의 사회적 정서도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입학사정관들이 독립적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입학사정관제의 특성 때문에 사정관들의 주관이 지나치게 많이 개입돼 대학입시의 공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교육계 안팎의 지적을 고려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대교협은 지난달 전국 47개 대학 총장 또는 부총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대교협을 중심으로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자율통제 체제를 구축해 공정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한 바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은 11,12일 국립서울과학관에서 중등 수석교사 83명을 대상으로 '창의성, 미래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은 미란다 박사가 티백을 이용한 대류현상을 실험하고 있는 모습. 빛의 분산 실험을 통해 색이 나타나는 원리를 실험 관찰하고 있는 모습. 호기심 유발을 통해 수업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인체를 통한 전류회로 실험 모습.
교육과학기술부는 2011학년도 입시부터 활동할 과학고 입학사정관 39명을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현직 교사 29명(74%), 외부 전문인력 10명(26%)이며 34명(87%)이 석ㆍ박사 학위 소지자다. 39명 중 38명이 수학ㆍ과학 분야 전공자이고 현직 교사는 대부분 10년 이상 교직 경력을 갖고 있다. 사정관들은 이번 주부터 내달 2일까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총 600여 시간의 '과학고 입학사정관 전문연수'를 받고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고교입시에서 신종플루 확진 또는 의심 수험생을 위해 별도로 분리된 시험실과 병원 시험장이 운영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신종플루 확산 예방을 위한 고교 입시 대응지침'을 마련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 내려 보냈다고 14일 밝혔다. 지침에 따르면 고입 선발시험을 실시하는 8개 시·도교육청과 개별적으로 시험을 치르는 특수목적고, 자율형 사립고 등은 예비소집 때 신종플루 확진 및 의심증상 수험생의 신고를 받아 이들이 분리된 시험실에서 따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예비소집 때 신고하지 않았지만 시험 당일 의심증상을 보이는 수험생도 분리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면 된다. 증세가 심해 학교에서 시험을 보기 어려운 수험생을 위해 병원 시험장도 운영하기로 하고 시험장에서 가까운 지역 보건소나 거점 병원을 미리 지정토록 했다. 또 고사장마다 의료진이 대기하도록 하고 시험실에서의 감염을 막기 위해 비누 등 세정제와 마스크를 갖추도록 했다. 면접 및 감독관 선정 시 최근 1주일간 발열이나 심한 기침 등 신종플루 의심증상을 보인 교사 등은 제외하고, 신종플루 관련 유의사항에 관한 사전 교육을 하도록 했다. 고교 입시는 특수목적고, 자율형 사립고 등의 경우 학교별로 치러지며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제주 등 8개 시·도는 교육청 주관 선발시험을 치른다. 서울, 부산 등 나머지 8개 시·도에서는 별도의 시험 없이 학교 선택과 추첨 등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1년이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일을 할 수는 없겠지만, 내년 민선 교육감이 당선돼 업무를 시작할 때, 조기 정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집중하겠습니다.” 지난 7월 나근형 인천교육감 퇴임 후 인천교육을 이끌고 있는 권진수 교육감 권한대행은 새 출발을 위한 토대 만들기를 강조했다. 권 대행은 “현 시대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지만, 교직사회는 그것에 둔감한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하고 “변화의 흐름 속에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임 후 권 대행의 첫 사업은 인천교육지표 및 시책을 바꾼 것이다. 새롭게 만든 지표는 ‘슬기롭고 따뜻한 글로벌 인재 육성’. 남을 배려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현 시대에 맞는 인재를 키우겠다는 의미다. 권 대행은 그 첫 걸음으로 ‘교사들의 전문성과 긍지를 높이는 교직문화 조성’을 꼽았다. “다양하고 복잡한 교육문제를 푸는 해답은 결국 교사들이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시책 중 학생 보다 교사를 먼저 내세웠습니다. 실력과 사명감을 갖춘 교사가 우대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연수관련 예산을 확충하고, 각종 연수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교사 스스로 연수를 기획·실행하는 방법도 마련 중이다. 교육시책에는 이외에도 ‘더불어 살아가는 성숙한 시민정신 함양’, ‘기본과 수월성이 조화된 교육과정 운영’,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교육환경 조성’, ‘자율과 책무에 바탕을 둔 지원행정 정착’ 등의 내용을 담아 학생·교육·환경·행정 등 요소별 목표를 설정했다. 교육청은 이와 함께 ‘인천학생 5만명 되찾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인천시 규모로 봤을 때 학생 수는 50만명 정도가 적정 수준이지만, 현재는 45만여명이다. 우수 인재가 타지로 빠져나가면서 지역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부모님과 함께 인천에 살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천교육이 경쟁력을 갖추고 신뢰를 얻어야 합니다. 인천시 전체의 힘을 모아 목표 달성을 위해 뛰겠습니다.” 권 대행은 1일자 교육청 인사(人事) 문제에 대해서도 “중요 보직에서 정년을 하지 않도록 하고, 초·중등 교차 보임을 원칙으로 삼았다”며 “조직의 대내 기반과 대외 위상을 높여 교직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권 대행은 다음 달로 다가온 국정감사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경기도와 함께 국감을 받기 때문에 어려움도 예상되지만, 철저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천교육청이 달라지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권 대행은 앞으로의 활동 목표에 대해 “교사들이 열과 성을 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육경쟁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둔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며 “학부형들과 시민들이 학교와 교육청을 믿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호주 학부모 대부분은 연방정부의 방침과는 달리 학교성적 등의 공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집권 노동당이 여론조사업체 UMR에 의뢰해 지난달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조사대상 학부모 1천명 가운데 63%는 의회가 학교성적 등을 공개하는 방안을 거부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가 14일 전했다. 조사대상자 가운데 83%는 학교성적 등이 공개되면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난 학교들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신뢰를 잃게 되는 등 교육적으로 큰 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학교성적 등은 정부의 홈페이지에서만 공개돼야지 신문 등 인쇄매체를 통해 드러나게 되는 것은 반대한다는 조사대상자가 전체의 4분의3에 달했다. 호주교육노조(AEU) 대표 안젤로 개브리얼라토스는 "학교성적 등의 공개가 교육성과 향상을 가져온다는 그 어떤 증거도 없다"며 "만일 학교성적을 공개한다면 교사들은 시험에만 매달리게 돼 결국 전반적인 교육의 질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뉴사우스웨일스주 주정부는 학교성적을 신문 등 인쇄매체에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정부는 이달 의회에서 교육법 수정안을 제출해 연방정부의 방침대로 학교성적을 신문 등에 공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반면 정치권은 이에 반대하고 있어 학교성적 공개가 어떤 식으로 결론날지 주목된다. 뉴사우스웨일스주 의회는 지난 6월 자유당, 국민당, 녹색당 등 야당 주도로 학교별 성적을 인쇄매체에 공개할 경우 최고 5만5천호주달러(5천500만원상당)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처리한 바 있다. 이 법안은 AEU 등 교육 관련 단체들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호주 연방정부는 지난해 학교성적 등을 공개해 학부모들에게 학교선택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뒤지는 학교들에 대한 지원근거 자료 마련을 위해 학교성적 등을 일제히 공개하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뉴사우스웨일스주 의회는 이에 반발, 8개 주 및 준주(準州) 가운데 처음으로 성적공개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얼마전 신문지상을 통하여 지자체 예산 대비 교육경비 지원액이 발표되었다. 2008년도 현황을 분석한 것인데 과천이 4.05%(70억9천만원)로 1위를 차지하였고 울산 중구가 0.13%(1억7천만원)로 최하위였다.무려 31배 차이를 보였다.전체예산의 1% 미만을 교육예산으로 지원하는 기초지자체는 86곳(37.4%)이었으며 4%가 넘는 지자체는 과천시가 유일했다. 예산 대비 지원비율 2위는 성남시(2.95%), 3위는 군포시(2.94%), 4위는 서울 강남구(2.84%), 5위는 경북 군위군(2.77%)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예산은 성남시가 33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수원시(192억원), 고양시(184억원), 화성시(183억원), 부천시(166억원), 용인시(145억원), 전주시(141억원), 서울 강남구(132억원) 순이었다. 100억원이 넘는 지자체는 15곳이었고 10억원 미만은 28곳이었다. 50년 이상을 수원에서 살아 수원시 통계자료를관심있게 보았다. 수원시는 2.00%로 192억9천만원을 지원하였다.총 230개 지자체 중 50위 이내에 경기도내 지자체가 15개가 들어있었다. 교육경비 보조금은 △학교 급식 시설 및 설비 △교육정보화 △교육 시설 및 환경 개선 △교육 과정 운영 지원 △지역 주민을 위한 교육 과정 개발 및 운영 △학교에 설치되는 주민 활용 체육 문화 공간 설치 사업 △기타 지자체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학교 교육 여건 개선사업 등에 쓰이는 예산이다. 9월 9일 13:30, 수원시 승격 60주년 기념 '교육발전 심포지엄'(주관 아주대학교 교육연구소)에 참석하여 무려 4시간 동안 '수원교육의 어제와 오늘,그리고 내일'을 진지하게 살펴볼 기회가 있었다.수원시는 지원금액 순위로는 2위이지만 비율로는 39위였던 것이다. 여기서 지원금액 순위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지자체 예산 규모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지원비율이다. 더 중요한 것은 학생 1인당 지원금액일 것이다. 그러나 여기까지는 통계가 나와 있지 않다. 지자체별로 교육경비 지원비율이 크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기초자치단체장의 교육 정책 의지와 리더십의차이다. 그리고 시의원(구의원)의 교육에 대한 생각과 관심도에 비례한다고 볼 수 있다. 교육지원 사업의 법적 근거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제11조와 지방교육자치단체의교육경비보조에관한규정(대통령령)에 나타나 있다. 가장 중요한 근거는 지자체 자체에서 정한 조례이다. 단적인 예로 3위를 차지한 군포시는 시의회에서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보조기준액을 '전전년도 일반회계 세입결산서상의 시세수입(세외수입은 예외로 한다)100분의 7이내로 한다. 다만 시장은 필요한 경우 100분의 1 이내에서 증액할 수 있다'로 명시해 놓았다. 군포시의 앞서가는 시정이 돋보인다. 시장과 시의원들의 혜안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정당 출신인 시장 또는시위원 바뀌는 것에 상관하지 않고 교육경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여 지원할 수 있게 해 놓은 것이다. 수원시의 경우에는조례에'예산의 범위 내'라고 제한하고 있다. 이번 기회에 각 지자체가 교육에 대한 시각을 완전히 바꾸었으면 한다. 교육경비보조 기준액을 조례에서 제한하려는 입장에서 벗어나5% 전후의 일정 비율을 정해 보조기준액을 보장하는방향으로 나아갔으면한다. 군포시는 7%를 명시해 놓았지만 실제는 2.94%로 전국 3위를 차지하였다. 최저 비율을 명시해 놓고 예산의 범위내에서 지원하자는 것이다. 지자체의 교육투자 비율이 왜 그리도 중요할까? 지자체의 교육투자 증가는 지역내 공교육 환경 개선으로 직결된다. 이것은 교육의 질(학업성취도) 향상으로 이어진다. 자연히 지역내 인구 유입이 증가된다. 이것은 지역 지가 상승을 초래해 중산층 이상 인구 밀집 효과를 가져온다. 이에 따른 세수 증가는다시 교육투자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간단하게 표현하면 자자체에서 교육경비보조금 비율을 늘리면 교육환경이 좋아져 교육경쟁력 향상을 가져오고 중산층 인구가 늘어나게 되는데 이는 다시 세수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쟁력이 지속적으로 증가된다는 것이다. 교육발전이 지역 성장을 가져오고 지역의 교육경쟁력이 지방의 경쟁력의 지표가 되는 것이다. 교과부로부터 '2008년 기초자치단체 교육경비 보조금 현황'을 제출받은 박영아 의원은 "기초지자체 의회에서 조례로 결정되는 교육경비 보조는 각 지자체의 교육 환경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잣대”라며 “앞으로 지자체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은 물론 교육청과의 긴밀한 정책 협력을 통해 교육 정상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0% 맞는 말이다. 교육백년지대계라지만 지자체 행정의 교육지원 성과는 5년 이내에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본다. 기초자치단체장들의 조례 개정을 통한 '최고의 교육도시 만들기'라는 선의의 경쟁이 불붙었으면 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내년 3월 전면 실시되는 교원능력개발평가제를 앞두고 전국 1천551개 초ㆍ중ㆍ고교를 교원평가제 선도(시범) 학교로 추가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교원평가제 선도학교는 상반기 지정된 1천570개교를 포함해 총 3천121개교로 늘어났다. 이는 전체 초ㆍ중ㆍ고교의 30%에 해당하는 수치로 약 3개 학교당 1곳에서 교원평가제를 실시하는 셈이다. 교원평가제 선도학교 수는 2005년 48개교에서 2006년 67개교, 2007년 506개교, 2008년 669개교, 올해 3천121개교로 대폭 증가했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학교는 초등학교 928곳, 중학교 468곳, 고등학교 148곳, 특수학교 7곳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00개교로 가장 많고 서울 159개교, 경북 137개교, 대전과 충북 각 119개교, 전남과 경남 각 110개교 등으로 나타났다. 교과부는 선도학교의 시범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내년 3월 교원평가제를 전면 실시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13일 시내 일반계 고교에 관한 각종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홍보사이트 '하이인포'(hinfo.ssem.or.kr)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서울지역에서 고교선택제가 올해 처음 시행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들이 고르려는 학교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한 홍보사이트로 14일 오전 9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교육청은 "학교 위치, 남녀공학 여부, 거주지와의 거리뿐 아니라 학교별 특색, 교육과정 등 시내 모든 국ㆍ공립 및 사립고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반계고 입학전형 일정과 함께 특정 학교군 내에 있는 고교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기능도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학교 선택 과정에서 요긴하게 활용될 것으로 시교육청은 기대했다. 고교선택제는 중3생이 3단계에 걸쳐 서울지역 내에 있는 일반계 고교 중 스스로 원하는 학교를 선택해 진학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올해부터 서울지역에서 전면 실시된다. 교육과학기술부도 전국 고교의 종류와 교육 내용, 학생선발 방법, 졸업 후 진로 등의 정보를 알기 쉽게 소개한 책자 '펼쳐라! 대한민국 고등학교 여기 다 보인다'를 발간했다. 대학 입시만큼이나 복잡해진 고교 입시에 대해 학생, 학부모들에게 안내하기 위한 가이드북으로 과학고, 외국어고, 특성화고, 기숙형 공립고, 마이스터고, 자율형 사립고, 영재학교, 사교육없는 고교, 과학중점고교 등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다. 책자는 전국 3천100여개 중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며 교과부 홈페이지(www.mest.go.kr)와 시도 및 지역 교육청, 각 중학교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그동안 추진되었던 여러가지 교육정책으로 인해 교육이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된 경우도 많지만, 잘못된 정책의 추진으로 한발 후퇴한 적도 여러번 있었다. 잘된 정책과 잘못된 정책을 비교해보면 서로 상쇄효과를 가져와서 제자리 걸음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는 표현이 옳은 표현일 것이다. 지금도 끊임없이 새로운 정책이 나오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이런 정책들이 제대로 검증된 정책인지, 그렇지 않은 정책인가에 따라 교육의 변화는 그 방향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말도많고 탈도많은 미래형 교육과정, 교육계에 종사하는 이들이라면 이제는 너무나 낯익은 이야기가 되었을 것이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막연히 교과목이 줄어든다는 것도 알고있을 것이다. 정확히는 교과목이 아니고 교과군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각 교과들이 통합되는 것이라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문제는 이들 교과군을 조정함으로써 국,영,수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과, 집중이수제를 도입함으로써 역시 시수가 적은 교과는 빨리 이수하도록 하고, 국,영,수 위주로 탈바꿈할 것이라는데에 있다. 어떻게 개편하던지 현재의 교육과정과는 많이 다른 교육과정이 될 것이다. 국가교육과학기술 자문회의에서 만든 교육과정을 교과부에서는 거의 그대로 수용하기로 했다. 공청회를 거쳤다고는 하지만, 공청회에서는 수많은 교사들과 교육관련자들의 많은 질문들이 그대로 묵살되었다. 몇몇 질문에 대답을 하긴 했지만, 그 대답이 일반적인 답변으로 끝났다. 구체적인 답변은 들을 수 없었다. 이렇게 통과된 공청회를 끝으로 미래형교육과정이 교과부의 손으로 넘어간 것이다. 그 안이 거의 그대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 미래형 교육과정이 현재의 계획대로라면 2011년에 중학교 1학년에서 시작될 것이다. 7차교육과정 개정과정이 2010년에 중학교 1학년에서 시작된다. 요즈음 교과서 선정을 위해 일선학교 교사들은 머리를 맞대고 심사숙고하고 있다. 2011년 미래형교육과정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내년에 교과서 선정이 다시 이루어져야 한다. 교과군들이 통합되기 때문에 현재의 교과서를 그대로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선정은 그렇다치고, 교과서를 언제 또다시 집필하나. 현재의 내용과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고 해도 교과서는 새로 만들어져야 할 것이다. 국가적으로 경제적으로도대단한 손실이 아닐 수 없다. 교과서 선정하고, 교육과정 개편안 검토하고 그렇게 하면서 일선학교는 또다시 혼란스런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것이다. 새 교육과정이 시작된지 1년만에 또다시 새로운 교육과정을 시행하는 경우는 찾을 수없는 비정상적인 교육과정이다. 학교를 살려주어야 한다. 교육을 살려 주어야 한다. 교과부에서 추진하는 미래형교육과정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 수 있다. 교과부에서도 문제점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밀어 붙이는 것은 백번 잘못된 것이다. 학교가 혼란스러우면 피해는 학생들이 보게된다. 따라서 미래형교육과정은 다양한 검토가 필요하며, 시행시기도 늦춰야 한다. 문제가 많은 만큼 원점에서 시작해서 재검토되어야 한다. 학교를 혼란스럽게 하는 것이 교과부의 역할인지 정말 궁금할 따름이다.
"야, 굉장히 달다.껍질이 얇아 껍질째 먹어도 되겠다." "여보, 포도가 입에서 살살 녹네!" 우리 부부가 수원포도를 맛보고 나서 말한 포도에 대한 품평이다. 수원포도, 정확히 말하면 효원포도다. 얼마전 수원 구운동수원농협유통센터에 뒤에 있는 비가림 포도밭을 갔었다. 그 곳에서 포도를 맛보았는데 이건 보통 포도맛이 아니다. 요즘 하는 말로 끝내준다. 지금까지 필자는 포도하면 대부포도, 송산포도, 서신포도를 생각하였다. 안산에서 4년 넘게 근무하는 동안대부포도를 으뜸으로 여겼었다. 그 맛과 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였다. 그러나 오늘 효원포도 맛을 보니 그게 아니다. 대부포도를 구태어 찾을 필요가 없어졌다. 5kg박스를 살펴보니 포도품종이 캠벨어리, 생산자는 효원포도작목반. 수원시 특산품이라고 적혀 있다. 포도송이를 싼 흰봉투에는 '한송이 더 먹고 싶은 효원포도'라고 적혀 있다. 포도밭에서 직접 운송되어서 그런지 터진 포도알이 하나도 없고 신선하기만 하다. 수확시기도 맞았는지 포도씨가 알맞게 익었다. 너무 익으면 씨앗이 거칠기 때문이다. 아내는 씨를 발라내지 않고 씨앗째 먹는다. 비가림 포도라서 봉투를 비롯해 포도송이 자체가 깨끗하다.씻지 않고 그냥 먹어도 될 정도이다.이런 포도를 수원 사람인 내가 왜 몰랐을까? 가격도 저렴하다.5kg 한 박스에 18,000원, 10kg은 35,000원이다. 대형마트 전단지에 나온 포도 가격을 보니 2kg/박스 8,900원이다. 효원포도가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이야기다. 필자가 방문한 포도밭은 단골들이 직접 찾아오는데 포도밭 아래에서 시골의 정취를 즐기며 고기도 구워먹고 후식으로 포도를 즐긴다. 2층 원두막에서는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차 한 잔도 즐길 수 있게 하였다. 수원의 도심 변두리에 이런 한적한 곳이 있다는 것이 놀랍다. 9월, 바야흐로 포도의 계절이다. 주말 나들이로 서수원 일대의 포도밭 방문을 권하고 싶다. 효원포도의 진수를 즐길 좋은 기회다. 신선한 포도가 방문객을 다시 찾게 만들 것으로확신한다.
2009년 9월 11일 금요일 7교시. 서산소방서의 도움을 받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학생과 교사가 하나가 되어 분말식 소화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익혔다. 운동장 가득 퍼지는 소화기 분말이 파란 가을하늘과 어울려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서산소방서 대원들이 물대포 쏘는 시범을 보이고 있다. 2학년 1반 교실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가상) 앰뷸런스를 통해 신속하게 환자를 이송하는 모습 훈련상황을 신기한 듯 지켜보는 학생들. 훈련에 자원한 학생들이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훈련이 끝나고 나서 서산소방서장의 강평이 있었다. 훈련에 나오지 않고 교실에 숨어있다 학생부 선생님들한테 걸린 학생들!
35년을 교직에서 헌신하시다 올 8월 정년퇴임을 하신 현종성 선생님. 사진 왼쪽 1975년 서령고에 부임하신 이래 확고한 교육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교과교육과 인성교육에 열정을 가지고 후진 양성에 힘써 오신 현종성 선생님께서 올 8월말에 정년을 맞이하였다. 이에 학교에서는 8월 25일에 퇴임식을 치러드렸다. 아침 조회 시간에 학생들에게 퇴임인사를 하시면서 선생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목표의식을 갖고 학업에 전념해줄 것과, 서령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잊지 말라는 당부하셨다. 저녁에는 수도회관에서 서령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주축이 되어 선생님의 퇴임 송별연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가족을 비롯한 동창회 임원,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하였고 특히 담임목사님과 제자들도 함께 하여 선생님의 정년퇴임을 축하해드렸다. 선생님께서는 이 자리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심으로써 남다른 제자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그동안 고생하신 만큼 앞으로는 여가 생활도 즐기면서 행복한 날들을 보내시고 선생님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교육과학기술부 이규석 학교교육지원본부장은 11일 "농산어촌 기숙형 고등학교의 학생 기숙사비를 줄여 학부모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이날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900여명의 전북지역 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가진 '친서민 교육정책 특별강연'에서 "기숙형 고교는 교육 여건이 불리한 농산어촌의 인재를 키우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현재 매월 20만~30만원대인 기숙사비를 10만원대로 낮추고 부족한 부분은 국가에서 책임질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숙형 고교의 야간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 등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7월 충북 괴산고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숙형 고교의 학생 기숙사비를 낮추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이 본부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서민을 위한 교육정책이 더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제도와 학원비 안정화, 사교육 없는 학교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 본부장은 최근 논란이 되는 교원평가제와 관련, 내년에 시행한다는 교과부 방침을 재확인하고 "대신 교원 평가를 근무 및 성과급 평가와 연계할지는 내년 이후에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교총(회장 이원희)은 11일 2층 다산홀에서 교원평가 대안마련 토론회를 열고 절대평가 방식도입 등을 골자로 한 평가대안을 제시했다.